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과천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걷기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걷기 챌린지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기간 내에 목표 걸음 20만 보를 달성하면 선착순 2천 명에게 카드형 지역화폐로 5천 원을 지급한다. 참여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경기지역화폐’ 앱을 설치한 후 홈 화면에서 ‘걷기 챌린지’ 그림을 눌러, ‘과천시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14세 이상의 과천시 지역화폐 과천토리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과천시는 그동안 별도의 걷기앱을 통해 걷기 챌린지를 운영했으나, 올해는 지역화폐 어플을 활용해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보다 손쉽게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 지역화폐카드로 5천원이 바로 적립돼 편의성도 높아지게 됐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지역화폐 어플을 통해 챌린지가 진행돼 더욱 많은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걷기 운동 실천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0일 부평 서부권 청소년의 문화 및 여가 공간의 거점이 될 청소년복합문화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홍순옥 구의회의장, 시·구의원, 국회의원 당선인, 인근 학교장 및 기관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부평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이 시설을 둘러보며 마무리됐다. 청천2재개발구역 부지에 건립된 부평구청소년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20년 건립 계획 수립 이후, 2022년 8월 착공하여 지난해 11월 준공됐다. 시설은 연면적 약 5천200㎡로 지상5층, 지하 1층 규모다. 현재 이전 운영 중인 지상4층 평생학습관과 지상2층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비롯하여, 지상 1·3층 공간을 활용한 청소년꿈나래터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꿈나래터는 1층 영화감상실, PC존 등 청소년휴카페를 비롯해 3층 북카페, 요리 스튜디오, 4차 산업실, 미디어실, 동아리실(밴드실, 댄스연습실)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장수군 번암면은 13일 번암면 삼거마을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우리동네 맞춤형 보건·복지·민원상담소’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처음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우리동네 맞춤형 보건·복지·민원상담소’는 교통 및 거동불편, 정보 부족 등으로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했던 복지사각지대에 직접 찾아가는 상담소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번암면 맞춤형복지팀은 삼거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확인 등 기초건강 측정 ▲복지서비스 상담 ▲민원 관련 사업 홍보 ▲문화행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홍보물품을 전달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복지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면사무소에 자주 가서 복지 상담을 하고 싶어도 교통이나 다리가 불편해 이동하기 어려워 갈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친절히 안내해주고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주영 면장은 “이번 삼거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5월 9일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 지원을 위해 파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문 김현철 장학사와 함께 관내 학교 교감 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개정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보호하고,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관계 회복 위주의 교육적 해결을 통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의 학교폭력 대응 방향에 맞추어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 ▲학교폭력 사안 처리 ▲화해중재를 통한 교육적 해결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교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학교에서 학교폭력 관련 사안이 발생했을 때 바로 적용해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전문 장학사의 다양한 사례 중심 맞춤형 강의로 연수를 구성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학교폭력의 예방과 교육적 해결을 위해 학교의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며, 이는 학교 본연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장수군 산서면은 지난 11일 산서초등학교에서 ‘산서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및 제44회 산서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장정복 군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박희승 국회의원 당선인 등 기관단체장, 출향인,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세균 전 국회의장, 정석현 수산그룹 회장의 축하 영상 등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기념식에서는 산서초등학교 3대 동문 기념패 증정, 은사님 감사패 전달, 산서면민의 장 수상, 체육회 감사패 전달 등이 이뤄졌다. 또 육맹수 체육회장의 선언으로 시작된 체육대회에는 동문회를 포함한 16개 팀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진행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산서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와 산서면, 산서면 체육회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돼 산서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맞이 기념식과 기념비 제막식, 각종 축하공연이 어우러져 주민들의 성대한 축제가 됐다는 평이다. 