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단원구 원곡동에 소재한 온누리경로당(회장 하학용)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민병종 단원구노인지회장, 경로당 회원 및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쉼터 마련을 함께 축하했다. 단원구 관산4길 26(안산서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온누리경로당은 연면적 83.33㎡ 규모로, 시에서 신축 다세대주택 한 호실을 매입해 조성됐다. 온누리경로당은 할아버지방·할머니방·거실·주방 등의 시설을 갖춰 원곡동 지역 동포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생활 공간 및 아늑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온누리경로당 개소를 축하드리며, 귀화한 어르신들의 편안한 소통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에 아낌없는 행정지원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대구광역시는 ‘서비스로봇산업 육성 사업(사업명: 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제작 8개 컨소시엄, 실증사업 1개소, 로봇 벤처·스타트업 육성사업 9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2020년부터 추진 중인 ‘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시스템 구축사업’은 대구광역시의 대표 로봇기업 육성사업으로, 기존 제조로봇 보급 중심에서 올해부터 서비스로봇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제작 ▲ 도심 전역 서비스로봇 실증·보급 ▲ 로봇 벤처·스타트업 육성 등 서비스로봇 전주기 지원 사업을 지난 4월 말부터 사업공고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그 결과,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제작사업 공모에서는 참가기업의 기술력 및 사업화 가능성을 바탕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8개 컨소시엄(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선정됐다. 국내·외 서비스로봇 시장 급성장에 따라 서비스로봇 개발·제작에 대한 로봇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됐으며, 그 결과 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대표 컨소시엄에는 지능형 로봇법 개정안 통과에 따라 실외 로봇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그동안 공공 웹사이트나 앱에서만 가능했던 SRT 승차권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수목원 예약, 인천국제공항 지도 서비스 등 공공서비스 4종을 6월 27일부터 평소 친숙하고 편리한 민간앱에서 신청‧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국민 이용빈도와 민간의 수요가 큰 서비스에 대해 지난해 ‘서비스 개방 선도과제’로 선정하고 서비스 소관 기관*과 9개월여 간의 노력 끝에 민간앱을 통한 서비스 개시라는 첫 결실을 보게 됐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은 민간과 함께 디지털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함께 확정한'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4.14.발표)의 핵심과제 중 하나이다. 민간 기업에서는 개방된 선도서비스에 기업의 창의와 혁신을 더하여 새로운 융합서비스를 만들었을 뿐 아니라 국민 편의를 제고한 것이 특징이다. 지도앱이나 모빌리티앱에서 목적지에 가기 위한 경로를 조회하고 SRT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 검사를 해야 할 기간을 미리 알려줄 뿐 아니라 가까운 검사소 예약도 할 수 있고 검사 당일에는 위치 정보도 안내해 준다. 수목원에 대한 리뷰나 요금 정보 등을 알아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양자얽힘 실험 공로로 ’22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세계적 양자 석학, 존 클라우저 박사는 「퀀텀 코리아 2023」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행사 개최 축하와 함께 이공계 청소년을 격려하고, 공모전에 입상한 초등학생 과학 꿈나무에게 상을 직접 전수하는 등 미래 양자 세대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2관에서 「퀀텀 코리아 2023」의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행사 여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퀀텀 코리아 2023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재완 교수) 등 행사 주관기관 관계자, 해외 석학, 시상식 수상자가 포함된 100여명의 주빈 외에도 유관 연구자, 일반 대중 등이 300명 넘게 참석하여 이번 퀀텀 코리아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느낄 수 있었다. 사전행사로 세계적 양자 석학인 존 클라우저 박사, 찰스 베넷 박사, 존 마르티니스 유씨 산타 바바라 교수, 김정상 듀크대 교수 겸 아이온큐 최고기술경영자 등에 대한 환영 오찬 및 전시회 투어로 시작한 개막식은 주요 참석자 인사말씀, 양자과학기술 시상식, 축하공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해양수산부는 6월 26일부터 7월 25일까지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공모한다.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등 양식시설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최적의 사육조건을 도출하고, 양식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립하는 스마트양식 기반시설이다. 현재 수산양식 데이터는 공공기관, 일부 양식어가 등에서 부분적으로 수집되고 있으나, 특정 어종에 치우쳐 있고 표준 규격도 마련되지 않아 데이터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말부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순차적으로 준공할 예정으로, 클러스터에서 생산되는 실증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를 구축하여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용이하게 할 계획이다.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170억 원을 투입하여 구축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7월 25일까지 공문 및 우편으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에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서류심사 및 대면평가 등을 거쳐 오는 8월 중에 사업대상 지자체를 확정할 예정이다. 신청서 작성 양식 등 세부 사항은 각 지자체에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의회 이진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83회 제1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법'에 명시한 재향군인회 운영 등에 필요한 보조금 교부의 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운영 보조금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으며, 발의에는 이진분 의원을 비롯해 총 10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조례안에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공헌한 사람을 추모하는 기념사업(제5조 1호)과 회원 안보의식 및 향군 업무 대한 교육 사업(제5조 2호)에 예산의 범위에서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아울러 시의 보조금 지원 항목으로 재향군인회 운영에 필요한 경비 조항(제5조 6호)이 신설되면서 안산시 재향군인회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진분 의원은 “상위법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권익을 증진하고자 관련 단체 운영비를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재향군인에 대한 예우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의회 설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출산장려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83회 제1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설호영 의원을 비롯해 총 15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 조례안은 인구감소 및 저출산 현상의 심화에 따라 다자녀 가정의 기준을 완화하고 출생축하금 지원을 확대하여 인구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자녀 가정의 기준을 ‘셋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서 ‘둘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으로 변경하는 것과 셋째아에 대한 출생축하금을 기존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 지원하는 것 등이다.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주민등록 기간 등 지원 기준을 충족하는 셋째아 출생 가정에 지급되는 출생축하금이 상향될 뿐만 아니라,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서 자녀 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인 두 자녀 가정도 시가 운영하는 시설에 납부하는 문화·생활 및 교양강좌 수강료와 주차요금, 박물관 관람료 등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설호영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이 저출생 시대에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대부도 생태섬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제283회 제1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안산시 대부도의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관광자원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통해 관광산업의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대부도의 자연환경 보전 및 관광자원의 육성·발전을 위한 기본원칙이 명시됐다. 