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3일 3일간의 일정으로 제1차 회의를 개회하고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시작했다. 지난 6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실시한 예산안에 대해 더욱 심도 있는 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023년도 완주군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산 총 규모는 8,182억 8,306만 4천원으로 전년도 당초 예산 8,054억 251만 7천원보다 1.6%인 128억 8,054만 7천원 증가됐다. 이중 일반회계예산은 7,747억 4,508만 7천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7,630억 4,309만1천원보다 1,53%인 117억 199만 6천원이 증액 편성 됐으며, 특별회계는 435억3,797만7천원으로 전년도 423억5,942만6천원보다 2.78%인 11억 7,855만1천원이 증액편성되어 의회에 제출됐다. 조직별 내역으로는 ▲행정복지국 368억8,127만5천원▲건설안전국 3억3,919만8천원▲농업기술센터 9억7664만5천원▲각읍면 4억3,276만5천원이 각각 증액편성됐고, ▲기획감사실 1,736만 1천원 ▲경제산업국 183억7,344만9천원 ▲의회사무
군포도시공사는 12일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로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실적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어 경기도지사상(장려)을 수상했다. 공사는 2020년 1월에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022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찾아가는 전시전” 개최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교육 등을 통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자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비율은 2020년 1.63%, 2021년 1.98%로 법정구매목표비율을 크게 상회했고, 2022년 11월말 기준은 1.85%로 연도말까지 2% 이상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균 사장직무대행은 “공사 전 부서의 노력 덕분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수구매기관 선정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 때문에 갈 곳이 없어졌어. 그나마 요즘엔 복지관이라도 열어서 나오고 있는데 한동안 집 안에만 있었더니 몸도 더 아픈 것 같고…. 하루 종일 말도 몇 마디 못 했다니까. 사람을 못 만나는 게 제일 힘들었지.” 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 활동이 위축되고 사회적 교류가 줄면서 어르신들의 신체,인지 기능이 저하되고 노인 우울증도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인지능력이 감퇴하면 치매가 빨리 진행될 수 있다. 2025년 인구 20%가 노인인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학습‧적응 능력이 남아 있을 때 외부 활동을 통해 감각을 유지하고 습관화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울시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신체,정서,사회적 건강을 키울 수 있는 공간디자인 ‘100세 마당’을 개발하고,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 첫 적용했다. 오세훈 시장은 13일 14시30분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 조성된 ‘100세 마당’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확대,발전방안을 모색한다. ‘100세 마당’은 어르신들이 매일 방문하는 복지관 앞마당이나 동네공원 같은 생활권 안에 생활근육을 키우는 운동기구, 인지건강 프로그램 등을 적절히 배치해 어르신들이
진천군은 12월 13일 화요일, 진천군은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 1층 다목적실에서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 계층 청년이나 실직자, 저소득 취약계층, 중년층, 노년층에게 단기적 일자리를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교육은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청년누리 디딤사업 등 다양한 공공분야 일자리 사업 참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일자리 참여 근로자가 사업 종료 후에도 민간 기업 등에 취업하여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기 위해 취업전문 강사를 초청해 '‘내’일을 잡아라! 취업역량교육'이란 주제로 연령별 직무 맞춤형 이력서 작성방법, 생애 설계 교육의 중요성 등에 관한 강의를 진행해 적지 않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진천군 통합일자리지원센터의 원스톱 취업 서비스 안내 및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취업지원센터의 사업 안내도 함께 진행해‘고용률 도내 1위 수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진천군 통합일자리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관내 구직자들이 지역 내에
