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29일 어린이날을 맞아 월곶동 ‘오월의 산타’ 사업을 진행했다.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오월의 산타’는 매년 정성을 다해 준비하는 아동 지원사업으로, 한부모, 조손, 다문화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8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어린이날 선물을 직접 포장한 뒤, 취약계층 아동 10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정연배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선물을 받은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이번 행사로 아이들에게 뜻깊은 어린이날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사회 아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4월 29일 베이커리카페 케이케이오파티(KKO pati)가 방문해 사랑의 빵(1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뤄진 것으로, 케이케이오파티는 지난해 8월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꾸준히 빵을 후원하고 있다. 4월 한 달간 5차례, 총 240만 원어치의 사랑의 빵을 장곡동에 전달해 관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황찬영 케이케이오파티 부장은 “이번 후원으로 장곡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가족들과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웃고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꾸준히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스한 나눔을 실천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보내주신 빵은 관내 한부모가족, 저소득 다자녀가구 등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4월 29일 시흥시보건소 5층에서 ‘시흥시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 위촉식 및 상반기 정기회를 열었다. 사회적으로 정신건강에 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지난해 ‘시흥시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올해 ‘시흥시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를 구성ㆍ운영하게 됐다. ‘시흥시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는 ▲시흥시보건소 ▲시흥시의회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 ▲외부전문가 ▲가족대표 등 다양한 기관 소속 관계자들이 참여해 정신건강 위기 대응에 대한 협력 체계를 마련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8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응급정신질환자 대응 현황과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기관별 역할과 현장 대응 시 어려움을 공유하고 응급정신질환자의 치료와 회복 지원을 협력하는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한 단계별 대응을 위해 각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정신건강과 생명을 지켜 나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16일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리페어링 수리서비스’ 이용자 10가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능곡동 마을건강복지계획’ 및 ‘시흥시 1퍼센트복지재단 특성화 선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생활가전 고장에도 수리비 부담으로 수리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능곡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생활가전 수리가 필요한 가구다. 선정된 가구는 생활가전을 수리한 후, 실제 수리비를 청구해 가구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건강·복지 서비스도 연계할 예정이다. 지원 품목은 텔레비전,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에어컨, 전기밥솥 등 주요 생활가전이다. 우상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생활 속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살피며, 이웃들의 삶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정왕8교(정왕동 2207-24번지)의 내진성능 강화를 위해 내진 보강공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정왕8교는 1998년에 준공된 교량으로, 길이 약 32m, 폭 23m 규모로, 차량 통행이 활발한 교량이다. 이번 공사에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포함한 총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시는 오는 7월까지 기존 교량받침 16개를 내진성능이 우수한 탄성받침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은 교량을 대상으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했으며, 이 중 내진성능이 확보되지 않은 13개 교량에 대해 2016년부터 순차적으로 내진 보강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총 10개 교량에 대해 내진 받침 교체 등 주요 보강공사를 완료했으며, 이번 정왕8교 공사는 그 일환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교량의 안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광수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정왕8교의 내진 보강공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관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 40만~60만 원 상당의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는 아동·청소년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NH농협카드(채움) 포인트로 지급되며, 지원 금액은 연 1회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이다. 지원금은 서점, 학원, 독서실 이용, 교재 구매 등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활동비 지원 대상은 교육 급여(중위소득 50% 이하)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시흥시 다문화가족의 7~18세(2007년 1월 1일~2018년 12월 31일 출생) 자녀다. 학교에 재학 중이지 않은 자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1차 5월 2일~5월 30일까지 ▲2차 7월 1일~7월 31일까지며, 시흥시 가족센터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신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총 81,62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자로 결정ㆍ공시하고,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받는다.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현장 확인과 자료조사를 통해 토지 특성을 파악하고, 지가를 산정한 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청취 과정을 거쳐 시흥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2025년 시흥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3.2% 상승했으며, 지역별로는 과림동이 8.81%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최고지가는 신천동 712-9번지 신천프라자 빌딩 토지로, 1㎡당 6,139,000원으로 결정됐다. 용도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녹지지역이 7.7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공업지역이 2.42%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 등은 이의신청기간에 이의신청서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 제출하거나 시흥시청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관내 거주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4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 이번 2분기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2000년 4월 2일생~2000년 12월 31일생) 청년으로, 경기도에서 최근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요건을 만족해야 한다. 신청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5월 1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하는데, 신청 페이지 내 휴대폰 본인 인증 서비스인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서류를 첨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원을 첨부하면 청년기본소득을 일시금(100만 원)으로 받을 수 있다. 