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최근 잇따르는 묻지마 범죄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묻지마 범죄 대응 TF’를 꾸려 지역 분위기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안산시는 행정안전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묻지마 범죄 대응 TF팀을 조직하고 지역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범죄 대응 상황 유지체계는 오는 20일까지 유지되며, 필요시 추가로 연장할 계획이다. 묻지마 범죄 대응 TF는 범죄대응과 피해지원으로 나눠 운영되며, 당직·상황근무와 연계해 24시간 신속관리체계를 유지하는 게 핵심이다. 아울러, 다중밀집 지역 관리 주체와의 협조 요청을 통해 범죄 상황 대응(신고)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묻지마 범죄 대응 상황총괄은 자치행정과장이 맡았으며, 범죄대응을 위해 ▲자치행정과 ▲소상공인지원과 ▲철도교통과 ▲대중교통과 ▲해양수산과 ▲외국인주민행정과 ▲상록구·단원구 행정지원과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예기치 않은 사건이 발생해 직·간접적인 피해자 발생 시 ▲복지정책과 ▲보건정책과 ▲의정법무과가 합심해 신속한 피해지원에 나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특허청은 8월 11일 14시 세바시 X 데마코홀(서울시 강남구)에서 대국민 특허정보검색서비스인 키프리스(KIPRIS)를 홍보하고 개선하기 위한 ‘2023년 특허정보검색서비스(키프리스) 응원단(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은 2023년 특허정보검색서비스(키프리스) 응원단(서포터즈)(3기)을 공식 위촉하고, 향후 활동방향을 공유해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응원단(서포터즈)은 특허정보검색서비스(키프리스)를 모험하며 마법같이 바꿔준다는 의미로 ‘키프리스’와 ‘해리포터’를 합쳐 ‘키리포터즈’라는 별칭을 붙였고,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특허정보검색서비스(키프리스) 이용자 가운데 20명을 선발했다. 키리포터즈는 8월 11일부터 9월 29일까지 활동하면서, 특허정보검색서비스(키프리스)를 외국의 특허정보검색서비스와 비교 체험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특허청은 활동이 우수한 키리포터즈에게 특허청장상과 포상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허청 김기범 산업재산정보국장은 “키리포터즈는 다양한 연령과 직종을 가진 특허정보검색서비스(키프리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구글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421억 원을 부과하는 내용의 의결서를 2023년 7월 말 구글에 송부하고 시정조치의 집행을 개시하는 한편, 이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앱마켓 시장에서 절대적인 시장지배적 사업자로서의 힘을 이용해 2016년 6월부터 2018년 4월까지 모바일 게임사들의 자유로운 경쟁 앱마켓(원스토어) 게임 출시를 막고 후발주자인 원스토어가 신규 게임을 유치하지 못하도록 하여 앱마켓 시장의 경쟁을 저해했다. 공정위는 구글의 반경쟁행위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는 동시에 구글이 국내 모바일 게임사와 체결하는 개발자 배포계약을 수정*하도록 하는 한편, 국내 앱마켓 사업에서 공정거래 관련 내부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그 운용결과를 공정위에 보고하도록 하는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앱마켓 시장의 독점화는 모바일 생태계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 시장의 경쟁 회복은 매우 중요한바, 본건 시정조치는 앱마켓 시장에서 거대 글로벌 사업자인 구글의 독점력 강화에 제동을 걸고, 앱마켓 시장의 공정한 경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한국디스플레이산업 전시회가 역대 최대인 172개사(582부스 규모)가 참여한 가운에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국내 양대 패널 기업과 국내·외 소부장 기업이 참여하며, 특히 국내 기업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OLED 관련 다양한 신기술․신제품이 다수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은 돌돌 말면 길이가 5배까지 줄어 휴대성이 극대화되는 12.4인치 태블릿용 OLED 디스플레이, 34인치급 초대형 차량용 OLED(컨셉트카 전시)와 같이 가까운 미래에 출시 또는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행사인 SID* 2023에서 선보인 바 있는 77인치 QD-OLED TV, 투명 OLED 등의 혁신 제품들과 패널을 정교하게 절단(Cutting)하기 위해 사용되는 레이저 장비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소부장 기업의 제품들도 함께 전시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외에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양자 기술시대에 발맞춰 대전시가 기술창업에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양자기술을 소개한다. 대전시는 22일 오후 4시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제10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국내 양자센서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이 참여해, 우리 생활을 변화시킨 다양한 양자기술과 응용 방법 등에 대해 들려준다. 먼저, 양자센서 분야에서 표준시 생성과 응용 기술을 금융·통신·전력망 등에 활용하는 방법과 초정밀 중력센서 기술을 지하자원 탐사와 재난 예측, 무GPS항업 등에 활용하는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우리가 몰랐지만, 실생활에 혁신을 일으키는 양자기술에 대해 쉽게 풀어 설명한다. 참여 신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를 통해 17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창업진흥과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양자과학은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에너지의 최소량 단위를 연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 인재 육성·발굴을 위해 하반기 장학생 총 435명을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매년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 5월 상반기 장학생으로 8개 분야 563명을 선발해 3억6천 여 만원을 지급했다. 