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시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회장 명승환경 김운식 대표) 소속 14개 대행업체가 봄맞이 청결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는 권역별로 14개의 대행업체가 관내 일반주택과 공동주택 등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고 스마트허브 내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재개된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안산천변 산책로를 비롯해 각 업체가 수집․운반을 담당하는 14개 구역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해당 구역을 매일 청소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잘 알고 있는 대행업체 소속 환경미화원들은 구석구석을 살피며 묵은 쓰레기와 대형폐기물 20톤을 수거했다. 김운식 회장은 “주인 없는 쓰레기는 내가 치운다는 마음으로 협회 종사자 모두가 함께했다”며 “한층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이민근 시장은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안산시가 만들어졌다”며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 청결운동 캠페인을 실시한 대행업체 종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이달에 개최되는 ‘2023 안산자전거대축전’과 ‘제26회 성호문화제’의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과 행사주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하기로 하고 축제 개최 전 시설물, 전기, 가스,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지적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국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행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안산자전거대축전은 5월 21일 안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자전거 퍼레이드 및 축하공연, 체험부스 등 행사가 진행되며, 제26회 성호문화제는 5월 27일부터 5월 28일까지 이틀 동안 성호공원 일원에서 제례행사(숭모제), 전통문화체험, 성호사생대회, 실학 골든벨,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10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 제33회 안산상공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유공자에 대해 표창하고 지역 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유관 기관장과 지역 상공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상식에서 송바우나 의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한수의 장원재 선임과 한국후꼬꾸(주) 배인주 조장, ㈜오알켐 조동현 이사에게 의회 표창을 수여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뒤이어 진행된 축사를 통해 “언제나 산업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땀 흘려 주신 상공인들 덕분에 한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 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특히 안산은 한국의 제조업을 선도하는 국가산단을 품고 있는 첨단산업도시로 더욱 그 역할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적인 불황으로 경제 전망이 어두운 현 시점에서 우리 기업들과 상공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위기 속에서 기적을 이룬 상공인들의 저력으로 지속가능한 혁신과 성장을 이뤄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송바우나 의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지역 상공인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상공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10일, 과학기술회관에서'한계도전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이끄는 최고의 관리자로서의 책임프로젝트관리자(PM)을 선발하기 위한 공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한계도전 연구개발(R&D) 프로젝트'의 추진방향과 책임프로젝트관리자(PM)의 공모 계획을 설명하고, 한계도전 연구개발(R&D)과 책임프로젝트관리자(PM)의 운영에 대하여 설명회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내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계도전 연구개발(R&D)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시스템을 선도형으로 재설계하는 새정부 연구개발정책의 첫 시도로, 한계에 도전하는 혁신적 성과창출을 목표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담대하고,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위원회 방식을 탈피하여 민간전문가인 책임프로젝트관리자(PM) 주도의 사업체계로 운영된다. 책임프로젝트관리자(PM)에게는 기존 프로젝트관리자(PM)와 달리 기획, 선정, 평가, 성과관리 등 연구개발 전단계에 걸친 종합적인 관리자로서 권한과 자율성을 부여할 계획이며, 해당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우수한 책임프로젝트관리자(PM) 선발을 위해 파격적 연봉을 제공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개인정보위가 비대면 진료 플랫폼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비대면 진료 플랫폼들에 대한 국회 지적 및 언론보도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5월 10일 전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 조사 대상은 비대면 진료 플랫폼 월간사용자수 상위 5개 제공사업자인 ▲㈜굿닥(굿닥), ▲㈜닥터나우(닥터나우), ▲㈜메라키플레이스(나만의닥터), ▲㈜블루앤트(올라케어), ▲㈜비브로스(똑닥)이다. 조사 결과, 이용자의 진료 내용 등 의료정보는 병원(의사)이 별도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에 입력할 뿐, 비대면 진료 플랫폼에는 수집·저장되지 않고 있었으며, 진료 내용을 활용한 맞춤형 광고 등을 제공하는 사업자도 없었다. 