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의 ‘드론 실증도시’ 공모사업에 여수시와 고흥군이 선정, 2023년 국비 25억 원을 확보, 물품 배송․사회안전망 구축 실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형 도심항공 모빌리티(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에 이어 올해 ‘드론 실증도시’까지 선정되면서 블루이코노미 핵심과제인 ‘미래형 운송기기 중심, 전남’을 실현하겠다는 전남도의 목표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시군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해 국토부에 제안하면 산업용 드론 육성 및 활용 서비스 모델에 적합한 사업에 국비 지원을 받아 연구 및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여수시는 국비 11억 원을 확보했다. (주)해양드론기술, ㈜무지개연구소, ㈜스카이포츠-K 등 3개 기업이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여수 화정면 개도리 등 일원에 ▲드론배송경로(섬-섬, 섬-육지) 실증 ▲드론 배송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고흥군은 14억 원을 확보했다. 전남테크노파크, ㈜대한항공, 마린로보틱스(주), 피앤유드론, ㈜천풍, ㈜날다 등 7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경상남도 축산연구소(소장 정창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농가의 우량 공란우(난자를 제공하는 암소)를 활용한 우수 한우 동결수정란 생산 서비스를 운영하여 농가에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우량암소 4두 이상 보유한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3월 말까지 신청받는다. 축산연구소에서는 개체 서류심사, 현장심사 및 질병검사를 통과한 개체에 대하여 방문 OPU(ovum pick-up, 생체난자흡입술) 시술을 통해 난자를 채취하고, 동결 수정란을 생산하여 생산량의 70%를 농가에 우선 보급하게 된다. 축산연구소는 OPU 유래 한우 동결수정란 생산 기술력을 활용하여 2019년도부터 우수 동결수정란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이동식 수정란 생산 시스템을 구축,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한우 수정란 센터를 운영하여 3개 지역축협(남해, 거창, 합천) 생축사업장의 우량 공란우로부터 생산된 수정란 217개를 포함하여 총 404개의 동결수정란을 무상 제공했다. 경상남도 축산연구소 관계자는 “우리 경남의 우량암소 및 초우량암소 보유두수가 전국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바, 이를 동결수정란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국내 유일하게 분포하는 가리왕산 잎갈나무 숲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유사 수종인 일본잎갈나무를 쉽게 구별할 수 있는 DNA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 잎갈나무(Larix gmelinii var. olgensis)는 소나무과에 속하는 바늘잎 나무이다. 중국 동북부, 몽골, 금강산 이북 지역 등에 자생하며, 우리나라에는 강원도 가리왕산에 유일하게 숲이 조성되어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잎갈나무의 종을 보존하기 위해 가리왕산 잎갈나무 숲을 종자 공급원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곳에 어린 잎갈나무를 심어 자연스럽게 잎갈나무 숲이 세대를 이어 유지되도록 환경개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잎갈나무와 형태적으로 매우 유사한 일본잎갈나무가 우리나라 산림에 널리 조림된 까닭에 순수한 잎갈나무 숲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잎갈나무와 일본잎갈나무는 솔방울(구과)의 모양에서 차이가 나는 특징이 있으나, 솔방울이 열리지 않는 시기이거나 솔방울이 달리지 않는 어린나무에는 적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은 잎갈나무와 일본잎갈나무의 특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11월까지 14억5000만원(시비 2억원 포함)을 투입해 3개의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성남시는 3년 연속으로 실증도시 사업을 하는 최초의 기초지자체로서 4차산업 특별도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추진하는 3개의 실증사업 내용은 ▲중앙공원과 탄천 정자동 물놀이장 부근에 드론 배송 지점을 설치하고, 공원 내에서 편의점 물품을 주문하면 드론으로 유상 배송하는 ‘공원 배송 드론’ ▲시설물 조사·관리의 위험성을 드론이 대신해주는 ‘지하 하수관로 드론 점검’ ▲ 중(重)하중 드론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용 드론’ 총 3개 사업이다. 시는 혁신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지역 기업의 우수 드론 기술과 모델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엔 성남산업진흥원, 베이리스. 디스이즈엔지니어링, JY시스템, 지오랩스, 바론스, BGF리테일, 이노스카이, 아스트로엑스가 함께 참여해 성남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드론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최영섭)은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의 상반기 과정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멀티캠퍼스, 멋쟁이사자처럼, 나우코딩랩스 등 민간의 인기 훈련기관을 포함하여 24개 기관, 77개 과정이 신규로 선정됐다.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은 노동시장 참여자가 디지털 역량 부족으로 노동시장 진입 또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디지털 기초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코딩, 빅데이터 등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초·중급 훈련과정을 훈련생이 선호하는 민간의 혁신기관 중심으로 공급하는 훈련이다.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 3,4학년, 구직자, 재직자(일부 대기업 근로자 제외) 등 취업 또는 직업능력을 높이려는 국민 누구나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으면 50만원 범위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훈련 시 훈련비의 10%를 부담했다가 80% 출석 시 환급). 