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7월 1일(토)부터 8월 31일(목)까지 공릉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공릉천 물놀이장은 지난해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도 두 달가량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로, 입장료는 무료다. 단, 매주 월요일은 시설청소 및 보수작업 등 휴무일로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개장에 앞서 시설물 정비를 마쳤으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방침이다. 화장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시부터 22시까지는 야간 경관조명을 운영해 폭염 속 지친 시민들에게 빛의 물줄기로 시원함을 선사하고자 한다. 봉상균 체육과장은 “공릉천 물놀이장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 및 수질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안전사고 없는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심학산 및 운정 파크골프장을 7~8월 한시적으로 운영시간을 변경한다. 시에 따르면 여름철 가장 더운 낮 시간대 이용 시 일사병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이용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시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용 시간은 기존 2번(09:00~12:30, 13:30~17:00)에서 3번(07:00~10:00, 10:30~13:30, 15:00~18:00)으로 확대 운영한다. 원활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시간 별로 120명 인원 제한이 있다. 또한, 이 기간 중에는 심학산 파크골프장 내에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타 지역 주민들도 파크골프장을 즐겨 찾는 만큼 앞으로도 건강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시설 운영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공원과 같은 공간에서 즐기는 골프 경기로, 파주시는 9홀 규모인 운정 파크골프장과 18홀의 심학산 파크골프장 등 두 곳을 운영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24일, ‘제2차 성매매피해자 등 자활지원위원회’ 개최를 통해 지난 5월 11일 첫 지원 결정 후 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두 번째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성매매피해자의 신청에 따라 개최됐으며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에 따라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논의와 확인을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했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2년간 생계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2년 동안의 자립 준비를 마치면 자립지원금도 지원받는다. 또한, 양육하고 있는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다면 동반 자녀를 위한 생계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조례에 명시되지 않은 법률, 의료, 치료회복 프로그램 등도 성매매피해상담소를 통해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원이 절실한 피해자분들이 많은 상황에서 지난달 1차 지원에 이어 2차 지원까지 결정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조례에 따른 생계, 주거, 직업훈련을 지원하고, 성매매피해자가 피해 회복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기울일 것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탈성매매와 자활로 새로운 삶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상기하고 자유와 평화를 다짐하기 위해 25일 오전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6.25참전용사, 내외빈, 보훈안보단체장 및 회원, 기관단체장, 군인,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소년소녀합창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수단 입장, 국민의례, 참전유공자 및 모범군인 등 표창, 대회사, 기념사, 기념 공연,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오철환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가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이유는 투철한 안보 의식으로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함이며, 이 땅의 평화를 지키고 경제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6.25참전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받드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정전 70주년을 맞는 올해, 6.25전쟁의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기억에서 시작되며, 참전용사분들의 국가를 위한 용기와 헌신을 계승해, 아픔을 회복하고 평화가 커지는 미래로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가 23일,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함께 ‘디엠지(DMZ) 자유평화 대장정’ 임진각코스를 점검하고,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인 캠프그리브스 내 전시관을 방문했다.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며 오는 10월, ‘디엠지(DMZ) 평화의 길’이 개통 예정이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인천 강화군부터 강원 고성군까지 파주시를 포함한 10개 시·군 접경지역을 걷는 도보 여행길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및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함께 디엠지(DMZ) 평화의 길 제8길(파주시 임진각)을 걸으며, 민간인통제구역인 DMZ 내 보행 안전과 관리 현황을 확인하는 등 ‘1차 디엠지(DMZ) 자유·평화 대장정’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 상황을 검토했다. 이어, 캠프그리브스를 방문해 한국전쟁 당시 역사적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획전시를 관람하고 군 시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시설을 순회했다. 