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김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학교와 마을이 소통하는 ‘지평선 학교-마을 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마을교육공동체가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김제 관내 교사들에게 안내·홍보하는 자리로 내년도 학교교육과정 편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김제 지역 28개 체험기관 및 관내 유·초·중·고 400여 명 교직원이 참여했다. '학교에는 새로운 활력을! 지역에는 새로운 기회를!'을 주제로 내건 이번 박람회는 전북도청의 온마을 행복기금으로 운영됐으며, 김제시와 김제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교육협력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김현정 교육장은 “김제의 개성있는 공동체와 학교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서 학교와 마을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면서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교육지원청은 김제시와의 교육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연계 교육활동이 학교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9일 영양·식생활교육 연구회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2 톡톡(talk-talk) 영양 수업이야기 나눔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영양·식생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3개의 연구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 연구회에서는 그림책을 활용한 영양수업 자료집 개발, 즐겁게 영양을 가르치는 다양한 수업교구 개발, 초·중등 교과교육 과정과 연계한 영양수업지도안 개발 등의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영양수업 나눔 행사에서는 저탄소 식행동 실천을 위한 다양한 수업콘텐츠와 수업사례를 발표하고, 영양수업 이야기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 연구회에서 3년간 연구한 수업교구 및 수업안을 자료집으로 제작·배부해 영양·식생활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섭취를 줄여요! △나의 몸! 나의 지구! 내가 지켜요! △저탄소 식행동 실천으로 지구 온도를 낮춰요 △청소년 진로·인성상담을 위한 푸드아트테라피 프로그램 △그림책 영양수업안 자료집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도교육청 이서기 인성건강과장은 “우리교육청 주요 급식정책인 저탄소 환경급식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영양·식생활교육이 전제돼야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7일 관내 지역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양성평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양성평등교육은 여성가족부에서 진행하는‘2022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성 역할 고정관념 해소와 성인지 관점 개발 등의 내용으로 지역 어르신 100명에게 교육했다. 한갑수 관장은“이번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가진 양성에 대한 역할 고정관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주기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하여 임실군 지역이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 없이 평등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상업고등학교가 ‘군산상일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 2023학년도부터 일반계고등학교로 운영되는 가운데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8일 오후 7시 군산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위한 군산상일고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산상일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업계열에서 인문계열로 학교유형 전환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설명회에서는 학교유형 전환 과정을 소개 및 교육과정 운영 방향 안내, 일반고 전환에 따른 다양한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군산상일고는 2023학년도 입학생부터 평준화고 일반고 8학급 규모로 운영된다. 2~3학년 재학생은 졸업시까지 상업계열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군산상일고가 인문계고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인사, 교육과정, 예산·시설 등에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문계열과 상업계열을 전담하는 교감을 각각 운영하고, 우수 교원 유치를 위해 학교장 전입과 초빙 범위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업무지원 교사 추가 배치, 진로 전담 상담교사 배치, 일반직 및 조리실무사 정원 증원 등을 통해 원활한 교육과
전라북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수능 성적 결과를 바탕으로 대입 정시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9일 수능 성적이 모든 수험생에게 배부되면서, 본격적으로 정시 입시가 시작됨으로써 우리 지역 수험생들이 특히 고려해야 할 지원전략을 안내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정시에서는 탐구영역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고 표준점수 성적이 높은 수학(145점) 성적이 정시 지원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겠지만, 탐구영역이 어려웠던 만큼 탐구영역 성적에 유념해서 정시에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국어영역은 예년 대비 비교적 쉬워서 변별력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상위권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전형에서는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적을 것으로 분석했다. 수학영역은 어려웠던 만큼 상위권 수험생들이 표준점수를 확보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중위권 수험생들은 국어영역의 동일 등급과 표준점수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유불리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절대평가로 산출되는 영어영역의 등급별 비율은 전년도와 비슷하나 9월 치러진 모의평가가 쉬웠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원하는 등급을 얻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으로 예상했다. 탐구영역은 올해 사회탐구와 과학탐구가 모두 어려웠던
광주시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IM1L(아임일리터) 광주신현점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따뜻함 1L’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따뜻함 1L’ 지원사업은 신현동 소재 IM1L(아임일리터) 광주신현점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 1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5가구에 35만원 상당의 음료 이용 쿠폰을 지원해 한부모 청소년,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이혜경 IM1L 광주신현점 대표는 “추운 날에 따뜻한 커피 한잔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도 따뜻하게 녹여주길 바란다”고 협약 체결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윤은미‧김경수 공동위원장은 “이웃을 향한 소중한 나눔에 감사하다”며 “따뜻한 커피 한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제1차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오포1동 협의체는 오포읍 분동에 따라 지난 11월 새롭게 출범해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의 구심점 역할을 맡아 적극 활동 중이다. 