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의회 공직자 선후배가 1일 멘토(나눔지기)와 멘티(배움지기)로 끈끈한 인연을 맺었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의정홀(B1층)에서 5월 월례회의를 열고 ‘행복한 성장을 꿈꾸는 2025년 멘토-멘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멘티-멘토 소개 및 인사 나누기를 시작으로 후배 공무원들의 그간 공직생활을 하며 힘들었던 일, 보람된 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평소 지녔던 공직생활에 대한 궁금한 사항들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4개 조로 꾸려진 16명의 멘토-멘티들은 5월~10월까지 약 6개월 간 매월 1회 모임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홍보가 기가 막혀’, ‘맘마미아’, ‘유복한조’, ‘감사팀‘ 등 이날 공개된 멘토-멘티들이 직접 지은 팀명부터 참신했다. 또 월별 프로그램도 기존 공직사회에선 볼 수 없었던 개성이 묻어난 각양각색 그 자체였다. 조별 멘토링 활동은 △보고서 작성법 공유 △인생 사진 찍기 △업무·역할 바꾸기 △취미활동 공유 △업무 관련 책, 강연, 영화 추천 △편지 교환 △빵빵데이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4월 30일, 강동구와 함께 ‘하남시-강동구 합동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도심 속 하천의 생태환경 회복과 지속가능한 환경 관리를 위한 공동 실천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고덕천 야외무대(세스코 터치센터 앞)를 집결지로, 대사골천에서 고덕천 해맞이교에 이르는 왕복 약 1.6㎞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하천 정화 활동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이수희 강동구청장, 박선미 하남시의원, 박춘선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양 지역 시민 등 70여 명이 힘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손에 집게와 쓰레기 봉투를 들고 하천 구간을 따라 걸으며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했다. 이번 합동 정화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생태환경을 매개로 한 광역 협력의 의미가 담겼다. 하남시와 강동구는 지난해 12월 문화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강동-하남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행정·산업·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도모해왔다. 특히 이번 활동은 ‘이음하천’ 관리체계 구축이라는 공동 목표를 중심으로 양 지자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데이터 기반 지역활성화 사업(공감e가득 사업)’ 공모에서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 ‘공감e가득 사업’은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현안을 해결하고자 행정안전부가 기획한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5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하남시는 서울 은평구, 울산광역시, 전남 강진군,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하남시는 공모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불법통행 오토바이 단속관리 서비스’를 과제로 제출했다. 이 사업은 미사호수공원 진출입로 등에 AI 기반 단속 시스템을 구축해 오토바이의 불법 통행을 억제하고, 공원 이용자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불법 통행으로 인한 소음, 환경 훼손, 보행자 사고 등의 민원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하남시가 주관하고 민간기업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사업으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2억 2,000만 원으로, 이 중 9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시민들의 납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5월 1일 부과분부터 세외수입 가상계좌 납부은행을 기존 1곳에서 5곳으로 확대한다. 기존 농협 단일은행에서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개 은행이 추가되면서, 앞으로는 총 5개 은행의 가상계좌를 통해 세외수입 납부가 가능해진다. 세외수입 가상계좌 납부서비스는 수수료, 과태료, 사용료 등 세외수입을 보다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각 납부자에게 전용 계좌번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은행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납부할 수 있다. 이번 은행 확대 조치는 특히 타 금융기관 간 이체 시 발생하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어 납부자의 경제적 편의성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은행을 통해 납부할 수 있게 되면서 시민들이 세외수입을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부 방식 도입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4월 30일, 하남시청 잔디광장에서 공원 관계자와 편백나무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행사를 열고 편백나무 5그루를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편백나무농원(대표 우세균)이 10여 년간 연구를 거쳐 추위에 강한 편백나무 200그루를 하남시에 기증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기증된 편백나무는 미사호수공원 내에 ‘편백나무 산책로’로 조성될 예정이다. 편백나무는 원래 남부 해안과 내륙에서 자라는 난대성 침엽수로, 일반적으로 충청 이북 지역에서는 노지 식재가 어려웠다. 그러나 우세균 대표의 연구를 통해 2018년부터 추위에 강한 편백나무 묘목 생산과 식재가 가능해졌다. 특히 편백나무는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증진, 항균·탈취 효과를 지닌 피톤치드를 다량 방출하는 대표 수종으로 알려져 있다. 미사호수공원 내 편백나무 산책로 조성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하남시 공원녹지과로 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기증을 계기로 미사호수공원이 편백향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시민의 일상에 자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감일 공공주택지구와 서부초등학교 사이를 연결하는 감일 제1육교(감일동 97-10 일원)에 대해 개통 전 현장점검을 완료하고, 4월 30일 오후 6시부터 정식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감일 제1육교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확장사업 과정에서 기존 교각이 철거된 자리에 재설치된 도로교량이다. 