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진주시는 24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시 일자리 지원기관 데이터베이스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일자리 지원기관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2025년 성북동행정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탄생할 ‘뉴실버 세대를 위한 Re-Born센터’가 신중년 정책사업의 허브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Re-Born센터는 신중년 세대의 비율이 높아지고 이들의 사회 역할과 경제활동이 중요해 짐에 따라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은퇴 전후 신중년층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신중년 세대의 일과 배움, 종합상담, 맞춤형 일자리 발굴 및 연계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한 전체적인 연결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유관기관을 연결하는 링크시스템을 구축하여 50~64세의 신중년에게 필요한 모든 현황을 분야별·권역별, 전문성·특화성을 고려한 데이터로 제공하고, 운영 협약을 통해 확산 가능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역량 있는 신중년의 전문경력을 활용한 사회참여 시스템 구축,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진주시와 국립진주박물관이 공동주최하는 ‘한국 채색화의 흐름Ⅱ’ 특별전이 28일 오후 3시 30분 국립진주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개최된다. ‘한국 채색화의 흐름 Ⅱ’는 7만 1천여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큰 호응을 받은 지난해 첫 기획전시에 이은 두 번째 특별전으로 국립진주박물관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등 두 곳에서 열린다. ‘꽃과 새’를 주제로 한 한국 전통 채색화 86점을 선보이는 이번 특별전은 진주 출신 홍순인, 이규옥, 박생광 작가의 작품과 서부경남 출신 안상철, 허민을 포함하여 고려시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 채색화의 흐름을 조명하는 전시이다. 국립진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꽃과 새, 곁에 두고 즐기다’를 주제로 고려시대 임천의 ‘수덕사 벽화 모사도’를 비롯해 신잠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화조도’, 신윤복의 ‘수탉’, 신명연의 ‘화조도’, 남계우의 ‘화접도’, 궁중장식화‘모란도’등 총 34점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기증한 ‘화조가 있는 도자기’도 소개된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1·2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진주시는 23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됐다고 밝혔다. 우주환경시험시설은 진주시를 포함한 경남도가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정촌면 경남항공국가산단 내에 건립되는 위성특화지구의 핵심 인프라로, 이번 예타 면제 결정에 따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진주시는 우주항공을 진주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관련 분야를 집중 육성하여 우주항공산업 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하여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하여 작년 8월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을 만나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내 우주환경시험시설의 진주시 유치 당위성을 설명한 바 있다. 9월에는 위성특화지구 지정을 위해 현장을 방문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관계자들에게 위성특화지구의 진주시 지정 당위성을 설명했으며, 11월에도 과기정통부에 위성특화지구 진주시의 유치를 건의했다. 또한 항공우주 클러스터 조성 정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보은용사촌(주)로부터 저소득 가정을 위한 식품(치킨너겟) 300박스(3천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단원구 대부도에 위치한 보은용사촌(주)는 6․25 및 월남참전 중 상이를 입은 중상이자 80여 명으로 구성된 국가유공자 자활단체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이번 후원물품을 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로 배분될 예정이다. 양운영 대표는 “작은 물품이지만 지역사회 불우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돕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주변 이웃을 돌보며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적절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설치 의무화 대상인 절수설비 현황 파악 및 이행여부를 확인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중심으로 물 절약 기반 도시 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전수조사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용역을 통해 진행되며, 관련법에 따라 ▲숙박업소 ▲목욕장 ▲체육시설 ▲공중화장실 등 물 사용이 많은 업종 650여 개소에 대해 실시된다. 