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장흥군은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안정 생산 기반조성을 위해 ‘토양검정 서비스’를 무료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토양검정 분석은 용도(논, 밭)에 따라 토양 환경을 분석해 처방서를 발급해주는 영농서비스이다. 분석 대상은 pH(산도), EC(전기전도도), 유기물, 유효인산, 유효규산, 치환성 양이온(K, Ca, Mg), 석회소요량 등이다. 분석 후에는 흙토람을 통한 인터넷 서비스도 실시한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농지 5곳의 지점을 선정해 시료채취 후 분석의뢰서를 작성해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작물연구팀(장흥읍 원도1길 11) 친환경종합검정실로 제출하면 된다. 분석 결과는 토양 시료 의뢰 후 약 2주 이상 소요되며, 시비처방서의 형태로 우편 또는 메일·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유기농·무농약) 인증을 위한 필수 사항인 토양검정을 무료로 제공하여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2022년 총 6,732건의 토양을 분석 후 농업인에게 통보하여 작물환경에 맞는 시비 관리 등 농가 기술을 지원했다. 2023년은 7,000건을 목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구축사업이 대규모로 발주됨에 따라 공공 정보기술(IT) 시장에 단비가 되고, 이 사업을 통해 국민과 공무원이 정부의 디지털 서비스를 더욱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2023년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1차로 1,189억 원 규모의 사업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정보자원 통합구축사업은 중앙부처에서 필요로 하는 서버, 저장장치(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장비 등의 정보자원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일괄 도입하는 사업이다. ‘2023년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구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발주는 부처 수요에 따라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1차 발주를 통해 총 35개 사업 1,189억 원의 규모 사업이 발주되어 중앙부처 40개 기관 153개 업무에 필요한 정보자원 총 1,135식(하드웨어 560식, 소프트웨어 575식)이 일괄 도입될 예정이다. 하드웨어 부문은 2백억 규모의 5개 사업(대전센터 2개, 광주센터 3개)으로 995억 원이며, 소프트웨어 분리발주는 30개 사업으로 194억 원 규모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정부가 바이오헬스를 반도체 산업에 이은 차기 주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11만 핵심 인재 양성 등 인적 기반 확충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4월 6일 제2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을 발표했다. 바이오헬스는 전 세계적인 고령화와 건강관리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유망 신산업이다.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은 세계 바이오헬스 시장규모 대비 발전 가능성이 큰 분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문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정부는 바이오헬스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한 핵심인재 11만 명 양성을 추진한다. 우선, 산업현장에 기반한 학교교육을 제공한다. 바이오헬스 마이스터대 도입(’23년, 2개교·6개 학과) 및 특성화고·마이스터고와 공공·민간 실습시설 연계 등을 통해 실습 교육을 확대한다. 또한,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바이오헬스 중소기업 계약학과와 산업단지 내 바이오헬스 학과를 조성하는 산학 융합지구 구축을 통해 산학연계도 강화한다. 둘째, 현장 수요 맞춤형 생산·규제과학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K-NIBRT, 가칭 K-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발명과 지식재산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발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은 발명교육 거점기능을 수행할 발명교육 전문학교들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4월 6일 14시 서귀포산업과학고(제주 서귀포시)에서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발명교육 지원사업' 제4기 학교 대상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여학교들은 학생들이 지식재산 소양과 직무발명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발명교육 거점학교로서 지역 내 청소년, 교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발명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선도적인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08년부터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중 일부를 선정하여 발명과 지식재산 관련 학교활동(교과운영, 동아리, 발명대회, 산학협동형 발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초기(’08년) 참여학교는 4개교에 불과했으나, 현재(’23년) 23개교까지 늘어났으며 학교의 규모나 역량에 따라 다양한 형태(학교·학과·교과·수업단위)로 맞춤형 발명교육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국내 청소년 수의 0.1%도 안 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광명시는 디지털 기술의 사용이 일상화되어가는 요즘 광명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4일 광명시 교육협력지원센터에서 최근 트렌드로 급부상한 ChatGPT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ChatGPT를 활용한 디지털 글쓰기, 그림그리기 등 기초입문 과정으로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지난 3월에 직원을 대상으로 ChatGPT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ChatGPT는 업무 생산성과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도구로 직원들의 관심이 높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디지털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한양대학교 소프트웨어(SW) 융합대학과 협력하여 4월부터 초·중·고 청소년 및 학부모,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자율주행, 코딩 등의 다양한 디지털 교육프로그램과 여름방학 캠프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익산시가 시 전역에 교통, 환경, 안전 등 도시문제 해결하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스마트도시로 진화한다. 