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노후 상수도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녹물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주택 상수도관 개량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연면적 130㎡ 이하 주거용 건축물 가운데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가구다. 시는 사업비 11억6,800만원을 투입해 주택면적에 따라 60㎡ 이하는 전체 공사비의 90%, 85㎡ 이하는 80%, 130㎡ 이하는 30%를 각각 지원하며, 가구별로 최대 옥내급수관은 180만원, 공용배관은 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주택의 경우 최대 220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시 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종인 수도시설과장은 “노후 수도관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행정 측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미세먼지 및 배출가스를 저감하고 수소 시범도시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수소전기차 200대 보급을 목표로 대당 3,250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30일 이상 관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등이다. 다만, 전체 지원대상 가운데 20대는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에 우선 배정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 또는 재직자인 경우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폐차(등록말소)한 경우 지원하는 200만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신청자가 제조·판매 대리점과 계약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해당 대리점에서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시에 신청하고 차량구매대금에서 보조금액을 뺀 차액을 제조·판매·수입사에 납부하는 방식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가 수소 시범도시로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을 늘려 대기질 개선 등 환경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1차 장학생 총 706명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매년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의 경우 11개 분야로 나눠 총 728명을 선발해 7억1,800여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1차 장학생은 ▲안산꿈키움(고등학생) 400명 ▲지역대학진학 50명 ▲산업체노동자 20명 ▲학교밖청소년 10명 ▲대학 비진학 창·취업 학원비지원 10명 ▲대부사랑 66명 ▲행복이음 20명 ▲특별장학 130명 등으로 8개 분야에 걸쳐 도합 706명을 선발한다. 지원대상은 고등학생, 관내 대학 재학생, 산업체 노동자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대학 비진학 청소년, 4대 안산거주 초·중·고·대학생, 저소득층 청소년 등으로 안산시에 계속해서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4월 3일부터 14일까지로 장학금마다 선발기준과 금액, 방식이 달라 안산시인재육성재단 및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홍일화 (재)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대상이 되는 학생들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올해 드론실증도시 공모를 통해 1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경기 성남시, 강원 영월군, 충북 음성군, 충남 서산시, 태안군, 전북 전주시, 남원시, 전남 고흥군, 여수시, 경북 김천시, 경남 창원특례시 올해 드론 실증도시 공모(1.20~2.28, 40일간)에는 40개 지자체가 응모했고,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실증환경, 수행능력, 사업화 및 상용화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사업 규모와 서비스 내용에 따라 국비를 차등(14억원 이하) 지원 받는다. 국토부는 지난 '19년부터 드론활용 사업의 가능성을 넓히고, 지자체별 다양한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모델을 시험․적용하기 위한 드론 실증도시 사업을 확대 지원해왔으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사회적 요구가 큰 과제이자 조속한 사업화가 필요한 과제인 ‘드론배송 사업’, ‘50kg 이상 중(重)화물 운송’ 등의 우선과제를 사전 공지하고 지자체 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올해 선정된 지자체의 실증모델에 다수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16일 산림분야 품종보호등록 제300호를 기념하여 품종보호 등록증 현장 전달식을 국립산림과학원(서울)에서 가졌다. 지난 2019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200번째 산림 신품종이 등록된 이래로 4년 만에 300번째 신품종의 탄생이다. 이번 제300호로 등록된 신품종 '세영'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금잔디와 잔디를 교잡하여 개발한 품종으로, 중엽형이면서 생육이 우수하고 밀도가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어, 임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산림 분야 종자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에서는 제300호 기념과 그동안 국립산림과학원의 공로에 대한 감사를 담아 품종보호등록증과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고,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장에서는 육종기관과 심사기관간의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져 산림 신품종 출원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계기가 마련됐다. 