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대부보건지소는 지난 30일 대부도 주민을 위한 이동 결핵검진 및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서비스를 첫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10일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회장 김영준)와 대부도 지역주민의 결핵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이동 결핵검진 버스를 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협약에 따라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대부도 주민을 위한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건강진단결과서(舊 보건증)를 발급하게 된다. 그동안 결핵 검진 및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을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대부도 주민들은 획기적으로 개선된 의료편의에 반가움을 나타냈다. 검진에 참여한 한 대부도 주민은 “그동안 검사를 받으려고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었는데 대부도에서 검사받으니 너무 편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의료환경에 있던 대부도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부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국토교통부는 3월 31일 오후 2시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자율자동차, UAM 등 미래산업의 기반인 공간정보 분야의 혁신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약 20여명의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간정보 미래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포럼은 지난 11월 공간정보산업을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산업으로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발족했으며, 공간정보를 활용하는 인공지능(AI), 로봇, 항공우주, 자율주행 등 신기술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본 포럼에서는 고정밀 데이터, 디지털트윈 플랫폼, 공간정보기술, 제도 및 표준 등 공간정보 분야의 주요 주제들을 바탕으로 규제개선, 기술개발(R&D) 등의 정책제언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논의된 내용 중 중요 주제에 대해 후속연구도 추진하여 공간정보 정책이 미래 혁신산업 수요에 발맞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간정보 미래혁신포럼』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유재준 책임연구원, 배달의 민족 김요섭 로봇배달사업센터장, 국토연구원 김대종 공간정보사회연구 본부장이 각각의 주제를 발표하고, 전문가들과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앞으로 온라인을 통한 특허출원이나 심판청구 절차가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개편된다. 특허청은 올해 특허고객이 특허로를 통해 보다 쉽게 특허출원 등을 할 수 있도록 전자출원 서비스를 개선하여 12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출원인들은 심판서류 작성이 보다 편리해지고, 특허서류의 온라인 수신·열람이 쉬워지며, 등록원부 진위 확인을 더 쉽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 온라인 심판청구 시 심판서류를 쉽고 정확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서류 작성 과정에서 오기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필수 정보의 자동 입력 기능을 구현하고, 제출 전에 흠결 내용을 점검할 수 있는 오류 자가 점검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100여 개의 심판 서식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서식의 성격, 권리의 종류 등으로 구분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2 특허서류의 온라인 수신·열람 기능을 강화한다. 현재는 특허서류를 우편으로 송달하면 온라인으로는 수신이 불가한데 앞으로는 우편으로 송달된 경우에도 온라인으로 수신할 수 있도록 하고, 100메가바이트(MB) 이상의 대용량 파일도 온라인으로 수신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한, 특허고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3월 30일 거제 대우조선해양(주)에서 해군 및 조선소, 방위사업청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세대 격인 도산안창호함에 이어 국내 독자 기술로 설계ㆍ건조 중인 2세대 명품 거북선 장보고-Ⅲ Batch-Ⅱ 선도함 기공식을 실시했다. 장보고-Ⅲ Batch-Ⅱ 선도함은 지난 2019년 10월 대우조선해양(주)과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계약」을 체결 후 주요 설계단계를 마치고, 2021년 5월 강재절단(Steel Cutting)을 시작으로 정상 건조 중에 있다. 장보고-Ⅲ Batch-Ⅱ는 2021년 8월에 군으로 인도된 도산안창호함보다 전투 및 소나체계 성능개선으로 표적탐지 및 처리능력이 향상되고, 수직발사관 수량의 증가로 SLBM(Submarine-Launched Ballastic Missile)을 이용한 은밀타격 능력이 강화된다. 또한, 세계 두 번째로 국내개발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 리튬전지체계의 탑재로 잠항일수가 증가되고, 관통형잠망경과 보조추진기를 탑재하여 비상상황 시에도 표적탐색과 기동이 가능하여 작전 간 은밀성과 생존성이 강화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장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실장은 3.30일 충남 당진 석문 산업단지에서 개최된 LG화학의 열분해유 등 생산시설 착공식에 참석하여, 석유화학 산업의 친환경 전환 투자를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LG화학의 노고를 격려했다. LG화학은 충남 당진 석문산업단지에서 열분해유 생산시설 등 건설에 총 3,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LG화학은 동 투자로 연간 2만톤 규모의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생산할 예정임에 따라 우리나라 석유화학 산업의 열분해유 시대를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에서 생산한 열분해유는 석유화학 공정에 투입해 합성수지 등 석유화학 제품 생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그간 열분해유는 연료용 위주로 생산됐으며, 불순물이 다소 함유되어 석유화학 공정의 원료로 직접 투입을 통해 활용하기엔 어려웠다. 우리나라에서 석유화학 원료용 열분해유의 대규모 생산 시설로 착공을 개시한 것은 LG화학이 최초이다. 국내 LG화학 이외에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도 열분해유 생산시설 투자를 추진중에 있다. LG화학은 무라 테크놀로지(Mura Techonology, 英)사와 협업하여 초임계 열분해 기술을 도입했다. 