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과정에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안산시시민동행위원회 위원 65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제1기 안산시시민동행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5명, 위촉직 위원 65명 등 총 70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당연직 위원은 공동위원장인 이민근 안산시장과 시민동행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 중에서 지정되며, 위촉직 위원은 관계기관 추천과 공개모집으로 구성된다.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안산시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방문 혹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월 2일) 현재 안산시에 주소 혹은 사업장을 두고 종사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사람, 관내 위치한 기관 또는 법인의 임직원 등이다. 민선8기 안산시의 제1호 공약이기도 한 안산시시민동행위원회는 3월 중 출범식을 갖고 ▲미래비전(청년·예산·안전·경제·교육) ▲시민행복(복지·문화·체육·다문화) ▲지속가능(교통·주택·환경·에너지분야)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각종 의제 발굴 및 대토론회, 동행추진단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의제 선정부터 결정까지 모든 과정에 시민 누구나 자유
이민근 안산시장은 2일 안산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정부는 새해 첫날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개최하고 중국발 단기 비자발급 중단·PCR검사 의무화 등 중국발 입국자의 방역 강화조치를 발표한바 있다. 시는 관내 거주 외국인 중 중국인 비율이 높은 시 특성을 감안해 중국에서 입국하는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PCR 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하고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각 부서별 매뉴얼 정비 ▲감염취약시설 방역 점검 강화 ▲확진자 증가 시 방역 인력 확대 ▲휴일 선별진료소 비상근무 확대 ▲중국발 입국자 연락처 확인 등을 통한 추적관리 강화▲자가격리자 관리 철저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정부의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하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안정화 될 때까지 빈틈없는 방역태세를 유지해 달라”며 “특히 관내 중국인 거주자가 많은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시는 농촌지도자안산시연합회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100포(10Kg)를 기탁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증된 쌀은 올 한해 농촌지도자안산시연합회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농사 지어 수확한 우리 지역의 고품질 쌀로, 회원들은 매년 연말마다 안산시에 쌀을 기탁해 오고 있다. 박찬용 회장은 “올해 우리지역 농·축산물 소비가 예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코로나19 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쌀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안산시는 제3대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로 전희일(만 71세)씨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전희일 신임 대표이사는 명지대학교 일반대학원 청소년지도학과를 졸업한 교육학박사로 (전)사단법인월드유스비전 대표이사와 (전)송파어린이문화회관 관장, (전)안산시청소년수련관 관장 등을 역임한 청소년 교육분야 전문가다. 전 대표이사는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가고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전 대표이사님이 청소년을 존중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활동의 중심기관으로서 재단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청소년재단은 안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건강하고 창의적인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상록·단원 청소년수련관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 보호·복지·진로체험·과학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안산시는 제2대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로 홍일화(만 75세)씨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홍일화 신임 대표이사는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청년회의소, 한국자유총연맹,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등 다양한 시민단체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전 국기원 이사, 전 우리은행 사외이사, 전 안산시광덕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홍 대표이사는 “인재육성재단의 임직원들과 함께 시의 미래 인재들을 위해 새로운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설립한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저소득 가정 및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청소년 인성교육사업, 지역인재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3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지난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안산 곳곳이 수해를 입었을 때 내 일처럼, 가족 일처럼 두 팔 걷고 피해복구에 나서주신 시민 여러분을 기억합니다. 십시일반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에 안산시와 피해주민들은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3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시민과 소상공인 여러분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안산시와 지역사회를 묵묵히 지켜주고 계신 73만 안산시민 여러분께 시 행정 책임자로서 깊은 위로와 격려 그리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선8기 안산시는 73만 시민의 행복과 더 나은 안산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밝아온 새해, 그리고 새로운 아침. ‘시민이 꿈꾸는 안산을 만들겠다’는 비상한 각오와 다짐을 되새기며 저는 다시 한번 신발 끈을 조여 매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작년 한 해, 간절히 바랐던 일상으로의 회복은 좀처럼 손에 잡히지 않았고,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고유가. 갑자기 찾아온 불황에 경제는 휘청였습니다. 시민이 짊어진 짐만큼 마음은 더욱 무거워졌습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2023년 새 아침의 밝은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화목과 만복이 깃드시길 바라며,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만사형통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 7월 ‘열린 의정, 신뢰받는 의회’의 깃발을 내걸고 제9대 안산시의회가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시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등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마련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펼쳐 왔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회가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랑스런 시민 여러분! 