추운 날씨에 마음마저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 광화문광장에서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빛의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2022 서울라이트 광화'와'2022 서울 빛초롱'을 이달 19일부터 31일까지 총 13일간, 광화문광장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중에는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미디어 아트쇼와 각종 빛 조형물, 미디어 파사드 등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새해를 맞이하는 31일에는 운영시간을 자정까지 연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14회를 맞이한'서울 빛초롱'은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함께하는 동행의 빛’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서울 빛초롱은 서울시 대표 관광・문화 행사로 2009년부터 해마다 겨울 청계 광장 및 청계천 일대에서 매번 새로운 주제로 형형색색의 빛 조형물을 전시해 왔으나, 이번 ‘2022 서울 빛초롱’은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된다.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있는 광화문광장 초입과 세종대왕 동상 구역, 세종로 공원 그리고 광화문 앞 잔디마당까지를 총 4개의 구역으로 나눠 각 테마에 부합하는 빛 조형물을 설치한다. 공간이 넓고 사방이 트인 광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휴가권 보장과 보육공백 최소화를 위하여 기존 보조교사·대체교사 사업을 보완하여 담임업무 대체 및 보조 일체형 교사 지원 형태로 '서울형 전임교사 사업'을 운영했다. 시는 올해 3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시설로 정원충족률이 높고 취약보육 운영 어린이집 우선으로 140개소의 어린이집을 선정했고, 7월에는 ‘약자와의 동행’ 시정 기조를 반영하여 장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아 전문 및 통합 어린이집 56개소를 선발하여 확대 지원했다. ‘서울형 전임교사’ 시범사업 효과를 분석한 결과, 보육교사의 휴가권 보장 및 업무 부담 경감 등 근무여건이 향상됐고, 보육의 질 측면에서는 교사와 영유아간 긍정적 상호작용 증가, 양육자와의 소통 증가 등 원장, 보육 교직원과 양육자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전임교사 배치 후 보육 교직원의 휴가 사용의 자율성 증가와 함께 총 근무시간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했으며, 업무 유형 중 수업 준비 및 등‧하원 지도 등의 시간은 증가함으로써 근무여건 개선 효과와 보육의 질 향상 효과가 동시에 나타났다. 개인적 필요에 따른 휴가 사용 증가 및 휴가 사용 시 원장, 동료
# 주식회사 스타코프는 주차분쟁 문제 해소를 위한 제로페이 적용 과금형 전기차 충전 콘센트를 개발했다. 서울에너지공사로부터 실증장소를 제공받고 서울시 제로페이담당관의 협조를 받아, 서울에너지공사 서부플랜트, 마곡 아파트 단지에서 실증을 완료했다. 환경부와 서울시 등에서 추진하는 충전기 보급 사업기관 선정된 후 공공구매 수주 39억원, 민간납품 42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싱가포르 현지시장 진출에도 성공했다. # 리셋컴퍼니㈜는 스마트시티를 위한 태양광발전시설 무인세척 시스템을 개발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태양광발전시설에서 실증하여 태양광 패널에 쌓인 미세먼지, 눈 등 이물질을 스스로 감지하고, 세척해 발전 효율을 유지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투자유치 컨설팅, 투자유치 네트워킹 등 기업성장을 위한 후속지원으로, 공공구매 수주 7억원의 성과를 거뒀고, 일본, 홍콩, 러시아 등 현지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전시 관람객 예측 플랫폼 구축(서울시립미술관), 자투리 주차장을 위한 인공지능 주차면 공유 시스템(남산한옥마을 공영주차장),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실내방역 전기차(세텍 전시장) 등 서울시 곳곳에서 혁신기업의 기술검증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시의 ‘테스
서울시는 등록(신고) 자동차 324만대 중 140만대를 대상으로 2022년 제2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납세자에게 발송했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의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납부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나, 납기가 토요일이거나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까지 납부가 가능하여, 이번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2023년 1월 2일까지이다. 