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4일,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와 공동으로 ‘한국-이탈리아 메타버스 르네상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이 인간 중심의 메타버스 윤리에 대해 심도 있게 고찰하며 지속 가능한 메타버스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열렸으며, 페데리코 파일라(Federico Failla) 주한 이탈리아 대사, 페르디난도 구엘리(Ferdinando Gueli) 이탈리아 무역관장,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 유지상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의장, 최용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K-META) 상근부회장을 비롯하여 산·학·연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1부와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 ▲한양대 철학과 및 인공지능학과 이상욱 교수, ▲로마 교황청 그레고리안 대학교 파올로 베난티(Paolo Benanti) 교수, ▲로마 사피엔차 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티치아나 카타르치(Tiziana Catarci) 교수 등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의 석학들을 초청해 메타버스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KISA’)은 사물인터넷(IoT) 기기 관련 기업들의 IoT 보안 인증 부담을 완화하여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IoT 제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개선된 제도를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국민들의 사생활 보호 등을 위해 '21.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IoT 보안인증 제도를 개선하여 보안수준은 인증받은 원래 모델과 동등한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표시장치의 크기, 색상 변경 등 소비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파생모델’을 도입할 수 있도록 IoT 보안인증제도를 개선한다. IoT 보안인증 제도는 정보통신망법의 규정에 따라 가전, 교통, 금융, 스마트도시, 의료, 제조・생산, 주택, 통신 등 8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최근에는 아파트에 세대별로 설치되어 각 세대 내 홈네트워크를 관리하는 월패드가 주요 품목이 되고 있으며, 디지털 도어록, 의료기기, 가전제품 등도 IoT 보안인증 주요 대상 제품이다. 그런데 같은 기능의 월패드라고 하더라도 건설사 브랜드에 따라서 색상 이나 표시장치 크기 변경 등 보안성능과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국방부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7월 4일 오후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국방혁신 4.0을 실현하는 국방전략기술”을 주제로 「2023 국방기술기획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방부가 지난 4월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해 발표한 '2023~2037 국방과학기술혁신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과 “국방전략기술”을 소개하고 발전 방향을 토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본계획에 포함된 국방전략기술은 국가안보 유지, 미래전장 유도, 국가 과학기술 융합의 관점에서 국방목표 달성을 위해 전략적 투자 및 육성이 필요한 10대 분야 30개 기술로 구성됐다. 특히 스마트 강군 건설을 위한 인공지능과 유·무인 복합, 양자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이 대거 포함됐다. 포럼은 국방 및 국가 과학기술정책을 소개하는 공통발표 세션과 국방전략기술 10대 분야별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국방 관계기관 뿐만 아니라 산업계, 연구소, 학계에서 기술정책 및 연구개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국방부 유희승 전력정책과장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 ‘2023년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1년부터 과학적인 방법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실과 동일한 가상의 디지털(3차원)세계에서 데이터 기반으로 시뮬레이션하여 해결안을 도출하는 ‘디지털트윈 국토 시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사회이슈(안전, 복지, 환경, 행정, 도시계획 분야) 해결형과 인공지능(AI) 기술 활용형 2개 분야에서 7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경남도는 지난 5월, 진주시 사천시와 함께 ‘도로 안정성 평가 및 선형 개량 시뮬레이션 모델 개발’ 제안서를 공동으로 제출했으며,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경남도는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 문현석 연구위원팀에서 선행 연구한 성과를 기술 이전받아 추진한다. 또한 경남도는 플랫폼 구축에 따른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서 개발해 무상 제공하는 기능 기반 위에서 추가로 시뮬레이션을 개발한다. 6월 말 완료된 경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우리나라 한우 개량을 위해 선발하는 한우 보증씨수소가 2023년 상반기부터 크게 늘어난다. 농촌진흥청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열고 2023년 상반기 한우 보증씨수소 총 23마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가장 큰 규모다. 기존에는 한우 보증씨수소를 선발할 때 후보씨수소 30여 마리 가운데 유전능력 평가 결과가 우수한 15마리 내외로만 선발했다. 이때 선발되지 못한 후보씨수소 가운데는 현재 정액이 판매되고 있는 씨수소보다 능력이 좋은 개체도 있었으나 활용되지 못했다. 올해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 ‘2023 가축개량지원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15위보다 낮은 후보씨수소 중에서도 현재 정액이 판매되고 있는 씨수소보다 유전능력 선발지수가 높은 개체를 최대 10마리까지 추가 선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는 8마리를 추가해 총 23마리를 선발했다. 한 해에 30마리 내외로 선발하던 보증씨수소를 최대 50마리까지 선발할 수 있게 되면서 농가에서 선택할 수 있는 한우 정액이 다양해졌다. 