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30일 영업용화물자동차, 전세버스 등 사업용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화물차량 전세버스 등 대형차량이 불법주차로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엔진소움 및 매연, 보행자 통행 불편 등으로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이뤄졌다. 사업용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는 관련 법령에 따라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차고지의 부족과 거주지 외 다른 지역에 차고지가 있는 차주들이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불법으로 주차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시는 민원이 집중적으로 제기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날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차고지 외의 장소에서 1시간 이상 주차한 영업용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된 차량은 차고지 등록지를 파악해 관내인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3~5일의 운행정지 또는 10~3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타 지역 차량인 경우 해당 지자체에 위반행위 적발 통보서 및 증거자료를 송부할 계획이다. 남궁석 대중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과 안전을 위해 차고지외 밤샘주차 단속을 지속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지역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안산환경재단을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환경교육센터는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따라 지정되며, 기간은 3년이다. 안산환경재단은 관내 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하고 환경교육계획에 따른 조사 및 평가 등 시의 교육환경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안산환경재단은 2008년 설립돼 교육‧연구‧협력사업 등 다양한 환경관련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탄소중립지원센터, 도시숲지원센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도 지정돼 안산시 환경개선에 기여해왔다. 이범열 환경교통국장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할 역량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에 대해 2023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2022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소재하는 12월 결산 법인은 법인세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1∼2.5%)을 적용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사업장 소재지별로 신고ㆍ납부하는 지방소득세는 둘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어도 한 지자체에만 일괄로 신고한 경우 나머지 사업장은 20%의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신고대상 법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신고할 때에는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관련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아울러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 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되며 대상 기업은 3월 법인세 신고 시 선정된 법인이다. 대상 법인은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기한이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로 연장되며, 납부기한에 한해 연장되므로 신고는 반드시 5월 2일까지 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지방세 인터넷 신고납부시스템인 위택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신고·납부 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단원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안산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5대 회장으로 황인득 회장이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의장, 황인득 신임회장과 이경우 4대 회장, 관내 사회복지기관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인득 회장은 “그동안 시의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이경우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역대 회장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과 역량강화를 통해 안산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이를 위해 사회복지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선진복지도시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기부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안산 아너스(Honors)’에 기부문화 활성화 유공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 아너스는 개인은 3년간 누적 3천만 원 이상, 단체 및 기업은 5년간 누적 기부 5천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 중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향상과 현격한 공적이 있는 기부자 모임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성례(개인), 대덕전자(주), 부광약품(주), 신안포장산업(주), 안산도시공사, ㈜이원그린텍, ㈜창강화학, 태양연마(주), 풍원화학(주), 유진정밀(주), ㈜엠케이앰텍등 11곳의 개인 및 기업 아너스들이 참석했다. 시는 그동안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켜온 안산 아너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이민근 시장이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준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안산시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의 소중한 뜻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3. 