당초 해당 구간은 감일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되지 않아, 육교 재설치 계획이 없던 곳이다. 그러나 통학 안전과 지역 연결성 확보를 바라는 주민들의 오랜 요청, 하남시의 적극적인 건의가 더해지면서 한국도로공사가 이를 수용해 사업을 전환하게 됐다. 육교 신설은 총사업비 61억 원(공사비 48억 원, 철거비 13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연장 104m, 폭 11.65m 규모의 3차로 도로로 조성됐다. 감북동 방향으로는 2차로, 감일동 방향으로는 1차로로 구성되며, 교통약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승강기도 5월 30일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감일 제1육교 개통을 통해 방아다리길과 오륜사거리 연결도로 공사 지연으로 인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입시를 앞두고 늦은 밤까지 책상 앞을 지키는 고등학교 3학년 야간자율학습 참여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1인당 3,000원의 석식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1월 학교장 정담회와 2024년 5월 학부모 정담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시는 법률 검토를 거쳐 석식비 지원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아울러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시비 약 5천만 원을 확보하며, 예산 기반도 마련했다. 시는 하반기 중 시범적으로 석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 관내 고교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통해 실제 지원 기간과 운영방식 등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앞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는 일부 고교에서 석식 운영 의사를 밝혔고, 약 310명의 학생이 석식 이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현재 시장은 “미래를 향해 가장 치열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석식 지원이 아이들의 건강은 물론, 지친 마음을 달래고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다량의 정당 현수막 게첩과 관련된 민원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4월 25일 경기도 등록 정당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당현수막 질서 유지를 위한 정당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흥시에서 발생한 행안부 지침 위반 사례를 통해 상호 많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시가 지적한 주요 지침 위반 사항으로는 정당 현수막의 게시 기간 설치 장소 위반, 강풍에 의한 현수막 훼손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정당 현수막 문구 순화 방안 등이었다. 전국 최고 수준의 호혜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시흥시와 관내 지구당은 향후 정당 현수막 문제와 관련해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기로 약속했다. 박정헌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장은 “관내 정당들이 관계 법령과 지침을 준수하고 시흥시는 정당현수막 질서의 범위 안에서 정치적 입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흥시에서는 올바른 정당 현수막 게첩 문화 확립을 위해 각 정당과 사전협의를 지속해 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정왕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23일부터 2026년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과정인 ‘주민 의견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주민 의견조사는 정왕3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의 현안(장점ㆍ문제점ㆍ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에 대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5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주민 의견조사’는 정보무늬(큐알 코드)를 활용한 현수막(3곳)을 설치해 온라인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자치회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서는 분과별 현장 설문조사(4회), 의견 조사함 설치, 홍보 전단 배부 등 다양한 현장 의견조사 방식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번 ‘주민 의견조사’는 시행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자치회 분과별 특성에 맞게 정리해 중복된 주민 제안이 많은 내용을 우선으로 고려하여 주민자치사업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후 최종적으로 수립된 사업 계획은 사업 적격성 등을 검토한 후 주민총회에 상정되며 이는 주민투표를 통해 2026년 주민자치회의 자치사업 계획으로 확정 및 추진될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4월 28일 국내 환경활동 온라인 플랫폼 앱 개발사 ‘에코하이’와 협업해 시민들과 함께 배곧동 일원에서 대청소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시 환경국 직원과 환경미화원, 환경 앱테크 플로깅 신청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배곧 생명공원에서 집결해 총 2개 조로 나눠 배곧 생명공원 및 한울공원 일대와 배곧 중심 상가지구 일대의 각종 생활 쓰레기와 불법투기 폐기물을 중점적으로 수거하고 도로 노면 청소 차량과 살수차를 활용해 도로 청소 및 물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환경 활동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이 환경 앱테크 ‘플로깅’ 신청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이번 행사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인식을 