또한 유전능력 우수 개체가 추가 선발되는 만큼, 유전능력 하위 개체가 도태되어 보증씨수소 유전능력 평균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특허심판 당사자가 심결 예정일을 사전에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는 심결일 예고제가 도입되고, 신속·우선심판 제도가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된다. 특허청 특허심판원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심판사무취급규정' 등 훈령 개정안이 2023년 7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심판 당사자가 심결 예정일을 사전에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는 심결일 예고제가 도입된다. 심결일 예고제는 심리종결통지서에 심결 예정일을 기재함으로써 심결일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소송 제기 여부 등 추후 분쟁에 대비한 계획을 가능하게 해 당사자들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심판사건의 심리가 종결됐음을 통지하는 심리종결통지서에 정확한 심결일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 심판 당사자는 심리종결통지서를 받은 이후로도 최대 20일까지 심결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시급한 처리가 필요한 심판사건과 관련한 신속·우선 심판 제도가 정비된다. 유사한 신속‧우선심판 대상을 통합·정리*해 제도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상대적으로 시급성이 낮은 사건들은 신속·우선심판 대상에서 제외해 일반심판 사건의 처리기간이 과도하게 늘어나지 않도록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2023년 정신건강 인식개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마음, 하다(마음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활동) ▲마음, 소리를 듣다(내 마음의 현재 상태, 추구하는 마음의 방향) ▲마음, 새로운 눈으로 보다(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정신건강 편견해소) ▲마음, 꽃 피우다(마음 성장 스토리) 등의 그림 및 웹툰이다. 공모기간은 내달 14일까지로 안산시민이거나 안산시 소재 단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고, 참여방법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결과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각 50만원), 장려상 2명(각 20만원)을 선정한다. 또한 당선작품은 10월 중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최진숙 안산단원보건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정신건강을 좀 더 편하고 친숙하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일 NH농협 안산시지부로부터 삼계탕 420세트(840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기본부가 주관하고, NH농협안산시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박옥래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노세현 경기지역본부 위원장, 강정미 NH농협안산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옥래 본부장은 ”초복을 앞둔 본격적 무더위에 취약계층 가정이 지치지 않도록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을 돌보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어 감사드린다”며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한 끼가 되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일 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128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업무시작에 앞서 참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근무조건 및 사업안내 ▲안산시 청년정책 소개 ▲‘사회초년생이 알아야 할 기초 노동법 상식’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5월 참여자 공개모집 결과 총 589명이 접수해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개 전산추첨 및 적격심사를 통해 최종 128명을 선발해 각 부서에 배치했다. 참여자들은 내달 28일까지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민원안내 및 행정실무 등 공무원이 하는 업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진로를 위해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근무하는 동안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일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재활용품판매장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노동단체 관련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선부동에 소재한 재활용품판매장이 지난 2021년 7월부터 장기간 공실로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효율적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노동인권, 노동복지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인근에 있는 근로자종합복지관과 연계해 공공건축물 효율증대 및 노동자 복지향상을 위한 방안이 연구과업에 포함됐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재활용품판매장을 노동자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노동자들의 노동복지 지원확대 및 근로여건 개선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노동자를 틈새 없이 두텁게 보호하는 진정한 노동복지 허브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동자 복지를 위해 오는 12일 경기도 최초 노동자작업복세탁소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고 경기도 내 인구 50만 명 이상 지자체(11개) 가운데 집행률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1조 431억 원 중 61.5%에 달하는 6,423억 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목표 55.7% 및 시 자체 설정 목표 60%를 초과 달성했다. 