시는 전대식 부시장과 전문가,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차 중간보고회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수립한 익산시 스마트도시계획 비전과 추진전략, 스마트도시서비스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익산시 현황 및 여건 분석 ▲5대 추진 목표별 24개 스마트도시서비스 제안 ▲스마트도시 서비스별 공간계획 구상안 ▲스마트도시 5개년 로드맵 구상 ▲단계별 소요 재원 및 재원조달 ▲국토교통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연계 등이 보고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검토와 보완을 거쳐 익산시 스마트도시계획에 반영하고, 분야별 세부 내용을 보다 구체화하여 최종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최종보고회 후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를 밟게 된다. 한편 시는 익산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각 부서별 현황조사, 시민 설문조사를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관내 직업소개소 51개소(유료 50, 무료 1)를 대상으로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18세 미만의 연소자에 대한 직업소개 제한규정 위반 ▲거짓 구인광고 ▲소개요금 과다징수 ▲무등록 소개행위 등 직업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조리를 근절하고 구직자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록구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지난해 점검 당시 지적받은 사례가 있는 업소를 중심으로 시정 조치 여부 등을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위법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문병열 상록구청장은 “직업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 건강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정신건강 시민강좌‘우리에게 건네는 위로와 통찰’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안산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되는 이번 시민강좌는 인지심리학자로 유명한 김경일 교수가 진행한다. 김 교수는 최근 안산의 책으로 지정된 ‘적정한 삶’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번 강의는 생방송 종료 이후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공식 유튜브 마인두TV에도 업로드 될 예정으로 당일 참여하지 못한 시민도 언제든 시청할 수 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시민 공개강좌를 통해 삶을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찾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이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목재문화와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누리목재문화체험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이민근 시장과 관계 공무원, 용역수행기관인 ㈜케이아트엔지니어링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민선8기 공약사항 가운데 하나인 이번 사업은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목재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목재체험실, 전시관, 상상놀이터 등을 조성해 시민에게 쉼과 놀이 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다. 총 사업비 35억원(도비 10억5천만원·시비 24억5천만원)이 투입되며 시는 오는 5월까지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최종 입지를 선정하고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용역수행기관인 ㈜케이아트엔지니어링의 오명선 상무이사로부터 진행사항에 관해 보고를 받은 뒤 누리목재문화체험장의 위치와 조성방식, 프로그램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누리목재문화체험장은 도심 속에서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힐링공간이 될 것”이라며“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들이 축구를 통해 새로운 삶을 찾아 나선다. 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5일 와~스타디움에서 발달장애인 축구팀 ‘투게더FC’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창단식에는 이민근 시장, 안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투게더FC’팀은 올해 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역점을 둬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발달장애인 축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한 장애인 엘리트 체육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10~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 22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올해 초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지도는 체육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조현주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주임이 맡는다. 