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13일, 자매도시인 경상북도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3,400만원을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이번 성금은 하남시청을 비롯한 관내 유관단체와 시민사회가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지역사회의 연대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모금에는 하남시청을 비롯해 ▲하남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하남YWCA ▲하남시국제화추진협의회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 하남분회 ▲하남시기업인협의회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하남시통장협의회 ▲하남시민회 ▲미사파라곤아파트 ▲미사1동신장2동 유관단체 등 총 30개 단체 및 개인이 동참했다. 일부 단체 및 시민들의 성금은 현재도 접수 중이며, 향후 영양군에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이번 산불로 인해 약 5,070ha의 산림이 소실되고, 110가구의 주택 피해 및 134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하남시는 이러한 피해 규모를 엄중히 인식하고, 자매도시로서의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오는 19일부터 미사도서관에서 피크닉세트를 대여하는 ‘책 나들이’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서관 이용의 공간적 한계를 넘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된 야외 독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대여는 미사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오전 9시부터 진행되며, 하남시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피크닉세트에는 테이블로도 활용 가능한 접이식 박스를 비롯해 돗자리, 그림책, 보드게임, 햇볕을 가릴 수 있는 장우산 등이 포함된다. 이용자는 대여 당일 오후 5시까지 모든 물품을 반납해야 하며, 대여 및 반납 시 물품대여대장을 작성하게 된다. 피크닉세트는 미사도서관 주변 미사누리공원 2호, 미사호수공원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책과 놀이, 휴식이 어우러지는 구성이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는 민간의 기부도 함께했다. 한채당에서 기증한 300만 원 상당의 피크닉박스, 돗자리, 장우산(각 100개)이 세트 구성에 활용됐으며, 그림책은 기존 독서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6명이 진료하고 입원실을 갖춘 새솔어린이병원과 11일 업무협약을 맺고, 이 병원을 심야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 평일·공휴일 밤 11시까지 운영돼, 아이들이 늦은 시간에도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하남에는 소아 입원 치료가 가능한 병원이 없어, 고열이나 장염 등으로 야간 진료나 입원이 필요한 상황에선 서울 등 인근 지역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컸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새솔어린이병원 박현민·조학균 원장을 비롯해 학부모연합회, 어린이집 원장 등 소아 진료에 관심 있는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새롭게 문을 연 새솔어린이병원을 심야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면서, 야간 소아진료의 공백을 메우고 응급 입원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입원실을 갖춘 소아청소년과병원은 소아 감염병 환자 대응 측면에서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에 큰 의미를 갖는다. 하남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 응급환자의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야간 의료 공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는 누구나 돌봄(시흥돌봄에스오에스센터) 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며, 언제 어디서나 공백 없는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기존 돌봄의 공백으로 갑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연령과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사업이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7대 단기 서비스로 ▲생활돌봄 (신체활동ㆍ가사지원) ▲동행돌봄(병원ㆍ일상동행) ▲주거안전(소규모 집수리) ▲식사지원(식사배달) ▲일시보호(시설입소) ▲심리상담(심리진단ㆍ상담) ▲재활돌봄(운동재활)을 제공한다. 또한 6대 중장기 서비스로 안부 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 주거편의를 지원한다. ‘누구나 돌봄(시흥돌봄에스오에스센터)’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상담을 받으면 된다. 지원 기준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는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120~150% 가구는 비용의 절반을 지원받으며, 150% 초과 가구는 전액 자부담해야 한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치매 관련 서비스에 대한 이용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기반 플랫폼인 ‘당근마켓’을 활용한 카드뉴스 홍보를 이달부터 시작했다. 이번 카드뉴스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치매 예방 및 지원사업을 알기 쉽게 구성해 정보 전달을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당근마켓은 중장년층과 노년층도 활발히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자연스럽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드뉴스는 명확하고 실용적인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 ▲치매 조기 검진 및 진단 ▲의료ㆍ돌봄 지원 ▲인지 강화 프로그램 ▲가족 지원 ▲인식개선 등 다양한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주요 사업들을 간략하고 실용적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해당 콘텐츠는 당근마켓 외에도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과 누리집 알림창을 통해서도 동시에 노출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주민들이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많은 지역 주민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접하고, 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4월 25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 앱과 활동량계를 활용해 보건소 전문가(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가 24주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50명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지 않은 주민이어야 한다. 참가자는 초기 건강검진 결과에서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좋은 콜레스테롤(HDL) 등 건강 위험 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경우에 우선 선정된다. 다만, 이미 질환자로 판정됐거나 관련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참여가 제한된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24주간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블루투스 연동 활동량계가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자는 ▲건강검진(혈액ㆍ혈압 검사 및 신체 계측 실시) ▲모바일 앱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전문가 상담 및 평가의견 ▲건강정보 제공 등 24주간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생활 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오는 5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하남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2025 뮤지컬 캠프 'Catch your Dream 시즌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지난 4월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연기와 춤, 노래 분야에서 재능과 끼를 지닌 청소년을 대상으로 뮤지컬 캠프 'Catch Your Dream'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해에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참가자들이 이틀간 무대를 향한 열정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참가 청소년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호평을 끌어낸 바 있다. IBK 기업은행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K-컬처를 견인할 청소년에게 꿈과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배우 정영주, 유태양의 마스터 클래스 ▲전문 멘토와 함께하는 연기, 안무, 노래 수업 ▲학부모 미니특강 ▲재능 발견 등 다채로운 시간으로 구성된다. 