100% 인터넷 원격훈련이라 언제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고, 코드 리뷰, 미니 프로젝트 수행 등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자기 주도 학습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심사에서는 직무와 디지털·신기술을 결합한 직무융합과정, 메타버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17일 오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민선 8기 공약 추진 보고회를 갖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민근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103대 공약 118개 세부과제의 추진상황, 이행과정에서의 문제점 진단 및 대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는 현재 전체 103개 공약 가운데 19개 사업은 추진을 완료한 상태다. 아울러, 93개 사업은 정상 추진, 6건은 검토 중으로 정상 추진률은 95%에 달한다. 주요 완료 공약은 ▲시민동행위원회 구성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 운영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구성 ▲배달·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조성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 ▲신안산선 출입구 추가 설치(한양대역) 공사 착공 ▲안심 귀가를 위한 심야 부엉이 버스 운영 등이다. 시는 추진이 원활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도 중앙정부 및 경기도, 관계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각도의 해결방안을 마련해 추진해간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추진에 어려움이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인천시 스마트 빌리지 솔루션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5억 원(국·시비 3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보급하기 위해 도화동 일원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공모를 신청했다. 보급 솔루션은 모두 9종으로 스마트 안전 교차로, 스마트 그늘막, 안전 강화를 위한 스마트 폴, 홀몸노인 취약가구 스마트 홈 IoT, 스마트 공원(벤치, 도서관, 솔라트리 등), 스마트 버스 정류장, 전통시장 스마트 화재 예방 IoT, 스마트 침수 차단시설, 스마트 미세먼지 측정 및 알림이다. 구는 스마트 솔루션을 통해 미추홀구 원도심 주민을 위한 스마트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역문제 해결형 스마트 특화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수봉공원 야간경관사업과 연계해 급증하는 방문객 대비 스마트 시설을 보강하여 스마트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스마트 시티 조성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써 미추홀구의 원도심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ICT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최하는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글로벌 첨단 드론․항공 기반시설 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국제공항 관제권 실시간 드론 식별 시스템 운용 및 도서지역 맞춤형 드론 물류배송서비스를 실증한다. 제주는 2019년부터 국내 최초 2년 연속 드론실증도시 공모 선정, 전국 최대 규모 드론특구 지정 및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 등 드론 실증 및 상용화 서비스 발굴을 끊임없이 진행해 왔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실시간 드론 식별 시스템 실증사업은 국내 여객 순위 1위인 제주국제공항 관제권 내에서 비행하는 드론에 식별장치를 장착해 실시간 항적 모니터링 등으로 유인 항공기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추후 도내에서 운영하는 공공 목적의 드론 등 제주 전역으로 대상을 확대해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 등의 안전한 항공 기반시설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드론 식별장치는 초소형(60g 이하)의 독립적 장치로 다양한 기종의 드론에 장착이 가능하도록 범용성을 확보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17일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바이오 분야'R&D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과기정통부 소관 중점기술의 사업(연구) 성과를 국민과 언론에 알리고, 현장 소통・공감을 통해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바이오 분야를 시작으로 금년말까지 분야별 이어달리기 방식으로 계속 개최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R&D쇼케이스'시리즈의 첫 번째 분야인 바이오는 국민생명·건강은 물론 코로나19 사례에서 보듯 국가 안보 관점에서도 중요할 뿐 아니라, 경제적·산업적 잠재력을 큰 분야로 작년 10월 정부 차원에서 집중‧육성하기로 한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첨단바이오’ 분야가 선정된 바도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성균관대학교의'콘크리트 균열 자기치유 미생물 발굴', 고려대학교의'약물전달과 뇌신호 측정을 위한 초경량 무선 브레인칩', 이오플로우의'인슐린 의존성 당뇨인을 위한 웨어러블 인슐린 자동 주입시스템' 및 아이센스의'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초소형 연속혈당측정기'등 주요 성과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오가노이드(미니장기) 실물 관찰'과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들이 다양한 주제를 연구 수행 목표로 밝힌 가운데 최근 첫 일정을 소화하면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의원연구단체 ‘안산맞춤 연구소’와 ‘인구정책 연구모임’, ‘다문화를 품은 안산’은 지난 16일 각각 간담회와 현장활동을 실시했으며,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도 조만간 첫 간담회를 열어 활동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앞서 이들 4개의 연구단체는 지난달 개최된 ‘의회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에서 시 위탁사무, 인구, 다문화 정책, 조례정비 등의 연구과제와 활동 계획을 공개하면서 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바 있다. 