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2월 13일 10시를 기해 서부권역(군산시, 정읍시, 김제시, 고창군, 부안군)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μg/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되는데, 서부권역 평균 농도가 219μg/m3로 주의보를 발령했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이와 함께 차량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11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생한 황사에 의해 13일 오후까지 전북 전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을 통해 예보와 경보 상황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며 도민들의 많은 이용을 요청했다. 또한 향후 대기질 변화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와 기상청, 기상정보 등을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라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2022년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도내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성과교류회는 도와 전북센터에서 운영한 12개의 주요사업을 통해 발굴·지원한 384개사가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전시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우수한 창업기업 3개사와 투자협약식이 진행되어 ▲㈜소더코드가 투자금 1억, ▲써니싸이드업이 투자금 5천만원, ▲(주)꾼이 투자금 5천만원 등 총 2억원의 투자 협약이 체결됐다. 또한 참석한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문투자자 ㈜제로투원파트너스 김경태 대표의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전략’강의와 삼광엔씨팅 김종직 대표의 선배기업 특강이 진행되고, 주요사업 12개 창업기업들은 제품성과전시 및 성과발표를 통해 창업기업들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고 및 투자유치 전략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전북도 창업지원과 윤세영 과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를 통해 도내 창업기업들의 혁신과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이었다”며 “도내 창업기업들의 지속적인 교류 및 협업이 이루어 질 수 있
임실군이 지난 9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인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최경란 강사)를 초청했으며,‘인권을 발견하다’라는 주제로 보편적인 인권의 개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 인권 문제와 개선방안, 올바른 대응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정에서 인권 침해 사례 공유와 동화 속 이야기를 인권의 관점으로 재해석하며 서로 소통하는 수업 방식은 생소한 인권 문제에 쉽게 접근하여 인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으며,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고 일상생활에서 인권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 스스로 인권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올바른 인권 인식 확립과 관심도 제고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행정의 최일선에 위치한 공무원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거제시 일원에서 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 임원 34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 교육은 기후 온난화 및 농업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해 지역에 적합한 신소득 작물 도입과 농업·농촌자원을 기반으로 한 부가가치 발굴 등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농업기술과 소득작물을 연구개발, 보급하고 있는 거제농업개발원을 방문해 신소득 실증시험포장 견학을 통한 아열대 작물에 대한 정보를 습득했다. 또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인 거제식물원의 사계절 다양한 식물과 생태계 관찰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치유자원 발굴을 위한 안목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찾아 지역자원과 연계한 관광 상품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옥포대첩기념공원, 저도,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 등 문화탐방을 통해 역사 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성문자 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장은“현장 교육을 통해 타지역의 농업정보를 습득하고 회원 간 단합도모 및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활용 가치에 대해 재인식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5년 7개월여 만에 재가동한 한빛원전 4호기와 관련해 지역사회의 불안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는 13일부터 동절기 방사능 방재시설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전북도, 고창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한다. 점검대상은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원전반경 30km내) 중 예방적보호조치구역(원전반경 5km내)에 해당되는 시설로 주민보호를 위한 구호소 1개소, 방사선 측정시설 3개소, 경보 방송시설 13개소 등 총 17개소다. 이외 구역은 시군에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시설별 표본점검 등 잔여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구호소 접근성 및 수용공간 등 관리상태, 방사선 측정시설 작동 및 관리상태, 경보 방송시설에 대한 시험방송 및 가청상태 등이다. 