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의성군은 농업 분야에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며, 농작물 생산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국 시·군 최초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시작한다. 우리나라는 지형이 복잡해 농장 위치에 따라 기상환경이 다르고 재배되는 작목에 따라 재해를 입는 기상조건이 다르나, 기존 기상청 자료는 읍·면내 모든 농장에 동일한 기상자료가 제공돼 농가들이 이용하기에 많은 제약을 받았다. 이에 의성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시·군 최초로‘농장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국지기상 예측 기술’과 ‘기상위험 판정기술’을 활용하여 농장단위 날씨 정보와 재해정보 및 대응지침을 모바일을 통해 미리 알려준다. 읍·면 단위의 기상청 자료와 다른 점은 바로 ‘농장단위’의 기상정보 제공으로 농업인은 재배하는 농작물(사과, 마늘, 벼, 자두, 복숭아)의 농장별 재해 예측정보를 수시로 받을 수 있으며, 이를 참고하여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더불어 사과, 자두, 복숭아 작목은 병해충 발생 예측정보도 사전에 제공하여 병해충 피해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의성군은 기후변화, 고령화, 노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오는 19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안산시와 시흥시, 안산·시흥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안산상공회의소 등 일자리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협업해 진행하는 행사로 50여 개의 우수기업체가 참여한다. 주요일정으로 고용지원사업설명회 및 상담, 채용면접관이 마련되며, 부대행사로 취업 컨설팅, 무료사진 촬영, 취업 관련 진단검사 등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해 기업실무자들의 현장 면접 지원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위치기반 채용플랫폼을 제작하는 스타트업 회사와 협업해 구직자가 QR코드를 통해 50여 개 참여기업의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연결해 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일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 신안코아·다농마트 청년몰, 전통시장 상인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민근 시장과 송바우나 의장, 최인종 신안코아 청년몰 청년대표, 김미영 신안코아 전통시장 상인회장, 김태민 다농마트 청년몰 청년대표, 김상환 다농마트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생발전을 위한 협업과제 발굴 및 이행, 우호 증진을 위한 상호 활발한 소통 및 협력 등을 기반으로 안산시청년몰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청년몰과 전통시장 상인회가 공동 축제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청년몰 상인의 성공적인 독립을 위한 대책을 수립·지원할 계획이며 안산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전통시장 상인과 청년상인이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상권이 활성화되고, 전통시장과 청년몰이 상생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된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안산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 등 직능단체원과 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산문화광장 주변 거리를 네 구역으로 나눠 무단적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시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마무리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행사장 주변 야시장 및 포장마차 등 불법 노점상에 대해서는 별도 근무조를 편성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공적인 국제거리극축제를 위해 이번 국토대청결 행사를 실시했다”며 “안산을 방문하는 손님들이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서울거리예술축제 감독을 역임한 윤종연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아 ‘광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행복한 노년을 위한 건강 프로젝트 ‘신길건강클럽 1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원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신길동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웃음치료 교실 ▲원예활동을 통한 치매예방 ▲건강워크북 만들기 ▲치매예방 건강체조교실 등으로 구성된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2기, 3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올해 연말까지 관내 배달앱 등록 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배달음식점 2,96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으로 ▲주방 및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보관·사용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음식물 재사용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존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은 1·2차에 걸쳐 단계적으로 실시하며 1차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점검하고, 미흡한 업소를 대상으로 공무원이 2차 점검한다. 이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계절에 상관없이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및 식중독 예방 현장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가구 형태의 변화 등으로 배달음식의 수요가 늘었기 때문에 위생관리 상태가 취약할 경우 식중독 등 식품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배달음식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자주 재원 확충과 성실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상반기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달 기준 안산시의 세외수입 체납액은 251억원으로 이 가운데 과태료와 이행강제금이 223억3,900만원(89%)에 달하고 있다. 