높이고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에코하이의 환경 플랫폼 앱을 통해 자발적으로 환경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들의 쓰담걷기 문화가 일상화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상선 시흥시 자원순환과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4월 29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회참여사업의 일환으로 이용자 130명과 함께 CGV배곧에서 영화 ‘승부’를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는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서의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집에서 텔레비전만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게 일상이었는데 이렇게 모처럼 만에 외출해 영화도 보고 맛있는 식사도 하니 봄소풍 온 것마냥 설레고 행복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재경 거모복지관장은 “화창한 봄날에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행복을 드리고 싶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아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뭉클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복지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에 소속돼 있는 함현공원작은도서관은 지난 4월 30일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3만 4,500개의 가방을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 시흥시중앙도서관, 시흥시자원봉사센터 등 향후 기증이 예정된 20여 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함현공원작은도서관은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수년간 폐현수막을 장바구니나 도서 대여용 가방으로 업사이클링해 다양한 지역과 기관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총 3만여 개의 가방을 제작해 시흥시 전역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했다. 윤기분 관장은 “올해는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더욱 힘쓰고 있으며, ‘정왕4동 골목자치 반장’들이 현수막 수거에 함께해 주셔서 더욱 큰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폐현수막을 재사용한 업사이클링 활동은 지역사회와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활동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있다”라며 행사 취지를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30일 어르신들의 낙상 위험을 줄이고 근력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군자동 마을건강사업 ‘군자튼튼! 건강데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만성질환 중심 예방 활동을 넘어 허약 예방 및 건강증진 서비스를 확대해 생활 터전에서의 건강한 노화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낙상안심! 백세건강, 어르신 손상예방 교실’은 ▲악력계를 사용한 근력 측정 ▲낙상 평가 도구를 이용한 내재적 낙상 위험도 사정 ▲의자 착석 기립 검사 및 한 발로 서기 검사를 통한 근력, 평형감각 측정 ▲전신 근력 및 악력 강화 운동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직 공무원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낙상 위험도를 평가한 후 참가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사회 차원의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대응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낙상은 노인의 사고 사망 원인 2위를 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 30일 장현지구 내 1인 가구 대상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웃음 치료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심리·사회적 고립가구 자조모임 ‘장곡반상회’, 중장년 남성 요리교실 ‘내가 차린 건강밥상’,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자조모임 ‘우리 동네 내 식구’ 등 3개 프로그램 참여자가 함께하는 연합 수업으로 진행됐다. 웃음 치료 특강은 ‘웃는 것보다 더 좋은 명약은 없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연합 수업을 통해 지역주민 간 네트워크 형성과 고독감 및 소외감을 완화하고자 추진됐다. 한 참여자는 “다른 동아리와 함께 수업을 듣는 것은 처음이라 낯설었지만, 모두 같은 동네 주민이라고 하니 반가웠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어 마주치면 인사하며 지낼 수 있는 관계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장현지구 내 1인 가구 동아리 참여자들이 모여 함께하니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장현지구 내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건강한 생활과 사회적 관계망 확장을 지원할 수 있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오는 5월 14일과 2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 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안전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응급상황 행동 요령 ▲주요 내ㆍ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ㆍ유아ㆍ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 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돼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효성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정종채 시흥시 시민안전과장은 “어린이 이용 시설의 종사자들이 평소 안전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해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으며, “시는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안전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