하반기 장학생은 ▲안산꿈키움(고등학생) 92명 ▲안산꿈키움(대학생) 200명 ▲산업체노동자 4명 ▲문화·예술·체육·기능 장학생 각 20명 ▲대학 비진학 창·취업 학원비 지원 4명 ▲산단노동자 자녀(신설) 25명 ▲특별(안산상공회의소)장학생 30명 등 10개 분야 총 435명을 선발, 6억2천 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산단노동자 자녀 장학금은 반월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자녀 학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신설됐다. 또한, 안산상공회의소 기부금으로 마련된 특별(안산상공회의소)장학금은 안산상공회의소 우수회원사 본인 또는 자녀를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로 장학금마다 선발기준과 금액, 방식이 달라 안산시인재육성재단 및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 후 신청해야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관내 5개 대학 연합축제 공식 명칭을‘안산 유니온 페스티벌’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산시에서 주최하는‘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은 관내 5개 대학(한양대 에리카, 서울예술대, 안산대, 신안산대,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청년 간 소통·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시와 대학이 함께하는 오픈 캠퍼스 및 청년도시 구축을 위해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다. 시는 지난달 14일 발족한 안산 대학연합 축제추진단과의 논의 끝에‘연합’이라는 의미의‘유니온(UNION)’을 사용해 공식 축제 명칭을 결정했다. 오는 10월 28일 와~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안산 유니온 리그(5개 대학 축구대항전) ▲안산 유니온 스타(5개 대학 끼 페스타) ▲재학생 푸드존 및 홍보 부스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더욱 풍성한 축제를 위해 올해 첫 선을 보이는‘안산시 청년몰 축제’와 연계 진행해 지역 청년과의 상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대학생뿐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잦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사고 예방을 위해 초지역 지하차도와 신길 지하차도에 침수 위험을 알리며 차량 등을 통제하는 자동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집중호우에 따른 지하차도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수위감지기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진입금지를 알리며 차단기가 내려오는 시설이며, 무선통신을 이용해 핸드폰 어플(앱)로도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구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된 이력이 있는 초지역 지하차도와 신길 지하차도에 사업비 6억 원(국비 1억5천, 시비 4억5억)을 투입해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했으며, 시험가동 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관내 침수우려가 있는 지하차도 등 취약지역은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상록구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묻지마 범죄’ 대응을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특별 범죄예방 방범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는 신림동 흉기 난동 사고 이후 잇따른 ‘살인 예고’ 파문으로 시민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순찰활동을 강화해 지역의 안전을 지키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순찰활동은 경찰 합동으로 자율방범대를 비롯해 상록구 관계자, 지역 상인회 등 민·관이 협력해 시민의 안전을 직접 지킨다는 마음으로 순찰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자율방범대는 특별 방범기간을 정해 상록구 관내 주요 지하철역 및 버스터미널, 상가 등 다중밀집 지역을 위주로 집중 순찰활동을 벌이는 한편, 심야 시간대(밤 9시~익일 새벽1시)에는 경찰과 협력해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하고 있으며, 총 16개 지대 587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동오 자율방범대장은 “신림역 사건 이후 시민들이 많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철저한 합동순찰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가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경축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경축식에서는 시민을 포함한 1,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대한민국 최대의 국가 경축일인 광복절을 기리며, 78년 전 독립운동의 함성과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광복회장 기념사, 광복회원·독립유공자 후손 표창 전달에 이어 이민근 시장의 경축사 및 광복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이 진행됐다. 행사 전후로 독립운동 사진이 전시됐으며, 포토월을 설치해 기념식에 참석한 많은 시민이 항일정신을 기리며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특히 안산시는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장을 실시간 중계했으며, 감사의 댓글을 남길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해 운영했다. 