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위해 체납액 납부안내문 및 모바일 전자고지서를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한다. 상습·고액체납자는 체납징수 전담반을 구성해 현지 방문 조사 후 납부 기피자에 대해 압류물건 공매, 가택수색,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을 유예하고 분할납부를 지원해 납부자의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손석주 징수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시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에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라며 “성실히 납부하는 성실 납부자와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더욱 집중적인 징수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23년도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신규 2개교 선정을 위해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모집 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4년제 대학의 정보보호 관련 학과를 지원하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여 학부과정의 정보보호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직무 중심의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보보호 특화 교육과정 개설, 산·학 연계 정보보호 프로젝트 운영, 실습환경 및 교육인프라 구축, 국외 연수, 산학협력 중점 교수 채용 등 실무형 정보보호 인재양성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지난 2015년 선정한 3개 대학을 시작으로(2020년 지원 종료), 2016년 1개 대학(2021년 지원 종료), 2021년 2개 대학, 2022년 1개 대학을 추가 선정하여 총 7개 대학을 지원해왔다. 2023년 현재 3개 대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2개 대학을 신규로 선정하여 총 5개 대학으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 신규 2개교의 특성화목표는 △보안관리, △사고대응, △보안SW개발 직무 특화로 한정되며, 주관기관(대학)은 3개 직무 중 특성화목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모빌리티 특별전: 모빌리티의 미래를 보다'를 2023년 5월 2일부터 7월 16일까지 과학관 미래기술관특별전시실(3층)에서 운영한다. 오늘부터 66일간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시는 자율주행·전기 자동차 및 선박,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이하 ‘UAM’), 우주 모빌리티 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실생활에 적용을 앞둔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이해하고 체감하며 미래의 육·해·공 모빌리티와 우주 모빌리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부출연연구기관(5개)과 민간업체(12개) 등 17개 협력기관*이 참여하여 준비했다. 이번 특별전은 과학관 야외 공간을 활용하여 첨단기술 로봇인 ‘4족 보행 로봇’이 과학관 안을 뛰어다니면서 과학관 정문에서부터 전시가 열리는 미래기술관까지 관람객을 안내하여 전시관까지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다. 먼저, 미래기술관 가는 길목에 위치한 과학관 중앙볼트에는 수장고에 보관 중인 과거의 모형 비행기와 모형 선박을 만날 수 있고, ‘2021년 현대자동차그룹 자율주행 챌린지’에서 우승한 바 있는 자동차 실물을 전시하여 현재 모빌리티의 모습을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대전시가 충남대학교병원에 전국 최초로 공동 설치·운영 형태의 생물안전 3등급(BL3)‘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을 개소했다. 대전시는 2일 의생명융합연구센터에서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충남대학교병원 조강희 병원장, 대전테크노파크·건양대병원 관계자, 바이오벤처 기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경과보고, 현판 제막식,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의 인프라로 구축한‘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은 2021년 10월 공사에 착공하여 지난해 9월 준공됐다. 준공 후 4개월 동안 시설 검증을 거쳐 지난 3월 29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전국 최초로 생물안전 3등급(BL3)시설 공동 설치·운영 (충남대학교병원, 대전테크노파크) 허가를 받았다. 이 연구시설은 생물안전 3등급 3실(ABL3 2실, BL3 1실)과 사육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5월부터‘신종감염병 공용연구소’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생물안전 3등급 공용연구시설은 새로운 치료제·백신·진단기기에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 A씨는 국내 철강 기업의 제조 기술을 중국 경쟁사로 유출했다. 피해기업은 기술개발에 3년간 100억원 이상의 비용을 투입하는 등 상당한 노력을 투자했으나, 법원은 A씨가 초범이라는 이유 등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 B씨는 이직을 목적으로 재직 중인 회사의 블록체인 보안 기술을 유출했다. 피해기업은 기술개발에 2년간 70억원 이상을 투자했으나, 법원은 B씨의 범행으로 회사에 발생한 손해를 특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징역 1년과 벌금 1천만원 및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특허청과 대검찰청은 기술유출 범죄의 솜방망이 처벌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5월 2일 오후 4시, 엘타워(서울시 서초구)에서 ‘기술유출 범죄 양형기준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해, 영업비밀침해 범죄에 대한 처벌 수준을 강화하고, 기술유출 범죄 피해규모를 산정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최근 국가 간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우리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유출 시도가 지속하여 발생하고 있다. 