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노적봉 공원과 성호공원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산책연결로 설치공사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노적봉공원과 성호공원 사이에 설치된 중앙대로로 인해 산책로가 끊어져 있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개선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산책로 연결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노적봉공원과 성호공원의 교통량, 교통시설물 등을 고려해 산책로를 연결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안에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12월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선 건설도로과장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9일까지 ‘2023년도 안산시 강소기업 육성지원 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 강소기업 육성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자한다. ▲미래차 ▲로봇 ▲ICT ▲바이오‧의료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안산사이언스밸리(ASV) 내 연구기관과 함께 기술개발(R&D)부터 사업화까지 전 단계를 지원해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 과제는 ▲시장창출형 기술개발과제 ▲제조혁신형 기술개발과제 ▲ASV협동형 기술개발과제 ▲IP 전략지원과제 등 총 4가지로,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통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상용화가 가능한 과제일 경우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선정 시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향후 4년간 기술개발, 사업화,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 중 본사 또는 공장이 안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제조업 등록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28일 저출산 사회 분위기를 개선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산 아이사랑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발대식은 ▲분야별 서포터즈 대표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선서 ▲다자녀 가정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산아이사랑 서포터즈’는 아이돌보미 서포터즈 250명, 교육활동 서포터즈 7명, 바이럴 서포터즈 12만 7천여명으로 구성된다. 아이돌보미 서포터즈는 가정 방문 아이돌보미 서비스 지원으로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활동 서포터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저출생 및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출산으로 완성되는 아름다운 삶에 대해 널리 알리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안산시흥맘모여라 커뮤니티 회원 12만5천명, 안산시여성단체협의회 1천9백명, 안산시청년정책위원회 19명 등으로 구성된 바이럴 서포터즈는 일상생활 속에서 아이의 소중함을 알리고, 시의 다양한 출산지원 시책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앞으로 아이사랑 서포터즈가 앞장서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행복과 기쁨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영업용화물자동차, 전세버스 등 사업용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화물차량 전세버스 등 대형차량이 불법주차로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엔진소음 및 매연, 보행자 통행 불편 등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이뤄졌다. 사업용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는 관련 법령에 따라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차고지의 부족과 거주지 외 다른 지역에 차고지가 있는 차주들이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불법으로 주차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시는 민원이 집중적으로 제기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차고지 외의 장소에서 1시간 이상 주차한 영업용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된 차량은 차고지 등록지를 파악해 관내인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3~5일의 운행정지 또는 10~3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타 지역 차량인 경우 해당 지자체에 위반행위 적발 통보서 및 증거자료를 송부 할 계획이다. 남궁석 대중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차고지 외 밤샘주차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소규모 어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어선원을 지원하기 위해 소규모 어가 및 어선원 직불금 지원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산업·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소규모 어가와 어선원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형 직불제가 신설된 데 따른 것이다. 소규모 어가 직불제 사업 신청대상은 어업경영체 등록을 한 ▲5톤 미만의 어선에 연안어업, 구획어업허가를 받은 어업인 ▲신고어업(나잠어업, 맨손어업)을 한 어업인 ▲내수면 어업허가 및 신고한 어업인 ▲양식업 면허, 수산 종자 생산업 허가를 받은 자 중 연간 판매금액이 1억원 미만의 어업인 등이다. 어선원 직불제 사업은 1년 중 6개월 이상 연근해 어선 소유자와 고용계약 또는 6개월 이상 승선해 근로를 제공한 내국인 어선원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소규모 어가 지원사업은 어가당 120만원, 어선원 직불제 사업은 어선원 1명당 120만원이며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대부해양본부 해양수산과에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안산시 관계자는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신청 자격이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청년 구직자들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취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년구직자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을 마련해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올해 1월 1일 이후 실시한 자격증 취득 시험에만 적용된다. 응시료 지원이 가능한 자격증은 ▲토익ㆍ토익스피킹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 등이며 응시료 실비를 1회당 최대 10만원, 연간 최대 3회까지 도합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응시료 실비 지급은 검증 절차를 거쳐 이달부터 7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지원을 받으려는 청년은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 시정소식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취업 성공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사업비 11억 원을 들여 XR(확장현실)·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지역 기업의 우수한 XR·메타버스 콘텐츠를 발굴·육성키 위한 사업으로,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실증, 시험인증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인천지역 특화산업인 항공, IoT(사물인터넷) 분야의 콘텐츠를 다루는 ‘특화산업 융합형’ 부문에서 2개 과제를 선정, 각각 최대 1억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인천 공공데이터 활용 또는 모든 분야에 적용 가능한 콘텐츠 개발을 돕는 ‘시장수요 기반형’ 부문에서는 10개 과제를 골라 한 과제당 많게는 8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인천VR·AR제작거점센터' 또는 인천TP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문화콘텐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시와 함께 지난 2019부터 인천 VR·AR 제작거점센터 운영사업을 통해 45개의 XR·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지원했다”며 “인천에 특화된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적잖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앞두고 안산문화광장에 고성능 방범 CCTV 설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밀집지역 방범CCTV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안산문화광장 내 3개소에 총 13대의 고성능 카메라를 설치해 안산문화광장 내 범죄 및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CCTV 폴에 비상벨도 함께 설치해 위급상황에 처한 시민이 시 관제센터와 경찰로부터 긴급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신속한 대응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기간부터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각종 안전사고 및 범죄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다중운집 시 위험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경찰과 협력해 혹시 모를 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박용남 도시정보센터소장은 “최첨단 CCTV 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기고, 안산문화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장애인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누림통장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을 경기도에 두고 있는 만 19~21세 중증 장애인으로, 24개월간 매달 10만원 범위에서 저축 금액만큼 동일한 금액이 지원되며 월 1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선택해 입금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8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다만, 희망키움, 청년희망키움, 청년저축계좌 등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의 가입자나 지원 종료자는 지원이 제한된다. 