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에 대한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시민에게 다양한 세무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세사업자 등 경제적 이유로 평소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에게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다. 안산시는 현재 12명의 마을세무사가 등록되어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2,481건(지방세·국세 포함)에 달하는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상담은 상담자의 재산이 7억원 미만,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액이 3백만원 미만일 경우 가능하며, 세무신고대행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마을세무사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누리집 및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된 홍보자료와 민원콜센터 등에서 담당 마을세무사를 확인한 후 전화, 팩스, 이메일 등으로 1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차 상담으로 부족하면 사전예약 후 추가로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배순철 세정과장은 “세무상담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이 마을세무사로부터 양질의 세무서비스를 제공 받아 세금 고민을 해결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2022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총 4개소의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이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경기도로 위임해 실시하는 것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전문성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도내 시군의 사회복지시설을 3년마다 평가하는 내용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9~2021년까지의 사회복지시설 운영 평가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 운영 전반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안산시는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분야에서 안산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과 더불어숲직업재활센터 2개소가 선정됐으며 장애인거주시설 분야에서도 명휘원과 맑은동산단기보호센터가 전 분야에서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선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분들의 노력에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따뜻한 동행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안산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내·외국인이 서로 소통하고 상호문화도시 안산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안산상호문화 이해 퀴즈쇼’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와 OBS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안산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19세 이상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은 오는 23일(일) 오후 1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외국인은 원하는 내국인과 팀을 구성해 다음달 14일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할 수 있고 상위 입상자에게는 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박경혜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내국인과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보다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화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안산시 음식테마거리 지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상인회를 오는 5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으로 침체 된 골목상권을 살리고 건전한 음식 문화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음식점이 20개 이상 밀집되고 사업추진이 가능한 상인회 또는 상가번영회로 시는 신청 지역에 대한 서류검토와 현지조사,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오는 9월 중 1개 거리를 지정할 계획이다. 음식테마거리에 지정되면 지정서가 수여되고 음식테마거리 표지판을 설치할 수 있다. 아울러,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컨설팅이 지원되고 환경개선을 위한 위생물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음식테마거리로 지정되면 시에서 안산의 맛집 홈페이지, 시 공식 SNS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안산만의 특색있는 음식거리로 발전해 골목 외식상권이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다음 달까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산먼지사업장 6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록구는 비산먼지 발생이 심한 터파기 및 기초공사 위주인 건설·토목 공사장과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의 정상가동 ▲공사장 주변 환경정리 ▲비산먼지 발생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등이며, 공사장 환경관리인을 대상으로 시설관리 및 비산먼지 저감 방안 교육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자발적 비산 먼지 저감을 유도하는 한편,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선 고발 등 엄격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문병열 상록구청장은 “미세먼지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환경오염원에 해당하는 만큼 비산먼지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시민들이 쾌적한 대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7일 안산시지역청년고용협의회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1월 고용노동부에서 구직단념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지원하는 ‘2023년 청년도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안산시 지역청년고용협의회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고용노동부 안산고용지청 및 안산고용센터, 안산상공회의소, 경기내일스퀘어 상상대로,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산시그룹홈연합회, 한양대학교 에리카, 안산대학교, 한국호텔관광실업전문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안산통장협의회, (사)가치있는 누림 등 청년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 운영기관인 (사)가치있는 누림에서 개최된 회의에서는 지난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발표를 가진 뒤 청년 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선8기 안산시의 핵심은 청년”이라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안산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광주시가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도시 광주 조성을 위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용역’ 사업을 추진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열섬, 미세먼지, 도시침수 등 도시문제를 예측하고 해결하는데 활용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광주시정에 체계적으로 도입·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에서는 기관 내·외부 3차원 공간정보 현황을 분석해 플랫폼 연계·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서비스 모델 발굴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설계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도시 비전·전략 및 단계별 이행계획 수립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과 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시민 체감형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적인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광주 조성’ 전략을 마련한다. 