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은 누리호 발사 준비 과정 중 발사 제어컴퓨터와 발사대 설비를 제어하는 컴퓨터 간 통신 이상이 발생하여 오늘(5.24) 예정된 누리호 3차 발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누리호는 발사 하루 전인 어제(5.23) 오전 발사대로 이송, 기립 후 발사체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엄빌리칼을 체결했으며, 발사 당일인 오늘 오후 12시 24분에 발사운용 절차를 진행했고, 오후 15시에 이상 현상 발생을 확인했다. 현재 항우연 연구진들이 통신 이상 현상에 대한 원인 규명과 해결 방안을 검토 중이며, 향후 원인 분석 및 이상 현상에 대한 조치가 완료된 후 발사가 재개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오태석 제1차관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누리호 3차 발사를 위해 25일 오전 중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상황을 종합 검토한 후 발사 일정을 다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안산시 대부도 생태섬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관련 입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은경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관광과, 대부개발과, 해양수산과 등 시 관계자들과 대부주민자치회 등 관련 기관 관계자 및 지역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최근 입법 예고를 마친 ‘안산시 대부도 생태섬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의 주요 내용 공유와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간담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대부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관광자원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조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시장이 ▲대부도의 관광자원 육성·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마련할 것과 ▲대부도 관광 육성에 관한 사항을 심의 자문하기 위해 안산시 대부도생태관광주민협의체를 구성할 것 ▲안산시 대부도생태관광주민협의체 심의를 거쳐 5년마다 대부도관광육성기본계획을 수립할 것 ▲대부도 관광 육성과 지원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 18시 24분, 누리호 3차 발사를 목표로 발사 운용 절차를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오늘 개최된 「누리호 3차 발사관리위원회」 에서는 현재까지 누리호 3차 발사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을 확인하고 발사 당일인 오늘 나로우주센터의 기상 상황 등을 점검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오늘 나로우주센터 기상 조건은 누리호 발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되어, 누리호 발사를 위한 주요 절차인 추진제(연료, 산화제) 충전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오후 5시 10분경에 연료 충전이 완료될 예정이고, 오후 5시 40분경에는 산화제 충전도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누리호 3차 발사관리위원회」 에서는 누리호 발사를 위한 기술적 준비 상황, 기상 상황,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오늘 18시 24분 발사를 목표로 발사 운용 절차를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누리호는 발사 10분 전부터 발사 자동 운용에 들어가게 되며, 자동 운용 중에 이상 현상을 감지하게 되면 발사가 자동으로 중단된다. 과기정통부 오태석 제1차관은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대구광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고한 ‘2023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대구광역시는 민선 8기 ABB(AI, Block chain, Big Data)를 미래핵심 산업으로 선정, 전담부서 신설(2022.7.22)과 블록체인 기술 확보를 위한 2023년 자체 예산 78억 원을 마련해 집중 육성 중이다. 대구광역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하여 수성알파시티 내 스마트시티센터 2층에 블록체인 산업육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지원센터는 블록체인을 선도할 수 있는 지역혁신거점의 구심적 확보를 목표로 대구광역시, 한국인터넷진흥원,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5월 24일(수)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센터에서는 ▲블록체인 개발 인프라 및 플랫폼 구축 ▲지역 특화산업과 융합한 블록체인 서비스 발굴 ▲블록체인 융합기술개발 및 컨설팅 지원 ▲블록체인 기업 입주공간 및 품질테스트·인증 지원 등 지역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해 A ~ Z까지 체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자율주행 짐 배송 서비스를 5월 25일부터 대구와 제주 지역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은 자율주행 기반의 창의적인 모빌리티 프로젝트 발굴을 촉진하고 국민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부가 중소·새싹기업의 자율차 제작 및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지난해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달구벌 자율차(대구)’와 ‘탐라 자율차(제주)’ 2개 프로젝트의 여객운송 서비스가 짐 배송까지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달구벌 자율차’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지역(10km 구간)에서 제공해온 수요응답형 여객서비스에 더하여, 생활물류 배송서비스를 접목하고 국가산단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28km 구간, 7월)한다. 인근 대학교와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초단거리(약 2km 이내) 모빌리티 수요에 대응한 서비스 모델의 성공가능성을 확인하고, 로봇배송도 도입(7월)하여 자율주행 물류배송의 전 과정을 실증하게 된다. ‘탐라 자율차’는 이미 운행 중인 제주공항 인근 해안도로(약 16km 구간)와 중문 관광단지 일대(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특허청이 국외 기술유출 및 지재권침해범죄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수사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문회의를 열고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 특허청은 5월 25일 오전 10시 특허청 서울사무소(서울 강남구)에서 학계·법조계·수사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공조 수사연구 자문위원단을 발족하고, 제1회 자문회의를 통해 국제공조 수사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국정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우리의 국가핵심기술 등이 해외로 유출되어 발생한 피해액이 최소 25조원에 이른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로 도피한 범죄자의 소재나 해외 유출업체 정보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어 국외 기술유출 및 지재권침해 범죄자 검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학계·법조계·수사분야 전문가들로 전문가 자문위원단이 구성됐다. 제1회 자문회의에는 전문가 자문위원단 외에 특허청 기술경찰과 외부전문가도 참석해 머리를 맞댄다. 자문회의는 세 가지 발표로 진행된다. 첫 번째로 경찰청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국제공조과 최찬규 경위가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Interpol Stop-Online P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이천시는 5월 23일 호법면 동산리 일원에서 벼 드문 모심기 재배 기술 확대 보급을 위한 연시회 행사를 가졌다. 벼 드문 모심기는 육묘상자에 파종량을 늘리고, 모내기할 때 간격을 드물게 심어 벼를 재배하는 기술로 모기르기와 운반에 드는 노동력과 경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쓰러짐 예방과 병해충도 감소시키는 장점이 있다. 드문 모심기에 알맞은 파종량은 전용상자를 사용할 경우 280~300g이지만, 이천시에 맞게 기존상자를 사용하여 180~200g정도 모 기르는 기간은 15일 정도가 적당하다. 본답에 이앙할 때는 3.3㎡당 37주에서 50주까지(5본 이하/주당)로 드물게 식재하고, 빈 포기가 없도록 모판 투입과 이앙기 조작에 주의해야 한다. 드문 모심기는 기존 재배보다 상자에 심는 종자 양이 많아 적절한 모기르기 관리로 건강한 모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동일 면적당 모 기르기 상자의 개수가 줄기 때문에 상자 당 처리하는 살충·살균제를 기존보다 많이 뿌려야 약효를 볼 수 있다. 또한 드문 모심기는 파종량이 많기 때문에 모 기르는 기간이 증가하면 상자의 상토만으로는 양분이 부족할 수 있다. 