신속집행은 물가상승, 부동산시장 침체에 따른 경기위축 및 고용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한 재정지출을 통한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그동안 시는 ▲대규모 투자사업 공정 및 집행현황 상시 관리·점검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수시 개최 ▲사업별 집행 여력 최대 발굴 등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안산시는 예산 조기 집행 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만큼 적시 적소에 효율적인 집행을 통해 침체된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하반기 재정집행도 시민에게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민생·물가 안정 사업의 적극적·선제적 예산투입으로 예산집행 선순환 정착과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3일 인천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에서 환경부, 인천시교육청, 현대자동차, SK E&S, 운수사업자와 함께 인천 학생성공버스 수소 통학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학생성공버스’는 인천시 교육청이 교통 인프라 구축이 지연되고 있는 일부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권역별 학생통합 순환버스다.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방식이 아닌, 권역별로 운행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로, 27대를 투입한다. 학생성공버스 중 3대가 수소 버스로 운행될 예정인데, 수소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사례도 전국에서는 처음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신규 수소 버스 출고에 따라 점진적 확대를 위해 함께 뜻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수소 버스를 이용하는 학교에 환경교육 컨설팅 제공, 수소 생산 시설 견학을 지원해 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제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미세먼지나 유해화학물질 등을 배출하지 않는 환경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수단으로 수소 시내버스 2024년까지 700대 전환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전체 준공영제 시내버스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민간기업 통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KISA’)과 함께 판교에서 운영 중인 실전형 사이버훈련장(Security-Gym)의 시설을 보완하여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하고 교육생 수(1,087명/’22년 → 2,820명/’23년)도 크게 확대하여 7월부터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사이버보안 10만 인재 양성’ 목표 달성을 위해 전년도보다 2배 이상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실전형 훈련장의 교육훈련 서버 증설(4대 → 10대), 실시간 해킹방어 훈련 등 교육과정을 확대(7개 → 19개) 하고, 특히 다양한 정보보호 제품 실습을 위한 제품군을 추가(2종 → 12종) 구비했다. 본 사업은 구직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해킹 시나리오 기반으로 가상의 침해사고 환경을 구축하고, 침해사고 조사, 침해 공격・방어훈련, 상용 정보보호 제품에 대한 실습 등 수준별 교육 과정을 편성・지원한다. 실전형 사이버 침해 대응 과정 중 ‘일방향 침해사고 방어 및 분석 훈련’은 가상의 기업 인프라 환경에 대한 침투를 방어하고, 침투 사례에 대한 취약점 정보수집·분석을 통한 대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고흥군은 2년마다 지정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공모에 1차에 이어 2차에도 선정됨에 따라 드론중심도시 고흥으로써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는 물론, 입지 또한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게 됐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이란 드론 개발 및 비행과 관련한 각종 규제를 면제 또는 간소화해 새로운 드론 개발과 상용화를 촉진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총 3개 구역, 245.22㎢로 7월부터 앞으로 2년간 각종 실증을 비롯해 다양한 드론 비행을 활용한 실증사업들이 이뤄질 계획이다. 먼저, 고흥항공센터와 고흥만 일원의 제1구역에서는 오는 8월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UAM(도심항공교통) 실증이 진행되는데, 군은 이를 위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비행고도를 UAM 실증기체에 한해 고도 650m로 상향토록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했다. 현대, 롯데, LG, SKT, 대한항공 등 47개 기업이 참여하는 12개 컨소시엄은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UAM 1단계 실증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며, 1단계를 통과한 컨소시엄과 기업은 수도권에서 2단계 실증사업을 실시한다. 한편, 제2구역과 제3구역에서는 드론 상용화 서비스 실증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3일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특별한 꿈이 없어도 시민들이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끼며 약자라는 이유로 소외당하거나 차별받지 않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이날 오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출입 기자들과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제9대 의회가 민의의 해상도를 높입니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발표하면서 9대 의회의 지향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7월 1일로 개원 1주년을 맞은 9대 의회의 활동 사항과 향후 계획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의회가 개원 1주년을 기념해 기자회견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바우나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먼저 9대 의회의 성과로 ▲입법활동 등 기본에 충실한 의정을 펼친 것과 ▲의회 전 영역에서 변화를 실천한 것 ▲시민 이익 증진을 위해 의회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쓴 것 등 세가지 사항을 들었다. 구체적으로 9대 의회는 지난 1년간 8차례의 회기를 개최해 201건의 안건을 심사했고, 이 가운데 의원 발의 안건은 총 36건에 달할 정도로 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