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7월 2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레드백장갑차가 호주군 보병전투차량사업인 Land400 3단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호주 Land400 3단계 사업은 호주 육군의 궤도형 보병전투차량 획득사업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레드백장갑차와 독일 라인메탈(Rheinmetall)사의 링스(Lynx KF-41)장갑차 간 최종 경합 끝에 우리 업체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이번 성과는 국제경쟁력을 갖춘 우리 무기체계의 우수성 및 업체의 적극적인 협상 노력과 더불어, 대통령의 강력한 방산수출 의지와 정부의 다각적 지원이 함께 모여 이루어낸 결실이다. 레드백장갑차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시장 진출을 위해 개발한 호주 맞춤형 보병전투차량으로, 호주 작전운용환경에 최적화된 기능과 뛰어난 성능으로 호주 현지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정부도 레드백장갑차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방사청을 비롯하여 국가안보실, 국방부, 외교부, 육군 등 관계부처들이 호주정부와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한국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7월 26일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적법한 동의 없이 이용자의 타사 행태정보를 수집해 맞춤형 광고 등에 이용한 Meta Platforms, Ireland Limited( ‘메타 아일랜드’)와 Instagram LLC( ‘인스타그램’)에 대해 각각 65억 1천 7백만 원과 8억 8천 6백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하는 한편, ‘페이스북 로그인’ 기능에 행태정보 수집 도구를 결합시켜 사업자 및 이용자 모르게 타사 행태정보를 수집한 Meta Platforms, Inc.( ‘메타’)는 3개월 내 자진 시정 계획을 공식 제출해옴에 따라, 시정 후 그 결과를 개인정보위에 보고하도록 의결했다. [메타 아일랜드 및 인스타그램]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9월 적법한 동의 없이 이용자의 타사 행태정보를 수집‧이용한 메타에 대해 과징금 및 시정명령을 부과하면서, 메타 아일랜드 및 인스타그램에 대해서는 추가조사를 진행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른 조사 결과, ’18. 7. 14. 이전 한국 이용자에게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서비스를 제공한 메타 아일랜드 및 인스타그램이, 이용자의 타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진주시는 27일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의 준비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주환경시험시설은 진주시를 포함한 경남도가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특화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정촌면 경남항공국가산단 내에 건립되는 위성특화지구의 핵심 인프라로, 올해 1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어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26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인사말을 통해 "우주 벤처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주환경시험시설 등 인프라를 내년부터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진주시는 이에 발맞추어 사업의 원만한 추진에 필요한 행·재정적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은 진주시 상대동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우주부품시험센터의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정촌면 경남항공국가산단으로 이전하는 사업으로, 향후 10년 이상 민·관·군의 범국가적 위성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국제 수준의 시험시설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항공청의 설립방향, 기관별 역할, 조직 구성(안) 등을 담은 '우주항공청 설립·운영 기본 방향'을 7월 27일 발표했다. 우주항공청은 전문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청장과 차장, 본부장을 두고 발사체 부문, 우주과학/탐사부문, 인공위성부문, 첨단항공부문, 우주항공정책 부문, 우주항공 비즈니스 부문 그리고 우주항공 국제협력부문 등으로 출발한다. 특히 세계 최초에 도전하기 위한 글로벌 연대의 중요성을 반영, 우주항공국제협력 부문은 청장 직속으로 둔다. 우주항공청은 크게 임무조직과 기관운영조직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임무조직에서는 정책, 연구개발, 비즈니스, 국제협력을 다루며 예산, 법무, 인사, 대국민 커뮤니케이션 등은 기관운영 조직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 안보 성격이 큰 국가인프라의 경우 소속기관으로 구성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항우연과 천문연은 기존의 역할과 위상을 존중하여 현행대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로 유지된다. 우주항공청은 최고 인재들이 언제든 합류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규모로 출발하고 필요와 요구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국토교통부는 7월 27일 오후, 국립항공박물관에서 GPS 위치오차 1~1.6m급 항공위성서비스(KASS)를 인터넷으로 제공해 위치기반서비스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위치정보서비스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백원국 2차관과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위치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티맵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네이버를 비롯해 스타트업(새싹기업)인 동성아이텍, 엘비에스테크, 아이오티플렉스 등 6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토교통부는 KASS 데이터를 인터넷기반으로 제공하는 플랫폼 구축 시 기업들의 데이터 