국정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22) 적발된 산업기술 해외유출 사건은 총 93건이며, 그로 인한 피해액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충북 충주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광역발명교육지원시설이 설치돼, 앞으로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발명교육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허청)은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시설’을 설치‧운영할 교육청을 공모(3.10.~4.14.)한 결과, 충청북도 교육청을 우선협상 교육청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시설은 중부권(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총 2개의 시‧도 교육청에서 신청했다. 현장실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충북교육청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시설은 지역발명교육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종합 발명교육시설로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심화 발명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발명교육을 총괄하며, 지역에 발명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경북 경주의 제1호 광역발명교육지원시설(경북 발명체험교육관)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중부권역의 새로운 발명교육 거점이 탄생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충주시 탄금공원 부지에 있는 세계무술박물관을 새 단장(리모델링)해 체험관으로 조성하고, 추가로 교육관을 신축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의회가 최근 의회소식지를 책자형으로 전면 개편해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시의회는 기존 타블로이드 판형에서 책자형으로 바꾸고 16면에서 32면으로 증면한 제164호 의회소식지를 지난 4월 28일자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올해 초부터 의회 소식을 시민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소식지의 구성과 내용을 전면 개편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를 이번 164호에 적극 반영했다. 이번 호는 그동안의 소식지에서 접할 수 없었던 조례 발의 스토리와 의원 인터뷰, 칭찬 릴레이, 의회사무국 직원 소개 등 시민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들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의원들이 추천하는 책 소개 코너와 함께 의회의 기능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자 의회 상임위원회 소개 및 의회 활동 사항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사실상 재창간 수준으로 소식지의 개편을 단행한 의회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그 개선을 계속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송바우나 의장은 “의회소식지의 발행인으로서 소식지를 통해 의회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이해가 조금이나마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부터 추진해오는 드론테스트시범포 사업을 올해도 사과 과원 인공수분을 시작으로 하우스 차광제 도포, 사과 착색제 살포 등 테스트를 시작한다. 작년 테스트 농가 8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수분을 실시했으며 5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관내 저온현상으로 꽃이 핀 일부 과원들은 냉해피해를 입고 있어 화분과 냉해예방 영양제를 더 추가하여 진행한다. 농업용 드론은 최근 고령화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인력난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농촌에서 인력을 대체할 수 있는 효율적인 농업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작업 중심으로 진행되는 사과 인공수분은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를 가지고 있으나 드론을 활용할 경우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기에 노동력 절감과 작업 효율 면에서 큰 장점이 있다. 또한 사용되는 액제 수분 방식은 기존의 증량제를 통한 분사 방식보다 암술에 대한 수분의 부착률이 높고 꽃가루 사용량도 상대적으로 적게 사용되어 사과나무의 결실률을 높임과 동시에 비용 절감의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 인공수분 시범사업을 통하여 착과율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김해시는 증가하는 로봇 수요에 대응하고 중고로봇 재자원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추진 중인 ‘중고로봇 재제조 로봇리퍼브센터’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설계공모심사에서 계획(설계) 분야 전문 심사위원들이 배치계획, 공간계획, 경관 디자인계획, 기술계획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하여 인터건축사사무소㈜ 설계안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작품을 출품한 건축사와 함께 5월부터 11월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공사를 착공하여 2024년 중으로 준공 할 계획이다. 중고로봇 재제조 로봇리퍼브센터 건립에는 시비 72억원(부지 포함)을 투입하여 김해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내(진례면 고모리 1568-4번지) 지상 3층, 연면적 1,888㎡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이곳에 중고 로봇 재자원화 및 네트워크 구축·운영을 위한 공용장비실, 관련 제품 홍보 및 전시를 위한 홍보관, 기업 유치를 위한 입주 사무실·회의실 등을 구축한다. 센터 운영에는 143억원이 투입되어 △성능시험·검증 장비 구축 △리퍼브 기법 개발 △서비스지원 플랫폼 구축 △기업 기술지원 △선행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