나이 및 거주요건 심사를 거쳐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오는 6월 20일부터 시흥화폐 모바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시행한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라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제’로 전환된 후 처음 시행된 것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전국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중 시흥시를 포함한 기초지방자치단체 226개 중 27.9%만이 A등급을 받았으며, 가장 상위등급인 S등급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는 단 한 곳도 없었다. 전체 평가대상 기관의 평균 점수는 77.6점으로 나타났으며, 기관 유형별로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이 가장 높은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보였다. 반면, 기초지방자치단체의 평균 점수는 74.8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시흥시는 84.1점을 기록하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경기도 내에서는 시흥시를 포함한 12개 시군이 A등급을 획득했다. 앞서, 시는 4월 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추진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가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시흥 아이들의 소중한 행복놀이터’라는 주제로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날 오전 10시, 시흥시 소년소녀합창단과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식이 진행되며 특히 내빈과 아동이 함께하는 어린이날 기념 우산 퍼포먼스가 펼쳐져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공연도 펼쳐진다. 1부 공연 행사로는 시흥시태권도 시범단과 아동단체의 문화공연이, 2부에서는 청소년 댄스팀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 밖에 부모 세대의 추억을 함께 나눠보는 ▲레트로 포토존 ▲전통놀이 ▲미술 놀이터(아트캔버스) ▲각종 체험ㆍ홍보부스 운영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행복을 선사한다. 가족 명랑운동회와 꾸러기 경연대회는 행사 당일 현장 신청으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홍보물의 정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도시공사가 2024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된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4년 연속 개인정보보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개인정보 보호법'개정에 따라 기존 진단 방식에서 평가제로 전환된 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전국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체계와 이행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했다. 시흥도시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공기업 평균을 웃도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시흥도시공사는 ▲개인정보보호 업무를 경영 성과지표에 반영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외부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개인정보처리방침을 체계적으로 작성·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성과는 자체평가뿐 아니라 전문가 심층평가, 가점 요소에서도 모두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시흥도시공사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이 한층 견고해졌음을 보여준다. 2025년에도 공사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업무혁신을 위해 생성형 AI, 클라우드와 같은 신기술 환경에서도 영상정보를 포함한 개인정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지난 25일, 8515피자 & 파스타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희망의 오븐피자 15판을 전달했다. 8515피자 & 파스타는 2024년 5월 사업을 시작하고 소비자의 건강을 위한 글루텐분해유산균을 적용한 185평 규모의 글루텐분해유산균 공식 전문 레스토랑을 열었으며, 특허 받은 글루텐분해유산균을 사용함으로써 소화 장애를 일으키는 글루텐 문제를 해결한 피자로 소화가 약한 어르신과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외식을 제공하고 있는 레스토랑이다. 또한, 8515피자 & 파스타는 2024년 9월 복지관과 나눔가족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내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매월 1회 오븐피자 15판을 전달하고 있으며, 피자를 지원 받은 가정은 오랜만에 가족들과 맛있는 피자를 먹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며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온 바 있다. 8515피자 & 파스타 이도경 대표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피자를 먹는 순간만큼은 근심 걱정을 덜고 가족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8일 덕풍스포츠문화센터 에서 『경기, 기부ON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 참여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에는 하남시장과 하남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임원 및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며, 기부 키오스크 설치를 축하하고 그 의미를 더했다. 『기부 키오스크』는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시설과 복지기관을 중심으로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기부 플랫폼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예방적으로 보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사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은 “오늘 경기, 기부ON 기부 키오스크 사업을 통해 하남시가 나눔과 상생의 공동체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기부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전했다. 이어진 인사말에서 사회복지협의회 이점복 회장은 “기부 키오스크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이 4월 29일 능곡어울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공동주택 종이팩 별도 분리배출’ 확대를 위한 시민토론회에 토론자로 나서,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화나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시민토론회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시흥시와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재단법인 숲과나눔이 주최한 행사로, 시흥시의 종이팩 별도 분리배출 정책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주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발제자들은 종이팩 재활용 현황과 과제, 그리고 시흥시 공동주택 종이팩 별도배출 시범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재단법인 숲과나눔 관계자는 종이팩의 재활용률이 13%에 불과하며, 이는 금속캔(98%), PET(83%), 유리병(81%) 등 다른 자원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임을 지적하며, 종이팩 별도 수거 체계의 부재를 주요 문제점으로 언급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오 의장은 도의원, 시흥도시공사 관계자, 주택관리공단 관리소장, 자원순환 활동가, 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9일 미사역 인근 상점가 4개소를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하남시 공무원과 하남경찰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물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활동 중인 시민참여단까지 함께해 민·관·경이 한뜻으로 힘을 모은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미사역 인근 4개 상점가를 대상으로, 2개 조로 나뉘어 활동을 펼쳤다. 조별 4명으로 꾸려진 점검반은 렌즈탐지기와 복합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화장실을 세심하게 살피며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미사역 일대가 여성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민·관·경의 긴밀한 협력에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참여까지 더해져 더욱 신뢰받는 점검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 속 안전을 지키는 정책을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