김영민 전북도 사회재난과장은 “방사능 재난으로부터 도민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도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전북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방사능 누출에 대비해 주민대피 구호소, 방사능 측정시설, 주민경보 방송시설, 갑상샘 방호약품 등 방사능 방재시설 및 물품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13일 전북 중소·벤처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전북벤처 혁신투자조합1호의 첫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투자조합1호는 전북 스타트업과 벤처의 성공창업과 지속성장을 위한 2억원 규모의 개인투자조합이다. 투자인프라가 부족한 전북지역의 벤처기업 성장을 위해 업무집행조합원(GP)인 전북창조경제센터와 전북벤처기업협회 이인호 회장을 비롯해 6명의 선배 벤처기업인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번에 첫 투자협약을 진행한 키베이직은 우석대 출신 한의사가 운영하는 익산 소재 기업이다. 키베이직은 2019년 반려동물을 위한 생애주기 맞춤형 건강식품 스타트업으로 시작하여, 노령견을 위한 제품 다각화로 2021년에 전년 대비 260%의 매출 성장을 보였다. 이번 투자는 반려견 치매진단 키트의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투자유치가 가능했다. 전북벤처기업협회는 혁신투자조합1호의 성공적 결성에 힘입어 지속적인 2호, 3호 펀드 조성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 나아가 출자한 벤처기업 대표들이 멘토로서 우수 후배기업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기로 하면서 벤처 민간펀드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전북벤처기업협회 이인호 회장은 “우수 혁신벤처기업들의 발굴과 성장
전라북도의 보물 붕어섬을 잇는 옥정호 출렁다리가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3개월여간 휴장에 들어간다. 군은 현재 임시 개장 중인 옥정호 출렁다리가 야간 조명공사 등 추가 공사로 인해 부득이하게 휴장을 결정, 내년 3월께 공식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정식 개장에 대비해 휴장기간동안 야간조명을 설치하는 한편 각종 민원 사항 및 부족한 부분 등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임시 개장 중인 옥정호 출렁다리는 지난 10월 22일 개통 이후 50여일만에 4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방문, 명실공히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특히 옥정호 출렁다리와 연계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 오수의견공원 등에도 관광객이 몰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휴장기간동안 군은 옥정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밤에도 만끽할 수 있도록 야간조명을 설치하고, 붕어섬 사계절 관광공원 등 미흡한 점을 보완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군은 붕어섬 출렁다리 개장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수변데크와 생태공원 등을 마무리하고, 민자유치를 통한 모노레일과 케이블카 설치
전라북도는 13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제25회 전북 수출 및 투자유공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수출 유관기관장과 기업인 90여 명이 참석해 도내 수출기업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전북도는 ㈜에이치알이앤아이 등 6개 기업을 2022년 수출 및 투자 유공업체로 선정하고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기업은 지난달 10일 시·군 및 수출 유관 기관장이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출 및 투자유공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수출 최우수분야 ‘(주)에이치알이앤아이’, 해외시장 다변화 분야 ‘천일제지’, 처음수출 최우수 분야 ‘(주)이엔푸드’, 농수산물·농수산가공 수출 우수분야 ‘에스시디디(주)’, 수출성장 우수 분야 ‘티아이에이’, 벤처기업 수출우수 분야 ‘(주)세원하드페이싱’ 등 총 6개 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미원스페셜티케미칼(주)가 3억 불 수출탑, 로얄캐닌코리아(유)와 주식회사 세아씨엠이 1억 불 수출탑 수상 등 총 27개사가 정부 수출탑을 수상했다. 또한 오영석 케이넷(주)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최석근 ㈜데코산업 대표가 국무총
전라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고창 고인돌운곡습지마을, 익산 왕궁리유적, 군산 고군산군도, 무주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정읍 내장산국립공원, 진안 마이산도립공원, 전주한옥마을 등 7곳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문체부의 대표적 사업이다. 고창 고인돌운곡습지마을, 익산 왕궁리유적, 군산 고군산군도, 무주 반디랜드는 한국관광 100선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고창 고인돌운곡습지마을은 거석문화를 대표하는 고인돌과 운곡습지를 품은 아름다운 곳으로 2021년 지속가능한 세계 100대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익산 왕궁리유적은 백제왕궁으로서는 처음으로 왕궁의 외곽 담장과 내부구조가 확인되어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조성된 백제왕궁의 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다. 국보 제289호인 왕궁리 5층 석탑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풍경이 있어 포토 스팟으로 인기가 많다. 군산 고군산군도는 10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의 군락이자 자연이 창조해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조선시대 정조가
