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84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원안으로 통과했다. 최찬규 의원을 포함해 총 14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 조례안은 안산시 실정에 맞게 시 결산검사위원의 정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비해 결산검사위원의 전문성 강화와 결산 검사의 내실을 기하는 것이 발의 취지다. 이에 따라 조례안은 결산검사위원의 정수를 7명으로 하고, 시의회 의원은 결산검사위원 수의 3분의 1을 초과할 수 없도록 하는 조항을 명시했다. 의회 의원 외에는 공인회계사나 세무사 등 재무 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을 위원으로 선임하는 것으로 했다. 위촉 기간은 20일 이내로 하며 필요시 연장할 수 있다는 내용 또한 조례안에 포함됐다. 아울러 위원의 결원이 발생한 경우의 위원 선임절차와 위원 중 시의원이 2명일 때의 대표위원 선임 절차에 관한 사항도 밝혔다. 특히 이번 전부 개정으로 조례의 소관부서가 안산시 회계과에서 의회사무국으로 변경됨에 따라, 결산 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해주어 충치예방과 시린 이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0.2% 농도의 불소양치용액을 시민에게 무료 배부한다고 7일 밝혔다. 불소용액은 주 1회 1분간 입을 헹궈주면 되는 간단한 충치 예방법으로 가정에서 직접 관리 할 수 있도록 1회 분량(10ml) 개별포장으로 배부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만 7세 이상 아동으로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상록수보건소 치과진료실에서 구강보건교육 후 배부 받을 수 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주 1회 1분의 불소용액 양치로 구강질환을 예방 할 수 있다”며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 광고 집중 감시를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8일까지 추석명절 대비 선물용 의약품 판매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관, 약국, 신문·온라인 매체 상 전문의약품 불법 광고(미용, 탈모, 비만, 피부 관리 등에 사용하는 의약품) 등 5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병·의원 등에서 인쇄물을 이용한 허위· 과장 광고 또는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 ▲허가받지 않은 효능·효과 등 과대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이용한 전문의약품 대중광고 ▲사용 전·후 비교 및 체험담 등을 이용한 특정 의약품 광고 여부 등이다. 시는 병·의원, 약국 등의 포스터, 리플릿, 입간판 등 광고물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 즉시 현장 행정지도 및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지속적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용 의약품 구매가 높아질수록 자칫 시민들이 약물 오남용이나 의약품 오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0월까지 상록수역과 선부광장에서 홀몸 어르신을 위한 ‘하반기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고 IBK기업은행과 서울우유협동조합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 6일 상록수역광장에서 하반기 첫 운영된 나눔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9개 봉사단체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500여 명에게 정성 가득한 식사를 대접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은 상록수역 광장, 매주 목요일은 선부광장을 찾아 어르신들께 무료급식 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영중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 급식 활동을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봉사에 직접 참여한 이민근 안산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위한 밥차 나눔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밥차와 함께 문화공연과 이·미용 봉사 및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제10기 위원은 공공위원장(이민근 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8명과 사회보장 시설 및 공익단체 대표, 학계 전문가 등 각 사회보장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21명을 더해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보장 계획수립·시행·평가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민간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사항 등을 심의했다. 민간위원장으로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이, 부위원장으로 김미녀 안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박영혜 민간위원장은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리 시의 복지 구심점이 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보장 정책을 수립하고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이민근 시장은 “우리 시의 사회보장을 대표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민·관이 협력해 시민 모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6일 자원 선순환의 거점이 될 ‘안산재활용가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안산재활용가게는 제대로 비우고, 헹구고, 분리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무게를 측정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자원순환 거점공간으로 시민과 함께 재활용을 배우고 실천하는 가게다. 