동 기술은 열분해유 생산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따스한 봄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국민 누구나 과학기술의 재미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다양한 과학문화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는 4월 한 달 동안, 과학관,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다채로운 과학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6주년을 맞이한 과학의 달에는 위드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에 맞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되며, 직접 현장에 가지 않고도 과학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콘텐츠로 특집 온라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인 '2023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하여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및 엑스포과학공원에서 개최된다. 12대 국가전략기술 성과 전시, 최재천 교수 등 스타과학자의 강연, 유튜버 긱블 등의 공연, 과학랩 경연, 과학예능쇼, 자율주행차 시승 및 로보틱스 체험, 드론 라이팅쇼 등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전시‧강연‧공연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국립과학관,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국토교통부는 3월 31일 오후 2시 비수도권 지역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실차 기반 실증기반시설(인프라)인'충북 자율주행 테스트베드('C-Track')'를 정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C-Track은 국토교통부·충청북도·청주시·충북대학교가 지역기업 육성·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맞춤형 모빌리티 신산업을 선도하고자 건립한 중·소규모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이다. '19년에 공모를 통해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가 테스트베드의 적지로 선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295억 원을 투입하여 구축을 완료했으며, 3월 31일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그간 수도권에는 국내 최대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K-City(경기 화성)가 국내 자율주행 중소·스타트업의 기술향상을 위한 훈련기지로서 역할을 해왔으나, 대전·충청 등 중부 지역에는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하려는 수요에 비해 테스트베드 등 실증여건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개소하는 C-Track은 전국 어디서든 2시간 내에 접근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갖추었으며, 근방에 국내 최고 과학기술 관련 대학을 비롯하여 자율주행 관련 다수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이제 여객선도 버스나 지하철처럼 출발·도착시간과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와 ‘우리 가족 배 위치 알림 서비스’를 4월 1일부터 시작한다. 그간 육상에서는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의 운행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었지만, 바다에서는 여객선의 운행정보를 알 수 없어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공공자료(데이터)인 선박위치정보를 활용하여 여객선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를 마련했다. 여객선 교통정보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의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안여객선 157척의 운항 여부와 실시간 위치, 도착시간, 기상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오는 8월부터는 간편하게 모바일 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화물선에 탑승한 선원 등 우리 가족의 현재 위치를 알고 싶을 때는 해양수산부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의 ‘우리가족 배 위치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전 세계에서 운항 중인 우리 화물선(1,300여 척)을 대상으로 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산림자원식물을 소재로 활용한 산업을 활성화하고 신품종의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주요 소재 식물 807종을 정리한 ‘우리 산에 자라는 바이오산업 소재식물’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산림자원식물의 산업적인 이용 측면을 고려하여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제작됐으며, 관련 학계 전문가의 검토와 감수를 거쳐 자료의 신뢰도와 전문성을 높였다. 각각의 식물에 따른 기본적인 형태 및 생태, 사진 등의 자료들을 수록했고, 최근 생명자원의 산업적 이용 방법에 따른 분류에 많이 활용되고 있는 ‘그린바이오’, ‘레드바이오’, ‘화이트바이오’의 분야별로 정리하고 식물의 재배·관리정보를 ‘가든바이오’ 항목으로 추가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우리 산림에 자라는 식물의 자원가치를 알리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한국 산림자원식물 특성 연구』등 다양한 산림식물 자료집들을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민간육종가 및 산업계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자료집에 반영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바이오산업 소재식물’ 자료집 역시 최근 산업계의 요구에 맞춰서 관련정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농촌진흥청은 토종 실용닭을 개발할 때 씨닭 교배 조합에 활용하기 위해 토착종 토종닭인 ‘한국로드아일랜드레드’ 순계 에서 성별에 따라 다르게 발현되는 성 특이적 유전자를 찾고, 유전자의 기능을 밝혔다. 토종닭은 재래종과 토착종으로 나뉜다. 토착종은 외국에서 도입됐지만, 국내에서 7세대 이상 대를 이어 우리나라 기후 풍토에 완전하게 적응한 품종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다양한 국내 토종닭 순계교배 조합을 이용해 사육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원하는 실용닭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연구진은 씨닭 교배 조합에 활용할 수 있는 성 특이적 유전자를 찾기 위해 가금연구소에서 토종닭 개량을 위해 보존하고 있는 순계‘한국로드아일랜드레드’유전자의 전사체 정보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성을 구분 짓는 성염색체뿐만 아니라 상동염색체에서도 성별에 따라 다르게 발현되는 유전자 109개를 발견했다. 