전라북도교육청은 13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오전 10시 5층 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과 권영일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가 특별회비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은 “올해도 적십자 특별회비로 사랑을 전해주신 서거석 교육감님과 도교육청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전달해주신 특별회비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코로나19와 각종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는데 전북교육청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적십자가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해주며, 청소년들에게 안전 및 재난예방교육, 봉사활동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적십자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공공의료 지원비·지진·수해·산불 등 재난·재해 발생 시 재난구호 활동 지원비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등으로 사용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을 위한 대면상담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공교육 차원의 진학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입 정시 대면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서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평일 오후 4~10시에 대면 진학상담실을 운영하고, 전주·군산·익산은 17일과 18일, 정읍·남원·김제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교육지원청에서 대면상담을 운영한다. 도교육청과 전주교육지원청에서 상담을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전북 진로진학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에서는 자체적으로 사전예약과 현장 접수를 병행한다. 도교육청은 상담기간 동안 1인 1회 신청가능하며, 추가 상담을 원할 경우 현장 접수를 통해 당일 상담만 가능하다. 현장 접수의 경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일정 인원 초과 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상담실 운영을 위해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교사 30여 명(대교협 상담교사 19명 포함)을 배치했다. 상담을 희망하는 고3 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생, 학부모는 수능 성적 자료 등을 가지고 참여하면 된
전라북도교육청이 2023학년 농촌유학생을 모집한다. 도교육청은 13일 온라인을 통해 전북농촌유학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농촌유학생 모집을 시작했다. 내년에는 유학기간을 1년으로 늘리고, 유학생도 전북을 제외한 전국에서 모집한다. 또 농촌유학 협력학교도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중학교까지 확대해 도시지역 중학생들도 전북농촌유학을 경험할 수 있다. 유학생 모집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다. 서울 학생은 재학중인 학교로, 서울이외 지역은 전라북도교육청 교육혁신과로 신청하면 된다. 전북농촌유학은 가족체류형, 홈스테이형, 유학센터형으로 운영된다. 가족체류형은 가족 또는 일부가 이주해 마을 및 지자체가 제공하는 주택에서 생활하는 형태이고, 홈스테이형은 농가에서 아이를 맡아 보살핌을 받으며 생활하는 형태이다. 또 유학센터형은 학생 여러 명이 유학센터의 보살핌을 받으며 생활하는 방식이다, 농촌유학 협력학교 수도 올해 6개교에서 내년에는 22개교로 크게 늘어난다. 정읍 영원초·용동초·이평초, 김제 벽량초, 완주 동상초·운주초·운주중, 진안 조림초, 무주 적상초·무풍초, 장수 산서초, 임실 지사초·대리초·청웅초, 순창 시산초·인계초·팔덕초
광주시 경안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20명은 지난 12일 표동진 경안동장, 광주시의회 노영준 시의원과 함께 청석공원 일대 환경정비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환경정화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완화로 실외 마스크 제한 해제가 이뤄져 야외 나들이객이 증가함에 따라 늘어난 야외 생활쓰레기 수거를 통해 깨끗한 경안동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환 경안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매월 정기적인 환경정화 캠페인을 통해 새해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야외활동이 더욱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앞장서서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표 동장은 “깨끗한 경안동을 위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주신 경안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 이상섭 대표는 지난 12일 광주시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2년째 곤지암읍에 꾸준히 기탁금을 전달해 오고 있는 이 대표는 “날씨가 추워지는 연말에 사랑의 온도는 떨어져 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곤지암읍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 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강명원 읍장은 “해마다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으로 어려운 계층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는 곤지암읍 만선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인쇄·톰슨·접착·조립·포장까지의 전 공정을 갖춘 업체이다.
광주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꾸러미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 꾸러미 사업’은 지난달 25일부터 실시하는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동절기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 및 취약 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꾸러미를 지원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 사업은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관내 저소득층 60가구를 직접 방문해 꾸러미(백미, 유자청, 라면, 마스크, 장갑 등)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서준규‧안용래 공동위원장은 “추운 날씨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두루 살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