29일 GRAVITY 서울 판교호텔에서 미래 첨단무기체계의 핵심인 국방반도체 정책의 추진과 관련하여 정부, 업체 및 전문가 등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국방반도체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엄동환 청장은 반도체가 국가경제 및 군사력 건설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방위사업청은 튼튼한 국가안보와 첨단 국방건설을 위해 과감하고 신속하게 국방반도체 정책을 추진할 것이며, 소요군, 업체, 전문가 등 국방반도체와 관련된 모든 구성원들에게 국방반도체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술개발 로드맵 구축 등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포럼의 개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는 국방분야와 반도체산업분야에서 약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방위사업청의 정책방향 설명과 전문가 주제발표, 청중이 참여하는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방위사업청 조준현 국방반도체발전TF 팀장은 무기체계에 적용되는 반도체의 특수성을 고려해 민수분야와 차별화 된 국방반도체 발전 전략 수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속 개발이 필요한 일부 반도체를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선정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개발사업을 착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최하는 ‘초거대 인공지능 공공부문 세미나’가 오는 2023년 3월 30일 목요일에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와 경험,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미나는 인공지능 전문가들의 발표와 공개 토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인공지능학회장을 지낸 카이스트 유창동 교수의 ‘초거대 인공지능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다음으로 엘지 인공지능(LG AI) 연구원의 최정규 상무가 엘지(LG)의 초거대 인공지능인 ‘엑사원의 현황 및 계획’에 대해 소개하고, 대화형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스켈터랩스의 조원규 대표가 ‘챗GPT 시대의 챗봇 발전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한국전자통신부설연구원 고우영 선임연구원이 ‘챗GPT를 활용한 업무자동화’를 발표한 뒤, 초거대 인공지능의 공공부문 활용과 한계 등에 대한 공개토론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은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동향과 활용 방안 등을 이해하고, 기존 업무의 효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조류에서 유래한 식물성 소재를 이용하여 비건(Vegan)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기초화장품 전문기업인 참존화장품과 공동연구에 나선다. 해조류에서 유래한 식물성 소재인 ‘폴리디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DRN)’는 디엔에이(DNA) 조각으로 이루어져 생체조직의 재생과 회복을 돕는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화장품부터 의약품까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비건(Vegan)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그 활용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PDRN의 대부분을 연어의 정소(精巢)에서 추출하여 확보할 수 있는 양이 적고, 그마저도 유럽에서 대부분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해양생명자원 확보와 활용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39년 역사의 화장품 전문기업인 참존화장품이 힘을 합쳐 해조류(청각)에서 유래된 식물성 PDRN 성분을 함유하는 화장품을 개발하는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2024년 상반기 제품 출시를 목표로 최적의 PDRN 생산조건을 확립하고, PDRN 원료 대량생산, 화장품 원료 제형화 및 안전성 확보 등 제품개발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장미, 팬지, 베고니아는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눈으로 감상하는 꽃’이라는 본래 쓰임을 넘어 화장품과 식품업계에서 활약한다는 점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산 화훼 품종 가운데 결혼식 꽃다발로 많이 이용하는 하얀색(백색) 칼라 품종에 주목, 새로운 이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칼라는 원예학적으로 ‘백색’과 ‘유색’, 두 개의 집단으로 분류한다. 백색 칼라는 습지형으로 주로 늦가을부터 봄까지 꽃을 피우고, 화려한 색을 지닌 유색 칼라는 건식형으로 여름철 꽃이 핀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주로 하얀색 칼라를 개발해 왔는데, 지금까지 조생종 ‘스완’, 무름병에 강한 ‘새하’ 등 총 11종을 선보였다. 이들 품종은 병 저항성이 우수하고 잎(화포)의 벌어짐이 없으며 우리나라 기후에서 잘 자라는 장점이 있다. 연구진은 꽃다발, 꽃꽂이용으로만 쓰이는 하얀색 칼라 품종의 이용 다양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11품종을 대상으로 총 폴리페놀함량과 항산화 활성을 검정했다. 중국(DFDA)에서는 이미 하얀색 칼라의 꽃과 줄기가 화장품 원료로 등록돼 있어 우리 품종 또한 이런 가능성을 열어두고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 결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광주시 공직자들이 인공지능(AI)과 데이터에 근거한 행정혁신을 꾀하기 위해 ‘열공모드’에 들어갔다. 데이터 활용법에 이어 챗지피티(ChatGPT) 등 최신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연달아 열어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 효율 및 과학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생성 인공지능(AI) 기술과 흐름(Trend)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전날인 28일 ‘데이터로 행정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특강에 이은 강연으로, ‘인공지능(AI) 중심의 대한민국 실리콘밸리 광주’를 꿈꾸는 강기정 시장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 이날 강연에는 공직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의 신용녀 최고기술임원(상무)이 맡았다.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는 오픈에이아이(OpenAI)사와 파트너십 체결 및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인 글로벌기업 마이크로소프트의 한국법인이다. 강사로 나선 신 상무는 금융보안원과 아마존웹서비스를 거쳐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의 기술최고임원으로 재직 중이며, 행정안전부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인공지능 전문가이다. 신 상무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고정밀 지적·공간정보 구축을 위해 무인비행장치(드론) 운영을 자치구까지 확대한다. 광주시는 지난 2022년 6월 지적 확정 측량검사 및 3차원 공간정보 변화지역 갱신을 위해 정밀 측량용 드론을 도입, 지금까지 30개소 15㎢를 촬영했다. 