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환경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이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부는 폐기물처리과정의 운영효율성 제고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소각,매립,자원회수,음식물처리,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설,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 등 6개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해 환경성과 기술성, 경제성 등 3개 분야별 지표에 따라 매년 운영실태를 종합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8개 지자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대상으로 한 2021년 운영실적 평가이며, 청주시(환경관리본부 자원관리과)는 48톤/일 이상(대규모시설 분야) 73개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중 환경성과 기술성, 지역주민 참여도 등의 운영관리 실적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청주권광역소각시설(위탁운영사: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소각 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지역주민을 위한 스팀공급과 전기발전, 지역난방공사에 열공급, 인근 산업단지 5개사에 스팀공급 등으로 연간 40억 원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역소각시설의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소각시설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국회대로를 명품 가로숲,테마길로 새로이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빨리 선보이고자 한전,통신사와 협업하여 당초 ‘23년 시행 예정이던 지중화공사를 11월부터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중화 구간은 목동교IC ~ 여의2교 교차로 구간 총1.7km로, 한전주 113기, 통신주 11기 등 한전,통신주를 철거하고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공중선을 지하로 매설하는 사업이다. 금회 시행하는 영등포구간의 총 사업비는 약190억원으로 서울시, 한전․통신사 협업을 통해 재정부담이 최소화 되는 방안으로 추진된다. ‘22.1월 우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남측 구간은 기관간 업무분담과 공법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11월 말 가장 먼저 착공하여 약150m구간에 지하관로를 설치했다. 공사는 출․퇴근에 지장이 없도록 야간에 진행됐으며, 겨울철 도로굴착 금지기간(12월~2월)이 끝나는 3월에 재개하여 ’23년12월 완료 예정이다. 북측 구간은 ’23년 한전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5월 착공하여 ‘24.5월 완료 예정이다. 시는 북서울 꿈의숲, 경의선숲길 조성시에도 지중화 사업을 병행 추진하여 주민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원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바꿔온 바 있다. 두 공
오는 겨울, 3년 만에 다시 찾아온 한강공원 눈썰매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신나는 겨울 나들이를 즐겨보면 어떨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뚝섬·잠원한강공원 눈썰매장을 동시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매년 겨울 신나는 추억을 선사했던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장하며, 잠원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올해 처음 조성되어 시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강공원 눈썰매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별도 휴무일 없이 매일 운영된다. 단, 기상악화 시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운영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매일 12시부터 13시까지는 눈 정리 작업으로 눈썰매장 및 놀이시설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욱 즐겁게 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눈썰매장은 6세 미만인 아동을 위한 소형 슬로프와 일반 대형 슬로프로 구분하여 운영하며, 눈 놀이동산 등 놀이시설도 마련된다. 눈썰매장 방문 시에는 야외 활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간편하고 따뜻한 복장을 권장한다. 저체온 및 동상 방지를 위해 방한에는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한강사업본부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각 눈썰매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주기
