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TTA’)는 국내기업이 독자 개발한 초광대역(UWB) 칩인 ‘엑시노스 커넥트 유(U)100’가 국내 최초로 초광대역(Ultra-WideBand, UWB) 표준 기구인 피라(Fine Ranging, FiRa) 글로벌 인증을 3월 21일(화)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초광대역(UWB)은 500MHz 이상의 광대역 주파수를 활용하여 넓은 공간에서 한 기기에서 다른 기기까지의 방향과 거리를 수 센티미터 이내 오차로 정밀 측정할 수 있는 기술로서, 스마트 홈의 도어락, 자동차의 스마트 키, 긴급구조 정밀측위 등 세밀한 위치측정과 보안이 중요한 다양한 응용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근거리무선통신 기술이다. 이러한 초광대역(UWB)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상호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 8월에 글로벌 사실표준 단체인 FiRa 컨소시움이 출범하여 초광대역(UWB) 칩셋, 디바이스, 서비스 등에 대한 표준과 인증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으며, 현재 구글, 애플, 퀄컴, 보쉬, 삼성 등 글로벌 기업 97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그간 정부에서는 스마트폰 등 소형기기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실현하고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기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록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관리시스템 고도화사업은 ①기록물 통합서비스 플랫폼 구축, ②영구기록관리시스템 시범기관 적용, ③국가기록원 기반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전자기록 이관 업무를 간소화하고, 기록물을 편리하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기록물 통합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그동안 각 중앙부처에서 생산되는 전자기록물은 ‘전자기록물 생산시스템(온-나라)→기록관리시스템→중앙영구기록 관리시스템’으로 이관하는 3단계 체계로 운영됐다. 이번 클라우드 기반의 ‘기록물 통합서비스 플랫폼’이 구축되면 기존의 이관 과정 등은 필요없이 이 기록물 통합서비스 플랫폼 상에서 전자기록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기록관리 시스템이 전환된다. 기록물 통합서비스 플랫폼에는 종합 검색 시스템도 도입되어 전자기록의 본문 및 붙임파일의 내용까지 쉽게 검색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반복 업무 축소와 전산 자원 절감 등 기록관리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이스라엘 혁신청(Innovation Authority)은 3월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양국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한-이스라엘 이노베이션 데이'를 공동 개최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기술 협력에 본격 착수했다. 한-이스라엘 양국은 ′98년 ‘한-이스라엘 산업기술 협력 협정’을 체결했으며, 본 협정은 전면 개편되어 지난해 12월 다시 발효됐다. 그간 양국은 약 7,700만불을 공동 투자하여 총 196건에 이르는 국제공동 연구개발(R&D)을 내실있게 추진한 바 있다. 올해에는 글로벌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유망 분야인 스마트 모빌리티를 대상으로 기술협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자율주행, 전기차, 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 미래 운송 수단을 지칭하는 것으로,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은 지난해 579억 불에서 ‘30년 2,503억 불로 급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 행사에서 한‧이스라엘 양측은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의 현황과 연구개발 협력 분야를 논의하고, 유관기관 간 업무협력 양해각서(MOU) 체결(2건), 기업 간 1:1 기술 상담회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고흥군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자체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모델을 시험‧적용하고 국비 지원을 받아 드론활용 사업의 가능성을 넓히기 위한 실증사업이다. 그동안, 군은 공모 선정을 위해 전남테크노파크, 대한항공, PNU드론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실증 내용 선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수용성과 적합성을 높였다. 사업내용은 크게 사회안전망 강화와 AI 드론활용 유해조수 퇴치 실증 등 두 가지로 구분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도양읍, 도화면, 금산면, 남양면 일원에서 실시된다. 먼저, 사회안전망 강화 실증에서는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기체를 활용한 ▲해양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실종자 수색 ▲장거리 물품배송 ▲섬 지역 순찰 비행 실증 등이 진행되며, AI 드론활용 유해조수 퇴치 실증에서는 오리, 멧돼지 등을 드론을 이용해 쫓거나 포획하는 시스템을 확대 개발‧실증하게 된다. 군은 이런 기술들을 실증에 그치지 않고 상용화까지 이뤄지도록 수요처를 확보하고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21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미국 국토안보부 과학기술본부와 양국 간 공동연구 및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 분야에서의 인력교류 촉진을 위한 협력 공동의향서(JSOI : Joint Statement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식은 과기정통부 박윤규 2차관과 미국 국토안보부 과학기술본부 디미트리 커스네조브(Dimitri Kusnezov)차관이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 간 신규 협력 추진력 제고 방안 논의를 위한 면담 시 진행됐다. 