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7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운정 다율 에프씨(FC) 실내축구장에서 ‘파랑 에프씨(FC) 1:1맞춤지도 여자청소년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뛰고 즐기는 경험을 통해 공동체 활동과 건강한 신체활동을 체험하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파주시 청소년안전망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사례관리 중인 여자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여자청소년 등 총 15명의 참여자는 축구 기본기 훈련부터 단체 축구시합 등 집단활동 체험을 경험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협동정신을 기르고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정서적인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축구교실 기간 동안 무료 식사 제공 등을 후원하기로 한 김석상 다율타워 대표 및 강경식 다율 에프씨(FC) 단장은 “지자체에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이러한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지도자로서 같이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더욱 훌륭한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7월 27일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108개교(6만744명)에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을 배송하는 업체 2곳(현진그린바이오, 제이에스푸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파주시 학교급식 서비스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사항은 ▲배송업체 작업장 온도 및 습도 관리 ▲냉장시설 위생상태 ▲배송차량 청결상태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2곳 모두 관리 상태가 우수했으며, 민원불편 처리에 대해서도 관리대장을 작성해 민원사항을 재점검하고 신속히 해결하는 등 민원 처리 능력도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향재 도시농업과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학교급식 배송업체의 위생 상태와 민원 처리 등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해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농산물 공급 확대를 통한 관내 농가 소득 보장에 기여하는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현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알 수 있는 스티커를 관내 현수막 지정게시대 242곳에 부착했다. 시는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자 큐알(QR) 코드로 확인할 수 있는 실명제 스티커를 제작했다. 실명제 스티커에는 비상연락망과 게첨 현황 등이 표시돼 시민들이 큐알(QR) 코드를 스캔하면 현수막 지정게시대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파주시는 강풍 관련 비상연락망 관련 정보를 큐알(QR) 코드에 반영함으로써 강한 바람에 의한 시설물 파손 및 안전사고에 대한 빠른 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시대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누리집 → 소통·참여 → 옥외광고물 사전협의 → 현수막걸이대 신청란에서 이용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큐알(QR) 코드가 담긴 광고물 실명제 스티커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현수막 지정게시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 운정지구와 교하지구를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가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부각되고 있다. 파주시는 경기도 시범사업에 최초 선정되어 지난 2021년 12월 ’똑버스‘ 운행을 시작했으며,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 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똑버스’는 교통취약지역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으로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제 승객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수송하는 신대중교통이다. 사용자가 ‘똑타(앱)’를 통해 호출을 하면 해당 버스가 경로를 변경해 사용자가 원하는 곳으로 도착한다. 한 번에 최대 5명까지 호출할 수 있고 교통카드를 등록해 대중교통 환승할인도 적용된다. 파주시는 현재 10대의 똑버스를 운행하고 있지만 운정지구와 교하지구의 넓은 면적으로 대기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증차에 대한 주민 요구가 있어 왔다. 이에 파주시에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리고 경기도의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으로 기존 10대로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지난 7월 ‘파주출판단지에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들어 선다.’라는 제목의 조선비즈 언론보도로 인하여 현재 운정신도시 거주 주민은 물론 입주 예정자들의 발전소 건립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파주시는 이와 관련, “수소발전소 건립은 한국수력원자력, 두산퓨어셀 등 민간투자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파주출판산업단지 내 들어설 예정으로 출판산업단지 관리기관인 ‘출판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측의 승인을 얻어야 하나 현재 입주 반대로 사업추진에 관하여 결정된 것이 없다”라는 설명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업자 측에서는 발전소 건립 추진에 앞서 주민들 의견을 충분히 듣고 설명하며, 우려하는 부분이 해소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게 우선이다”라며, 관련 부서에도 “수소 발전에 따른 주민 수용성 확보는 물론 안정성이 검증되어야 발전소가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지시했다. 