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저소득 청년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26일까지 청년내일저축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은 가입자가 3년간 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씩 저축할 경우 매월 10만 원(차상위·기초수급자 3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제도다. 가입 대상은 차상위 이하와 차상위 초과로 구분해 지원되며 차상위 이하는 만 15세부터 만 39세까지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면서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청년이다. 차상위 초과의 경우 만 19세부터 만 34세까지,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근로·사업 소득 월 50만원 초과 220만원 이하다. 차상위 이하 청년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매달 정부지원금 30만원을 수령해 3년 뒤에는 본인적립금 포함 최대 1,440만원과 이자를 받게 되며, 차상위 초과청년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3년 뒤에는 본인적립금 포함 최대 720만원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달 26일까지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소득 증빙 서류와 임대차계약서 등을 지참해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근로 의사가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근로기간은 7월 3일부터 9월 22일까지 3개월이며, 총 8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인 안산시민이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수급권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접수시작일 기준으로 연속해 동일 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2년을 초과해 반복 참여한 자 등은 사업에서 제외된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 참여자 기준 주 20시간으로, 한 달 근로 시 임금 약 100만원(주휴 및 월차수당, 간식비 등 포함) 내외를 수령 하게 된다. 신청자는 신청기간에 맞춰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본인 및 세대원 도장을 가지고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자 발표는 6월 29일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하며 안산시 누리집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2022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신고대상자는 국세청 홈택스와 지방세 납부 시스템 위택스, 모바일 앱 손택스와 실시간 연계를 통한 전자신고를 이용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 추가 인증 없이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시는 납세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세청이 신고 내용을 미리 작성해주는 ‘모두채움’ 안내서를 받은 납세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은 안산시청, 안산세무서, 동안산세무서 중 선택 방문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으며, 1:1 전자신고 도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모두채움 대상자의 경우 사전신고안내문에 함께 기재된 개인지방소득세 가상계좌로 납부한 경우 신고한 것으로 간주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시민들의 민원 편의성을 제고하고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민원실 이전과 청사 공간 재배치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전은 기존에 노후 된 민원동을 철거하고 효율적으로 청사공간을 재배치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민원동 1층에 위치한 민원실은 오는 15일부터 청사 내 제2별관 1층으로 이전해 업무를 개시하며, 문화체육관광국은 안산 와~스타디움 임시청사 3층으로, 아동권리과는 단원구 광덕대로 258에 소재한 농협 건물로 이전한다. 향후 개설될 민원실은 취약계층 전용 민원창구와 모유수유실, 무인민원발급기, 전산기기 이용코너 등 다양한 민원 편의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경찰서 연계 비상벨과 강화유리 등도 설치해 최적의 민원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김종민 시민협력관은 “새로 설치될 민원실을 시민들과의 소통창구로 여기고 친절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청 민원실은 일과시간에 민원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민원 편의를 위해 평일 오전 8시부터 업무를 개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주 화요일 야간 여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경기도 최초로 관내 시내버스 운전기사에 월 15만원에 달하는 처우 개선비를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내버스 운전기사에 처우를 개선해 보다 나은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이민근 시장은 지난 9일 관내 버스운송업체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버스 운수종사자를 격려한 뒤 처우 개선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충기 경원여객 대표, 라홍렬 경원여객 노조 위원장, 박동렬 태화상운 노조 지부장을 비롯해 운수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관내 버스 상당수는 운전기사를 구하지 못해 부득이 감축 운행을 해야 함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따르고 있다. 안산시의 경우 이달 기준 관내 시내버스 운행 인가 대수는 550대로 이를 위해 필요한 운전기사 정원은 약 1,100명이지만, 현재 기사 수는 900명에 불과해 정원 대비 200여 명이 부족한 상황이다. 안산시는 운전기사 부족 문제가 일시적 현상이 아닌 기사들의 처우 개선이 담보 돼야 하는 사항으로 판단하고 지난달 관련 조례를 개정해 1인당 월 15만 원에 달하는 처우 개선비를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심는 가로수로 중 하나인 칠엽수의 정량적 밀원가치를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 대표 밀원수인 아까시나무보다 꿀 생산량이 더 많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밀원자원연구팀이 칠엽수 한 그루(수고 15.7m, 흉고직경 61.5cm)의 꿀 생산량을 조사한 결과, 806g의 꿀 생산이 가능했다. 