최훈식 군수는 “산서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충‧효‧예의 정신이 빛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남원시에서는 춘향제가 한창인 지난 12일, 여성 농악 4명의 명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가 남원 농악의 예술적 가치를 보존하고 여성 농악의 전통을 계승해 온 명인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남원여성농악단의 장봉녀, 배분순, 춘향여성농악단의 박복례, 노영숙 명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959년 남원국악원에서 창단된 남원여성농악단은 전국 최초의 여성농악단으로 이듬해 전국농악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1960년 창단된 춘향여성농악단 역시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팀으로 참가하여 실력을 알렸다. 두 농악단은 과거 춘향제 제향부터 길놀이까지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으며 전국 순회공연을 통해 남원을 알리는 것은 물론 여성 농악이라는 독자적 문화를 형성하며 전국에 여성농악단의 인기를 불러일으켰다. 여성농악단의 역사와 함께한 4명의 명인은 2023년 연희단팔산대와 함께 서울남산국악당에서 '무풍' 공연을 펼치면서 남원 여성 농악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리기도 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통문화의 명맥을 지금까지 이어오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일 가정의 달과 청소년의 달을 맞아 보호자와 청소년이 함께하는‘달콤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과 보호자 40여 명이 참석하여 청소년들이 준비한 활동영상과 영상편지 시청, 보호자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 행사가 진행되어 가족 구성원 간의 정서적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케이크를 만들 수 있어 더욱 뜻깊었고 가정의 달을 맞아 멋진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기영 주민생활과장은 “학부모님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행복 가득한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행사에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은 지난 3월 4일부터 5월 29일까지 주 2회 관절튼튼 라인댄스(line danc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라인댄스(line dance)는 여러 명이 하나 이상의 라인(line)에서 같은 움직임으로 동시에 시작하고, 같은 스텝(step)으로 추는 춤이다. 미국에서 카우보이 댄스(cowboy dance) 또는 웨스턴 댄스(western dance), 컨트리 댄스(country dance) 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건강 댄스(dance)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적당한 빠르기로 걷는 속도를 유지하고, 안무가 단순하고 쉬워서 성별 및 나이의 제한이 없어 누구나 할 수 있는 춤으로 어르신들에게 호응이 좋다. 이뿐 아니라, 근력과 유산소 운동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운동으로 단시간에 칼로리 소모를 극대화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탁월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 있다. 강좌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은 “파트너 없이도 혼자 할 수 있고, 화려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아서 좋다.”, “별로 움직이지 않았는데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간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이번 주 일요일 평소 자동차로 붐볐던 강변북로(한강대교 북단~가양대교 북단)가 자전거 7천대의 물결로 뒤덮인다. 서울시와 ㈜러너블은 19일 오전 8시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강변북로를 지나 월드컵공원까지 자전거를 주행하는 '2024 서울자전거대행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서울자전거대행진’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자전거 애호가는 물론 일반시민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이번 대행진은 자전거가 평소 차량에 밀려 마음껏 달리지 못했던 도로를 자유롭게 누빌 수 있는 코스로 자전거 동호회를 비롯해 7000명이 참가하며, 외국인 200여 명도 함께해 서울 도심과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행사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불과 이틀 만에 1만 명 참가 신청이 모두 마감될 만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행코스는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한강대교 북단에서 강변북로로 진입한 다음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구간까지 총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 수련관 2층 도담소극장에서 2024 안양시 학생동아리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지원사업의 일환인 ‘학생동아리 사업’은 청소년 주도의 동아리 활동 지원과 건전한 동아리 문화 창출을 위해 동아리별 8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총 3억원 규모의 안양시 최대 동아리 지원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학생동아리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공립 특수학교 등 총 40개교의 인문사회·자연과학·문화·예술·미디어·봉사·참여 분야 총 250개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학생동아리 사업 연간 일정 및 활동 계획 등을 내용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안양시 학생동아리 연합 임원진을 선출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함께 달성해 나가는 협업의 경험을 쌓는 것은 청소년기에 매우 중요하다”며 “열정적인 동아리 활동이 값진 경험이 되어 훗날 위대한 