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순천시는 도시의 미래를 그리는 그린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스마트도시 제도 정비와 정보통신망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2021년 스마트도시계획 국토부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에는 관련 조례 제정을 마쳤다. 스마트 도시계획에서는 순천시 현황,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5개년간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방향 정립과 도시 변화를 위한 체계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했고,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조례도 마련했다. 올해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역세권 일원에 주요 스마트 서비스 6종을 구축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스마트서비스는 관람객의 예상 동선을 분석하여 순천역에서부터 동천전망대, 박람회장까지 이동 동선 곳곳에서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접목하여 편리하고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순천역 관광안내소에서 디오라마·AR 체험, 전자칠판 등 첨단 스마트관광시설물을 통해 관광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동천테라스까지 가는 안심거리에서는 스마트폴의 가로등, CCTV, 비상벨, 스피커, 와이파이(Wi-Fi), 시정안내 키오스크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제주시에서는 기존의 젖소(홀스타인)에서 탄소 및 분뇨배출이 적고 고단백 우유생산을 하는 저지종 젖소 품종으로 교체하기 위하여 수정란이식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젖소품종교체(홀스타인 → 저지종)사업은 축산환경규제 강화, 누적 잉여원유량 증가 등으로 기존대로 원유생산 및 유제품 판매로는 제주시 낙농분야의 경쟁력이 약화될 우려에 따라 22년도부터 5개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을 육성하고자 전년도에 이어‘23년도에도 예산 2억 원을 확보했으며, 현재 캐나다에서 생산된 저지종 수정란 74개를 수입하여 수정란이식을 진행중에 있으며 금년에는 국내산 수정란 140개소를 추가 확보하고 품종교체을 가속화하기 위하여 수정란이식에 따른 우수 대리모 선별, 농가 사양관리 지도를 강화하여 수태율 향상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이번 젖소 품종 교체 사업을 통하여 친환경 사육환경을 조성하고, 고단백·고지방 우유를 생산하는 저지유를 활용한 특화된 제주산 유제품 시장조성으로 낙농농가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에서 ‘로봇공학연구소’ 체험실을 새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로봇공학연구소’ 체험실은 한국잡월드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함께 조성한 청소년 직업 체험 공간으로, 누적 방문객이 약 12만 명에 달하며 청소년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로봇공학연구소’는 미래 유망 직업인 로봇공학 프로그래머, 엔지니어들이 하는 일을 체험해 보고 로봇 관련 직업을 깊이 탐구해볼 수 있다. 청소년 수준에 맞춰 로봇산업 현장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모션 제어 프로그램과 로봇 프로그래밍을 직접 해볼 수 있으며, 로봇 조작과 구동장치 진단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개편을 통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춰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 경기용 로봇 종류를 확장했다. 기존 휴머노이드를 포함한 4종에서, 시작 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경기용 로봇 2종이 추가됐다. 다양한 종류의 로봇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로봇산업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로봇산업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신 정보로 콘텐츠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잡월드는 새 학기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에게 직업 탐색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데이터에 대한 객관적인 가치평가 업무를 수행할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으로 기술보증기금, ㈜나이스디앤비, 신용보증기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4개 법인을 지정했다. 지난 4월 데이터산업법이 시행되면서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 기법과 체계에 따라 가액, 등급, 점수 등으로 평가하는 데이터 가치평가와 관련하여 평가 기법 및 평가 절차를 공표하고 가치평가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평가기관을 지정하는 제도가 새롭게 도입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7월 ‘데이터 가치평가기관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지침’을 마련하여 데이터 가치의 평가 기법(시장‧수익‧원가접근법), 가치평가기관 지정‧운영 절차 등을 제시했으며, 이에 따라 가치평가기관으로 지정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과기정통부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가치평가기관 지정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해당 지침에 따라 데이터, 법률, 회계 등 관련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했으며, 신청법인의 제출서류와 사업계획서, 평가 기법 등에 대한 자문단의 심의 결과를 토대로 4개 법인을 지정했다. 이번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와 까띠끌레융바이오(대표 정남철,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는 국내에 자생하는 비자나무 자원의 우량유전자를 복제할 수 있는 삽목증식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림생명자원의 수집·보존·증식을 위해 까띠끌레융바이오를 2018년부터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정남철 대표는“이번에 개발된 삽목증식법은 30년 이상된 비자나무를 대상으로 발근율 90% 이상의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침엽수의 삽목 성공사례는 매우 드물게 보고되어 있고 노령목일수록 발근율이 낮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매우 획기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산림생명자원의 무성증식 방법은 어미나무의 유전형질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써 우량한 형질을 보존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비자나무는 우리나라 온․난대 기후대에만 자생하는 늘푸른 바늘잎나무(상록침엽수)로 고가의 목재뿐만 아니라 열매는 견과로써 모두 이용 가치가 높은 우리나라 특산의 산림자원이다. 