수관 폭(11.4m)을 고려해 1ha에 80본이 있다고 가정할 경우 약 64kg의 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는 아까시나무의 꿀 생산성 38kg보다 1.7배 높은 양이다. 칠엽수의 개화기간은 5월 3일부터 14일까지 13일간이었으며, 꽃은 2.5일간(개화 3일차 오전에 낙화) 개화하였다. 개화 초기에는 꿀벌을 유인하기 위해 꽃잎 중간에 노란색의 허니 가이드(honey guide, 밀표(蜜標))가 발달하고 화밀(꽃꿀) 분비가 끝나면 붉은색으로 변하는 밀원식물 고유의 특성을 지녔다 . 칠엽수의 꽃 하나는 평균 1.0㎕의 화밀을 분비하였는데, 개화 1일 차에는 0.61㎕의 화밀이 분비되었고, 2일 차에 0.26㎕, 개화 3일 차 오전에 0.13㎕를 나타낸 이후 개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일 광주테크노파크 3D융합상용화지원센터에서 ‘UAM(도심항공교통) 실증진흥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총건축비 60억원이 투입되는 UAM실증진흥센터는 광주 북구 첨단산단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에 부지 5313㎡, 연면적 2282㎡, 지상 2층 규모로, 올해 9월말 건립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UAM실증진흥센터에 종합관제실, 시험평가 및 실증지원실, 교육실, 기업 입주공간, 시민참여 체험존 등을 마련하고 UAM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UAM실증진흥센터가 조성되면 UAM 관련 기관 및 기업을 집적화해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해 혁신과 효율성을 높이고, 신기술에 대한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 시민에게 체험 및 교육을 통해 UAM에 대한 시민 친밀도를 높이는 등 산업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착공식에서 북구, 광주테크노파크, LIG넥스원㈜, ㈜한국카본, 태경전자㈜, 신일정보기술㈜, ㈜비텔링스, ㈜모아소프트, ㈜신영, ㈜메트로에어, ㈜마이크로인피니티, ㈜날다,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호남지회 등 13개 기관과 UAM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UAM실증진흥센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대전시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 지원사업’에 한국과학기술원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인공지능(AI)반도체대학원 지원사업은 AI반도체 분야 설계 및 인공지능ㆍ소프트웨어 전문 고급인재를 양성하여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국산 AI반도체 개발 등 미래 신시장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한국과학기술원, 서울대, 한양대 등 3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원은 인공지능(AI)반도체대학원 지원사업 유치를 위해 인공지능(AI)반도체분야 초월형 및 글로벌 인재양성 계획을 제안했으며, 대전시는 대폭적인 지방비 투입 등 의지를 밝히고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지능(AI)반도체대학원에는 6년간 국비 164억 원, 시비 49억 원 등 총 21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원은 인공지능 알고리즘ㆍ회로ㆍ칩 설계 등의 다양한 실용화 연구 및 산학 공동 프로젝트와 함께, 학문분야를 초월한 융합교육ㆍ연구를 위해 복수 지도제를 도입하며, 미국ㆍ유럽 내 유수 대학들과 PIM 반도체 등 차세대 분야 전략적 글로벌 협력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북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9일 오전 11시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혁신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혁신역량 고도화와 지역발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각 기관의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협력 내용은 ▲ABB 및 첨단 모빌리티 분야 기술개발 ▲기술사업화 및 혁신창업 촉진을 위한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국책연구개발사업 공동발굴·기획 및 교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운영 ▲정보통신기술(ICT)융합 기반 혁신형 중소·중견기업 성장지원 등이다. 대구광역시-경북대학교-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 공모에 사전기획 단계 컨소시엄으로 선정되어, 본과제 단계 평가를 위해 준비 중에 있다.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은 4개 권역별(대경·강원권, 동남권, 충청권, 호남·제주권)로 지역대학과 출연연구소로 구성된 1개의 컨소시엄을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9일 서울 엘타워에서'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을 발표한 후,'반도체 미래기술 민관 협의체'를 출범하고, 반도체 주요기업의 기술동향과 그간의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했다. 세계적으로 반도체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미국, 대만,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은 첨단 산업 발전과 국가 안보를 위해 자국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국가적 차원에서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이에 대응하여 최근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전지 등 3대 주력기술 초격차 연구개발(R&D) 전략을 발표(’23.4월)했고, 한-미 정상회담(’23.4월) 및 한-일 정상회담(’23.5월)에서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기술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오늘 산‧학‧연‧관 반도체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미래핵심기술 확보 전략인'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세부사항을 발표하고, '반도체 미래기술 민관 협의체'를 발족하여, 이를 기반으로 민관 역량을 총결집하여 전략적으로 반도체 연구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제2차관은 