이번에 체결한 ‘협력 공동의향서’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양국의 공통된 목표 아래 총 4가지 핵심 분야(핵심 인프라, 무인 항공 시스템, 사이버 보안, 생화학 방어)에서의 공동연구 및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인력교류 촉진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한편 과기정통부와 미 국토안보부 과학기술본부는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인턴십 프로그램을 올해 시범 추진하며, 미국 국토안보부 과학기술본부가 선발한 학생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인제군 친환경농업미생물센터가 이달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인제군이 친환경 유용 미생물 공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살균·멸균 배양 시스템을 갖춰 깨끗한 고품질의 미생물을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미생물센터는 오는 4월 말 준공 예정인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신청사 부지 내 새롭게 조성됐다. 센터에서는 인제군이 그간 공급해 온 EM(유용미생물) 외에도 고초균, 방선균, 광합성균, 유산균 등 4종의 단일균을 생산, 지역 주민에게 무상으로 공급한다. 고품질 미생물의 공급과 관리를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외부 EM 탱크는 철거될 예정이다. 유용미생물을 장기 사용하면 농작물 재배 시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농작물 생산성 증대, 가축 면역력 강화, 축사 내 분뇨 냄새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단일균은 한 가지 균을 고농도로 키워낸 것으로 토양 비옥화, 건전묘 육성, 작물 생육 촉진, 퇴비 발효, 악취 및 가스 제거 등 농·축산업에 보다 효과적이다. 유용 미생물은 친환경농업미생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바로 공급받을 수 있다, 미생물은 직사광선 및 고온에 매우 취약하므로 일반적으로 공급받은 뒤 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3월 21일 10시 서울 엘타워에서 「첨단로봇 규제혁신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2일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발표한 「첨단로봇 규제혁신 방안」을 로봇 분야 기업들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배달‧순찰‧협동‧수중로봇 등 각 분야의 로봇개발 기업뿐만 아니라, 로봇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첨단로봇 규제혁신 방안」은 민간기업 중심의 ‘로봇산업 규제개선을 위한 민간협의체’(’22.6월 출범)*를 구성하여 분과회의 등을 통해 규제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관계부처 등과의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이번 방안은 로봇의 이동성 확장, 안전산업 진입, 협업‧보조로봇 확산, 로봇 친화적 인프라 확충 등 4대 분야에서 51개 핵심과제를 개선하기로 하고, 이 중 39개 과제를 내년까지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로봇의 이동성을 보장하기 위한 주요 법령을 올해 안으로 개정을 완료하고, 로봇 활용 배달, 순찰 등의 서비스를 위한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로봇 모빌리티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21일 경상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관련 기업 3개사(‣베어로보틱스 ‣인탑스 ‣KT)와 3개 연구기관(‣경북테크노파크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함께'AI 서비스로봇 제조 글로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내용은 AI 서비스로봇 부품 국산화 및 기술개발 생태계 조성, 설계‧생산‧운영 상호협력체계 강화, 연구개발 및 실무형 전문인력양성 등으로 AI 서비스로봇 산업육성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스마트 민생경제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협약에 참여한 베어로보틱스는 현재 미국과 일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서빙로봇‘서비’를 세계최초로 개발했으며, 구미의 인탑스에서 2021년부터 베어로보틱스의 서비스로봇 양산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1만대의 서빙 로봇을 생산했고 올해도 서비스로봇 위탁 생산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와 인력난 해결을 위해 외식업에 AI 서비스로봇 보급이 확산되고 있으며, 고령사회의 돌봄문제, 사회문제 해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상록구 월피동에 소재한 광덕경로당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개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철민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조차현 상록구노인지회 수석부회장, 경로당 회원 및 지역 주민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쉼터 마련을 축하했다. 상록구 광덕산안길 35(광덕중학교 정문 앞)에 소재한 광덕경로당은 기존 단독주택을 시에서 매입한 후 도비 2억원을 확보해 시설 리모델링을 통한 방식으로 조성됐다. 광덕경로당은 연면적 306.87㎡ 규모로 할아버지방·할머니방·거실·주방, 정원, 다목적실 등의 시설을 갖춰 월피동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생활 공간 및 아늑한 쉼터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조 회장은 “광덕마을의 자랑이 될 광덕경로당 개소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회원들이 편안하게 쉬고, 행복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광덕경로당 개소를 축하드리고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로 자리잡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관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재무·경제 교육 및 상담 ▲연령별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 프로그램 ▲청년 대상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수다살롱’을 통해 이들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1인 가구는 사회특성 등 다양한 요인으로 앞으로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 시설 운영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친환경 퇴비를 무상으로 농가에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0년부터 가동되고 있는 음식물류폐기물자원화 시설은 하루 평균 160t 가량의 음식물을 처리하며 연간 7,600t 가량의 친환경 퇴비를 생산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퇴비는 정기적으로 성분 분석을 통해 품질관리 되고 있다. 