산림 신품종의 출원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기능성 식품 및 화장품 등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활용되는 신품종이 많이 등록되고 있으며, 한 개인육종가의 품종이 수억원대의 로열티로 거래되는 등 임업소득 향상에 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이천시는 안전하고 스마트한 교통시스템 구축을 위해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서이천로 등 관내 주요도로 41.2km 구간에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3월 16일 시청 1층 회의실에서 이성호 부시장 및 관계 공무원,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이천경찰서, 이천소방서, 구축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국토교통부 ITS 국고보조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이번에 추진하게 되는 이천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은 최신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교통체계(ITS) 도입으로 교통흐름 모니터링 및 교통관리기능 강화를 통해 시민과 도로이용자 이용편의 증진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시는 총사업비 50억원(국비 60%, 시비 40%)을 투입해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서이천로 등 관내 주요도로 구간에 CCTV 13개소, 스마트교차로 15개소, DSRC-RSE 15개소, 영상검지기 4개소, 도로전광표지 5개소, 긴급차량우선시스템 고도화 등을 구축한다. 지난 2월 이천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자로 선정된 싸인텔레콤컨소시엄(싸인텔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모든 부처와 공공기관이 별도의 분석시스템 구축 없이도 다양한 데이터분석 자원과 환경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인터넷 자원 공유(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분석 지원 서비스가 새롭게 시작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 온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 개발 1단계 사업을 마치고, 3월 17일(금)부터 전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각 기관별 일상적 데이터분석과 활용 환경이 마련됨에 따라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정책수립과 의사결정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정부는 2014년도에 구축된 ‘혜안’ 시스템(빅데이터 공통기반 시스템)을 활용하여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데이터분석 업무를 지원해왔다. 그러나, 하드웨어의 약 70%가 수명 연한이 지나 장애 발생 가능성이 컸고, 제한적인 분석자원 및 기능상의 한계로 분석 시행과 결과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행정 업무망 중심의 서비스로 공공기관 사용자들의 접근과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것도 문제로 지적됐었다. 이번에 개설되는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은 기존 ‘혜안’ 시스템 서비스를 “인터넷 자원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혁신 기업 지원사업인'케이-글로벌(K-Global) 프로젝트'의 2022년 참여기업이 창출한 성과를 3월 17일 발표했다. 성과 분석은 참여기업의 경영실적 조사를 통해 실시했으며, 기업의 일자리 수(산업생태계 기여), 매출액(수익모델), 투자유치액(유망·성장가능성), 특허출원 건수(독자기술 확보) 총 4개 지표에 대해 각 기업의 ’21년과 ’22년 실적을 비교했다. 이번 조사에 응답한 ’22년'K-Global 프로젝트'참여기업(608개사)의 창출 성과는 다음과 같다. [임직원 수] 조사에 응답한 기업(608개)의 신규 일자리 수는 2,138명으로 나타났다. ’22년 말 기준 재직 중인 임직원수는 9,303명으로 ’21년 말 기준 임직원수 7,165명 대비 29.8% 증가했다. 기업당 평균 신규 고용인원은 3.5명이며, 응답기업의 71.7%(436개)에서 신규 고용이 창출됐다. [매출액] ’22년 매출액은 8,088억원으로, ’21년 매출액인 5,781억원 대비 2,307억원(39.9%↑) 증가했다. 참여기업의 75.5%(459개)에서 매출이 발생했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영재 발굴・육성 전략」(2. 28일 발표)의 후속조치로서, 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의 4대 과학기술원 조기진학 트랙 도입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하여 「한국과학기술원 학사규정」, 「대구경북과학기술원법 시행령」, 「광주과학기술원법 시행령」, 「울산과학기 술원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마련하고, 이해관계자 등 국민 의견을 수렴 하기 위해 3월 17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과학기술원 조기입학 인정 기구인 ‘과학영재선발위원회’에 지원 가능 대상인 기존 일반 고등학교(과학고등학교 포함) 학생 뿐만 아니라,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른 영재학교 학생 및 영재교육특례자까지 확대하는 내용으로, 과학영재의 교육적 속성에 대응 및 선택권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개정과, 제반 규정・절차 정비가 차질없이 완료될 경우, 이르면 20 25학년도부터 필요최소한의 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이 4대 과학기술원에 조기 진학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우선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한국과학 영재학교(KSA)에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 단체 또는 개인은 4월 26일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서귀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관한 “2023년도 공공부문 클라우드 활용 기술선도 프로젝트”에'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통합예약발권시스템 구축'과제로 지원하여 13일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부문 클라우드 활용 기술선도 프로젝트 사업”은 디지털 신기술 적용, 핵심업무 개선, 고난이도 문제해결, 중요 현안 해소 등을 위하여 공공부문에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 및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는 올해 공공부문 클라우드 활용 기술선도 프로젝트 총 4개 과제를 선정하여 국가, 공공기관의 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 위에 구현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기관별 5억 원씩 총 20억 원 예산을 지원한다.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중에서 국방부를 포함하여 4개 기관이 선정됐고, 지자체로는 서귀포시가 유일하다. 