시장의 책무로 대부도 관광자원의 육성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부도관광육성기본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했으며, 계획에는 ▲대부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목표 및 방향과 ▲분야별 관광 육성 방안 ▲민간단체 협력 및 국내외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등을 포함하도록 했다. 아울러 시장이 대부도 관광 육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대부도관광주민협의체를 두며, 대부도 관광 자원조사 및 실태조사와 관광 전문인력 교육·양성, 대부도 관광 안내책자 발행 및 홍보사업 등을 수행하는 대부도관광지원센터 또한 설치·운영할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조례안에는 대부도 관광 육성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와 법인 등에 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경남도는 ‘하동군 농촌형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가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하동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으며, 4월 관계기관 현장실사, 5월 운영계획서 보완 및 서면평가, 6월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번에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으며, 2024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하동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1단계로 하동시외버스터미널~문화예술회관~하동군청 도로 중 일부 구간을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함으로써 하동역과 버스터미널에서 읍내로 이동하는 군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고령층의 의료·문화·복지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후, 2단계로 하동읍~악양면 최참판댁~화개장터 구간으로 자율주행 셔틀서비스를 확장하여, 하동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국에 지정된 대부분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도심지 내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것에 반해, 이번에 신규 지정된 하동군의 경우에는 대중교통 기반이 취약한 농촌 지역에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전주시가 똑똑한 AI행정 구현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간기업의 초거대 AI(인공지능)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해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시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민간의 첨단 초거대 인공지능(AI) 활용지원’ 공모사업에 종합연계형 수요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지원 사업’은 정부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혁신서비스를 선도하고, 초거대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민간에서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플랫폼을 활용·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네이버클라우드와 KT, 바이브컴퍼니, 마음AI에서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올 연말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모두 국비로 지원된다. 시는 첨단 초거대 AI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공급기업으로부터 공문서 원문 데이터와 초거대 인공지능의 언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행정업무(공문서 작성, 계획서 등)를 확장할 수 있는 AI기반 서비스 구축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받고, 활용 방법 등 단계별 교육도 받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1일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고민타파, 토론학습방”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토론학습방은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간 상호학습을 통해 주요 복지사업을 숙지하고, 업무추진 중 직면하게 되는 다양한 사례 공유 등 업무역량을 강화해 민원인들에게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시책이다. 이번 학습방은 변경된 2023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개별 복지사업 내용 및 처리 방법 등 실무 위주로 진행했다. 또한 업무 추진 중 궁금했던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토론하며 소통하는 교육방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무연찬과 공유를 통해 더욱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재난상황과 안전사고에 신속 대처하기 위해 시 공직자 13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원보건소 응급의료 전문 강사(1급 응급구조사)의 진행으로,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 중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를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중요성 등 실제상황에 도움이 되는 실습위주로 진행됐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 점검을 통해 골든아워를 놓치지 않도록 대처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실에서 ‘2023년 안산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야간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난 1일 개강해 총 4회에 걸쳐 운영해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대상참여를 위해 야간과정으로 운영해 ▲사회적경제 이해 및 인증 절차 ▲사회적경제기업 사례 및 사회적 기업가 정신 ▲사회적 가치실현 비즈니스 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의 이해 과정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수료자 중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희망자에게는 맞춤형 상담과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전문 컨설팅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료생들의 열정이 배움에 그치지 않고 창업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 23일 양일간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본오1동, 선부2동 통장협의회 1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깡통전세·전세사기 유형별 사례 및 예방법 ▲안산시 전세사기 피해 상담소 운영사항 ▲전세사기 특별법에 따른 지원 프로그램 ▲전세계약 유의사항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통장협의회는 “전세사기 피해 뉴스를 접할 때마다 누구라도 전세사기 피해자가 될 수 있겠다”라는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으로 전세계약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어 불안감도 해소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전세사기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가 없는 안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간의 가교역할을 하는 통장님들께서도 전세사기 피해예방에 관심을 두고 주변 이웃들에게 많이 전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5월31일부터 지난 22일까지 급경사지, 옹벽, 지하보도, 육교, 하수처리장, 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 2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의 직·간접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설물 붕괴, 침수 등 재난사고 및 지반침하, 토사유실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안전점검의 전문성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해 전기안전공사, 건축사협회, 토목시공기술사협회 등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분야별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교량 도로포장 균열 및 포토홀 발생 ▲배수구 막힘 및 배수구 뚜껑 내려앉음 ▲육교 철재면 부식 및 도장 탈락 ▲분전함 내 부적절 비닐코드 배선 사용 및 누전차단기 미설치 ▲공사장 내 안전난간 높이 부적정 및 추락방지 장치 설치 미비 ▲우기 대비 비상 양수기 비치 부족 ▲작업자 폭염 휴게시설 미설치 ▲전기설비 노후 및 소방 설비 관리 부실 등이 지적됐다. 시는 우기를 대비한 점검인 만큼 단순 보완·개선 사항은 즉시 조치 완료하고, 예산이 필요한 사항들도 최대한 빠르게 해결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