캠프그리브스는 50여 년간 미군이 주둔하다 경기도에 반환한 군 기지로서, 평화안보 체험 시설과 파주시 민간인 통제구역 내 최초의 유스호스텔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의 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운정1동은 실버경찰대와 함께 가람마을 사잇길(와동동 1310번지)에 꽃길 조성에 나섰다. 지난 22일 운정1동과 실버경찰대는 가람마을 1단지와 2단지 사이에 위치한 인도 변(가람마을 사잇길) 양쪽에 맥문동 모종 3,000본 식재하고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향후 맥문동 1만 본을 추가로 식재해 6월 중 꽃길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정용태 실버경찰대장은 “평소 사잇길을 거닐 때 경관이 단조로워 아쉬움이 있었다”라며 “실버경찰대가 주민들의 산책로 및 쉼터를 제공하는 일에 함께해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항상 운정1동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실버경찰 어르신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가람마을 사잇길은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장소로, 꽃길 조성뿐만 아니라 야간조명도 설치 예정으로 운정1동을 대표하는 장소 중 한 곳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운정보건소 헬스케어센터의 운동교실이 지난 22일(목)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3월부터 16주간 운영된 운동교실은 교하‧운정 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요가‧필라테스, 근력운동, 줌바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생애주기별 운동이 제공됐다. 특히 운동교실 운영 전후 체성분 검사를 통해 체지방률, 근육량, 복부비만율을 측정해 건강 개선 정도를 비교했으며, 측정 결과 참여자의 68%가 개선되어 운동 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운동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운동교실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경희 운정보건소장은 “이번 운동교실의 만족도가 높고 추가 운영에 대한 문의가 많아 하반기 운동교실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라며 “좌식생활과 음주, 흡연 등 건강 위험 요소가 많아지는 현대사회에서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주민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계속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파주시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단체장과 이사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는 지난 3월 이후 2회째로, 2023년 상반기 자원봉사센터 사업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봉사단체별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원봉사단체들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질의가 이뤄졌고 질의 사항에 대한 자원봉사센터의 답변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2023년 하반기 자원봉사센터 사업계획도 공유했다. 또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되어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체들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파주시 발전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단체들을 격려하기 위해 등록 자원봉사단체장들의 명함을 제작해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2023년 상반기 동안 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한 많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지해주신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과 적극 소통하고, 봉사자 지원을 위해 파주시 자원봉사센터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새마을회는 관내 대학교, 병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단체 및 계층에게 새마을정신과 가치를 알리고 새마을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두원공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원공대 새마을동아리를 구성해, 학생들에게 지역별 특색에 맞춘 활동을 포함하여 교육봉사, 농촌일손돕기, 소외계층 돌봄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45세 이하 시민으로 파주하늘채청년새마을연대를 구성해 새마을회 김장 담그기, 경로잔치 등 봉사 행사뿐만 아니라 불우이웃 돕기, 탄소중립운동을 추진하는 차세대 새마을지도자로 양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관내 스타한방병원, 달리자병원과 새마을회 행사 시 의료부문 지원 및 새마을회 회원 진료비 할인 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초이스콜서비스 황기영 대표는 22일 파주시새마을회 회장단이 자리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기부금은 파주시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황기영 대표는 꾸준히 파주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마을회의 각종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자유로레저(탄현면 소재)에서 파주시 장애인체육 발전과 임직원 화합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윤찬덕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사무국 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골프 체험을 시작으로 2023년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2024~2025년 경기도장애인종합체육대회 개최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장애인체육 발전에 힘쓴 유공자 3명에게 파주시장 표창을 수여해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장애인체육회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4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임직원 여러분과 허물없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자리에서 모인 의견을 적극 반영해 파주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인재육성상 수상과 육상 종목 종합우승을 달성했으며,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전년 대비 괄목할 만한 성적을 기록하는 등 선수단의 체육대회 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의 소득증대와 경영안정을 돕기 위한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을 6월 30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농업농촌진흥기금은 농어업 경영자금,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농식품경영체 육성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2월에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농어업경영자금 39농가에 21억 7천3백만 원, 농어업생산유통시설자금 4농가에 3억 5천만 원, 전체 농가에 대해 총 25억 2천3백만 원의 융자금이 지원된 바 있다.