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태안소방서는 초기 화재 진압에 용이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거실, 안방, 주방 등) 1개 이상을 의무로 설치해야 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체 화재의 24.3%였으며 화재 사망자의 60.7%가 주택에서 발생했고 전체 주택 화재 사망자 중 83.5%가 단독주택 등에서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만으로 주택화재에서의 피해를 크게 경감할 수 있으며, 지난 8월 원북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에서 혼자 잠들었던 어르신이 화재경보기 소리를 듣고 대피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킬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인상 예방총괄팀장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초기 화재에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여주는데 효과가 큰 소방시설이다.”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화재에 대비하여 항상 안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6일 유성구 하기동 소재 버거비긴(공동대표 이지호․신동윤)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를 위한 버거세트 700여 개(4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버거세트는 유성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22개소의 아동 650여 명과 종사자 50여 명에게 전달됐다. 버거비긴 이지호·신동윤 공동대표는“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버거를 기탁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맛있는 간식을 먹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우리 지역 아동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아동이 살기 좋은 유성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28일 갑진년 새해 구정과 관련, “청룡이 구름을 박차고 승천하듯 지역경제도 힘차게 비상할 것”이라며 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 큰 어려움에 봉착한 이웃을 위해 마음까지 보듬는 으뜸 효 통합돌봄을 강화하고, 탄소중립을 통한 에너지 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주택과 상가 등에 신재생 에너지를 보급하는 1가구 1발전소 사업을 확대하는 밑그림을 제시했다. 김병내 구청장의 새해 신년사에서 가장 도드라진 분야는 경제였다. 2024년 국내‧외 경제 성장률 둔화와 국제정세 불안, 저출산‧고령화 가속화로 사회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우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넣는 정책을 연초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판단해서다. 그는 “이런 상황을 대비해 민선 7~8기부터 지역경제의 토대를 닦았다”며 “대촌지역 국가‧지방산단과 문화‧디지털 산업 전진기지인 송암산단, 빠르게 발전하는 백운광장은 기업과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를 만드는데 3대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국가‧지방산단과 송암산단은 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전 유성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장관상 수상과 함께 내년 재정인센티브로서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체납․징수관리 목표 달성도, 세외수입 징수율, 노력현황, 납부자 지원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유성구는 작년 ‘최우수단체’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단체’로 선정되었고 특히 지역별 징수책임제, 지방세와 연계한 체납액 징수, 고액체납자 중점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역발전에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앞으로도 철저한 운영, 관리로 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창업·마을·돌봄·문화 등 4대 분야 혁신을 2024년 새해 구정운영의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고, 미래 선도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이하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내외적인 위기를 돌파해 더 좋은 미래를 열어가는 대전환기의 시대적 소명과, 민선 8기 전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하는 엄중한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고 2024년을 진단했다. 그리고“목표를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은 현 성과에 안주하지 않는 혁신의 자세와 실천, 유성의 장점과 차별성을 극대화하는 혁신의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정용래 구청장이 제시한 유성구의 4대 혁신은 ▲어은동·궁동을 중심으로 창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는 창업 혁신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마을공동체를 구축하는 마을 혁신 ▲아이에서 노인까지 따뜻하고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사람이 중심인 도시를 만드는 돌봄 혁신 ▲다 함께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품격 높은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문화 혁신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강점을 살리고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유성에서 지방자치·도시혁신의 성공 모델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29일 퇴임한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2022년 7월 강기정 시장이 취임 이후 민선 8기 첫 문화경제부시장으로 임명됐다. 김 부시장은 1년 6개월간 문화경제부시장직에 재임하며 국회의원,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 국회와 정부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답보해 있던 광주의 주요 현안을 빠른 속도감으로 풀어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부시장은 미래차국가산단과 소부장특화단지 지정, 창업과 실증도시 강화, 복합쇼핑몰 3종 세트, 영산강 Y프로젝트 등 굵직한 현안을 공직자들과 함께 앞장서 왔고, ‘광주군공항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AI영재고,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타당성조사 용역비 등 주요 현안 국비를 확보해 광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특히 2023년 국비 확보 당시 광주시 핵심 산업 정책인 인공지능 2단계 사업과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의 마중물이 된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2단계’와 ‘AI영재고 기획용역 사업비’ 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휴먼스홀딩스제1차피에프브이(이하 사업자)와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대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는 일반공업지역 29만6000㎡ 규모로 전방㈜과 일신방직㈜이 2020년 평동산단으로 이전한 후 유휴부지로 남아있었다. 이번 협상을 통해 사업자 측에서 광주시에 5899억원을 공공기여로 제공하는 대신 일반공업지역을 일반상업지역 등으로 변경하게 된다. 협상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현 공장용지를 ▲복합쇼핑몰·특급호텔·업무시설용지 등 전략시설 ▲상업시설·주거복합시설용지 등 사업성 확보시설 ▲역사문화공원(공장건축물 보존)·학교·공공용지·도로 등 기반시설로 변경한다. 