자동차세 과세대상은 승용·승합·화물·특수자동차, 3륜 이하 소형자동차, 건설기계(덤프트럭 및 콘크리트믹서트럭)이며, 그중 승용자동차가 과세대상 총 140만대 중 136만 대(97%), 세액 총 2,439억원 중 2,433억원(99%)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경차 및 전기자동차 등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자동차(제1기분 부과시 전액 부과)와 연세액을 미리 납부(1·3·6·9월)한 자동차에 대하여는 제2기분 자동차세가 과세되지 않으며, 과세기간(7월 1일 ~ 12월 31일) 중에 자동차를 신규 취득하거나 이전 등록 및 폐차 말소 등을 한 납세자에게는 소유기간 만큼 일할계산된 세액으로 부과된다. 서울시는 납세자가 납부기한 내에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부 편의 시책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22일,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를 앞두고 북촌문화센터에서 12월 17일 '계동마님댁 동지맞이' 절기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12월 15일 낮 12시까지는 북촌의 사계절을 자유롭게 색칠해보는 '북촌사계(北村四季) 채색노트' 온라인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받는다. 먼저 북촌 '계동마님댁 동지맞이' 행사가 열리는 12월 17일에는 액운을 쫓아내고 좋은 기운을 부르는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팥죽 나눔 행사가 열린다. 17일 10~16시 동짓날 관상감에서 새 책력(달력)을 만들어 백성에게 나누어 주었던 풍습을 재현하는 '동지책력(冬至冊曆)' 만들기, 전통 한지 공예 일종인 줌치를 활용해 방한 귀마개 '볼끼' 그리고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버선걸이' 만들기 등의 체험이 진행된다. '동지책력 만들기'는 총 2회, 회당 10명씩 참여해 실크스크린 기법을 활용하여 24절기가 새겨진 달력을 만들어 볼 예정이며 '볼끼 만들기'는 총 1회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버선 모양 벽걸이 장식물을 만들어 보는 '버선걸이 만들기' 체험은 이날 하루 선착순 100명 참여 가능하다. 북촌문화센터를 찾는 방문객의 올겨울 건강과 행복을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12일 아동통합사례관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2022년 제3회 슈퍼비전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슈퍼비전 회의는 동두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안선희 팀장을 초빙하여 드림스타트 종결 아동(초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심리·정서적인 문제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에 대한 문제분석을 통해 사회성 향상 및 심리안정 방안, 심리치료비 지원 등 적절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슈퍼비전에 참여한 사례관리사들은 평소 업무를 수행하면서 해결이 어려운 사례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적극적으로 슈퍼바이저의 지도와 자문을 구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실무자의 사례관리 업무 및 전문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 자문을 받고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슈퍼비전 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서울 시내에서 추진되는 재개발 사업에서 '임대주택 의무 건립 비율'을 산정할 때에 기존의 전체 세대수뿐만 아니라 '전체 연면적'을 기준으로도 산정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으로 12월 12일'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 및 주택규모별 건설비율'을 고시하고 즉시 본격적인 적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12월 11일부터 시행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과 국토부 고시 '정비사업의 임대주택 및 주택규모별 건설비율' 개정에 따른 것으로 서울시도 12월 12일 고시, 이후부터 적용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당초 도정법에 임대주택 의무 건설비율을 세대수나 연면적의 30% 이하에서 시행령으로 정할 수 있게끔 되어 있지만 실제로 시행령에서는 '세대수'로만 정하도록 규정돼 있어 2020년부터 국토부에 이와 관련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기존에는 임대주택 의무 공급비율이 '세대수'로만 규정되어 있다 보니 사업시행자는 주로 소형 평형 위주로 임대주택을 공급해 왔지만 앞으로는 연면적을 기준으로도 산정할 수 있게 되면서 다양한 평형의 임대주택 공급이 가능해지게 될 전망이다. 따라서 1~2인 가구 등을 위한 소형 평형 외에도 다