11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뷰티 기업 로레알코리아가 케이(K)뷰티의 구심점인 서울시와 손잡고 뷰티 분야 혁신기술 찾기에 돌입한다. 로레알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35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연 매출 44조 이상의 세계 1위 뷰티 기업이며, 서울시 개방형 혁신플랫폼에 참여하는 로레알코리아는 101번째 참여기업이다. 로레알 그룹은 전세계적으로 11개국에 20개의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4천 명이 넘는 연구혁신(Research & Innovation)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KIC)를 통해 최신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본사와 긴밀히 협력해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 중이다. 서울시는 서울시의 대표 창업지원 기관인 서울창업허브(서울산업진흥원 위탁)를 중심으로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을 추구하는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까지 200개 이상의 대,중견기업과 협력할 계획이다.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은 미국 버클리 대학의 헬리 체스브로(Henry Chesbrough) 교수가 제시한 개념으로, 기업의 혁신을 위해 기술,아이디어,제품 개발에 대학․타 대중견기업
서울디지털재단이 ‘누구나 디지털세상을 평등하게 누린다’라는 주제로 'SDF 월디 웹툰 공모전'을 개최하고, 11월 25일~12월 16일, 3주간 웹툰 작품을 접수 받는다. 'SDF 월디 웹툰 공모전'은 지난 5월 서울디지털재단 캐릭터 월디가 새로 개발되고 난 뒤 처음으로 맞이하는 제1회 공모전이다. ‘월디’란 World+Digital Leaders의 준말로, 세계 속 디지털 리더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아 이름이 지어졌다. 'SDF 월디 웹툰 공모전'은 기존에 웹툰을 제작해보지 못한 비전문가․일반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 웹툰 사이트 ‘투닝’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투닝’은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문자(텍스트)만 입력하면 그림 표정, 동작 등이 변환되는 인공지능(AI) 자동창작기술을 활용할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웹툰을 제작할 수 있다. 투닝 사이트 회원가입 후 ‘투닝’ 웹툰 제작 툴에 들어가면 서울디지털재단 캐릭터 ‘월디’를 다채롭게 사용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며, 참가 희망자는 서울디지털재단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 서류를 작성하고 이메일 접
서울기술연구원이 “명칭만 두고 다 바꾼다”는 의지로 2022년을 혁신원년으로 선포하고, 연구혁신의 페달을 본격적으로 밟는다. 최근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에 따라 도시문제 해결 패러다임도 전환해야 하는 시점을 맞이했다. 특히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초연결, 초지능화된 시정구현을 위한 핵심 지원을 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기술을 적극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지원이 필요하다. ‘연구혁신’은 이러한 대내외 환경과 자발적인 쇄신 의지에서 시작됐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지난 4월 제2대 임성은 서울기술연구원장 취임 이후 ‘명칭만 두고 다 바꾼다’는 혁신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 역할재정립 ▲ 조직재설계 ▲ 연구체질 개선이라는 3대 혁신방향을 기반으로 ‘6대 혁신성과’를 달성했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서울시 정책에 국한되지 않은 연구진의 원하는 연구 수행(기존)’에서, ‘서울의 방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민 체감 현안연구와 정책연구(개선)’로의 변화하여, 서울시가 필요로 하는 과학기술 솔루션을 제시하는 조직으로 재탄생했다. ‘현안과 관계 없는 연간계획에 의한 과제 연구 치중(기존)’의 한계를 벗고 ‘서울시 이슈 모니터링 통한 현안연구과제 발굴․수행 및 정책 적기
전 세계적으로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반도체 등 최첨단 기술인력 확보를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이 경쟁의 중심에는 대학이 있다. 구글, 애플 등 세계적인 기업이 탄생한 실리콘밸리는 스탠퍼드와 UC버클리 등에서 끊임없이 인재가 수혈되고, 대학의 연구 성과가 기업을 통해 사업화로 이어지는 산‧학‧연 생태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54개 대학을 품고 있는 서울은 대학의 경쟁력을 발판 삼아 최첨단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쟁력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다. 그러나 현재 서울시 내 대학은 ‘정원 제한+수도권 규제’로 인한 재정난으로 연구 투자 여력이 고갈됐으며 턱없이 부족한 용적률로 인해 미래 준비를 위한 기초공간인 실험‧연구‧창업 공간 확충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시가 서울시 내 54개 대학들이 상아탑을 넘어 서울의 도시경쟁력,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견인하는 혁신기지가 될 수 있도록 특단의 규제 완화에 나선다. 오세훈 시장은 지식의 요람을 넘어 창업과 기술혁신 거점으로서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에 서울시가 날개를 달아주기 위한 전향적인 ‘도시계획 지원방안’을 12일(월) 발표했다. 핵심은 미래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공간 조성