5월 9일 케이티(KT) 과천타워에서 주요 정보통신사업자(ISP),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전문가, 유관기관 등과 함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연속 현장 간담회(제1차)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화(化)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핵심 기반(인프라)인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주요 정보통신사업자의 사이버 보안체계 현황을 점검하고 보안체계 고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최광희 한국인터넷진흥원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이 ▲디도스 공격기법의 진화와 소프트웨어 취약점 악용 해킹 공격 사례 ▲공급망 보안·제로트러스트 체계 도입 필요성 등 주요 사이버공격의 분석과 대응 사례를 발표했으며, 이어서 정보보호 전문가인 상명대학교 유지연 교수가 ▲기업 집단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 ▲사이버 위협정보 공유의 중요성 등 사이버보안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대응 방향을 발표했다. 다음으로 주요 정보통신사업자별 보안체계 현황과 과기정통부(KISA)의 권고로 실시한 네트워크 장비 보안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보안점검은 각 기업이 최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고용노동부는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 경시 풍조를 안전 문화로 전환하고 지속 확산하기 위해 39개 지역에서 총 800여 개의 공공‧민간부문의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추진단장: 각 지방고용노동관서장)」이 안전 캠페인·결의대회·기획 행사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➊ 「안전문화 노출하기」 캠페인 각 지역 추진단은 누구나 일상생활 곳곳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안전 문화 노출하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안전 문화 슬로건을 개발하여 전파하고, 현수막·스티커·그립톡으로 제작해 사업장 등에 배포하고 있다. 기존의 일방적인 주의의무 강조에서 벗어나 근로자 등이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문구에 감성을 더했다. 사업장 화장실, 구내식당, 출입구 등에 다양한 안전 슬로건이 게시되어 안전의식이 내재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밀집 지역 등에도 안전을 강조하는 메시지가 지속 전달되고 있다. 서울지역 추진단은 지하철 5~8호선 승강장 내 모니터, 롯데월드 모니터(26개), 코엑스 전광판(3개소), 이마트 모니터(4개소) 등에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이 외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김주택)은 5월 10일 2023년 제9차 현장점검의 날에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중 최근 유사한 형태로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한 ‘부딪힘 사고’ 위험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최근 ‘부딪힘 사망사고’ 사례를 보면 ▴차량‧기계 등 작업의 위험요인을 사전 조사한 후▴운행경로 및 작업방법, 위험요인 예방대책 등을 포함한 작업계획서를 작성‧준수해야 하고, ▴해당 작업 반경 내에 출입을 금지하거나 유도자를 배치하여 관리하는 등의 조치를 강화했으면 막을 수 있었던 사고로 보인다. * (천안, 4.4.) 화물차 운전원이 제품 하역 대기 중 지게차에 부딪힘 (인천, 4.7) 신호수가 현장에 진입하던 덤프트럭에 부딪힘 (고양, 4.10) 건설폐기물 사업장에서 로더에서 내린 운전원이 다른 로더에 부딪힘 ↳ (로더) 건설현장에서 토사를 퍼서 덤프트럭에 옮겨 싣는 작업을 주로 하는 건설장비 아울러 지게차, 굴착기 등 차량 등에 충돌방지를 위한 스마트 안전장비를 설치하면 부딪힘 사고의 상당수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중소사업장의 ‘부딪힘 사고’ 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경상남도 축산연구소는 도내 등록된 정액등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유통하는 돼지정액에 대하여 품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돼지정액품질검사는 2020년 축산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축산연구소가 정액품질검사 기관으로 지정되면서부터 불량정액의 유통 방지와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도내 정액등처리업체는 연 2회 정액품질검사를 받아야 한다. 양돈산업에서 돼지 정액의 품질은 어미돼지(모돈)의 수태율과 연관되어 있으며, 정액의 품질은 돼지 생산성과 직결되기에 유통 정액의 품질검증은 농가의 수익 창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정액품질검사항목은 정자의 활력도, 유효정자수, pH(산도) 및 세균오염여부 등 총 5개항목 8개의 세부사항이며, 컴퓨터를 이용한 정자 정밀영상 분석장치(CASA Computer-Assisted Sperm Analysis)를 통해 정자수와 활력도를 정확히 분석할 수 있다. 전년도 축산연구소에서 도내 정액등처리업체 4개소(양산, 하동, 함안, 합천)를 대상으로 총 415두(상반기 178두, 하반기 237두)를 검사한 결과, 도내 유통정액의 활력은 95% 이상이고, 유효정자수도 적합한 것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 상황을 살피고, 수확기에 접어든 마늘·양파 주산지에 대한 현장 기술지원단 운영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원예작물 피해 규모는 100.3ha이며, 마늘 69.3ha 양파 20.8ha 수박 2.7ha 기타 7.5ha로, 수확기를 앞둔 마늘 양파의 피해가 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침수피해 시 사후관리로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는 흙을 보완해주고, 흙탕물은 빨리 씻어주는 것이 좋으며, 생육이 좋지 않은 곳은 요소 0.2%액(요소40g/물20ℓ)을 잎에 뿌려주고, 고추, 수박 등은 무름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약제 방제를 해줘야 한다. 특히, 이번 폭우로 피해가 큰 마늘의 경우 약제 방제가 필요하여도 수확기가 도래 함에 따라 지금부터 수확기까지 약제 방제를 자제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또한 양파는 잔류허용 기준이 설정된 농약 중에 기간이 짧은 농약을 선정하여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ositive List System)에 따라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