한편, 파주출판단지에 추진 예정인 수소발전소는 30메가와트(MW)급으로 사업비 약 1,900억 원이 소요되며 전액 민간투자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수소발전소는 수소와 산소를 연료전지 내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18일부터 2주간 파주병원 등 의료기관 4곳 및 보건소를 방문하여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응급의료 지역협의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응급의료 지역협의체는 의료기관이 선정되지 않아 환자가 구급차 안에서 사망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와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파주 지역 상황에 맞는 이송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중증·경증환자 이송체계 안정화를 위한 우선 수용 방안 협의 ▲소아 응급환자 수용 방안 마련 ▲ 119구급대원과 병원 의료진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 등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파주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의료기관 간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대응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조리읍은 31일 공릉천 일대와 캠프하우즈 앞 봉일천4리 유휴지(봉일천리 79-16, 23) 1만㎡에 가을 꽃밭 조성을 위해 코스모스 파종을 실시했다. 코스모스 파종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리읍 농업경영인회 10명이 자원봉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리읍 공릉천 코스모스 파종은 올해로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봉일천4리 코스모스 파종도 작년에 이어 2년째다. 또한 지난봄, 공릉천변에 백일홍을 식재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릉천을 아름답게 가꿨다. 코스모스 파종에 동참한 주민들은 “지난해 코스모스가 만개한 공릉천이 보기 좋았다며 올해 가을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코스모스가 만개할 때가 기다려진다”라며, “지속적으로 공릉천변과 조리읍 내 유휴지에 꽃이 피는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쉼과 새 힘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코스모스가 필 때쯤 꽃밭 근처에 봉일천4리 마을공동체인 ‘송암마을 특공대’가 ‘미군부대 마을’을 주제로 마을 역사 전시관을 개장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문산도서관은 8월 1일부터 무더위 쉼터 제공과 퇴근한 시민들을 위해 종합자료실 운영시간을 확대해 운영한다. 평일 18시까지만 운영하던 2층 종합자료실을 20시까지 2시간 확대 운영한다. 단, 어린이 자료실과 3층 학술정보실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오랜 장마를 끝으로 무더운 여름을 문산도서관에서 더위도 피하고 개인의 삶을 성장시킬 수 있는 책과 함께 독서휴가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산도서관은 2021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파주학습터를 3층에 설치하고 경기도 특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공간을 단장하면서 학술정보실로 운영 중에 있다. 학술정보실에서 마련된 방송대 교재는 도서관 내에서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며 주교재는 학기별로 방송대에서 무상 제공받고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인 ‘토종, 고유성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9월 17일까지 운영 중에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바람이 불지 않고 햇빛이 강한 여름철(5월~8월) 오후 2~3시 경 고농도 오존(O3)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시민행동요령 홍보 강화에 나섰다. 오존은 오염원(공장, 자동차 등)에서 직접 배출되는 물질이 아니라, 오염원에서 배출된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햇빛을 받아 생성된다. 고농도의 오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호흡기나 눈 등 인체에 피해를 입을 수 있고, 농작물이나 식물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수확량 감소나 잎이 마르는 등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일사량이 높은 여름철에는 ‘오존 대응 6대 수칙’ ▲오존 예·경보발령 상황 확인 ▲과격한 실외활동 자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실외학습 자제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 ▲스프레이, 드라이클리닝, 페인트칠 등 사용 저감 ▲아침이나 저녁에 주유하기 등 예방수칙을 실천함으로써 오존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파주시에서는 대기오염전광판 2곳과 미세먼지 신호등 35개를 활용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오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30일 파주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가 연합대원 및 운정, 광탄, 파주 지대원 38명과 함께 충청남도 청양군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인한 막대한 재산 피해로 시민들이 큰 아픔을 겪고 있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연합대는 큰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파손된 비닐하우스 제거, 침수된 농작물 제거, 침수 가옥 정리, 진흙 정리 등 구슬땀을 흘리며 자원봉사활동을 오후까지 이어갔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이날 수해 피해 복구 활동을 함께 한 손배옥 연합대장은 “1990년대 파주시도 수해를 입었던 적이 있어, 수해 피해가 얼마나 큰 아픔이며 피해 복구가 얼마나 힘겨운지 그 어느 곳보다 잘 알고 있다”라며, “청양군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청양군을 향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모아지길 기원한다”라고 전하며 위문품으로 라면 50박스도 전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1일부터 2개월간 7개 읍면동(▲문산읍, 법원읍, 탄현면, 파평면, 교하동, 운정4동, 금촌3동)을 대상으로 당직 폐지 시범운영 실시 후, 운영 기간 중 도출된 미비점을 보완해 10월부터 전 읍면동 당직근무를 폐지한다. 