이민근 시장은 경축사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들과 애국지사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독립운동의 정신과 숭고한 뜻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KITRI)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BoB)’ 멘토와 수료생을 주축으로 구성된 Maple Mallard Magistrates(MMM)팀이 ‘2023년 데프콘 국제해킹대회(DEFCON CTF)’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데프콘 국제해킹대회는 미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인 데프콘 행사 기간에 열리는 세계 최고의 해킹대회로, 올해는 8월 11일~13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본선 대회가 개최됐다. 전 세계 해커들과 보안전문가들이 겨루는 만큼, 데프콘 국제해킹대회 우승팀은 세계 최고의 해커로서의 위상을 갖게 된다. 과기정통부가 지원하고 KITRI가 운영하는 BoB 교육 사업에서는 교육 멘토와 수료생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Maple Mallard Magistrates(MMM)’, ‘SuperDiceCode’, ‘HypeBoy’ 팀 3개 팀이 본선 대회에 출전했다. 그중 MMM팀은 작년 1위를 거머쥔 것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MMM팀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올해로 개관 15주년을 맞이한 국립과천과학관은 지난 15년 동안 과천과학관과 함께했던 관람객들의 추억을 찾아보는 「과천과학관과 함께한 추억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과천과학관에서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그 사진에 담긴 사연을 200~300자 분량으로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참가할 수 있다. 추억사진은 과천과학관을 배경으로 한 인물사진, 체험했던 전시물이나 건물 사진 등 모두 출품 가능하며, 사진과 관련된 나의 경험, 그 사진을 찍은 이후 변화된 나와 가족의 생활 등을 담은 사연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접수기간은 8월14일부터 9월3일까지 총 21일간이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한 당선작을 10월16일(잠정)에 과천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된 작품에는 대상(1작품) 100만원, 최우수상(1작품) 50만원, 우수상(3작품) 각 30만원, 장려상(20작품) 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출품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쿠폰도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담은 모집요강은 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우수연구개발 제품의 초기시장 형성과 공공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39개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제품에는 건강·의료(9개), 생활안전·재해예방(8개), 교통·환경개선(12개), 에너지 절감(4개) 등 국민건강 증진, 사회안전예방과 같은 공공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제품들이 지정됐다. 주요 제품으로는 건강·의료분야의 폐암 조기진단을 위한 ‘컴퓨터단층촬영(CT)영상 판독시스템’과 복부 대사질환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대사질환 분석 시스템’ 등이 있으며, 안전·재해예방 분야는 ‘다목적 휴대용 방사선 오염측정기’와 ‘감염성 폐기물 밀봉포장 처리기’, 가스누출을 자동 감지해 화재·폭발사고를 예방해주는 ‘다기능 사물인터넷(IoT) 가스콕’ 등이 있다. 혁신제품은 지정기간(3년)동안 혁신장터를 통해 금액한도 없이 공공조달 수의계약과 구매담당자에 대한 면책 적용이 가능하며, 중소벤처기업부·조달청 등 정부 부처의 시범구매와 공공기관 구매상담과 같은 다양한 판로지원 혜택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잔류농약 451성분, 곰팡이독소 5종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항목을 추가로 획득했다.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2008년 잔류농약 69성분과 중금속 2성분에 대한 인정을 시작으로, 2016년 잔류농약 320성분으로 확대 운영했으나, 최근 신규 농약의 증가 및 수출국의 다변화 등으로 농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유해물질 관리 성분 확대가 필요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문서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과하여 2023년 8월 3일자로 추가 인정을 획득했다. 잔류농약을 451성분으로 확대하고 곰팡이독소 5종을 신규 인정받음으로써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잔류농약, 중금속 2개 분야에서 곰팡이독소를 추가한 3개 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받게 됐다. 최근 인도네시아, 태국 등 우리 농산물 수입국들의 공인시험기관 성적서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국제공인시험성적서* 인정항목의 확대로 우리 농산물 안전성의 국제적 신뢰도를 높이게 됐다. 홍성희 농관원 시험연구소장은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앞으로도 신규 유해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 사업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관련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여성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에 신청한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초인종 등 안심 물품세트를 무료로 지원한다. 안산시는 총 70가구에 안심 패키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안산시 거주 여성 1인가구로 자가소유주택 거주자는 제외한다. 범죄피해자 및 경찰서 등 관련기관 추천자, 저소득층, 단독주택(다세대, 다가구주택) 거주자 등의 순으로 선정해 오는 9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물품은 ▲스마트 초인종 ▲휴대용 비상버튼 ▲문열림경보기 ▲창문장금장치 등으로 집 안팎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품 4종으로 구성되어있다. 박종미 여성가족과장은 “스토킹, 데이트 폭력, 주거침입 등 범죄에 취약한 여성가구를 위한 안심패키지 보급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