앞서 시는 지난 18일부터 현장 방문조사를 통해 대상별 절수설비(기기) 설치 여부 및 절수등급, 공급수압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절수설비 설치 홍보를 확대하는 한편, 미설치 대상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안내와 계도를 통해 물 절약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종인 수도시설과장은 ”수돗물을 절약하면 수돗물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가 절감되며, 이에 따른 탄소 배출량도 절감된다”라며 ”물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물 절약과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도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불법 중개행위 예방을 위한 현안 교육’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 등 관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750여 명을 대상으로 공인중개사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불법 중개행위 예방 및 전세사기 근절을 위한 직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승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임교수가 강사로 나서 ▲공인중개사법 등 부동산중개업 관련 개정법령 ▲공인중개사의 의무 및 주요 위반사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중개실무 등에 관해 중점 진행했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조 구청장은 그러면서 “부동산 거래사고 피해로 고통받는 선량한 시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23일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범죄 예방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이 지난 4월 말부터 연말까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은 다음, 이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면서 캠페인에 동참할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민근 시장은 정사임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과 권순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을 지목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널리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마약 없는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현재 운행 중인 서해선 원시~대곡 구간에서 대곡~일산 구간이 연장 개통돼 안산시민의 철도이용 편의가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일 대곡~소사 구간이 추가 개통된 데 이어 경의중앙선을 공용으로 사용하는 대곡~일산 구간(6.8km)이 오는 26일 추가 개통된다. 이번 서해선 연장 개통으로 열차가 추가 투입돼 운행 횟수가 평일기준 기존 134회에서 172회로 대폭 증가한다. 배차간격 또한 출·퇴근시간대 기존 12분에서 8~10분으로 단축돼 서해선과 안산선, 수인·분당선 환승 이용자들의 철도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 안산에서 서해선 이용 시 일산까지 환승 없이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어 경기 서북부 접근성 개선 및 대중교통을 이용한 수도권 광역이동 수요 증가로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익환 철도교통과장은 “앞으로 신안산선, 인천발 KTX 및 GTX-C 상록수역 정차 등 광역철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명실상부 수도권 최고의 광역교통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에 걸쳐 상록구 및 단원구 동장단과 효과적 예산편성을 위한 정책 소통 회의를 진행하고 최일선 행정기관인 25개동 지역의 행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장실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각 구청장 및 25개 동장들이 참석했으며, 동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공유와 소통을 기반으로 예산의 효율적 수립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열린 동별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자치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은 이 시장은 “각 지역 주민이 직접 발굴·선택한 사업이 실현되어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내년도 본예산 편성 시 이를 적극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각 동 기관·단체와의 교류·협력 관계 유지를 강조한 이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동장들의 유연하고 공정한 행정업무 처리를 당부했다. 이민근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일선 기관인 동장들이 앞장서 달라”며 “현재의 현안이 미래의 현안이 되지 않도록 주민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해결 방법 모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3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위원장 :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서 “국가로봇테스트필드사업”이 총사업비 1,997.5억원(국비 총 1,305.0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로봇 업계 대부분은 중소기업(99%)으로 로봇을 개발하여도 수요처의 실증 결과 요구 및 실증공간 부족 등으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로봇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는 가운데 실증에 대한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국가 주도의 실증공간 조성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5년간(’24~’28년) 로봇 실증 평가 기반시설로 구축될 예정이다. 물류, 상업, 생활, 실외주행 등 실제환경을 유사하게 모사하여 로봇의 서비스 품질, 안전성, 신뢰성 실증 등을 지원한다. 또한 가상공간에서도 실증환경을 구축한다. 