서울시는 선유고가차도 여의도방면과 양화대교방면 전구간 철거를 완료하고 경인고속입구교차로 사거리를 평면교차로로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선유고가차도’는 양평동3가 및 당산동 3‧4가 사이를 가로막아 지역 간 단절을 초래하고, 일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영등포 일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철거를 요구해온 주민 숙원 사업이다. 선유고가차도 철거공사는 ‘21.12월 여의도방면 2차로(261m) 철거에 들어가 ’22.5월 완료되고, ’22.5월 양화대교방면 2차로와 나머지 구간 총 400m의 본격적인 철거가 시작되어 9월 목동방면이 완료되어 12월부터 모든 구간이 정상 운영된다. 철거가 완료됨에 따라 경인고속입구교차로가 평면교차로로 교통운영체계가 변경되어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된다. 기존 고가차도를 이용하던 목동교→양화대교 방면을 이용하는 차량은 평면교차로가 조성된 경인고속입구교차로 1~2차로에서 좌회전하면 된다. 또, 양남사거리→목동교, 여의도→양남사거리, 양화대교→여의도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각각 신설된 1차로에서 P턴 등 우회도로 대신 좌회전 신호를 받으면 된다. 특히, 통행량이 많은 경인고속입구교차로 남측과 북측에 횡단보도가 추가로 신설되
“그 어떤 말보다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우리가 겪는 이 추운 겨울은 언젠가 지나갈 날들에 불과하다고, 우리는 또다시 웃으며 이 외로움조차 추억으로 흘려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2023년에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2022 겨울편 서울꿈새김판 당선작(게시작) 수상자, 백현주 12일, 겨울을 맞아 서울꿈새김판(이하 꿈새김판)이 새단장을 마쳤다. 시는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11일간 2022년 겨울편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진행했다. 문안선정위원회를 통해 '겨울이 온 세상에 말했다, 홀로 추운 삶은 없다고'를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문안에 맞는 이미지 작업을 거쳐 선보인다.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다가올 새해에 대한 희망을 담은 글귀’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공모전에는 1,042편의 문안이 접수됐으며, 서울시는 백현주 씨 외 5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2022년 겨울편 서울꿈새김판 공모전에서 선정작(게시작)을 수상한 백현주 씨는 선정된 문안에 대한 설명으로 “추운 겨울은 누구나 외로움을 느끼는 계절”이라며, “우리 삶의 외로움은 결코 혼자 견뎌내야 할 것이 아니다. 올해 겨울은 서로의 외로움을 이해하고, 함께 따뜻해지는
서울시(서부공원여가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동절기 가족 프로그램을 오는 12월 22일부터 내년(2023년) 1월 15일까지 월드컵공원 및 보라매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을 맞아 공원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들의 겨울나기와 별자리 관측 등 ‘공원에서의 겨울’을 주제로 초등 과학 교과를 연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있다.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마련된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은 체험과 현장학습을 통해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둔 가족이라면 4명이내 1팀으로 에코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해볼 수 있다. 월드컵공원에서 볼 수 있는 딱따구리의 서식환경, 먹이, 천적 등 딱따구리의 한해살이를 담아 만들어보는 ‘공원의 건축가 딱따구리’ 프로그램은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한 정지 동작 촬영(스톱모션)을 이해하고 이야기판(스토리보드)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자연물을 활용하여 영상소품을 제작하고 스틸사진을 촬영 후 영상을 제작하게 되는데 온가족이 함께 의미있는 작품을 만드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22년 12월 23일, ’23년 1월 7일, 14일 14:00~(3회) 노을에코교실에서 운영한다. 공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시가 강도 높은 에너지절약 대책을 시행한다. 서울지역의 에너지소비량은 2016년도를 기점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 평균 대비 높은 에너지 소비량과 전력소비 증가를 보이고 있어 강도 높은 에너지 절감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프랑스, 독일 등 주요 국가에서도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프랑스는 에펠탑, 베르사유 궁전 등 관광명소의 야간조명을 조기 소등하고, 독일은 공공건물,체육관 등에 온수 사용을 금지하고 수영장 온도를 5℃ 하향한다. 스위스는 건물 난방,온수 온도를 제한하는 가스배급제를 검토 중이다. 정부도 올겨울 에너지 사용량을 10% 줄이는 것을 목표로 공공기관의 난방온도를 17℃ 이하로 제한하고, 실내조명 30% 소등을 의무화하는 등 에너지절약 및 효율화 대책을 시행 중이다. 서울시는 산하,소속기관과 함께 청사 난방온도 제한, 소등 강화 등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며 시 에너지 사용량의 약 67%를 차지하는