광주시는 디지털 트윈국토 전문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력하고, 민·관·산·학 전문가협의체 자문을 받아 오는 8월까지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양병옥 토지정보과장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과학적인 정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챗지피티(ChatGPT) 등 초거대·생성형 인공지능 확산에 대응하여 인공지능 윤리와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과기정통부는 학계, 산업계, 법조계, 교육계 전문가와 함께 인공지능 윤리정책 포럼을 구성하여 관련된 사회적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함께 4월 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2기 인공지능 윤리정책 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 오늘 출범한 제2기 인공지능 윤리정책 포럼에서는 지난해 의견수렴을 거친 ‘인공지능 윤리기준 실천을 위한 자율점검표(안)(챗봇, 작문, 영상 분야)’ 및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안내서(안)(일반, 공공사회,의료, 자율주행 분야)’를 공개했고, 초거대·생성형 인공지능의 확산에 따라 거짓정보의 확산, 알고리즘의 편향성, 사생활 침해 등 부정적 영향에 대한 각종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공지능 윤리·신뢰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정책 방향에 관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향후 지속적인 포럼을 통해 관련 기술 및 윤리 이슈에 대한 국내·외 동향을 살피고 윤리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초거대·생성형 인공지능이 개발·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4월 7일 오전, 누리호 발사를 수행하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하여 누리호 3차 발사 준비 현장을 점검하고 연구진 및 산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종호 장관은 누리호 3차 발사 준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누리호 조립동과 발사대를 방문하여 기체 총 조립 현황, 발사 및 안전 시스템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현재 누리호는 1단 및 2단의 단간 조립이 완료된 상태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기술진들은 각종 성능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3단에 대해서는 위성을 탑재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발사대의 경우 2차 발사 시 화염의 영향을 받았던 부품과 센서 등을 모두 교체했으며, 안전한 발사를 위한 종합 훈련도 4월 말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종호 장관은 지난 2월 화재가 발생한 터보펌프 시험실 현장을 방문하여 화재 원인과 향후 조치 계획도 함께 보고받았다. 당시 화재는 2030년 발사 예정인 차세대발사체 상단엔진에 사용되는 10톤급 터보펌프를 새롭게 개발하여 시험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터보펌프는 발사체 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거창군은 설향 딸기 품종에 발생하는 애못털진딧물 방제에 효과가 있는 천적 ‘별넓적꽃등에’와 천적의 먹이인 ‘긴꼬리볼록진딧물’의 대량 사육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2018년 시행한 ‘애못털진딧물의 천적연구개발 및 천적이용 친환경 딸기 재배 방법 개발 연구용역 사업’의 결과로, 2020년 특허 출원 후 심사 결과 지난 3월 최종 등록 결정됐다. ‘별넓적꽃등에’는 저온기에도 활동이 가능한 토착천적으로 설향 품종에 많이 발생하는 애못털진딧물 방제에 효과가 있어 2022년 하반기부터 거창천적생태과학관에서 친환경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 생산·공급하고 있다. 특히, 거창군은 관내 딸기 재배 농가 중 90%가 설향 품종을 재배하고 있어 이번 특허 취득은 의미가 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특허 취득으로 우리 군이 천적 생산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친환경 딸기 재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천적생태과학관은 관내 농업인에게 매년 칠레이리응애 등 4종의 천적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천적 공급 확대를 위해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천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의회가 7일 제2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해 총 2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3월 21일부터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잇달아 열어 안건 심사를 진행해 왔으며, 이날 본회의에서의 의결 절차를 끝으로 회기를 마쳤다. 처리된 안건들을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의 ‘안산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대표발의의원 이대구)과 ‘안산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의원 박은정) 등 5건은 수정안 가결됐고, ‘안산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7건은 원안 가결됐다. 문화복지위원회가 심사한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도 원안 가결됐으며, ‘안산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안 가결됐다. 아울러 도시환경위원회 소관의 ‘안산시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의원 한갑수) 외 3건은 수정안 가결된 가운데 ‘안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원안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의 경우는 시 집행부가 제출한 ‘2023년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미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2023년 ‘SW 미래채움 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80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은 2019년 초·중·고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를 계기로 지역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 거점센터 구축 ▲전문강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광주시 내 거주 중인 구직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은 서류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통해 이달 중 선발, 5월부터 6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총 170시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기초 정보 소양(18시간) ▲블록 프로그래밍(42시간) ▲피지컬 컴퓨팅(48시간) ▲프로그래밍 심화, SW 교수법(52시간) ▲특화교육(10시간)이다. 교육 수료 후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70명은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강사는 오는 7월부터 10개월간 디지털 교육 기회가 부족한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남원시가 국내 최초로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을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남원 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한다. 대회는 FAI, 국토교통부, 전라북도, 남원시 공동 주최로 치러지며 대회에서는 드론 레이싱, 드론축구 등 드론 레저 스포츠 뿐만 아니라 전시회, 컨퍼런스, 드론라이트쇼 등 드론의 모든 것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의 기본 컨셉은 ‘New Wonders, Namwon!’ 이다. 남원에서 새로운 놀라움을 만들어 냄과 동시에 신성장 산업인 드론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포부를 담았다. 이 행사를 통해 남원시는 드론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세계적으로 ‘드론산업도시 남원’을 알릴 예정이다. 오는 10월 남원 하늘이 온통 드론으로 장식될 계획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 드론레이싱 부분의 최고권위 대회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 10월 개최 남원시가 신성장산업으로 드론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그 첫 번째 결실로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유치함에 따라 항공 스포츠계의 IOC(국제올림픽위원회)격인 FAI(국제항공연맹)가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오후 산업기술과학 분야 내년도 국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정책자문위원회(산업기술과학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민선8기 도정 주요과제 점검과 조정·보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분야별 주요 정책 개발·연구·자문을 위한 6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산업기술과학분과 위원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제안한 7건(소재·부품·장비, 방위산업, 반도체, 항공 분야)의 신규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2024년 국비 신규사업 건의 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는 산업기술과학분과 위원과 제안과제를 담당하는 해당 부서 사무관, 경남테크노파크 본부장 등 15명이 참여하여 제안과제의 필요성, 실현 가능성, 기존 사업과의 중복성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 결과, 채재우 위원과 경남테크노파크 방위산업본부에서 제안한 2개 과제를 2024년 국비 신규사업으로 건의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선정된 과제를 구체화하여 소관 부처에 건의하고 기획재정부, 국회 단계의 대응도 이어갈 계획이다. 산업기술과학분과 주관부서인 김인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고흥군은 정부의 미래 전략산업인 우주산업을 고흥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농수산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미국 방문길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전남도·고흥군 관계 공무원 및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 등이 벤치마킹에 함께 하며, 우드바-헤이지센터, 스미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 케네디 우주센터 등을 차례로 찾아 우주산업 강국의 선진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이번 벤치마킹은 2031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되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반영된 사업 외에 핵심사업을 추가적으로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를 어떻게 구축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고자 마련됐다. 공영민 군수를 대표로 하는 벤치마킹 추진단은 현지시각 2일 가장 먼저 워싱턴 DC에 있는 ‘우드바-헤이지센터’를 방문하고 3일 ‘스미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을 찾아 항공우주 전시·체험시설을 꼼꼼히 시찰했다. 우드바-헤이지센터는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 우주캡슐 및 수천 개의 항공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스미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