이번 사업은 공영관광지, 미술관, 공연장, 야영장 등 시 직영시설 18개소에서 예약 및 발권에 사용하는 시스템을 클라우드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재구축하는 것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경직되어 있는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농촌진흥청은 과일나무의 꽃 피는 시기에 발생하는 이상저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 50~60도(℃) 공기를 공급하는 통로형(덕트형) 온풍법을 한국농수산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현장에서 선보였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3월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면서 사과, 배 등 과일나무의 꽃 피는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이렇게 꽃이 일찍 핀 가운데 4월 초 최저기온이 영하 3도∼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이상저온이 나타나면 농가는 고스란히 꽃눈 피해를 보게 된다. 꽃눈의 저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여러 방법이 개발됐지만, 노지(바깥)에서 자라는 과일나무 특성상 현장에 적용하기가 쉽지 않다. 농촌진흥청은 최저기온 정도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농업인이 보유한 기기를 활용해 실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통로형 온풍법도 이런 배경에서 개발했다. 통로형 온풍법은 시설 안에서만 소규모로 사용하던 대용량 농업용 온풍기(25만 kcal/h)를 노지 과수원에 설치, 가동하는 기술이다. 연구진은 열전달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과수원 중앙 부분에 온풍기를 설치했다. 그리고 농작업에 방해받지 않도록 5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특허청은 최근 글로벌 기술경쟁이 심화되면서 첨단기술 보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과 대학·공공연을 위해 영업비밀·기술보호 상담(컨설팅)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1 우선 올해부터 기술별 특성에 따라 특허·영업비밀 등 다양한 지식재산을 활용하여 최적의 기술보호 전략을 제공하는 ‘지식재산혼합(IP-MIX) 전략 상담(컨설팅)’을 신규 추진한다. 적절한 기술 보호수단을 선택하거나 조합하는 등 효과적인 기술보호 전략이 없으면, 경쟁사가 그 기술을 쉽게 모방할 수 있고 법적으로 피해구제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기업 등은 지식재산 혼합(IP-MIX) 전략 상담(컨설팅)을 통해 기술보호 전문가의 방문상담을 지원받아 자사가 보유한 기술을 경쟁사나 후발기업 등이 추격하거나 모방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2 기업 등의 영업비밀 관리체계 내재화를 위해 영업비밀 보호 상담(컨설팅)을 기초 → 심화 2단계에서 기초 → 심화 → 후속 3단계로 강화한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영업비밀보호센터는 ❶영업비밀 기초상담(컨설팅)을 통해 신청기관의 영업비밀 관리현황을 진단한 후 관리방안을 제공(1일)하고, ❷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트럭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국내 최초의 간선도로 화물운송 서비스가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승인한 (주)마스오토의 “유인 자율주행트럭 기반 화물 간선운송 서비스” 사업이 제반 준비를 마치고 개시됐다고 밝혔다. 동 실증특례는 국내에서 개발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트럭 14대를 수도권~영남권 실제 간선도로 화물운송에 순차적으로 투입(1차년도 6대 → 2차년도 14대)하여 기술・서비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한다. 현행 자율주행 관계법령에는 복수 시・도에 걸친 유상운송을 수행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 상용차 자율주행은 1개 지자체 내에 한정되어 진행 가능한 상황이었으며,이러한 법적 제약을 극복하고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에서 동 사업 실증특례를 부여했다. 동 실증과제 추진을 계기로 기업은 제품・서비스 사업성을 테스트하고, 국토부 등 관계부처는 실증데이터 등을 검토하며 규제개선 필요성과 방향을 판단할 계획이다. 마스오토사(社)는 트럭에 7대의 카메라, 소형 컴퓨터, 액추에이터로 구성된 ‘마스 파일럿’ 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8, 19일 양일간 제7회 김해시배드민턴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김해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김해시와 김해시체육회 후원으로 주경기장인 김해체육관을 비롯해 율하체육관, 동부스포츠센터, 장유스포츠센터 3곳의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2,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3개 종목에서 승부를 겨룬다. 김해시 관계자는 “배드민턴은 생활체육에서도 동호인 수가 가장 많은 인기 스포츠로 이번 대회에도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한다”며 “승패를 떠나 서로 단합하고 소통하며 삶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김해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5대 전략산업 육성에 집중한다. 시에 따르면 의생명, 디지털물류, 스마트센서, 미래자동차, 지능형로봇을 5대 전략산업으로 정해 2030년을 목표 연도로 전국 거점화하고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미래인재 양성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김해 산업구조 현황을 OECD 기술수준 분류에 따라 살펴보면 사업체, 종사자 모두 고위기술군(의약, 컴퓨터, 디스플레이 등) 비중이 가장 낮고 중저위기술군(철강, 금속주조 등) 비중이 가장 높은 상황이다. 2020년 기준 김해지역 사업체, 종사자 중저위기술군은 40%대인 반면 고위기술군은 3~5% 수준이다. 따라서 의생명산업 분야는 디지털 바이오 전국 거점화와 제조업의 의생명산업 전환,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주요 골자로 현재 144개인 의생명기업을 2030년까지 250개로 늘리고 이중 최소 10개 이상 글로벌기업 육성과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규제자유특구 지정 추진은 지역기업이 직면한 신산업 규제를 패키지로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부처(복지부, 식약처)에서 인정하거나 완화 계획 중인 규제를 파악하고 김해의생명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이끌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