특히, 이웃돕기 특화사업의 근간이 되는 1인 1계좌 모금활동에 적극 참여해 월별 정기 후원금을 100% 이상 추가 모집하는 등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도 특화사업 결과 공유 및 2023년에 추진해야 할 사업들에 대해 위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취약계층 대상자와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마트에 방문해 생활 전반에 필요한 물품 구입으로 많은 호흥이 있었던 ‘꽉찬 장바구니 지원사업’과 주 3회 야쿠르트 배달을 통해 홀몸 어르신의 안부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즉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홀몸 어르신 야쿠르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대상자 수요조사를 통해 2023년 신규 특화사업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한명수·신호선 공동위원장은 “오포1동 지역의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겠다”며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오포1동’을 꾸려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광주시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신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제1차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본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광주시 읍면동 네트워크 이선열 위원장의 ‘광주시 네트워크 위원회 소개’를 필두로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명운 사무국장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신규 위원이 대다수인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꼭 필요한 교육으로 위원들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본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윤은미‧김경수 공동위원장은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나아갈 방향과 특화사업 개발에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는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출범한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행하는 기쁨, 함께 나누는 행복’을 목표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신현동만의 복지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시 직장인 운동부 씨름단은 지난 8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광주시씨름협회 윤상호 회장은 “씨름 단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이웃과 함께 하는 연말을 보내고 싶었다”며 “주변의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정서 읍장은 “아직도 지역사회에 숨어있는 어려운 이웃이 많은데 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직장인 씨름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구석구석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 모두가 행복한 초월읍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오포2동은 오는 21일까지 마을별 ‘찾아가는 주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개청 100일을 맞아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위해 동장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통장, 노인회장, 지역주민 등을 만나 마을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현재까지 3개통 50여명의 주민들을 만나 다양한 건의사항을 경청했으며 향후 11개통 100여명 주민들과 만나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겨울철 재유행 단계에 진입하면서 어르신들의 감염병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전달했다. 박성영 동장은 “이번 간담회는 개청 100일을 맞아 살기 좋은 오포2동을 만드는 이념으로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가까이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 ‘2022년 여성리더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양평군 지평면에 소재한 미리내 힐빙클럽에서 열렸으며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명이 참가했다. 워크숍은 건강관리 및 자존감 제고를 위한 아로마와 명상, 여성 리더십 강의와 마음 치유진단 및 운동 등으로 구성했으며 여성단체 간 소통과 화합, 여성지도자로서의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 양미순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여성 리더의 혁신과 소통의 장이 됐길 바라며 회원들이 앞으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여성 지도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4천234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광주시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시는 9일 읍‧면‧동장, 읍‧면‧동 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복지지원체계 구축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읍‧면‧동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열렸으며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한 고독사 급증과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가중 등 지역사회 내 복지 연계 중요성이 더욱 대두됨에 따라 읍‧면‧동 지역사회 복지 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복지지원체계 활성화를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고독사 사전 예방,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복지지원 안내, 동절기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방안, 동절기 노숙인 보호, 무연고 수급자 및 행려 사망자 장례 서비스 안내, 또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된 읍‧면‧동 지역사회 복지 관련 인적 자원의 복지옴부즈맨 역할 등을 안내했다. 방세환 시장은 “복지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발굴 및 보호를 차질 없이 추진해 ‘희망도시 행복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대학생의 현장실무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계 대학생 일자리 DREAM-UP 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광주시에 거주하는 재·휴학 중인 대학생으로 신청 방법은 광주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제출서류 등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저소득층 가구 및 장애인 등을 우선 선발한다. 근무 기간은 2023년 1월 2일부터 1월 27일까지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에 시간당 1만590원의 광주시 생활임금을 받게 된다. 참여 대학생들은 각 사업부서에 배치돼 오리엔테이션을 거치고 행정 및 현장 민원 처리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전공학과 선발은 해당 전공 관련 부서에 배치돼 실제 현장 체험 기회를 통해 취업 실무를 익힐 수 있고 역량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취업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대학생 DREAM-UP 사업은 취업역량 제고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북도는 무주군과 함께 무주리조트 스키장에서‘새하얀 눈처럼 청정한 무주! 1회용품 사용 안해요!’를 주제로 1회용품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그간 전북도에서는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정하고 지난 3월부터 매월 10일, 도민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없는 날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전북도와 무주군은 겨울철 1회용품 사용이 많은 스키장에서 체육시설에 친환경 바람을 일으켜 나가자는 취지의 홍보물을 활용해 스키장을 찾은 관광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줄이기와 재활용 실천 운동에 함께해줄 것을 호소했다. 도는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개인컵 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배달음식 주문시 1회용품 받지 않기 등 친근한 주제들로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강해원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모두가 건강한 세상은 1회용품·플라스틱 사용자제로부터 시작된다”며, “다음 세대와 앞으로의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운동에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며, 도와 시군도 앞장서서 1회용품 사용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년도에 추진되는 조사료 전문단지 및 가공시설 지원 사업에 도내 2개 법인이 선정됐다. 전북도는 '2023년 조사료 전문단지 및 가공시설 지원 사업'공모에서 전문단지로는 정읍 어울영농조합법인, 가공시설로는 익산 황토우영농조합법인이 각각 선정돼 사업비 4,032백만원(국비 1,796백만원)을 확보해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국내산 조사료 생산 확대 및 조사료 가공·이용 활성화를 통한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으로 경영안정에 기여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전라북도의 조사료 재배면적은 24천ha로 연간 44만톤을 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재배면적 180ha에 연간 6천톤을 추가 생산함으로써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존 가공시설을 보완해 국내산 조사료를 이용한 고품질 TMR사료를 생산하고 축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한우 고급육 생산을 통한 축산농가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전북도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조사료 전문단지 및 가공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내 조사료 생산량을 확대하고 가공하여 축산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사료비 절감 및 한우 고급육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