다만, 이들은 이용자의 개인정보 처리에 대하여 개인정보처리방침 전문으로 일괄 동의를 받거나,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접근통제, 접속기록 보관, 암호화 등의 안전조치를 미흡하게 적용하고 있었다. 또한, 일부 사업자는 의·약사의 면허증 등을 수집·저장하는 과정에서 주민등록번호에 대한 가림처리(마스킹) 소홀 등의 보호법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구체적인 위반내용을 살펴보면, 일부 사업자들은 회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오는 5월 23일부터 성인대상 '2023 성인과학아카데미 - 과학과애(愛)'를 운영한다. 시민과학, 예술과학, 미래과학, 현장과학 등 총 4개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만 19세 이상 어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과학 분야에서는 두 계절에 걸쳐 과천과학관과 주변 막계천 지역에 서식하는 식물, 곤충, 조류 등을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는 생태 조사 활동을 수행한다. 과학관에서 쓰이고 버려진 현수막으로 생태 조사‧수집용 가방을 직접 제작하여 조사 활동에서 활용해 볼 수 있으며, 수집한 정보로 디지털 생태지도도 함께 제작하여 과학관과 온라인에서 누구나 찾아볼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예술과학 분야에서는 친환경 소재로 물감과 종이를 직접 만들어 그림까지 그려보는 미술 활동과 일상에서 쓰임을 다한 소재로 과학탐구용 노트나 과학놀이용 애착인형을 만들어보는 새활용 공예 활동 등을 준비 중이다. 미래과학 분야에서는 유망 과학기술에 관한 주제별 전문가 초청 강연이 평일 저녁에 소규모의 밀도 있는 지적 교류 형태로 열릴 예정이다. 현장과학 분야에서는, 특히 은퇴 이후의 활기찬 삶을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독일의 성공적인 4차 산업혁명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4차 산업 중심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독일 LNI4.0(Labs Network Industrie 4.0)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LNI4.0(Labs Network Industrie 4.0)은 독일의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독일 연방경제부 산하기관이다. 이날 안산시청 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마르쿠스헤스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BMWK) 국장, 안야 시몬 LNI4.0 CEO, 도미닉 LNI4.0 CTO, 옌스 가이코 SCI4.0 CEO, 마이크 빌만 산업디지털트윈협회(IDTA) CEO 등 독일 인더스트리4.0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4개 기관 대표인사와 2023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한 김유철 네스트필드(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4월 독일 하노버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하노버메세 2023’에 참석해 토마스 한 LNI 4.0협회 회장과 안야 시몬 CEO, 독일 연방상공회의소 무역투자진흥청 관계자들을 만나 경제자유구역지정과 투자유치를 위한 세일즈 행보를 펼친바 있다. 안산시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거주하며 초등학교 4학년과 2학년을 자녀로 둔 학부모 A씨는 아이들이 하교 시간이 지났는데도 귀가하지 않고 밤늦게까지도 연락이 되지 않자 속이 시꺼멓게 타들어갔다. 혹시 어떤 좋지 않은 일이 생기지 않았을까 노심초사하며 마음을 졸였다. #고민 끝에 A씨는 IFEZ 스마트시티운영센터에서 ‘얼굴 인식 영상 관제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기억을 떠올려 다음 날 센터에 급히 연락하니 “아이들의 사진을 갖고 방문하면 찾을 수도 있다”라는 얘기를 듣고 이 서비스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아이들의 동선과 현재 위치를 확인한 뒤 안전하다는 것을 알고는 안도하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내년 말 구축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IFEZ 스마트시티 기반 서비스 1단계 구축 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인 서비스의 일부를 가상으로 꾸민 것이다. 얼굴 인식 영상 관제 서비스는 IFEZ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스마트횡단보도가 설치된 총 16곳의 초등학교 앞을 대상으로 얼굴 인식이 가능한 ‘AI(인공지능) CCTV’를 설치, 어린이 뿐만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전주시는 10일 전주 디지털배움터에서 야호학교 교육활동가를 대상으로 ‘AI를 나만의비서로’를 주제로 한 ‘챗GPT 활용 특강’을 실시했다. 야호학교 교육활동가는 △청소년의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틔움활동단’ △청소년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야미단’ △배움을 알려주는 ‘코칭단’ △조력자의 역할을 해주는 ‘전환교육 활동가’로 구성돼 있으며, 야호학교 등 전주지역 청소년과 함께 계획하고 배움의 경험을 제공해주고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활동가들에게 챗GPT에 대한 이해와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함으로써 향후 청소년들에게도 챗GPT를 통한 학습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 교육공간과 노인복지관 등 17개 디지털배움터에서 사업수행기관인 ㈜KTcs와 함께 스마트폰 활용하는 기초적인 교육부터 지역특화교육, 챗GPT 활용 교육 같은 특강 교육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수준별·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최락기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교육으로,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금융기술 서비스(핀테크) 업계의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단체’로 지정됐다. 협회는 카카오페이, 원스토어, 핀다 등 400여 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5월 9일, 정부서울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23년 제2차 개인정보 보호 자율규제 협의회를 열고, 협회의 자율규제단체 지정을 결정했다. 