또한 해당 유전자가 몸의 발달, 세포의 성장과 사멸, 멜라닌 생성, 신경계 발달에 관여하는 것을 확인했다. 암수가 똑같이 보유한 상동염색체의 유전자가 다르게 발현됐다는 것은 암탉일 때와 수탉일 때의 장점이 각각 다를 수 있는 계통임을 의미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 최근 농업기상자료를 살펴보면 우리군 과수 조기 개화가 뚜렷할 것으로 예상되니, 농작업 준비를 앞당기고 저온피해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수는 개화기에 최저기온 영하 2.5℃ 이하(사과 –2.5℃, ·배 –2.8℃, 복숭아 –1.7℃)로 1~5시간 이상이 노출되면 저온 피해가 우려된다. 저온 피해를 입으면 꽃의 수정률이 낮아지고 기형과로 이어지며 조기 낙과 등의 피해가 나타나므로 잘 대비하지 않으면 수량, 품질 저하 등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산에서 냉기 유입이 많은 곡간평지나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등 피해가 우려되는 위치의 과원은 미세살수장치, 방상팬 등 시설을 미리 점검해 두고 기온 강하가 예상될 때 즉시 작동시켜야 하며, 냉기가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냉기가 흐르는 방향으로 울타리를 설치하고 냉기가 빠져나가는 곳의 방해물을 제거해야 한다. 또한 저온 예상 1~2일 전 땅속 30㎝까지 수분이 도달할 정도로 지표면 관수를 하면 물의 방열효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만약 저온피해를 받았다면 꽃가루를 충분히 확보해 인공수분을 실시하여 결실량이 유지되도록 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창원에서 가스터빈 전문인력양성사업 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 가스터빈 전문인력양성 사업은 에너지기술 전문인력 수급해소와 지역 주도의 에너지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자체, 대학, 기업이 참여하여 2025년까지 석·박사급 전문인력 200명 배출을 목표로 한다. 총괄위원회는 사업목표 및 성과 점검과 유관기관 협력방안 도출을 위해 연 1회 이상 개최하며, 이번 회의에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주시, 창원대, 경상대, 경남대, 두산에너빌리티, ㈜세아창원특수강, 비에이치아이(주), 진영티비엑스(주), ㈜터머솔, 경남테크노파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2022년 주요 성과로 대학원 전공 및 트랙 운영으로 당초 목표했던 38명을 초과하여 68명의 교육인원을 배출했다. 그 외에도 논문게재 11건, 특허출원 8건, 취업연계프로젝트 14건 수행, 공동세미나 개최, 에너지기업 현장 방문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40명을 교육목표 인원으로 설정하여 청정화력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만전을 기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총괄위원회 수요기업 위원들은 기업 수요에 기반한 전문인재 육성을 주문했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9일 농업인회관에서 아열대과수연구회 임원 및 회원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아열대과수연구회 총회 및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아열대과수연구회는 만감류, 망고, 바나나, 커피 등 아열대과수를 재배하는 도내 농업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2021년에 조직돼 아열대과수산업의 발전 방안을 협의하고 재배기술을 연구하는 농업인단체다. 이날 총회에서는 경북 아열대과수 생산과 판매에 대한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만감류 및 망고 재배의 핵심 기술과 스마트농업 기술 교육도 함께 이뤄져 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북도는 2021년부터 '경상북도 아열대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전문단지 조성 등 아열대농업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원에서는 한라봉, 레드향, 애플망고 등 3과종에 대한 재배기술 매뉴얼을 제작․보급했고, 올해는 유망 아열대과수 재배 시범사업을 통해 3개소 1.2ha를 추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 도내 아열대과수 재배면적은 매년 소폭 상승하고 있는데, 지난해 기준 158농가 39ha 규모로 재배되고 있으며, 만감류가 26ha로 가장 많고 백향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경북도는 버킷리스트를 가상현실에 구현해 메타버스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대국민 메타버스 버킷리스트 프로젝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사업' 중 지정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가고 싶은 여행지 △꼭 하고 싶은 스포츠 △꼭 다시 가고 싶은 과거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사업은 자유과제 4개(문화·관광, 산업, 보건복지·의료, 공공), 지정과제 3개(대국민 메타버스 버킷리스트 프로젝트) 등 민관 협업 메타버스 융합특화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여행 분야) 평소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여행지 미리 체험, 물리적·건강상 이유로 가기 힘든 곳 가상체험 △(스포츠 분야) 좋아하는 스타가 플레이하는 모습 근접 가상 체험, 물리적·건강상 이유로 하기 힘든 스포츠 간접체험 △(추억 분야) 꼭 한번 다시 가고픈 역사의 순간 타임머신 체험, 다시 한 번 더 기억하고 싶은 과거의 나의 모습 체험 등 3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3월 30일부터 4월 28일까지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제2차 안산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0년마다 지역 여건을 반영해 수립되는 방재문야 최상위 종합계획이다. 공청회는 대학교 교수 등 각계 전문가 3명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획수립 경과보고, 계획안 설명, 전문가 토론, 주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계획안은 행정구역 2개구 25동 156.33㎢의 시 전역에 대한 자연재해를 대상으로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바람, 가뭄, 대설, 기타재해 등 9가지 유형에 대해 지역적 특성에 따른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위험지구 16개소, 관리지구 20개소에 향후 10년간 총사업비 1,804억원의 저감대책이 포함됐다. 시는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계획에 반영하고, 확정된 계획은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 종합계획으로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박구범 시민안전과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방재대책 수립으로 자연재해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