캠프 신청은 4월 10일부터 4월 18일까지이며, 초등학교 3학년(2016년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2007년생)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10일 봄을 맞아 포동 새우개마을에서 포1통 경로당 회원들과 함께 마을 화단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마을 화단 조성 활동은 신현8담 중 하나인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당집‘ 인근 비탈면에서 진행됐다. 이곳은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으로 포1통 경로당 회원들이 매년 자발적으로 쓰레기 청소 및 가로변 정비 등 마을 정화 활동을 이어오는 곳이다. 올해 포1통 경로당 어르신들은 기존에 해왔던 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잡초 제거 및 비비추 100여 개를 심는 등 마을 화단을 조성하는 활동을 추가로 진행했으며, 이후에도 마을 화단을 꾸준히` 관리할 예정이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활동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꽃피는 신현동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10일 관내 6개 관계단체와 함께 마을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봄맞이 마을안길 화단 정비 및 식재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도원초ㆍ신천초 등굣길, 신천역 4번출구, 대보아파트 뒷마당, 베니어베이커리 뒷마당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한 후 철쭉을 식재함으로써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완연한 봄기운을 전달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는 관계단체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5개 조로 나눠 각자 맡은 화단 정비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 참가자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오늘 여기 모인 모두의 구슬땀으로 등하굣길 주변 화단의 잡초가 제거되고, 아름다운 꽃이 그 자리를 채워 학생들의 마음도 한껏 밝아졌으면 한다”라고 소망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바쁜 생업 중에도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뜻깊은 행사에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정왕4동 지역사회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협력에 나섰다. 지난 4월 10일 동 행정복지센터는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주거복지센터, 가나환경과 협력해 지역 내 쓰레기집 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조치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쓰레기집 문제는 주거 밀집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고질적인 민원으로, 악취와 위생 문제는 물론, 화재 및 건강 피해 등 안전에도 직결되는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기 위해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등 관계기관과 공동 대응에 나섰다. 가나환경은 해당 가구 내부에 쌓여 있던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비롯해 다양한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으며,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과 시흥시주거복지센터는 2차 청소를 통해 소독 및 방역 작업을 진행하며 환경 위생을 높였다. 이번 협업은 청소 작업을 넘어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한 사례로, 향후 유사한 사례 대응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장곡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4월 10일 장곡동 내 7개 관계단체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년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장곡동 청소년지도협의회를 비롯해 장곡동 관계단체,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응곡중학교와 장곡고등학교 정문에서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팻말을 들고 행진하며, ‘함께해요, 폭력 없는 우리 학교’라는 구호를 외치며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장곡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작은 관심과 행동이 누군가에겐 큰 힘이 될 수 있다’라는 점을 일깨우고, ‘나는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라는 주체적인 자세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유환기 장곡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계기로 학교폭력이 근절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목감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누구나 돌봄’ 사업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고령화 가속과 중ㆍ장년층 1인 가구 증가, 실직, 건강 악화 등으로 인한 새로운 돌봄 사각지대 발생에 대응하고 기존 공적 돌봄 체계의 틈새를 메우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업을 통해 혼자 거동이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 3대 적격 기준에 부합 하며 갑작스러운 위기 및 돌봄 공백이 놓인 주민에게 7대 단기 서비스(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재활돌봄, 심리상담)와 6대 중장기 서비스(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복지, 주거편의)를 지원한다. 서비스 지원비용은 1인당 연간 150만 원이다.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는 전액, 120% 초과~150% 이하는 50%를 지원받는다. 150% 초과 시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정왕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1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은 지역 발전을 위한 자치계획 수립을 목표로 주민총회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민건동 이사장(미래사회교육연구소)을 초빙해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회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자치 계획 수립과 관련된 정보를 습득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또한, 교육은 주민들이 주민총회 준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왕3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토대로 주민들이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다. 김상봉 정왕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자치적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이번 교육은 정왕3동 주민자치회의 자치계획 수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4월 10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흥시 지역청년고용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총 14개 기관(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공학대학교, 시흥가족센터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롭게 구성된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협의체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청년고용협의체는 청년층의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거버넌스 체계로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지역 실정에 맞게 유기적으로 연계ㆍ운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지역청년고용협의체 회의에서는 ▲분기별 정기회의 ▲청년고용 관련 주요 현안 논의 ▲기관별 청년지원사업 연계 방안 협의 ▲지역특화 청년일자리 모델 발굴 등을 주요 과제로 정기적인 정보공유 및 사업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최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진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신현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4월 11일 포동 7-2 일원 유휴지에서 마을 경관개선을 위한 수국 가로화단조성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모두가 함께하는 꽃피는 신현동’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환경을 가꾸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수국을 심은 장소는 지난해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인도를 확장한 곳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경관을 추가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이날 통장협의회원 20여 명은 지난해 꺾꽂이한 40여 개의 수국을 심고 환경 정화를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를 발굴해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꽃피는 신현동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