촬영자료는 정사영상 제작 및 3차원 모델링 데이터로 구축, 경계 확인 및 3차원 공간정보 갱신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약 1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무인비행장치(드론)는 지상표본거리(GSD) 5㎝급 고정밀의 영상 취득이 가능하며 필요한 시기에 신속히 촬영해 활용할 수 있어 행정 전반으로 활용이 확산하는 추세다. 광주시는 그동안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올해부터 부서 협업을 통해 재난대비를 위한 시설물 점검, 문화재 관리, 각종 정책 결정, 시책 홍보 자료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범위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2023년 무인비행장치(드론) 종합운영계획’을 수립, 시와 자치구의 수요조사를 통해 70개소를 대상으로 항공사진 촬영 및 정사영상 제작, 3D 모델링, 동영상 제작 등을 연말까지 추진한다. 광주시는 항공사진 서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경북도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29일 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방승찬 ETRI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시대’실현을 위해 경북도와 국가 차세대 기술개발의 핵심기관인 ETRI가 뜻을 모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ETRI와 경북도는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분야에 협력하기로 하고, 경북도가 추진하는 신라왕경 디지털 복원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농축수산업 지능정보화 플랫폼 구축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선언한 경북도는 인공지능 기반의 메타버스 생태계 육성을 위해 문화관광, 제조업, 콘텐츠분야 10개 사업에 국비 428억원, 총사업비 770억원을 확보하고 신산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8대 과제를 제시하면서 농업대전환과 문화관광대전환을 제시하고 세부과제로 인공지능 기반의 농식품 유통플랫폼 구축과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라왕경 디지털 복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문화유산 복원과 관련해 ETRI의 원천기술인 △딥러닝을 이용한 문화재 안전상황 자동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스마트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 고도화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도·시군 업무관계자, 수행업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추진 중간보고, 발전방향 토론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 고도화사업은 공간정보 기반의 디지털플랫폼을 마련하여 행정 내부에는 지도 기반의 데이터 분석으로 효율적인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도민에게는 다양한 생활 밀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고도화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고정밀 지도 내부서비스(보안상 민간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12cm 영상지도, 1/1,000 수치지도 및 지하매설물 데이터 등 고정밀 지도 행정활용) ▲활용모델 5종 신규 개발 및 기능 고도화(도로/철도 교통망서비스, 부동산포털, 도청 조경/조각품 관리, 경남기록원 콘텐츠 위치기반서비스 등 활용모델 5종 신규 개발 및 14종 모델 고도화) ▲데이터 관리체계 통합 및 데이터 자동연계 정책지도 생성(국가기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자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경상남도와 (재)경남테크노파크는 29일 (재)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에서 우주 관련 대‧중소기업 관계자와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항공우주분야 체계종합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를 비롯하여 위성, 발사체 등 우주 분야 전국의 8개 기업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국가 우주경제를 선도하고 글로벌 우주허브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우주개발 추진전략과 계획을 담은 ‘경남 우주경제 비전’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우주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우주 관련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투자, 규제, 기업지원 등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산업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경남 우주경제 비전’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경남도는 전문가로 구성된 ‘경남 우주경제 비전팀’(산·학·연·관 전문가 15명)에서의 논의와 기업 간담회를 통해 산업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경남의 우주경제 정책방향과 전략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실행과제와 사업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우주개발이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우주경제 시대를 경남이 선도하기 위해서는 경남도의 적극적인 산업육성 정책과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의회 한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수정안으로 통과됐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28일 제282회 임시회 제5차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조문 중 일부 용어를 변경하는 것으로 수정해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1회용품의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해 놓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1회용품’이란 같은 용도로 한번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컵과 접시, 용기, 나무젓가락 등을 말하며 ‘공공기관’은 안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에 따른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하부 행정기관을 비롯해 안산시의회를 포함한다. 또 시장은 공공기관에서의 1회용품 사용 억제와 환경보존 및 자원의 순환적 이용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1회용품 사용 저감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아울러 시장은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행사 및 회의에서 1회용품의 사용을 제한할 수 있으며, 1회용품 사용 저감 우수업소를 선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밖에 시장이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 및 제공 현황에 대한 실태 조사를 하도록 하는 조항과 관련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