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중 ‘농어업 경영자금 융자지원’은 농·축·수산업에 소요되는 경영비를 농가 6천만 원 이내, 농업법인 2억 원 이내로 연리 1%, 2년 이내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융자지원’은 농업기반조성을 위한 농지구입, 시설현대화, 축사 신·개축 등 생산·유통·가공시설 설치에 필요한 자금을 농가당 1억 원 이내로 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농식품경영체 육성지원 융자지원’은 경기도 내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원료로 농식품을 생산하는 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지하시설물의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를 일제 점검한다. 안전관리규정 수립 대상은 지하도로 및 직경 500㎜ 이상의 상·하수도관, 전기·통신 설비, 가스·열공급 시설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하시설물 안전관리조직 ▲안전점검 계획 ▲안전 확보 및 유지관리 대책 ▲비상시 긴급조치 및 복구계획 ▲안전관리규정에 따른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 실시 여부 등이다. 지하시설물관리자는 도로 및 철도의 선로 아래에 설치된 지하시설물 및 주변 지반에 대한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규정을 정해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파주시는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하시설물관리자가 안전조치를 시행하도록 하고, 필요시 실태 점검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싱크홀 및 지반침하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하는 만큼 지하시설물 관리 소홀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1일 신속하고 정확한 도로점용 인허가 민원처리를 위해 지역 측량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로관리사업소, 측량협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전반의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한 주요 내용은 ▲‘누구나 알기 쉬운 도로점용 안내서’ 배포 및 안내 ▲도로점용 시스템 도입추진 현황 공유 ▲자주 발생하는 서류 보완사례 공유 ▲측량협회 질의 및 제안사항 공유 등이다. 측량협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력의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고, 실무적인 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인허가 업무 처리 기간 단축 등 서비스 향상에 뜻을 모아 참석해주신 측량협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 자리를 시작으로 측량협회와 도로관리사업소의 소통과 교류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이동 시장실’을 열어 허가과, 도로관리사업소 등 관련 부서 통합 차원의 업무개선을 위한 ‘2차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22일 올해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의 목표를 달성하고,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파주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담은 세부 계획을 매년 공시하고 있다. 올해는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2023~2026년)과 연계해 고용률(15~64세) 67.4%, 취업자 수 26만 명, 일자리 창출 1만 424개를 목표로 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고용률(15~64세)은 0.4%p 상향, 취업자 수는 3.2% 증가한 수치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일자리 주요 사업 11개 부서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파주지역 자활센터, 중장년내일센터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일자리사업 추진 현황과 기관 간 사업을 공유하고, 새로운 일자리 사업 발굴을 모색해보는 등 다양한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파주시는 상반기에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1만 424개) 대비 73%를 달성했다”라며, “달성에 힘써주신 각 부서 및 기관에 감사드리며,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통의 목표 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와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통일로변 2곳의 가로수 10그루를 대상으로 ‘가로수 안전띠’를 설치했다. ‘가로수 안전띠’ 설치는 덕수궁 돌담길의 가로수에 직접 제작한 뜨개옷을 입히는 ‘그라피티 니팅’을 동기 삼아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시범사업으로, 통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별도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재능나눔봉사단 봉사자 4명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가로수 크기에 맞춰 두 달여간 공들여 짠 뜨개옷을 직접 제작 및 설치했다. 특히, 운전자 시거(운전자가 교차로 전방에서 신호를 인지하고 판단할 수 있는 최소 거리)를 고려해 지면으로부터 높이 1m 위치에, 너비 20cm의 흰색 발광형 털실을 활용해 가로수 안전띠를 제작했다. 시에 따르면 가로수 안전띠가 운전 시 쉽게 눈에 띄어 통일로변 보·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이고, 특히 최근 변경된 우회전 통행 방법 준수율을 높일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시민 선호도와 설치 효과를 점검한 후, 도심부 도로와 교통사고 잦은 지점 등에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