협회는 지난해 10월 자율규제단체로 임시 지정받은 이후 꾸준히 자율보호 활동을 펼쳤고, 이날 협의회에서 그간의 활동 실적과 인력·예산 확보수준, 참여 의지와 활동 목표 등을 인정받아 정식으로 지정 결정을 받게 됐다. 향후 협회는 매년 자율규제 수행계획을 수립하여 회원사를 대상으로 자율점검, 교육 및 자문(컨설팅) 지원 등의 자율적 보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이날 협의회 회의에서는 통신분야 자율규제 규약도 논의했다. SKT, KT, LGU+, SK브로드밴드 등 4개 통신사업자를 회원사로 둔 통신분야 자율규제단체 ‘개인정보보호협회’는 통신산업 구조상 개인정보 보호 역량이 미흡한 통신유통점(대리점 및 판매점)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통한 관리·감독과 자문(컨설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우리 군이 가지고 있는 난제를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특허청은 방위사업청과 함께 ‘룬샷 연구 과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방 난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아이디어를 5월 10일부터 6월 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군의 미래전장 난제에 대해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하고 개발하기 위한 룬샷 연구 과제(프로젝트)의 초기 단계로,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허청과 방위사업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산‧학‧연과 일반 국민 부문으로 나누어 접수를 받는다.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특허청에서 운영 중인 아이디어 거래터 ‘아이디어로’에서 응모하면 된다. 과제별로 4개 이하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아이디어 중 △일반국민 부문에는 특허청장상과 1백만원 이하의 상금을, △산학연 부문에는 방위사업청장상과 함께 기획연구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그동안 ‘아이디어로’를 통해 안전·환경 등 여러 분야의 난제를 해결했는데, 이번 협업을 통해 국방 분야의 난제도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포항시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빅데이터 기반 대기환경 대응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첨단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선도적으로 도입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해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현재 조달청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 중으로, 6~12월 지역 주요 버스정류장 80개소에 대기 관련 측정 센서를 설치하고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수집, 정류장 이용객 데이터와 도로 청소 차량 운행 정보를 융합해 정류장 인근 미세먼지 정화를 위한 청소 차량의 최적경로를 도출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최근 미세먼지 증가에 따라 그린웨이, 도시숲 조성과 같은 도시 전반에 대한 미세먼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추진으로 정류장 이용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수집된 미세먼지 정보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미세먼지 예측 등 다양한 정책 마련에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미 데이터정보과장은 “빅데이터는 정부 주요 국정과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평소 건강 요리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요리에 자신이 없는 반월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를 위한 건강밥상’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매월 다른 요리 주제로 진행되며 주제가 되는 식품으로 영양교육 및 요리실습을 진행한다. 이후 레시피 연구나 요리실습에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요리 동아리도 구성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시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측정 ▲영양상담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이달 10일부터 전화로 신청 후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 네이버 블로그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방문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제13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수도법 및 안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상수도 전문가 및 시민단체, 시의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 동안 수돗물의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결과에 대해 공표하고 수돗물의 수질 및 상수도 관리에 관한 객관적 평가와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에는 송미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부위원장에는 유미화 안산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 제안된 자문을 바탕으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새마을회은 지난 9일 충남 서산시 팔봉면 소재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새마을회원 50여 명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마늘 농가를 찾아 잡초 제거, 마늘종 수확 등의 작업을 지원했다. 안산시새마을회와 마늘재배 농가와의 인연은 2015년부터 이어진 것으로, 안산시새마을회는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수확한 마늘종 일부를 기부받아 관내 홀몸 어르신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반찬 나눔을 위한 소중한 재료로 활용해 왔다. 임충열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 땀 흘려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