먼저 이날 오전에는 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맞춤 연구소’가 안산시 기획예산과 측으로부터 부서 입장을 청취하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 사무 위탁 제도의 개선 방안을 연구하는 것이 목적인 안산맞춤 연구소에는 현옥순 대표 의원과 이진분 박은경 이대구 김유숙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시 위탁 사무 규정의 미비점과 불합리한 점은 없는지 점검해 행정의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시 인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6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 다목적실에서 안산시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민관협의체 2023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산시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민관협의체는 안산시 거주 외국인 가정에 대한 교육·문화·고충처리 등을 협의·조정해 효율적인 외국인 지원 시책을 개발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연 4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첫 정기회의에서는 지난해 외국인주민 지원을 위해 추진한 사항들을 돌아보고 올해 외국인 관련 주요 행사와 주요 외국인주민 지원사업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대순 부시장은 “앞으로도 민관협의체 회의가 외국인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4일 깨끗한 상록구 거리 만들기 일환으로 시 외곽 경계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관내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시 외곽의 동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불법투기 감시단, 구청 환경위생과 및 안산동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 명 등이 함께 참여했다. 안산시와 시흥시 경계지역인 장하동 방아고개길 일원은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닿지 않아 폐비닐, 생활폐기물 등이 오랫동안 방치돼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돼 왔다. 상록구는 이 같은 민원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시 외곽 경계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문병열 상록구청장은 “깨끗한 상록구 만들기에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시 경계지역을 대상으로 불법투기 취약지역을 주기적으로 발굴해 환경을 정화하고 보다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만60세 이상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니어 근력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관내 어르신들 근력강화를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4월20일부터 7월6일까지 12주간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골격근량 및 체지방량 등 체지방 사전 검사 후 스트레칭과 덤밸, 밴드 등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맨몸 근력운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체성분 검사를 통해 12주간 몸의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반월지역에 거주 중인 만60세 이상 시민으로 3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2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근력 강화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6일 시력교정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다비치안경(안산 중앙역 사거리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안경지원사업은 시력교정이 필요한 아동에게 안경점에서 지원하는 후원금(6만원)과 예산(7만원)을 더해 맞춤형 안경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기존에 협약을 맺은 안산연세안과, 미래안경점까지 총 3개소의 협약기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시력검사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에게 무료 안과 검진을 지원하는 한편, 초진 후 6개월이 도래한 대상자들이 재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모니터링도 이어갈 계획이다. 박현석 아동권리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것은 적극적으로 후원해준 업체의 역할이 크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개소 3주년을 맞이한 안산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21일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단원구 신길중앙로 15에 소재한 안산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총 27억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979.8㎡ 규모로 건립됐다. 개소 이후에는 간호사, 영양사, 건강운동관리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신길동, 백운동, 원곡동, 초지동 등 시의 서부권 시민과 안산스마트허브 근로자들을 위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3주년 기념행사는 ▲현악 앙상블 축하공연 ▲지역아동센터 합창무대 ▲치매예방 체험존 ▲청년대상 건강 요리교실 ▲청년공간 ‘상상대로’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시는 개소 3주년을 맞아 시설을 리모델링해 센터 1층은 다목적 청년공간 및 아가 사랑방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생애주기별 주민 건강 프로그램 및 편의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산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시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