고잔역 뒤편(단원구 고잔동 679-1)에 위치한 재활용가게는 연면적 101.5㎡의 규모로 투명페트병 자원회수기, 재활용품 수거함, 적재 창고 등이 있다. (재)안산환경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재활용가게는 ▲재활용품 종량제봉투 교환사업 ▲자원회수기 운영 ▲올바른 분리 배출을 안내하는 시니어 자원순환관리사 양성 및 관리 ▲자원순환 및 2050 탄소중립 실천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재)안산환경재단, 안산시니어클럽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회 용품 제로 실천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첫 개소를 기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오늘(9월 6일)은 정부가 지정한 자원순환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확인된 품질 미흡지역(구간) 79개소(5G서비스 20개소, LTE서비스 59개소)에 대해 품질 개선 여부를 재점검한 결과, 5G는 모든 곳에서, LTE는 54개소에서 품질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품질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확인된 미개선지역(구간)은 주로 교통인프라의 LTE 서비스에 집중됐다. 사업자별로 보면 SK텔레콤과 KT는 품질 미흡지역을 전부 개선했으나, LG유플러스는 LTE 서비스 5개소에서 미개선지역(구간)*이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5G 서비스는 품질 미흡지역(구간) 20개소 전체의 품질이 개선됐다. 사업자별로 보면, ‘22년 확인된 품질 미흡지역(구간)은 SKT는 2개소, KT는 12개소, LGU+는 9개소가 있었으나, ’23년 재점검 결과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LTE 서비스는 품질 미흡지역(구간) 59개소 중 약 92%인 54개소에서 품질 개선이 확인됐다. 사업자별로 보면, SKT 6개 지역(구간) 중 6개, KT 15개 지역(구간) 중 15개, LGU+ 55개 지역(구간) 중 50개가 개선됐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9월 수상자로 한양대학교 자원환경공학과 권일한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상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권일한 교수가 폐기물 내 탄소를 유용 자원 및 고부가가치 화합물로 전환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하여 저탄소 에너지화의 새로운 전략을 제시한 공로를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폐기물은 유용 자원으로 잠재력이 크지만, 조성이 복잡하고 많은 불순물을 포함하고 있어 자원화 과정이 까다롭다. 열화학 공정을 이용하는 기존의 폐기물 에너지화는 폐기물 내 특정 성분만을 추출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많은 양의 부산물과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여 이를 처리하는 추가 공정이 필요하며, 그 과정에서 탄소 손실이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다. 권일한 교수는 열화학 공정 중 발행한 이산화탄소를 공정 내 반응 원료이자 반응 매개체로 활용하여 추가적인 탄소원을 확보하고, 폐기물에서 다양한 종류의 유용 자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해 대전시와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덕특구 출연연 주말 개방행사가 확대된다. 대전시는 6일 오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이하 선박연)와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출연연 주말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과 홍기용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이 참여한 이날 협약에서 선박연은 오는 10월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오전 10시·오후 2시 / 2회) 시민들에게 연구소를 개방하기로 했다. 이번 개방으로 시민들은 개방된 캠퍼스에서 실제 연구소에 근무하는 과학자의 해양과학강연을 듣고, 선박연 내 연구시설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출연연 주말 릴레이 개방행사는 어느덧 10,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재방문 의사가 90퍼센트를 넘을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신청지역도 처음에는 대전지역에 편중됐으나, 최근에는 인천북부교육청 단체 방문(6.24), 서울용문고 단체 방문(7.1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고흥군은 9월 6일부터 15일까지 관내 딸기 재배농가의 적정 정식 지도를 위한 딸기 화아(꽃눈)분화 검경 서비스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아(꽃눈)분화란 딸기 형성을 위해 잎눈이 꽃눈으로 전환되는 것을 말한다. 계속해서 잎으로 분화하고 있던 생장점이 잎으로 분화하는 것을 중지하고, 꽃으로 분화하는 것을‘화아분화’라고 한다. 딸기는 화아분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정식이 되면, 개화가 늦어져 수확시기가 늦어지며, 꽃눈이 분화된 묘를 늦게 정식하면 본포장에서 영양생장이 약해지고 개화도 지연되어 수확량도 감소하게 된다. 화아분화 검경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딸기 모종 3~5주를 무작위로 뽑아 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팀에 방문 의뢰하면 화아분화 유무 확인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8월 하순까지 고온으로 꽃눈 형성이 지연될 수 있어 아주심기 전에 화아분화 검경을 필수로 실시해 분화된 묘를 정식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7일 제5회 ‘곤충의 날’ 기념식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한다. 