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난 1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아파트 입주자와 종사자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행복한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안산시 상생아파트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선언식은 이민근 시장과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안산시지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안산지부, (사)일하는사람들의생활공제회 좋은 이웃 안산시 경비노동자 모임, (사)일하는사람들의생활공제회 좋은 이웃 청소노동자 모임 등 4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입주자 대표회의가 구성된 122개 아파트 단지 중 51개 아파트가 공동선언에 참여했으며, 이 중 20명의 입주자 대표가 선언식에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아파트 종사자의 고용안정과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공동 노력 ▲아파트 입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행복한 공동체를 위한 입주민과 아파트 종사자 상호 존중 ▲상생아파트를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입주자와 노동자가 서로 존중하고 건강한 아파트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
안산시는 지난 15일 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ASV)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 간 현안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2022 안산사이언스밸리(ASV) 발전방안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ASV 회원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한양대학교 ERICA, 경기테크노파크와 이날 신규 회원기관으로 참여한 중소벤처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 참여했다.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기존의 ASV 기관들과 협업해 연수원 내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기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ASV 기업지원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테크노파크를 비롯한 ASV 기관들은 올해 주요 사업 성과와 현안을 공유하고 기관별 2023년 주요 사업계획과 발전방안, 안산시의 산단기업 기술 고도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는 한양대학교ERICA 캠퍼스와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200여 개의 중소‧벤처기업들과 4천600여 명의 연구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집적 연구 단지로 2019년 수도권 최초로 강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3일 ‘2022년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관내 한 파티하우스에서 진행된 이번 성과보고회는 센터 이용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2022년 사업 보고 ▲센터 우수이용자 시상 및 유공자 표창 ▲아가페지역아동센터의 바이올린공연 ▲밸리아밸리댄스학원의 밸리댄스 공연 ▲센터 이용자 수기 발표 ▲레크리에이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올 한 해 동안 지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건강한 가족문화, 가족 공동체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내년에도 가족교육 및 상담을 기본으로 건강가정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미혼모부초기지원사업, 공동생활가정형주거지원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안산시는 아이 돌봄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시민을 위해 2023년 1월 4~27일까지 신규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부모의 맞벌이, 질병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만 3개월~12세 이하의 아동 돌봄이 가능한 안산시 거주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인·적성 검사 등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아이돌보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시는 지난 14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을 받아 2025년까지 3년간 연장됐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8년 도입된 제도로 여성가족부와 한국경영인증원 주최·주관으로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인증하는 제도다. 안산시는 지난 2011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경기도내 최초로 선정된 데 이어 2016년과 2019년 2회에 거쳐 재인증을 받은 바 있다 안산시는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운영에 따른 정시 퇴근제 운영 ▲유연근무 활성화 ▲남성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적극 장려 ▲임신 및 출산 축하용품 지급 등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재인증은 3년간 유효해 안산시는 2025년 11월까지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을 유지할 수 있게 돼 정부지원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과 일·가정이 양립하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지난 15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SETEC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2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정부의 지역복지사업 중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 복지행정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지역의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보건·돌봄·의료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90여개 기관과 업무협력을 통해 촘촘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재택의료센터 운영 ▲방문주치의 사업 ▲맞춤 영양서비스 ▲방문가사 서비스 등 모두 27종에 달하는 어르신 노후 맞춤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정부혁신 행정제도개선분야’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 7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올해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일본 복지대학교 등 국·내외 기관
안산시는 15일 대설주의보와 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김대순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비상대응 체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9시 대설주의보 발령 즉시 1천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재난 및 안전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대응에 나섰다. 먼저 513톤의 제설재와 8대의 염수분사장치, 덤프트럭, 화물트럭, 굴삭기 등 55대의 장비를 동원해 주요도로와 이면도로, 횡단보도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한파 대응을 위해서는 방문건강관리단과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전화로 확인하고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등을 전파했다. 이와 함께 SNS와 전광판, 재난문자 등을 통해 수도계량기, 수도관 등의 동파 발생 대비 및 한파 시 행동요령 등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또 김대순 부시장은 ▲대부도 지역 안전사고 및 교통정체 예방을 위해 경찰 및 군부대 협조 요청 ▲구청장·동장 책임 하에 이면도로, 마을안길 등 빙판길 제거 ▲수도관 동파 피해방지 수습단 운영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안전을 위한 1:1 전화매칭 등 시민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산시의회 ‘본오뜰 침수 피해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그간의 활동 사항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위는 오는 12월 20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특위 위원들을 비롯해 안산시 녹지과, 환경정책과, 건설도로과, 시민안전과, 농업정책과 등 관계부서 담당자들과 피해 주민 및 시민 등이 참여하는 활동 중간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활동 4개월째를 맞아 열리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특위 활동 경과 및 주요 확인 사항에 관한 보고와 함께 이를 토대로 한 참석자 의견 수렴과 향후 대책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침수 피해 지역들의 발생 원인과 복구 현황, 시사점 등이 특위의 보고를 통해 입체적으로 조명될 것으로 보인다. 특위는 앞서 9월 5일 박태순 위원장과 설호영 부위원장 이대구 이지화 한명훈 최찬규 박은정 위원 등 7인 체제로 구성됐으며, 그동안 안산갈대습지와 반월천 제수문, 시화조력발전소,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지 등을 연이어 방문해 지난 8월 발생한 본오뜰 등지의 침수 사태 원인 분석과 대책 수립을 위한 자료 수집 작업을 병행해 왔다. 활동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로, 특위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수렴된 여러