보건복지부 ‘디딤씨앗통장’, 금융위원회 ‘청년희망적금’ 참여자는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김선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중증 장애인 청년의 자산형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이달 30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이후 주민열람을 통한 의견청취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된다. 이번에 공시하는 개별주택은 총 1만4,844호로, 전년 대비 225호 감소했다. 공시가격 현실화율 반영에 따라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전년 대비 5.7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시청 공정조세과, 상록구청 세무과, 단원구청 세무1과, 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개별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달 28일까지 방문, 우편 또는 팩스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하는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의 공동주택가격도 같은 기간 동안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배순철 세정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주택가격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지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시민들과의 소통 접점을 늘리기 위해 ‘안산메타특별시’ 시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상’을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너머의 또 다른 세상, 즉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안산메타특별시는 안산시 지도를 기반으로 시청과 안산9경(景) 등 주요 관광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등을 중심으로 각종 전시관과 홍보관 등을 조성해 안산의 역사·문화·관광 등을 생동감 있게 구현했다. 특히 ‘사이버 안산시청’을 메타버스에 구현해 ▲시의 주요 정책홍보를 위한 민원실 ▲비대면 소통 공간 회의실 ▲일자리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함께 조성하는 사이버 도서관에는 ▲도서대출 ▲좌석 예약 ▲인문학 강의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업역사박물관과 주요 관광지는 실제 모습에 가깝게 구현해 간접 체험이 가능하며 가상(VR)서비스를 활용해 실제 박물관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과 소통해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생성형 인공지능인 챗GPT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태스크포스TF팀은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기홍 ICT 본부장, 광주전남연구원 한경록 인공지능지원연구센터장,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오병두 데이터센터장, ㈜셀트룩스 김정태 인공지능사업본부장 등 홍보·관광·민원·복지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공무원들로 구성돼 있다. 광주시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역량을 모아 챗GPT 기술을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 기반 행정서비스 전략을 수립하고, 기존 행정서비스와 시너지를 창출하는 새로운 지능형 행정 미래모델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정활용 분야는 ▲정책·사업 기획 아이디어 발굴 ▲보고서 자료조사 ▲국내·외 정책사례 ▲언론 보도자료 초안 작성 등 반복적이고 아이디어가 필요한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1공무원 1비서’ 체제로 전환, 일하는 방식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또 시민활용 분야는 ▲관광지와 축제 소개 및 여행 일정에 적합한 동선 안내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 인공지능(AI) 도슨트 ▲기타 복지·민원처리에 적용 가능한 광주스러운 쌍방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직업계고 학생들이 직접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개선 방법을 제안한 후, 발상(아이디어)을 특허출원하고 사업화하는 것까지 경험해볼 수 있는 교육과정이 시작된다. 특허청은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지식재산 창출 및 활용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제13기 지식재산(IP) 장인(마이스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5월 3일(수)부터 31일(수)까지 모집한다.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2~3명씩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이 제안한 과제 또는 자유롭게 선택한 과제에 대한 발상(아이디어)을 발명교육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1차로 선발된 100개 단체(팀)에 대해서는 온라인 교육, 전문 변리기관 상담(컨설팅)을 통해 특허출원이 지원되고, 그중 최종 선발된 50개 단체(팀)에는 시제품 제작과 기술이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선발 50개 단체(팀) 전원에게 교육부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특허청장상 등 관련 기관장 상장이 수여되며, 특히 최우수 2개 팀의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국외연수의 혜택도 제공된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 교육과정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세계 최고 품질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을 목표로 233억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R&D) 과제가 추진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판매량의 35%를 점유하고 있는 전기차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에서도 우리 기업들의 본격적인 진입과 활약이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4.28일(금) 「고성능 리튬인산철전지 양극소재, 전해액, 셀 제조기술 개발」 사업의 수행 기관을 확정했으며, 세계 최고의 성능을 가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을 목표로 민‧관이 함께 향후 4년간(’23 ~ ’26년) ’233억원(정부 164억, 민간 69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그동안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가격적인 이점에도 불구하고, 낮은 에너지 밀도와 짧은 주행거리 등으로 한계가 명확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그러나 핵심 광물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니켈‧코발트 등을 사용하지 않고, 최근 배터리 자체의 성능도 개선되며 전세계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20년 16%에 불과하던 점유율이‘22년에는 35%까지 증가했다. 그 동안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중국 기업들의 전유물로만 인식됐지만, 이 같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국내 유일 도자산업특구 이천시는 이천시 도자·공예산업 활성화와 포스코, 한국세라믹기술원의 ESG 경영 및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이천시, 포스코, 한국세라믹기술원이 4월 27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스코의 철강 생산 시 발생되는 부산물을 도자기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포스코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협력하여 연구 개발하고, 개발된 소재를 통해 이천시 도예인들의 작품 창작활동 지원과 이천 도자·공예품의 홍보 및 판매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아울러 최근 리튬 광물 주요 보유국들의 자원 국유화 조치로 인해 리튬을 활용하는 내열용기 제조 공장들의 가동에도 큰 난항이 이어지고 있어, 포스코의 리튬 부산물을 도자기 소재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 주요 부산물인 수재슬래그는 용선 쇳물 출선 시 발생되는 부유물을 수냉시킨 모래입자로 주로 시멘트와 유리원료, 농가비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도자기 소재로 개발 시, 기존 도자기 소재의 대체재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해 도자업체의 수익성 향상과 판매경쟁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날 협약식에서는 이천시 김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