우량한 형질의 비자나무 복제를 통해 열매 수확량과 목재생산량의 확대를 기대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항공청 설립의 근거가 되는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3월 2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특별법에는 우주항공분야의 정책과 연구개발, 산업육성 등을 총괄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우주항공청을 설치하고, 전문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운영하기 위한 원칙과 기능, 특례 등이 담겨 있다. 먼저 우주항공 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부처가 개별적으로 수행하던 우주항공 관련 기술개발, 산업육성 지원, 인재양성 및 우주위험 대비 등의 기능을 우주항공청으로 일원화했다. 이를 위해 기존 과기정통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등이 소관하던 우주항공 관련 법률인 '우주개발진흥법', '항공우주산업촉진법', '천문법' 등을 우주항공청장이 담당하도록 부칙을 통해 개정한다. 그리고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국무총리에서 대통령으로 격상하여 위상과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우주항공청장을 새롭게 위원으로 추가하고 실무위원회 위원장을 맡도록 하는 등 우주항공청이 우주경제 시대를 여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우주항공청 조직의 경우, 과기정통부 장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최근 취약계층을 직접 지원하는 민·관 사회복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서비스 연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빚 독촉 등에 시달리는 금융 취약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사회복지기관에서 선제적으로 지원 가능한 금융서비스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정종식 신용회복위원회 안산지부장은 신용과 부채, 연체에 대한 기본 이해를 시작으로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채무조정 제도, 개인회생 및 개인파산제도 등 채무자 구제제도와 복지상담 연계, 채무조정 연계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강의를 구성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이른바 3고로 인해 유발되는 채무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취약계층의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해 보다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본오동 소재 우성치과의원과 관내 위기 청소년의 치아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우성치과의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양근 원장과 서은경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성치과의원은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 청소년지원단의 의료지원단으로 참여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위기청소년들에게 치과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1388 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료, 법률, 복지,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안전망이다. 이날 최양근 원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치과 치료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본오중학교와 인터넷·스마트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문화를 만들기 위해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본오중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올해 말까지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실태 조사 ▲인터넷·스마트폰 예방교육 ▲놀이활동형 캠페인 ▲잠재적·고위험군 집단프로그램 심리검사비 지원 ▲학부모 및 교직원 예방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이 인터넷·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스마트폰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스마트폰)·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 예방사업 등을 통해 중독폐해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개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일원 통학로에 대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정비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통학환경을 개선하고 위해요인이 없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희망일자리사업 및 불법광고물 정비용역 등과 연계해 추진된다. 주요 정비 지역은 어린이보호구역 및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에 위치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주변으로, 노후화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거나 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을 비롯해 통행 및 시야를 방해하는 불법현수막, 선정적인 전단지나 벽보 등을 집중 정비한다. 시는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통학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불법행위로 인한 광고 효과를 차단해, 쾌적한 통학환경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통학로 주변 일제정비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관내 노후 경유 차량 약 1만6000여 대에 대해 올해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9억3,300여 만원을 부과했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근거해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다. 