창단식에서는 안산시장애인체육회와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안산시장)가 업무협약을 맺고 ▲투게더 FC 훈련 지원 ▲안산그리너스FC 홈경기 초청 및 티켓 지원 ▲사회공헌활동 및 홍보 공동 추진 등을 통해 발달장애인 축구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투게더FC’팀은 안산그리너스FC 선수들과 함께 주 1~2회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024년 제14회 경기도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투자정책자문관 3명을 신규위촉하고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안건보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안건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김우승 한양대학교 ERICA 교수, 양진철 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화수 ㈜안산도시개발 대표 등 3명에게 신규 위촉장을 수여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투자정책자문관은 대기업 출신 전문가, 지역단체 대표, 학계 종사자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민간제안 사업평가 및 적합여부 ▲투자유치시책, 투자여건 및 투자환경 인프라 구축 ▲투자유치 대상기업 선정 등에 관해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특히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투자정책자문관들의 다양한 노하우와 전문역량을 더해 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유치는 기존 제조업 중심이었던 안산시를 4차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투자정책자문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벚꽃 명소인 화랑유원지에서 ‘너도나도 마음힐링’ 이란 주제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외출이 힘든 치매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소중함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환자 가족에게는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은 ▲경기도미술관 ‘잘 지내나요?’ 전시 관람 ▲화랑 호수 벚꽃길 산책 및 그림 그리기 ▲폴라로이드 기념 촬영 등을 통해 봄을 만끽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바쁜 일상과 돌봄의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치매에 걸린 부모님과 나들이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가족들이 따듯한 봄을 즐기며 힐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3대 주력기술인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전지 분야에서 미래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3대 주력기술 초격차 R&D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3대 주력기술 초격차 R&D전략'은 윤석열 대통령이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민간 투자가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고, 정부는 R&D, 인력, 세제 지원 등을 빈틈없이 해야 한다”는 지시에 대한 후속 조치이자 '신성장 4.0 전략 ’23년 추진계획'의 세부계획으로 수립됐다. 최근 세계 각국에서 기술패권 경쟁과 자국 산업 보호주의가 심화됨에 따라 우리 정부도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선정하고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전지 3대 분야는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자 앞으로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기술군으로, 향후에도 우리나라가 동 분야에서 뛰어난 우위 역량을 유지하기 위해 민‧관 협업 기반의 선제적인 R&D 투자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지난해부터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전지 각 분야 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앞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개발하는 클라우드 기업은 정부가 제공하는'공공용 민간 SaaS'수요정보를 제공 받아 사업화할 수 있게 된다. ○ '공공용 민간 SaaS'는 행정․공공기관 업무처리를 위한 정보시스템이나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기업이 SaaS 형태로 제공하는 민간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의미한다. 행정안전부는 4월 6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민간 SaaS로 전환할 가치가 높고 서비스 제공이 시급한'공공용 민간 SaaS'수요 28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민간기업은 공공의 수요 확인과 공공 업무 이해의 어려움 때문에 ‘공공용 SaaS’를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어렵고, 행정‧공공기관은 업무 용도로 이용할 민간의 SaaS가 충분하지 않은 현실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행안부는 공공기관의 SaaS 수요를 조사하고, 행정․공공기관이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의 처리 업무와 기능 등을 분석하여'공공용 민간 SaaS'수요 28종을 발굴했다. 이번에 발굴된 '공공용 민간 SaaS' 28종의 수요정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공공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생물표본 관리 역량을 높이고 기관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4월 6일부터 이틀간 국립생물자원관내(인천 서구 소재)에서 ‘생물표본 수장기관 표본담당자 연찬회(워크숍)’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우리나라 주요 생물표본 수장기관의 담당자들이 처음으로 함께 모여 업무를 통해 쌓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한다. 연찬회에는 ‘생물표본 수장기관 기관장 협의회’에 참여하는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중앙과학관, 국립수목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 등 8개 기관의 표본 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여한다. 생물표본 업무 담당자들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우리나라 생물의 기록이자 국가자산인 생물표본의 체계적이고 안전한 관리를 위해 의견을 나눈다. 또한 생물종에 따라 제작되는 표본 형태, 보관과 관리 방법 등이 다르고 담당자의 숙련도에 따라 표본 가치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학술적, 역사적 가치가 높은 표본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 방법 등을 논의한다. 이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