기업은 로봇의 현장 실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기상환경에서 사전적으로 포착·개선함으로써 로봇의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내년부터 테스트필드 부지조성 등에 착수하며, 이르면 ’25년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시작으로 ‘28년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3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개최된 2023년 제10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위원장 :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서 “차세대 네트워크(6G) 산업 기술개발사업”이 총 4,407.3억원(국비 3,731.7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2021년부터 추진 중인 6G 원천기술 연구와 연계하여 2024년부터 6G 상용화기술 및 핵심부품 개발을 본격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제표준에 반영하여, 2026년 Pre-6G 기술 시연, 6G 국제표준특허 30% 확보 등 우리나라가 차세대 네트워크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으로 인해 미국·중국 등 주요국의 6G 기술개발 투자가 확대됐을 뿐 아니라 신규 6G 후보주파수대역 발굴 및 가속화·개방화로의 네트워크 패러다임 전환 등 6G 기술 추세도 급변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이에 대응하여 ①Upper-mid 대역(7~24GHz) 기술, ②커버리지 확대 기술, ③소프트웨어(SW) 중심 네트워크, ④에너지 절감, ⑤공급망 안보 강화 등 5대 분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정부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인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건다. 우주산업 클러스터란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성장 거점으로서, 정부는 작년 12월 국가우주(위)를 통해 전남·경남·대전을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최종 지정한 바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23일16:00시 서울 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사업(안)』의 예타 면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작년 11월, 尹 대통령이 발표한 대한민국 우주경제 비전인 『미래우주경제로드맵』의 이행을 위한 실천 전략이자, 작년 12월 총리 주재 국가우주(위)에서 발표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안)』의 후속 조치로서 상기 안건에서 확정된 특화지구별 핵심지원 내용을 모두 포함하여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동 사업은 지금이 대한민국 우주산업 육성의 골든타임이라는 인식에 따라, 정부에서 시급히 추진되고 있는 핵심 국정과제이자 지역공약 사항으로, 오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파워풀 ABB 실증팩토리 구축·활용사업’에 참여할 제조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4차 산업혁명과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DX)의 핵심기술인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을 지역 제조 현장에서 실증하고 지역 ABB 기업과 제조기업의 동반성장을 최종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ABB 기술 실증이 가능한 실 제조공정을 제공할 수 있는 중소·중견기업 3개사 정도를 후보군으로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후보 기업 중에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제조 현장 제공기업(1개사)은 대구테크노파크와 파워풀 ABB 실증팩토리 구축과 활용을 공동 기획하게 된다. 본 사업은 글로벌 공장 수준에 부합하는 중견·중소기업형 ABB 팩토리 구축으로 지역기업의 디지털전환(DX)에 마중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본사 또는 공장이 대구지역에 소재하며, IT 전담인력(부서 또는 연구소)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으로 일정 스마트화 수준을 갖추어야 한다. 후보기업으로 선정되면 먼저 제조기업의 현 스마트화 수준을 진단하고, 내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특허청은 8월 23일 14시 특허청 서울사무소(서울시 강남구)에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유전자원 출처공개 관련 논의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업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오는 9월 외교회의 준비위원회를 앞두고 관련 업계와 유관기관의 의견수렴을 통해 우리기업에 유리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특허청은 유전자원 출처공개 관련 국제규범 논의 동향과 국내 특허제도 부합여부를 발표하고, 관련 업계는 관련 국제규범이 우리기업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정부 측에 대응을 주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도국(유전자원 부국)들은 나고야 의정서(2010년 채택)를 근거로 특허출원 시 유전자원의 출처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총회(2022년)에선 유전자원 출처공개에 관한 국제조약 수립을 위한 외교회의를 2024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2024년 외교회의에서 유전자원 출처공개에 관한 국제조약이 채택되면 많은 국가가 동 조약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기업들의 각별한 주의 및 대응방안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희귀 버섯과 지의류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전시를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국립수목원은 '산림 내 소나무류 및 참나무류의 외생균근 다양성 및 분류 연구' 및 '가로수 분포 지의류 조사 및 대기오염 지표종 선발 연구' 등 산림 내 버섯 및 지의류 다양성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342종(신종 107, 미보고종 235)의 새로운 산림 자원을 발굴하여 학계에 보고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립수목원 연구진에 의해 전세계에서 최초로 보고됐던 갈색주름광대버섯(Amanita brunneofolia) 표본을 포함하여 10여 종의 버섯과 우주 생명과학 개척을 위해 우주로 보내졌던 지의류 표본 3종(치즈지의 등)을 포함하여 10여 종의 지의류를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버섯과 지의류로 만들어진 생활용품과 식품들도 전시되어 있으며, 버섯과 지의류에 대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접할 수 있다.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은 “국내에서 몇 안 되는 버섯과 지의류 연구기관으로서 책임이 막중하다.”라며,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