안산시는 대부도 상동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드론 조종자 양성과정’과 ‘바리스타 양성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 ‘드론 조종자 양성과정’은 총 24명의 주민이 교육을 수료해 향후 농업과 어업, 대부도 홍보영상 제작 등에서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 10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된 ‘바리스타 양성과정’은 총 26명의 주민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해 향후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주민들은 “시에서 대부도 주민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다양하고 수준높은 프로그램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윤풍영 도시재생과장은 “대부상동과 대부도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내년에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과 수요를 파악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대부도 지역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9 상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말까지 총 83억 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노후주거지 환경개선 ▲공동체회복 등 다양한 사업을
안산시는 지난 13일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관내 착한가격업소 39개소에 실생활에 유용한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센티브 물품은 소비자단체 대표와 해당 상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소별 특성에 맞게 종량제봉투, 행주, 수건, 세탁세제, 손세정제 등 영업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됐다. 시는 가격이 저렴하고, 위생·청결 수준이 높은 외식업 30개소, 개인 서비스업 9개소 등 총 39개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들 업소의 안정적인 영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위축된 소비활동과 지속적인 원자재 물가 상승에도 착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지원할 방침이다. 조영일 경제일자리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지난 14일 ㈜신안포장산업로부터 폐지 수거 어르신을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시 반월공단에 위치한 신안포장산업㈜는 최첨단 자동화설비를 통해 골판지원단 및 포장용 박스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폐지를 포함한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폐지수거어르신에 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술 상무이사는 “추운 겨울,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진숙 복지국장은 “추운 겨울에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온정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공정하고 건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관급공사 입찰단계부터 불공정거래업체 여부를 조사 및 배제하는 사전단속(조사)제도를 내년 1월 1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불공정거래업체 사전단속제도는 시가 발주하는 전문건설업 관련 공사 입찰에서 1~2순위에 오른 업체를 대상으로 계약 전에 자본금, 기술인력, 사무실 등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 여부 등을 서류와 현장 실사를 통해 사전 조사해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법에 따른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추진하고 계약에서 배제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추정가격 5천만 원에서 1억 원 이하의 공공건설공사에 사전단속제도를 적용, 104건에 대해 단속을 실시하고 건설업 등록기준을 위반한 20개 업체를 행정처분하는 등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시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추정가격 8천만 원에서 2억 원 이하의 건설공사로 적용대상을 확대한다.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 간 상호시장 진출이 허용됨에 따라 종합건설사업자가 전문공사를 낙찰 받는 경우 또는 전문건설사업자가 종합공사를 낙찰 받는 경우에도 사전단속제도를 통해 상대 업종의 등록기준을 충족하고 있는지 철저히 사전 조사한다는 방침이
안산시는 지난 14일 ㈜태양연마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탁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신석호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23년도 관내 취약계층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석호 사장은 “힘든 경제 상황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위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듯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태양연마(주)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지난 14일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고 동절기 2가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공직자 백신 릴레이 접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시청 내 이음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접종은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백신 접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과 이규석 환경교통국장 등 간부들과 직원들은 백신접종을 실시해 백신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안심하고 접종을 받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추가접종 대상은 기초접종(1·2차접종)을 완료한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최종확진일)로부터 4개월이 지나면 접종할 수 있으며, 3·4차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대상이다. 현재 안산시의 코로나 백신 기초(1~2차) 접종률은 96%로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오미크론에 대응하기 위한 동절기(2가) 백신의 추가접종률은 4.4%에 그치고 있다. 동절기 2가 백신은 초기 유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를 모두 포함한 개량 백신으로, 질병관리청 임상자료에 따르면 기존 단가 백신보다 효과가 훨씬 높다. 안산시는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를 동절기 추가접종 기간으로 운영 중이며 요양병원 등
안산시 다문화마을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2 전국 우수지역 특구 시상식’에서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받아 2년 연속 전국 우수특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전국 184개 지역 특구를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전반적인 운영성과 평가를 심도 있게 진행, 최우수와 우수, 장려 등 9개 특구를 최종 선정했다. 안산 다문화마을특구는 내실 있는 특구 운영으로 관리역량, 사업성과, 규제특례 활용 실적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우수특구로 선정돼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장려상을 수상했던 안산시는 이번 수상으로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1억5천만 원의 포상금도 받게 됐다. 2009년 5월 관광레포츠분야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된 다문화마을 특구는 현재 116개국 8만 7천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외국 현지 그대로의 맛을 자랑하는 이색적인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안산시 대표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확보한 포상금을 다문화마을특구와 관련된 추가적인 규제 특례를 발굴하고 인프라를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