활용과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기업들은 위치정보 노하우를 바탕한 기술자문 및 정보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백원국 2차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KASS의 위치정보가 다양한 위치정보서비스 산업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민의 생활편의가 증대됨과 동시에 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산양 등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19종의 성체줄기세포를 안정적으로 동결 보존할 수 있는 기술을최근 확립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16년부터 종별 맞춤형 동결보존 기술을개발해 산양(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뱀장어(세계자연보전연맹 세계적색목록 위기종), 한강납줄개(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등 멸종위기에 몰린 19종의 성체줄기세포를 영하 196도 액체질소에서 최장 7년 동안 동결보존했다. 연구진은 장기간 동결 보존한 이들 세포가 일주일 동안 동결한 세포와비슷한 71~85%의 안정적인 생존율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1980년대부터 멸종위기 동물의 동결보존 연구를 수행한 선진국의생존율(50% 미만)보다 높은 수치다. 종별 맞춤형 동결보호제로 보존한 19종 모두 성체줄기세포가 정상적으로배양됐고, 한강납줄개와 세포 특성이 매우 유사한 각시붕어의 성체줄기세포를 이식한 실험 결과에서도 정상 개체로 성장하는 것이 확인되어 멸종위기종 보전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연구진은 이번 동결보존 기술 개발로 멸종위기 동물을 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구미시는 8월 13일까지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 참여단 35명을 모집한다. 리빙랩(Living-LAB)은 '생활 속의 실험실'이란 뜻으로 시민이 생활 속에서 겪은 도시 문제를 직접 찾아 해결하는 개방적 시민 참여 제도를 말한다. 시민 참여단은 스마트시티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5대 분야(도로‧교통, 재난‧안전, 환경‧에너지, 보건‧복지, 문화‧관광)의 도시 문제를 파악,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 서비스를 발굴하며, 우수 아이디어 제시자 및 팀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시 누리집과 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운균 정보통신과장은 “시민들의 적극 참여로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라며, “시민 친화적 스마트 도시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김천시는 6월 21일부터 7월 26일까지 강소 농가 20호를 대상으로 중소규모 농업 경영체 경쟁력 향상을 위한 ‘친환경 발효농법 자가 제조 기술교육’을 6회 교육했고, 7월 26일 교육생 농가에서 현장 컨설팅을 마지막으로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실용 발효기를 활용한 각종 발효액비 제조와 생육단계별 친환경 발효농법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국발효농업협회’ 회장인 김현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조상의 발효 지혜, 친환경 발효농법 활용’이라는 주제로 △현대농업의 문제점과 대안인 전통 발효농법 △실용 발효기 제작과 각종 발효액비 만들기 △미네랄 액비, 유황 발효액비 만들기 △당도⋅착색⋅경도 향상법 등 실습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실용 발효기 제작과 이를 이용한 각종 발효액비 제조와 적용으로 생육단계별 양수분 관리와 당도⋅착색⋅경도 향상 기술 등 저비용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철환 농촌지도과장은 “최근 비료⋅농약값 폭등에 대응해 경영비를 절약하고 토양관리와 병 예방에 효과적인 발효농법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벼 병해충 친환경 드론방제 작업의 원활한 추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드론방제 종사원 사전교육’을 했다. 이 교육은 올해 위촉한 드론방제 감독관 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원을 나눠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과 하성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각각 교육했다. 김포시는 8월 2일부터 15일까지 김포시 전역에서 진행할 친환경 드론방제 작업에 지역 농업인 대표 및 마을 이장 등을 관리·감독관으로 위촉해 길 안내와 일손 돕기, 방제 관리감독 등의 협조를 구하는 등 차질 없는 방제 수행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드론방제 일정과 약제 사용법이 안내됐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무인항공기 안전사용 매뉴얼에 따른 안전수칙 교육 등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드론방제 중 일어날 수 있는 혹시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형광조끼, 장갑, 모자 등 안전 물품을 1인당 1세트씩을 제공했다. 시는 이번 교육 중 참석자들의 건의 사항과 개선 요청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으며, 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솔리언 또래상담자 5명을 대상으로 ‘2023년 솔리언 또래상담자 연합회’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또래상담자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일정한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도움을 주어, ‘학급’과 ‘학교’ 문화를 ‘공동체 문화’로 변화시키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제를 서로 도우며 해결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열린 연합회는 솔리언 또래상담 사업에 참여 중인 또래상담자들의 연계망 구축 및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연합회 발족식 ▲워크숍 ▲또래상담자 역량강화교육(MBTI 성격유형 집단 프로그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은경 청소년복지상담센터장은 “이번 