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병래)는 지난 12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해 종합적인 심사를 했다. 12월 15일 제335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2023년도 부안군 예산안 규모는 7,455억원으로 전년도 7,100억원보다 355억원 증액 편성됐다. 예결특위는 이번 예산안에 대해 2023년도 현안 재정수요 반영, 코로나19와 금리인상 등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과다한 선심성·행사성 경비 편성 방지 등에 중점을 두고 면밀히 심사했다. 그 결과 12월 9일부터 이틀간 계수조정을 거쳐 세출예산 새마을회관 엘리베이터 설치공사, 메신저 행정전화 연동시스템 구축 등 48개 사업에 대해 84억원을 삭감·수정하여, 예산안을 의결했다. 박병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소중한 재원이 적기적시에 예산이 투입되어 군민의 편익과 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집행기관의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다.
익산시와 전북대학교 특성화 캠퍼스는 학교부지를 이용한 도심 속 자연친화 실외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와 전북대학교 특성화 캠퍼스는 산림청 공모사업인‘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조성사업’을 신청해 생활권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다양한 형태의 생활정원을 조성했다. 이를 위해 전북대학교에서는 학교 부지인 마동 199-1번지 일원에 2,250㎡을 무상으로 제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국내 최고의 수목원· 정원조성 전문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와 협업으로 정원디자이너와 함께 설계부터 조성까지 진행했다. 왕벚나무, 나무수국, 느릅나무 등 큰나무들과 털부처꽃, 섬기린초, 두메부추, 꽃창포 등 다양한 자생식물을 식재하여 4가지 테마정원(그라스원, 숲속쉼터, 소요정원, 그늘정원)을 조성하여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정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은 전북대학교 특성화 캠퍼스 부지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 조성되어 기쁘게 생각하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아름다운 녹색정원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안군이 지역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돕는 창업 실무 교육을 지난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4일간 진행중이다. 이 교육은 부안군 청년정책 협의체가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부안군에 제출하는 보고서를 통해 제안된 사업중 하나로, 청년 초기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부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 부안에 정주할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추진 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초기창업자들이 어려워하는 세무, 노무 분야와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및 컨설팅으로 진행되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0년의 경력을 가진 기업회계 전문 박세희 대표를 비롯해 법무법인 송림의 임성수 변호사, 마케팅형(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에피치오 강성진 대표가 강의하여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참여한 한 청년은 “실제 사례를 적용한 쉬운 설명과 놓치기 쉬운 세무 분야에서 주의 할 점 등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실전에 꼭 필요한 교육들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청년 창업 실무 교육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도 사업화 전략 부재 등으로 시행착오를 겪는 청년 예비․초기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
부안군은 2022년 하반기 군민만족도 조사를 12월 19일부터 12월 25일까지 7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부안군 정책에 대한 군민의 체감도와 만족도에 대한 고객 설문조사 결과를 측정·분석하여 군민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고, 군정운영의 정책 자료로 활용하고자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실시할 예정이다. 군민만족도 조사는 19세 이상 500여명을 대상으로 농·어업발전, 지역경제, 교육복지 등 주요시책사업 만족도와 대중교통, 문화체육, 상하수도, 도로정비 등 생활환경만족도 및 민원처리신속성, 친절도 등 민원처리 만족도 3개 분야로 나누어 ARS 조사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안군은 하반기 군민만족도 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군민이 원하는 실질적인 시책 발굴과 정책 개선으로 행정의 질을 높이고, 군민과의 소통행정으로 군민의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는 소노벨 변산에서 회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2년 나라사랑·이웃사랑·가족사랑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회원들의 바르게살기 금장을 비롯한 유공 회원 공로패 표창, 바르게살기운동 행동강령과 결의문 낭독을 통해 회원 간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 및 사회적협동조합 부안꿈터 후원금 전달식 그리고 한국시니어 교육사협회 회장인 이현우 강사님의 가정사랑과 이웃사랑이라는 주제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같은 날 오전에는 회원들이 모여 채석강 일원에서 바다 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동참했으며,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고취 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은기 회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공존과 상생의 공동체 건설을 위하여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으로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우리 회원들에게 언제나 감사함을 느끼고,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하여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단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는 지난 1989년 바르게살기