광주시는 공공기여로 토지가치 상승분의 54.45% 수준인 5899억원을 확보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설치사업 및 시민 체감사업 등에 사용한다. 그동안 광주시는 협상대상지 선정을 시작으로 사업자 측과 11회에 걸친 협상회의, 마스터플랜 국제설계공모, 도시계획 변경 전후 토지감정평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일련의 협상절차를 진행했다. 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27일, 영남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종연)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전했다. 영남대학교의료원은 매년 꾸준히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물품 및 성금을 기탁하여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매년 큰 나눔을 해 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달된 성금을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질병관리청과 대구광역시에서 주관한 2023년 생물테러 대비 및 대응 모의훈련에서 남구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생물테러 대비 및 대응 모의훈련은 생물테러 위기 상황 발생 시 초동 조치 팀장의 지휘하에 각 유관 기관의 신속 정확한 업무 협조를 위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남구보건소는 민, 관, 군, 경, 소방 등 100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도상 훈련에서 △생물테러 감염병 특성 교육 및 독소 다중 탐지 키트, 검체 수송 3중 용기 사용법 교육 △개인 보호복 레벨A 착의 및 탈의 시연 △시나리오 시뮬레이션 영상시청과 상황 재연 △시나리오 주제별 토의 순의 체계적인 진행으로 훈련의 이해도를 향상시키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낸 점을 높이 평가받아, 대구광역시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나리오 시뮬레이션 영상시청과 상황 재연의 동시 진행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구현하여 훈련에 참석한 의료기관, 학교, 사회복지시설의 시나리오 몰입도를 효과적으로 높여 다양한 관점의 질의응답이 이루어진 토의를 끌어냈다는 점이 돋보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20일, (주)보광아이엔티(회장:손정길)에서 이불 200장(9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주)보광아이엔티 손정길 회장은“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한파가 기승인 시기에 불편을 겪고 계시는 주민들이 많은 실정”이라며 “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이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감사원이 “부당한 점을 발견할 수 없다”며 광산구시설관리공단과 관련한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의 공익감사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28일 광산구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새로고침 노조의 광산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를 종결 처리한다고 통보받았다. 이와 관련, 새로고침 노조는 지난 11월 광산구시설관리공단과 관련해 ‘감사권 남용 부당 징계’ 등을 주장하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하지만 감사원은 광산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한 광산구의 특정감사와 감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등에서 ‘위법 부당한 점을 발견할 수 없다’고 종결 처리했다. 감사원은 이를 포함해 새로고침 노조가 공익감사를 청구한 총 3건을 모두 각하(2건), 기각(1)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감사원 결정으로 광산구시설관리공단과 관련한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며 “새 이사장과 함께 정상화‧혁신을 위해 자구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 조속히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광산구 사회적기업 의료기기 업체인 ㈜휴먼메디칼(대표 김은수)이 지난 27일 건강관리가 필요한 광산구 어르신들을 위해 팔뚝형 전자 혈압계 50개(2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휴먼메디칼은 올해 5월에도 광산구장애인복지관에 수동휠체어 5대를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자 혈압계는 수완동 취약계층 어르신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광주 광산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지침에 따라 이달 말 운영을 종료한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국 보건소 및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올해까지만 운영키로 했다. 광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2020년 1월 문을 연 뒤 코로나 진단검사 누적 101만 425건(2023년 12월 23일 기준)을 수행했다. 주말, 공휴일 없이 여름철 폭염, 또 겨울철 혹한에 굴하지 않고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노력했다. 광산구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4년간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관계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부 지침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내년부터 운영을 중단하지만, 상시 감염병 관리와 시민 건강 보호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 전환 및 독감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으로 안정화 시기까지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은 현재 ‘경계’ 단계를 유지한다. 또 먹는 치료제 대상군인 60세 이상과 12세 이상 기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 조직과 인력,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4개 분야, 11개의 항목을 평가했다. 광산구는 변호사, 의사, 아동 관련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사례결정위원회를 구성, 보호조치 등 안건을 아동 인권을 최우선에 두고 논의하는 체계를 갖췄다. 보호아동에 대해 분기별로 양육 상황을 점검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과 결속력 강화를 지원하는 가족 관계 회복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아동 보호 체계를 더 촘촘하게 강화하는 한편,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광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안 쓰는 물건, 옷 골라내고 수납하는 방법을 배우고 나니까 사는 공간을 깔끔하게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혼자 사는 입장에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광산구 특성화 지원 사업인 ‘광산 청청 잇수다’의 공간정리 자문(컨설팅)에 참여한 청년의 소감이다. 광주 광산구는 올해 ‘청년의 꿈과 삶을 잇다’를 구호로 추진한 ‘광산 청청 잇수다’ 사업이 광주시 평가에서 ‘1인 가구 특성화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시 ‘1인 가구 특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광산구는 홀로 사는 청년의 안정된 삶, 사회관계망 구축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사업을 추진했다.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나’, 청년이 희망하는 미래를 꿈꾸도록 돕는 ‘꿈’, 청년 간 교류‧소통을 활성화하는 ‘우리’, 따뜻한 공동체 형성을 뒷받침하는 ‘삶’ 등 4개 분야로 사업을 추진했다. ‘나’ 잇수다는 공간정리 자문, 건강 점검, 마음 건강을 위한 심리검사와 상담을, ‘꿈’ 잇수다는 사회생활‧업무 예절, 노동법 교육,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