서울시는 내년 4월~6월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곤충전문강사가 교실로 직접 찾아가는 ‘곤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정규 교과과정인 ‘동물의 한살이’와 연계해 진행하는 것으로 어린이들이 곤충을 키우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곤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곤충전문강사가 직접 초등학교를 찾아가 눈높이에 맞는 체험교육을 제공, 참여 어린이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곤충의 한살이 학습, 곤충 사육상자 만들기, 곤충 관찰 및 기록하기 등으로 구성되며 학급당 1회(2교시)씩 진행된다. 학급에는 배추흰나비 관찰도구와 관찰기록장 등을 제공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서울시내 초등학교(3학년 학급)는 이달 30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내년 1월 중 심의를 통해 대상 학급 30개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공지된 양식 내 신청서 작성 후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 어린이들이 곤충을 기르는 체험을 하면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4월~11월까지 생태공원을 비롯한 도시근린공원을 중심으로 숲모기 감시사업 및 서울시내 25개구 51개 지역에서 유문등을 이용한 모기감시사업을 실시했다. 기간 중 발견된 모기 중 일본뇌염, 뎅기열 등을 전파하는 매개모기는 464개체로 확인됐으며 병원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매개모기는 감염병 전파의 전달자 역할을 하는 모기를 말하며, 일본뇌염, 뎅기열 등을 매개하는 흰줄숲모기와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얼룩날개모기속 등이 있다. 올해는 모기 개체수가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늦가을 모기가 11월까지 극성을 부려 시민 불편이 많았다. 이는 여름철의 많은 비 이후 평년에 비해 높은 기온이 11월까지 이어진 데 기인하며, 실제로 가을모기의(9월~11월) 비중이 작년에(47%) 비하여 올해는 54%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검사에서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매개모기 개체수 증가와 더불어 출현시기 또한 빨라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원에서는 매개모기가 발견된 지역에 지속적인 방역을 요청했다. 또한 야외 활동이 많은 5~11월까지 한강공원을 비롯한 도시근린공원, 산책로, 하천변을 중심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
서울연구원은 12월 13일 오후 3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여건변화에 대응하는 국토계획법 및 서울의 도시계획'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연구원 2022년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세미나이며, 내년 1월까지 총 5회에 거쳐 연속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3차 서울연구원 연구성과확산 세미나는 올해 기획주제로 선정한 ‘도시계획체계’와 관련하여 제도개선을 위해 유관기관 간 폭넓은 논의를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세미나는 유경상 서울연구원 도시인프라계획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동근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 맹다미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국토연구원 김동근 연구위원은 ‘국토계획법의 성과와 미래 정책동향’이라는 주제로 지난 20년간의 국토계획법의 성과를 정리하고 정책변화에 따른 대응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동근 연구위원은 최근 논의되는 도시정책의 주요 변화는 전통적 용도지역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토지이용관리제도와 각종 도시계획 규제 완화, 부동산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주택공급 확대, 융복합 산업기능 입지를 위한 토지이용 규제 완화 등이 대표적임을
오늘날 디자인 개발의 주체는 기업이다. 하지만 국가가 주체인 시절이 있었다. 바로 1970년 얘기다. 1970년대는 정부가 1960년 발표한 경제 성장 계획을 이어가기 위해 수출과 관광 증대를 주도하며 외화 획득에 주력했던 시기이다. 이 시기 정부는 수출 상품의 고급화를 위해 디자인과 포장 개선에 주력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디자이너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급증했다. 디자인 진흥기관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민간 디자인 조직들이 탄생하기 시작한 시점도 1970년대이다. 특히, 1972년은 해방 이후 독립된 주체성을 갖지 못한 채 미술의 분파로 인식되던 ‘상업미술’, ‘산업미술’, ‘응용미술’이 ‘시각디자인’을 표방하며 한국그래픽디자인협회(KSGD, Korea Society of Graphic Design, KSVD의 전신)가 설립된 해로, 한국 디자인의 중요한 변곡점이 된 때이다. 한국 디자인의 중요한 변곡점인 1970~80년 포스터 작품을 선보이는 DDP 디자인 아카이브 전시'KSVD: 1972-1993'가 지난 12월 10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뮤지엄 1층 디자인둘레길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 정체성 확립의 시작인 한국시각디자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