올해는 높은 금리와 인플레이션, 글로벌 경기 하강 등으로 불확실성과 어려움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공동체 의식을 더욱 확고히 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상생과 화합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안산시의회는 시민 행복과 안산 미래를 위해 모든 힘과 역량을 집중시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자 합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일 오전 10시 원곡 공원에 위치한 안산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하며 계묘년 새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김철민 국회의원, 보훈·참전유공자회 단체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는 30일 경기문화예술진흥재단(이사장 민용기)으로부터 지역 문화·예술 꿈나무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안산시청에 진행된 전달식은 이민근 시장과 민용기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단원구에 소재한 경기문화예술진흥재단은 어려운 환경의 문화·예술 꿈나무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후원 재단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관내 아동·청소년 등 문화·예술 꿈나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민용기 이사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문화·예술 꿈나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문화·예술에 꿈이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기부금을 쾌척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민용기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30일 상록구에 위치한 수정한증막 사우나로부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1백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안산시청에 진행된 전달식은 이민근 시장과 서영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영자 대표는 “추운 날씨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후원금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이민근 시장과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민선8기 출범 후 분야별 주요 사업성과와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내년은 민선8기의 공약사항과 핵심 사업들이 본격적 추진되는 해로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첨단 혁신 기술을 통한 미래 신산업 육성 등의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각종 행정절차 이행 등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시민과 시 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또 ▲겨울철 제설 작업 ▲시설물 안전점검 ▲각종 재난사고 예방 등 선제적 대처를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과 취약계층 지원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계묘년 새해에도 지속가능한 시 발전을 도모하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더 젊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아토즈베베로부터 천기저귀 200개를 기탁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아토즈베베 천기저귀, 면생리대 등 국내산 유아동 순면제품을 제작하는 업체로 이 날 기탁받은 후원물품은 미혼모, 한부모 가정 등 등 저소득 취약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나눔을 통해 따뜻함을 전달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많이 전파해 우리 사회가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경기남부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기능 회복 및 자립·자활을 위해 가족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7일 한국수자원공사 MTV사업단으로부터 미혼모 및 한부모 가정을 위한 후원금 13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수자원을 종합적으로 개발⋅관리하고 생활용수 등의 공급과 수질개선을 통해 국민생활 향상과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추운 겨울 따듯한 기부로 취약가정에게 온기를 전해주신 한국수자원공사 MTV사업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경기남부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기능 회복 및 자립·자활을 위해 가족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안산시는 지난 27일 주식회사 BMB산업으로부터 저소득 가정을 위한 1천5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탁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주식회사 BMB산업은 철의 부식으로 인한 재난 및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환경친화적 용융아연도금 전문기업으로 매년 연말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쌀, 라면, 상품권 등을 기탁 하며 관내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 날 전달된 상품권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현 대표는 “올해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임직원 모두가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소운 복지정책과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시는 후원자분들이 계셔서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함을 느끼고 있다”며 “기탁해 주신 상품권은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뜻깊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문화적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청소년 및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해 ‘1388 다문화멘토링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발족한 1388 다문화멘토링 지원단은 다문화청소년 및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언어적인 한계로 인한 표현의 어려움, 심리·적응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현재 2명(러시아 1명, 중국 1명)의 멘토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 안전망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서은경 안산시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안제든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다문화 및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