무주군은 지난 12일, 13일 이틀간에 걸쳐 전통문화의 집 2층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법률 특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법률 특강을 통해 각종 민원응대는 물론 일선 업무와 행정처분 시 적용되는 법령의 정확한 기본해석이 가능케 함으로써 '일 잘하고 신뢰받는 일등군정'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다. 무주군청 박동걸 법무전문관이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은 실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행정절차법과 행정기본법을 판례와 사례 중심으로 흥미롭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행정절차법’ 특강을 통해 공무원이 각종 처분을 하거나 법령 · 정책 · 제도 등을 제정 · 수립 또는 변경하는 경우 필요한 기준과 절차를 쉽게 설명했다. ‘행정기본법’ 특강에서는 행정법의 일반원칙 등과 2023년 3월 24일부터 시행되는 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및 처분의 재심사 제도를 소개하며 공직자들에게 법률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무주군 이종현 기획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무주군 공무원들이 법률지식을 함양해 적극적이고 자신감 있는 행정업무를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주군 지역 내 예비군들이 앞으로 훈련장소 변경에 따른 경제적 · 시간적 부담을 덜게 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예비군 훈련에 대한 군민 부담을 줄이고 예비군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예비군 훈련 장소를 남원에서 충북 옥천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군은 예비군 대원 훈련 편의를 위해 35사단 103여단 남원 훈련대 (이동거리 97km/이동시간 90분)을 37사단 111여단 옥천 훈련대(이동거리 48km/이동시간 50분)으로 이동시간 단축으로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군부대와 군 의회를 상대로 긴밀한 협조로 추진하게 됐다. 현재 무주군 예비군 훈련대상은 500여명으로 직장을 갖고 있는 예비군들은 남원에서 훈련 받을 시 왕복 3시간 정도 이동시간이 소요가 되는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조치사항으로 1시간 정도 이동시간이 단축되면서 훈련대원들의 부담을 최소화됐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비대면 사이버 교육과 전자통지 시행으로 코로나 확산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민방위 교육훈련 참석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 안전민방위팀 박태용 팀장은 "이번 예비군 훈련 장소 변경은 예비군 훈련 참여에 대한 군민부담과 불편을 줄이되, 훈련은
‘무주반디랜드와 태권도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곳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을 발표 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만한 국내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고 있으며 이번이 6회째다. 한국관광 100선은 전라북도에서는 7군데로 무주 반디랜드 & 태권도원, 전주 한옥마을, 진안 마이산도립공원, 정읍 내장산국립공원, 군산 고군산군도, 고창 고인돌운곡습지마을, 익산 왕궁리유적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 심사와 통계분석 등 다양한 검증을 거쳐 자연관광 자원과 문화관광자원이 골고루 선정됐다. 한국관광100선에 선정이 되면 2023년부터 전국관광안내소(435개소)와 20개국 32개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에 홍보물을 제작 및 배포하고, 한국관광 미디어아트 전시물 제작 시 활용 및 전시 등 오프라인 홍보가 되면서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을 받는다. 이외에도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홍보를 비롯해 100선 방문 이벤트, SNS 등 온라인 홍보도 병행하고
전주 효자추모관은 13일 전주시에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웃사랑 나눔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진 효자추모관 대표는 “사회·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관심으로 사회적 책임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매년 설과 명절, 그리고 코로나19 위기 상황, 미얀마 민주화지지 성금 등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있을 때 시를 찾아 나눔을 실천해 준 효자추모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힘겹게 겨울나기를 하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주시도 세심히 살피는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진 효자추모관 대표는 매년 전주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과 코로나19 지원, 미얀마 민주화 지지 성금 후원 등 지역사회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주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된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내년 1월 말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등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웃사랑 나눔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시청 생활복지과와 완산·덕진구청 생활복지과, 35개 동 주민센터에 이웃사랑 나눔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렇게 모금된 성금과 후원 물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주시복지재단으로 기부 처리되며, 경제적 어려움과 질병 등으로 고통받는 위기가정과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단전·단수·단가스·건강보험료 체납자 등 겨울철 사각지대에 노출될 우려가 큰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급여와 긴급복지, 이웃돕기 등과 연계한 틈새 없는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취약계층을 보호하기로 했다. 특히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민간 기부를 활용한 월동난방비와 연탄 등을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도 연말