지난 2012년 7월 1일 이전의 생산된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매년 3월과 9월 각각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지난해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소유한 기간에 따른 부담금으로 기간 내에 자동차 매매, 폐차, 주소 이전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 변경 일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하는 방식으로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성격으로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후에도 부과되기 때문에 고지서에 기재된 사용기간을 잘 확인해야 한다. 다만,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1~7급)의 경우에는 경유 차량 1대에 한해 환경개선부담금을 면제해 준다. 납부기간은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은행CD/ATM기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위택스 ▲신용카드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최미연 환경정책과장은 “기간 내에 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달 28일 원곡동 소재 백운공원에 이동 시장실을 열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전에 현장 현안을 점검한 이 시장은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2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의 이번 방문은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불편 및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시장은 ▲백운공원 팔각정 전망대 개방 ▲노후 계단 개선 ▲정자 및 의자 개보수 등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공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 테이블에 올렸다. 1990년에 조성된 백운공원은 팔각정 전망대, 눈썰매장, 실내 배드민턴장 등 여러 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며, 해돋이 명소로도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문제 해결을 위한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백운공원 활성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안산시는 앞으로도 대상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과 소통을 확대하는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전공 대학생 320명을 대상으로 중소ㆍ중견 ICT 기업 내 직무 프로젝트 기반 인턴십을 지원하는'ICT학점연계프로젝트 인턴십'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이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산업 환경 속에서 산업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학생들은 본인 전공과 관련된 기업 실무 인턴십을 하면서 동시에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상반기 공고에서는 150명 내외의 인원을 모집하는데, 253개 기업과 511명의 학생이 지원하여 높은 인기를 보였다. 국내 인턴십 과정에 선발된 140명의 학생들은, 구름(인공지능ㆍ소프트웨어 교육), 지엔(융합보안) 등 110개 기업에서 3월 2일부터 약 4개월간 인턴을 실시하게 되며, 최저임금액(월 200여만 원) 이상의 인턴십 수당이 지원된다. 글로벌 인턴십 과정에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차트매트릭(데이터분석), 링글(에듀테크), 싸이퍼롬(헬스케어) 등 5개 기업에서 3월 27일부터 약 6개월간 인턴을 실시할 예정이며, 왕복 항공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우수한 젊은 연구자를 장기간 지원하기 위해 ’23년도부터 신설한 “한우물파기 기초연구”의 과제를 선정하여 3월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우물파기 기초연구(‘한우물파기’)는 과기정통부가 ’23년부터 신설하여 우수한 젊은 연구자가 장기간 한 분야에서 도전적인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여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박사학위 취득 후 15년 이내의 연구원의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초연구 과제 15개를 선정하여 연 2억원 내외의 연구비를 총 10년간 지원하며, 1년차에 한하여 연구시설·장비 구입에 대해 추가로 선정·지원한다. 한우물파기에 최종 선정된 연구자들은 새로운 분야의 개척 또는 다양한 난제의 해결 등을 위해 창의·도전적이고, 장기적인 연구에 초점을 맞춰진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자 15명이 선정됐다. 대표적으로, 경북대학교 류홍열 교수는 최근 후성유전학적 변화가 노화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후성유전학적 조절로 노화를 제어하는 기전을 규명하고, 역노화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인간의 노화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3월 수상자로 국민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부 이상호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상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수자원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상호 교수가 차세대 수처리 및 담수화 기술을 비롯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선도적인 수자원 기술 개발에 앞장서 물 부족 위기 극복과 수출산업화에 이바지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담수화 기술인 막증발 공정은 해수담수화 뿐 아니라 산업폐수 처리에도 활용 가능한 잠재력을 높이 평가 받았지만, 막모듈과 공정 설계 기술의 부족으로 아직까지 상용화 단계에 진입하지 못한 실정이다. 이상호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전산유체역학을 이용한 막모듈 해석 및 설계 최적화, 중공사 모듈 기반 막증발 공정 설계기술 개발, 막오염 및 스케일 제거를 위한 전처리 및 물리적 막세정 기술 개발을 추진했다. 그 결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