#가계약금 2백만원을 지급한 이후 확인해 보니 위법건축물이었고 급한 마음에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에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매니저님이 같이 동행하여 가계약금 2백만원을 돌려 받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사회초년생 청년인 저에게는 소중한 큰 돈이어서 어떻게든 지켜내고 싶었습니다. 매니저님이 부모님처럼 진심을 다해 주셔서 큰 힘이 됐습니다. 이런 정책이 널리 퍼져 모두가 도움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강동구, 20대, 여) #전세 재계약을 앞두고 저에게 불합리한 특약이 제시되는 것 같음에도 주변에 도움을 청할 사람이 없어 고민하다가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알게 됐습니다. 주거안심매니저님이 저의 권리를 찾을 수 있게 상세히 설명해 주셨고 제가 불안 해 하자 계약일에 동행하여 옆에서 든든하게 있어 주었습니다. 덕분에 원하는 조건에 갱신계약을 마쳤고 저처럼 많은 분들이 이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주세요.(송파구, 30대, 여) 서울에서 독립생활을 준비하는 사회초년생,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중장년·어르신 등의 1인가구를 위한 서울시'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가 시행된 지 약 5개월(7~11월)만에 1,406건(
구리시는 오는 13일부터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유모차 대여사업을 추진한다. 유모차 대여사업은 디럭스 유모차 14대를 마련해 관내 만3개월에서 만36개월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기본 3개월에서 최대 6개월 동안 유모차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기초수급자,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이 우선순위이며, 오는 13일부터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받고 대여순서에 따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유모차 대여사업이 값비싼 육아용품에 대한 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이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유모차 대여사업은 내년 5월까지 시범 운영하며 이후 예비부모 등 영유아 가정 대상 의견수렴 및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종합해 확대 실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는 그간 건축계획 측면에서 충분히 배려되지 못했던 '사회적 약자를 위한 건축계획 수립'에 주안점을 두고 건축위원회 심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청소원, 경비원 등 근로자들이 휴게공간이 마련되지 않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건축심의 시 건물 관리원, 경비원, 청소원, 운전원 등(이하 '건물 관리 용역원')의 휴게시설 설치 여부를 꼼꼼하게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건축심의는 ‘21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 이상’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건축 인·허가 전에 의무적으로 거쳐야 하는 단계다. 구체적으로는 건물 관리 용역원이 휴식시간 등에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도록 자연 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위치에 화장실, 샤워실 등이 마련된 별도의 '전용 휴게공간'을 설치하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 과거 건물 관리 용역원 휴게실은 건축계획 상에 별도 공간으로 계획되지 않아 계단실 하부, 화장실 옆이나 설비공간 등 채광․환기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곳에 임시로 만들어 활용되고 있었다. 시는 앞으로 건축물을 처음 계획하는 단계부터 '건물 관리 용역원 전용 휴게실'을 고려하여 계획을 수립하면 용
구리시는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에 따라 전기차 이용 편의성 제고를 통한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구리주민편익시설에 전기차 충전기 2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전기차 충전기 설치는 환경부에서 시행한 '2022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선정된 민간사업자와 협약을 통해 추진한다. 현재 주민편익시설에는 1기의 전기차 충전기(완속)가 마련돼 있으며, 2023년 1월 27일 전까지 충전기 2기를 추가 설치해 전기차 사용 시민들의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전기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편리한 충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