발자취가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거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학생동아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남원시는 6월에서 8월에 개강하는 2차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5월 20일부터 23일까지(4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3차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며, 4월부터 6월까지 운영중인 1차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이어 2차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6월부터 10월까지 35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2차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인문교양, 문화예술, 성인진로 등 분야별로 '이런(learn)저런(learn)'(평생학습관)에서 ▲영어회화 ▲업사이클(재활용)·홈패션·양재 ▲디저트(빵,쿠키)만들기 ▲서예·문인화·한국화·캘리그래피 ▲천연화장품만들기 ▲프랑스자수·퀼트공예 ▲컴퓨터·스마트폰 활용 ▲통기타 ▲영화 인문학 등 26개 과정과 '어디나교실'(외부공간연계)에서 ▲우쿨렐레/하모니카 ▲생활도예 ▲세라믹아트·포크아트 ▲플루트 ▲공예(퀼트,한지)·심리압화 ▲목공가구 만들기 등 9개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성인이면 누구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나 교육인원 50%이상 남원시민 참여시 강의가 개설되며, 수강 신청은 남원시 통합예약·신청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장수군은 오는 17일까지 주요 농작물에 대해 영농현장 중심으로 기술 지도를 추진한다. 군은 이번 영농현장 지도를 통해 벼 이앙 및 본답 초기관리, 사과 부란병 예방 및 적과(열매솎기), 과수 돌발병해충 적기방제 등 농작물 안전관리 요령을 농가에 중점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고품질 과실의 수확량을 결정하고 해거리를 방지할 수 있는 적과 작업을 중심으로 지도할 예정이며, 그 외에 부란병, 탄저병, 응애류 등 영농시기별로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의 피해를 사전에 방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주요 농작물 관리 지도를 통해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적과 작업과 병충해의 사전 적기방제를 추진해 고품질 과실 안정생산의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현장지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0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투자자와 기업 간 상호 소통을 통한 성공적인 투자유치 방법 모색과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들의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전략팀장이 기업이 갖춰야 하는 평가 기준 가이드라인을 안내하며 설명회의 문을 열었다. 주요 평가 기준과 절차, 팀 구성, 아이템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성공적인 투자를 이룬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투자 성공 요인의 답을 제시하는 시간이었다. 이어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 소통과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질의응답을 통해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진흥원은 2호 펀드를 투자할 우수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매 홀수달에 1회씩 정기 설명회(IR)를 개최하고 있으며, 투자 희망 기업을 수시로 모집해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 및 재무 실사 등의 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남원시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세무상담을 받기 힘든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하여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 세무사'는 남원시에서 위촉한 세무사들이 무료로 시민들의 세금 문제를 상담해주고 납세자의 권리구제를 돕는 재능기부 서비스다. 주요 상담 내용은 영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방법, 부동산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국세·지방세 관련 세금 문제와 지방세관련 불복청구다. 올해 5기째 운영되는 남원시 마을세무사는 기존 마을세무사 2명을 포함한 3명의 세무사를 위촉해 확대 운영 중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은숙 세무사, 김창렬 세무사, 방성훈 세무사에게 전화 또는 이메일로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상담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마을세무사 사무실을 방문해 2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세무 상담을 지원해준 마을세무사분들의 재능기부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납세의무를 강조하기 전에 시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납세자의 권익과 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5월 3일과 9일 양일에 걸쳐 해제면과 청계면 일원에서 농식품부, 전라남도 등 관계기관과 지역 농업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수확기 사용법 교육 및 기계수확 연시회를 실시했다. 이번 기계수확 연시에서는 조생양파 기계정식 포장과 인력정식 포장을 비교하며 비닐이 있거나 양파 줄기가 있는 상태에서 줄기절단, 굴취 및 수집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특히 조생양파 특성상 일반적 줄기와 뿌리를 제거 후 망작업을 하기 때문에 기계수확이 어려울 것이라 예상되었으나, 줄기 있는 상태의 양파를 수확함으로써 당초 소요되는 인력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어 농가들의 호응과 관심이 매우 높았다. 무안군은 12년 전부터 양파 기계화에 관심을 갖고 많은 비용과 노력을 투입하여 양파 기계정식에는 일정 성과를 이루었으나 기계수확은 미미한 편이었다. 그러나 2022년부터 올해까지 농식품부로부터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 일환으로 우수모델 시범사업인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추진하여, 현재 수확기(굴취기, 수집기 등)로 2종 49대를 15개 양파 기계화 협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