읍면동 당직근무 중 접수되는 민원 대다수는 단순 문의에 불과하고 시청 당직실에서 대부분 민원을 처리하고 있어 읍면동 당직 실효성에 대하여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고정적인 휴일 근무 편성으로 직원 업무 피로도가 증가하고 당직 대체 휴무에 따른 평일 업무 공백 발생 등 직원 근무 여건 개선 차원의 문제 역시 제기됐다. 파주시는 읍면동 당직근무 폐지에 따른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긴급상황 발생을 대비해 비상연락 담당자를 지정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읍면동 당직근무 폐지를 통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해 대민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 불편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체계적인 도시 경관관리를 위해 세움터 건축색채 협의를 시행한다. 색채협의는 ‘세움터’ 건축허가 대상 및 사용승인 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건축외장재 색채(표기) 사용에 대한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주요 검토사항으로는 ▲원색(적색)사용 지양 ▲가로·테두리 띠 형태 사용 지양 ▲주조색 채도 6이하, 명도 6이상 사용 권장 ▲색채 면적 : 주조색 70%, 보조색 20%, 강조색 10% 내에서 사용을 권장한다는 내용이다. 파주시 현황에 적합한 원칙을 수립하기 위해 파주시 건축사회와 사전협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고, ‘파주시 경관계획 2030’ 색채 지침의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해 알기 쉽도록 정리한 ‘파주시 경관 건축색채협의 지침’을 만들었다. 파주시 경관 건축색채협의 지침은 파주시 누리집에 게시했으며, 파주시 건축사회, 측량협회, 공인중개사협회 등 관내 유관협회에 자료를 배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도시환경을 구성하는 작은 부분에서부터 민관 협력을 통해 경관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것이라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매력적이고 다양한 시각 경험을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이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물 마시기,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는 야외작업 및 외출 자제, 폭염 특보 발효 시 그늘에서 자주 휴식 취하기, 등 건강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과 관할 보건소 및 시도, 질병관리청이 협력해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폭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감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보고된 온열질환 발생 현황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무더운 날이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온열질환에 대한 대비가 더 필요하다”라며,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온열질환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노선 운행 부족으로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M7154번 (청석마을~숭례문)에 대해 이르면 8월 중순부터 6회(출근 3회, 퇴근 3회) 수요대응형 증차 운행을 개시한다. 해당 노선의 경우 파주시의 지속적인 재정지원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이후 운송수입금 감소 및 운수종사자 부족 등으로 노선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파주시의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환 정책 방향에 따라 지난 6월 ‘23년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전환을 확정했고, 준공영제 전환 전까지 우선적으로 출퇴근 시 수요응답형 전세버스 투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현재 직행좌석 2200번, 3400번 노선에 대해 출퇴근 수요대응형 증차 운행사업을 운영 중으로, 2200번의 만차로 인한 무정차 통과 민원 해소를 비롯해 3400번은 운행 개시 후 하루 평균 입석 인원이 41명에서 12명으로 71%로 감소했으며, 만차 발생 횟수도 22회에서 7회로 70%로 크게 떨어지는 등 운정신도시에서 서울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된 것으로 분석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와 동두천시는 31일 파주시청 접견실에서 김경일 파주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주시는 2023년 새해 성매매집결지정비전담(TF)팀을 신설하고 1호 결재로 집결지 정비 계획을 수립한 후 불법건축물 조사, 초소 운영, 여행길 걷기, 시민 릴레이 캠페인, 올빼미 활동, 서명운동 및 해시태그 홍보 등 다양한 폐쇄 정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성매매피해자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현재 피해 여성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파주시의 집결지 폐쇄 정책에 따른 풍선효과 등의 우려에 따라, 집결지 폐쇄를 위한 벤치마킹, 시민교육 등 적극적인 행보를 진행 중으로, 파주시와 집결지의 규모나 처해있는 여건은 다르지만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집결지 폐쇄라는 궁극적인 목표의 의견 일치에 따라 상호 공동대응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이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성매매 피해 여성의 생계, 주거, 자활 등 최우선 지원 ▲반(反) 성매매 인식 및 문화확산을 위한 시민대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