시는 음식물류폐기물과 톱밥을 혼합·발효해 만든 친환경 퇴비를 관내 및 인근 시군에도 무상으로 공급한다. 퇴비 공급을 희망하는 시민은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에 전화로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공급받을 수 있다. 다만, 개정된 비료관리법에 따라 연간 최대 공급량은 1,000㎡당 3,750kg까지만 가능하다. 홍기봉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에서 생산한 친환경 퇴비를 관내 및 인근 농가·주말농장에 직접 무상으로 공급하면서 농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친환경 퇴비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적극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시민들의 주소사용 편의를 위해 원룸과 다가구 주택 등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상세주소 직권 부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등의 정보로, 신축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가 부여되기도 하지만, 건물소유자나 임차인이 따로 신청하지 않으면 건물 전체에 대한 주소만 부여된다. 상세주소가 없는 원룸 등에서는 우편물이나 택배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벌금과 과태료 등의 내용도 제때 통보받지 못하는 등 불편사항이 지속 되어 왔다. 이에 안산시는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다가구주택 등을 대상으로 현장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소유자와 점유자 등에게 통보해 의견수렴과 이의신청을 거쳐 직권으로 부여할 계획이다. 소유자와 점유자 등은 직권 부여된 상세주소를 토대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등록 정정신고를 하고 등·초본에 동·층·호가 기재돼 법정 주소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고재준 토지정보과장은 “건물 내 정확한 주소가 있어야 각종 고지서와 우편물, 택배의 수취가 정확해지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시민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 시 간부공무원과 안산시청렴사회민관협의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이민근 시장과 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안산시청렴사회민관협의회 소속 기관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단체로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산지청, 안산도시공사, 안산문화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환경재단, 경기테크노파크, 안산YMCA, 안산교육지원청, 안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회, 안산 YWCA 등이 1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청렴교육은 ▲사례로 보는 상황극 공연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청렴교육 ▲청렴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과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조직내부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경북도는 21일 도청 사림실에서 AI서비스로봇 제조 글로벌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 구미시, 베어로보틱스, 인탑스, KT,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8자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와 구미시, 기업, 연구기관 등이 로봇산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해 경상북도를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달 28일 ‘모바일 월드 콩크레스(MWC) 2023’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KT와 베어로보틱스를 만나 AI서비스로봇 제조 글로벌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논의 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AI서비스로봇 산업육성을 통한 스마트 민생경제 대전환 공동대응 △AI서비스로봇 부품 국산화 및 기술개발 생태계 조성 협력 △AI서비스로봇 연구개발 및 실무형 전문인력양성 협력 △AI서비스로봇 설계·생산·운영 상호협력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AI서비스로봇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도내에서 제조한 로봇 및 부품의 전국적인 확산 방안 마련과 서비스 로봇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로봇 꿈나무 육성을 위한 ‘청소년 창작로봇교실’을 올해 두 차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100명씩 모두 200명의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은 △로봇 제작반(1~3학년) △로봇 코딩반(3~4학년·이상 기초반) △로봇 3D 설계반 △로봇 메타버스반 △로봇 제작반(심화·이상 3~6학년) 등 5개 과정이다. 상반기 교육은 다음 달 15일부터 7월 16일까지 주말에 청라국제도시 로봇타워 20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인천TP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로봇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지난 2004년 첫 개강 이후 지금까지 6천2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 로봇 꿈나무 육성의 산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하반기 교육생은 오는 9월 모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