이 경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대전시 유성구가 과학의 도시답게 소프트웨어 개발을 바탕으로 주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는 23일 소프트웨어 실증 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대덕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등학교, 한밭대학교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세 기관은 지식 및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하기로 했으며, ▲주민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선도 협업모델 발굴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련 행사, 교육 지원 ▲관내 소프트웨어 활용 기반 확대를 위한 관·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다짐했다. 구는 이날 ‘데이터 기반 실증 리빙랩’의 발대식도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유성구 주최, 한밭대학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당일 발대식에는 대덕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등학교 전공동아리 학생 37명이 참여하여 주민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참여 의지와 포부를 밝혔다. 또한, 유성구 실무부서 담당자들은 한밭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단 전공 학생들과의 교류 시간을 갖고 리빙랩의 운영방향을 협의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관내 대학, 고등학교, 주민과 함께 리빙랩을 구성하고, 소프트웨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의료관련 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단원보건소에서 진행된 교육은 관내 의료기관 감염관리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료기관 내 다제 내성균 전파 예방 및 관리, CRE(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 집단발생 역학조사 절차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내용 위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병원 안에서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23일 엠블던호텔 루시아홀에서 제26기 외식사업 아카데미 입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외식사업 경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변화된 외식소비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8월 22일까지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청년영업자를 포함해 외식업체 영업주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외식업 운영에 필수적인 세무‧인사‧노무 교육 ▲한식반, 양식반 등 업종별 메뉴개발능력 향상 및 실습 ▲필수 마케팅 전략 및 성공업소 벤치마킹 등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문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규석 단원구청장은 “경기침체, 식재료 가격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외식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아시아뉴스통신으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양말 10,000개(5,000만원상당)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김정덕 회장, ㈜아시아뉴스통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아시아뉴스통신 창립 14주년을 맞아 진행됐으며, 기탁받은 양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과 종합복지관에 배분될 예정이다. 김정덕 회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따듯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개최한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일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안산시와 시흥시, 안산·시흥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안산상공회의소 등 일자리 유관기관이 협업해 진행됐으며, 51개 우수 기업체가 참여해 총 800여 명의 구직자 면접이 진행됐다. 특히 기업의 정보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위치기반 플랫폼을 도입해 구직자들의 편의를 높였다는 평이다. 아울러 고용지원사업 설명회 및 상담, 취업 컨설팅, 무료사진 촬영, 취업 관련 진단검사,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특성화고 기업 체험부스’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364명이 현장에서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 “앞으로도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연결하고 시민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올해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드론을 활용해 안산~와스타디움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안전점검·안전신고·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5년 시작됐으며, 시는 6월 16일까지 시·유관기관·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건축물, 가스시설 등 85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전날 민간안전점검단과 함께 점검을 진행한 안산 와~스타디움은 2006년 건립된 천연 잔디 축구장과 육상 경기장을 갖춘 다목적 경기장으로, 시는 민간안전점검단과 함께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뿐 아니라 첨단장비 드론을 활용해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경기장 외벽, 막구조물 등 사각지대까지 면밀하게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중심의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점검 추진으로 실효성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관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수출 지원에 나섰다. 안산시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호치민, 하노이 등 베트남 현지에 관내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된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88건에 855만달러 규모의 계약에 성공하고, 115건에 2,637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년 만에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된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에는 ▲㈜비알코셈 ▲㈜삼원코브라 ▲㈜비비씨 ▲아이씨케이 ▲㈜엔씨엠 ▲㈜이엘엔터프라이즈 ▲(주)제이케이 ▲(주)대성일렉 ▲(주)미리코 ▲제이와이산업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유산균 및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비비씨(대표 양창남)와 소형연막기 제조업체 제이와이산업(대표 이문성)는 현지 바이어들과 투자 및 구매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관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에서 운영 중인 ‘안산 다문화거리 미식투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 안산시가 추진하는 ‘다문화거리 미식투어’는 다양한 나라의 이야기가 숨어있는 다문화거리를 체험하고 세계 각국의 음식을 현지 그대로의 맛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나라의 의상과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체험관, 이색적인 식재료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거리 마켓 체험을 거쳐 중국·일본·인도·태국·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의 이색 맛집과 디저트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지난 12일 경희대 학생들이 참가한 첫 투어를 시작으로 현재 8월까지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비는 1인 당 10,000원이며 신청은 협동조합 ‘문화세상 고리’에 예약 후 참가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 안산을 내·외국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싶어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5월 관광레포츠분야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된 안산 다문화마을 특구는 현재 114개국 9만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외국 현지 그대로의 맛을 자랑하는 이색적인 음식과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