곤충산업과 관련된 학술토론회와 우수 곤충 제품 및 자동화 설비 전시·홍보의 장도 함께 마련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축으로 지정하는 곤충의 범위를 14종에서 16종으로 확대 추진하는 등 곤충산업을 축산의 새로운 한 분야로 육성 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한국국제축산박람회(9.6.~9.8)와 연계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곤충사육 기술 개발·보급, 전문인력 양성, 곤충제품 연구·상품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해 곤충산업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기념식에 이어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리는 학술토론회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곤충산물의 신가치 창출을 위한 식용곤충·메디푸드, 사육 자동화 기술, 수출 활성화 방안, 분야별 산업 현황 및 연구개발 동향 등을 공유한다. 전시 홍보관에서는 곤충산업 우수제품 전시·홍보(24개부스) 및 판매 등이 진행된다. 5개 지자체, 곤충산업중앙회 등 관련협회, 기업(케일·엔토모 등)이 참여하여 곤충식품(과자류, 영양제 등), 반려동물 간식사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국토교통부는 무인비행장치(드론) 조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기시험장(12개소)을 9월 7일부터 초경량비행장치 비행구역(UA)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상업용으로 활용 가능한 1종 무인비행장치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시험 응시자가 직접 관할 지방항공청에 비행승인신청을 통해 비행승인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국토교통부(항공교통본부)는 ‘국민의 불편 해소 및 규제 완화’ 차원에서 실기시험장을 비행승인이 필요 없는 초경량비행장치 비행구역(UA)으로 설정하는 방안을 추진하여, 실기시험장의 수평‧수직범위, 주변 위험 장애물 확인 및 관제권․비행금지구역, 저고도 군 비행경로와의 중첩여부를 검토한 후 해당 지역을 초경량 비행구역으로 지정했다. 국토교통부 유경수 항공안전정책관은 “항공촬영, 드론 배송, 드론쇼 등 무인비행장치(드론)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국토교통부의 적극행정이 연간 4800명('22년 기준)에 달하는 드론 조종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근로자의 직업안정과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직업소개소 111개소(유료 106, 무료 5)를 대상으로 하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개요금 과다징수 ▲보증보험 유효기간 ▲각종 장부 작성·보관 상태 ▲변경신고 등록 위반사항 ▲상담원 이외의 자 불법 상담행위 등 직업안정법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점검결과 단순·경미한 위법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 우려가 있는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을 통해 각종 부조리를 근절하고 구직자 피해를 사전 예방해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정기점검을 통해 직업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안산 지역화폐 ‘다온’의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사전에 지역화폐 사용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상거래가 감지된 가맹점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대상은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 유통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없이 수수하는 행위 ▲실제 거래가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수하는 행위 ▲부정 수취 상품권 환전행위 ▲결제 거부행위 등이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부정유통 가맹점에 대해 현장계도, 과태료 부과, 가맹점 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황병노 소상공인지원과장은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통해 안산화폐 다온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건전한 지역화폐 이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이란 나이, 성별, 장애의 유무 등과 상관없이 모두가 차별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24일 서류심사와 발표 등 종합평가 절차를 거쳐 경기도 31개 시·군 중 5개 시·군이 선정됐다. 안산시 사업대상지인 중앙동 중심상가(고잔동 539번지 일원)는 불법구조물과 좁은 골목, 파손·함몰된 도로 등으로 보행 안전이 취약해 가로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이었다. 시는 총 사업비 5억 원(도 1억5천, 시 3억5천)을 투입해 폭이 좁아 교행이 어려운 골목길은 구조물 원상복구를 통해 통행로를 확보하고 ▲훼손 보도 정비 ▲단차 제거 ▲편의·휴게시설 및 안내시설 설치 ▲횡단보도 점자블럭·안전시설 설치 ▲불법투기 쓰레기 환경개선 ▲통일된 픽토그램 디자인 개발 등 보행환경을 적극 개선해 유니버설디자인 거리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신우 건축디자인과장은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공모 선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