전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대기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겨울철 미세먼지를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시는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시는 미세먼지 배출현황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비산먼지 관리를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173개소) 집중 점검 △도로재비산먼지 중점관리 도로 2개 구간(10.9㎞, 통일광장교차로~화개네거리 등) 지정 운영 △주요 15개 도로 47㎞ 구간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도로재비산먼지 실시간 정보) 고농도 도로 분진흡입차량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한 대형 사업장의 대기오염 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6개 농촌동 마을에 대해서는 영농폐기물 및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홍보 및 현장점검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될 경우 오전 0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 단속도 시행한다.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오전 0시~오후 4시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다음 날 50㎍
학대받은 아동의 심리회복을 돕고, 가족 및 학대행위자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통해 재발 방지를 전담할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이 본격 가동된다. 전주시는 지난 7월에 임시로 문을 연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이 14일부터 서신동으로 이전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피해 아동의 안전, 학대 후유증 감소를 위한 심리회복 지원과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한 가족·아동학대행위자 대상 상담, 심리치료, 교육 등을 실시하는 사례관리 전담기관이다. 서신초등학교 맞은 편, 산호빌딩 4층에 새로 터를 잡은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236㎡(72평) 규모로 사무실과 심리검사실, 치료실, 상담실, 교육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상담원과 임상심리치료사 등 14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돼 피해 아동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7월 송천동에 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소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상담원들의 업무부담을 해소하고, 완산지역 이용자의 접근성 등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국·도비 6억 원을 지원받아 총 8억 원을 투입해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을 추가 개소하게 됐다. 단일 시군 중 아동보호
충주시가 중부지방을 강타한 대설·한파에 맞서 대응체계 운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충주시는 13일부터 3~10cm 가량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저녁 김기홍 안전행정국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설주의보 발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37개 노선(총 연장 480km) 집중 관리 △제설취약구간 27개 사전 예찰 강화 △제설제 사전 살포 △제설함 정비 등 예방 조치에 임했다. 아울러,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취약계층 특별관리 △한파쉼터 477개소 운영 등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충주톡을 비롯한 SNS와 전광판, 재난문자 등을 통해 수도계량기, 수도관 등의 동파 발생 대비 및 한파시 행동요령 등도 적극 홍보했다. 한편, 시는 덤프트럭 20대, 굴삭기 1대, 습염살포기 22대, 트랙터용 제설기 282대, 1톤/SUV용 제설기 15대, 염화칼슘살포기 36대 등의 장비와 시 공무원 900여 명 및 민간 인력 1천여 명 등을 대설상황 발생 시 전량 투입해 신속한 대응에
전북도는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나눠주기’를 추진하고 있다.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는 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나온 목재 등 산림 부산물을 난방용 땔감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독거노인이나 마을회관 등 지역 취약계층 및 공공시설에 무상으로 지원한다. 도는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를 추진하면서 숲가꾸기 부산물을 자원화해 산불 발생 요인 사전 제거, 호우시 유목피해 방지, 병해충 예방, 산림 경관 향상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로 건강하고 쾌적한 숲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200세대에 약 1,000톤으로 땔감은 각 산림부서에서 소요량을 미리 파악해서 가정에 전달한다. 황상국 산림녹지과장은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되는 부산물을 취약계층에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로 지속 추진하여 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연말연시 사랑의 땔감을 배달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12일 충남 홍성군 장곡면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위원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주민자치 발전방안 모색과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등 45명은 장곡면 주민자치회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과 우수활동 사례를 청취하고 주민자치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서정민 강사를 초청하여 우리군 실정에 맞는 지역사업 발굴과 발전 방향에 대한 강의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조기현 협의회장은“이번 선진지 견학이 임실군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이러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