연합회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또래상담자로서 유대감 형성 및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의 가정과 사회복귀를 위해 맞춤형 상담 및 복지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의장 방운제)로부터 경기도 최초의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인 ’블루밍’ 개소를 기념해 재봉틀 1대를 기증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방운제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의장과 위탁사업자인 이영식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안산시 블루밍 세탁소는 유해화학물질 취급 등으로 오염된 작업복을 집으로 가져가지 않고 전용 세탁소에서 세탁해 깨끗한 작업복을 입고 기분 좋게 일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 12일 안산스마트허브 내에 경기도 최초로 개소해 운영 중이다. 방운제 의장은 “개소 후 작업복 수선에 대한 수요가 늘어 재봉틀이 필요하다는 운영업체의 의견을 듣고 노동자 서비스 확대 제공을 위해 재봉틀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영식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산지부장은“어렵고 힘든 환경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는 노동자들을 위해 재봉틀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노동자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밍 세탁소는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소상공인 외식업체 경기불황 극복을 위해 ‘음식점 1:1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을 방문해 총 5회에 걸쳐 업소별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진행한다. 주요 컨설팅 분야는 사전진단 및 영업주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경영진단 및 분석 ▲위생교육․서비스 ▲메뉴개선 ▲홍보마케팅 등에 대한 개선․보완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영업신고를 마친지 1년 이상 된 관내 일반음식점 10개소로, 프랜차이즈 업소나 주류전문 취급업소,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다음 달 16일까지이며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에 소비활력을 불어넣고, 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제3회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오는 10월 예정된 관내 5개 대학 어울림 한마당(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에 성공적인 개최를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안세환 위원장 및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청년정책 주요사업 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안)을 보고받고, 주거·복지, 교육·문화 등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청년정책토론회 ▲청년활동협의체 분과운영(청년위원 55명)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 ▲제3회 안산시 청년의 날 개최 ▲관내 5개 대학 어울림 한마당(안산 유니온 페스티벌)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하반기에 청년이 주도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통해 경기침체와 취업난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청년정책위원회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과 26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기업탐방은 지역 우수기업을 방문해 채용동향 및 취업전략 등 취업정보를 얻고, 이를 통해 청년들의 자신감 향상과 구직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업탐방은 ▲(주)신광테크놀러지 ▲(주)파세코 ▲안산도시공사 ▲안산 그리너스FC를 방문해 기업 소개와 채용절차, 인재상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관람을 진행했다. 특히 특수차량 전문생산 기업인 ㈜신광테크놀러지에서 방송중계차량과 소방·경찰차량 등의 생산과정 관람과 가전제품 제조업체인 ㈜파세코에서 에어컨 검수 및 성능 테스트 체험 등 공장시설 탐방 과정에서 청년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기업탐방을 통해 취업 방향성을 잡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할 수 있게 됐다”라며 “기업방문 기회가 흔치 않은데 생산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기업에서 어떤 역량이 요구되는지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가 노적봉과 성호공원을 잇는 산책연결로 설치를 추진한다.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하기 위한 ‘노적봉·성호공원 산책연결로 설치공사’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노적봉 공원과 성호공원을 연속해서 이용하려면 왕복 8차로인 중앙대로 1.4km를 우회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도보로 왕복 40여 분이 소요되며, 교통사고 발생 우려 및 차량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물질 노출 위험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함은 물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산책로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용역을 통해 기본구상, 타당성 검토, 사업추진 절차 및 방법, 운영방안 등을 도출할 계획이며, 지난 4월 착수해 오는 10월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대순 부시장, 관련부서장, 용역수행기관인 ㈜케이아트엔지니어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책연결로 조성 최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상록구 성포동 744번지, 이동 618-2번지 일원에 길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