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구갈동270-2번지와 서천동 756번지 2곳의 완충녹지 총 1만1173㎡에 1억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시녹지를 황폐화하는 칡덩굴을 제거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녹지 내 칡덩굴을 걷어내고 칡뿌리에 약제를 주입한 후 지난달 추가로 2차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칡 제거 작업은 척박한 토지에서도 생명력이 강해 주변 식물의 양분을 모두 흡수하면서 황폐화시키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강한 번식력으로 줄기를 휘감아 광합성을 방해하면서 수목의 생육에 지장을 주거나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로까지 침범해 통행을 방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구는 칡덩굴 제거 작업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칡은 제거 작업 시기를 놓치면 강한 번식력으로 양이 증가해 계속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칡덩굴로부터 녹지 내 수목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0월 31일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관계자 23명을 대상으로 우수 프로그램 발표와 힐링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연수에는 ‘우리동네평생교육학교’, ‘(사)반딧불이 등 지역 내 5곳의 장애인 평생교육 담당 시설 종사자와 강사가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다사리‘의 ’보행 지원을 위한 필라테스‘, ’함께배움‘의 ’이미지 메이킹 맵시무브먼트‘, ’가온누리‘의 ’태권도 튼튼 교실‘ 등 5개 시설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참여자 개인별 MBTI 진단을 통한 소통 방법 등의 수업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관계자 A씨는 “다른 시설의 프로그램과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향후 진행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설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교육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인문 소양을 넓히기 위해 운영하는 ‘저녁밥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11월 한 달간 뮤지컬 전문가 이동섭 씨를 초빙해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뮤지컬 명작에 숨겨진 인간 심리를 심리학과 인문학적으로 해석하고, 뮤지컬 감상 포인트까지 안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11월 1일 첫 강의에서는 ‘오페라의 유령’, 8일에는 ‘지킬 앤 하이드’, 15일에는 ‘노틀담 드 파리’, 22일에는 ‘캐츠’ 등의 작품으로 강연이 이뤄진다. 강연은 ‘뮤지컬 토크 2.0’과 ‘뮤지컬의 이해’의 저자 이동섭 작가가 맡는다. 이 작가는 한국일보, 한겨레 등의 신문에 칼럼을 연재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국대학교 등에 출강하고 있다. 강연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진행된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강연에 참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잘 알려진 뮤지컬을 통해 인간 심리를 살펴보고 뮤지컬 감상 포인트까지 배우는 유익한 강의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일과를 마친 저녁 시간 더 많은 시민에게 유익함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겨울 폭설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3~2024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폭설 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신속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에 담당자와 장비를 배정하는 책임제를 운영한다. 통행량이 많은 주요도로와 경사가 심한 도로, 결빙이 잦은 구간 등이 대상이다. 시가 정한 주요 도로는 처인구 삼가동 효자고개와 용인대 진입로(지방도 321호선), 기흥구 신갈오거리~고매터널(국지도 23호선), 수지구 풍덕천사거리와 죽전삼거리 등 38개 노선 187.1km 구간이다. 폭설로 길이 얼거나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처인구 원삼면 곱든고개(국지도57호선)와 양지면 정수리고개(국지도 98호선) 등 고갯길과 고속도로 연결도로, 시경계 지역도 책임제 대상 구역에 포함된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시를 통과하는 3개 고속도로의 9개 IC 진입도로에 대한 제설은 한국도로공사나 민자 사업자 등과 협조해 진행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비시가화지역 중 토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지역을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1일부터 14일까지 주민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개발사업 수요가 많아 관리가 필요한 지역 ▲주변 토지이용과 교통 여건에 따라 시가화가 예상되는 지역 ▲주변 지역과 연계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곳을 지정해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2021년 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년 1월 27일까지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계획관리지역’은 공장(제조업)의 입지가 불가능하다. 이번에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곳은 자연녹지지역과 계획관리지역 약 129㎢로 용인시 전체면적 591㎢ 중 22%에 해당한다. 시는 지난 2019년 11월 수지구 일부 지역을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했고, 2021년에 처인구와 기흥구 일부 지역을 추가했다. 구역을 지정하면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시는 민선 8기의 시정 목표인 ‘사람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재정비해 공공기여 방안과 도시과밀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준을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공동주택 노후화가 진전되면서 리모델링 대상 단지가 빠르게 늘어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용인특례시에선 10월 1일 기준 관내 590개 공동주택단지의 66.5%인 392개 단지가 일차적으로 대상이 된다. 특히 30년 이상 된 노후단지도 36곳이나 되며, 21년 이상 단지는 227곳으로 리모델링 수요는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법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5년 단위로 재정비하도록 하고 있는데, 용인특례시 직전 계획은 지난 2018년 수립됐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를 통해 기존 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도시의 변화된 여건을 반영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수요예측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시설에 대한 기반 시설 영향 검토 ▲단계별 리모델링 시행 방안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담을 예정이다. 공동주택 리모델링과 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주민참여 걷기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은평IN 봉산가을길 동행 걷기’를 오는 16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평IN 봉산가을길 동행 걷기’는 그동안 흩어져 홀로 걷기를 하던 ‘은평IN(코로나 상황 비대면 나 혼자 걷기 커뮤니티)’이 함께 모여서 가을날 은평구의 대표코스인 봉산의 문화힐링길을 걷는 활동이다. 걷기 코스는 총거리 8km로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광장(경의중앙선 6번 출구)~증산체육공원쉼터~편백나무전망대~봉산해맞이공원(봉수대)~무장애숲길~수국사로 이어지며 약 3시간이 소요된다. 오는 16일 오후 1시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광장에서 집결해 오후 5시까지 일정을 소화한다. 은평구민 10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간단한 준비운동을 마친 후 속도별 총 5개 조로 나눠 출발한다. 걷기와 함께 도시해설사가 동행해 지점별로 역사, 자연, 문화 등 도심 속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안전을 위해서 후미에는 올해 위촉된 은평구 신체활동리더가 함께한다. 참여 신청은 11월 1일부터 100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카카오톡 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은 31일 우송예술회관에서 개최된‘2023년 희망나눔콘서트’에 참석해 행사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등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김진오 부의장은 축사에서“나눔이 있어 우리의 삶이 따뜻하다”며“지역사회의 든든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준 복지만두레 회원과 봉사단체의 헌신으로 우리 대전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어 가고 있어 감사하다”고 성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은 31일 유성구 소재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된 ‘2023년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 개회식’에 참석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은학 원장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의 내빈들과 인사를 나눴다. 축사를 통해 김진오 부의장은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디지털 혁신과 인공지능 생태계와 관련하여 대전에 대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은 31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된 ‘제11회 I am 오뚝이 축제’에 참석해 사단법인 대전시척수장애인협회 남성우 회장과 인사를 나누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축사를 통해 김진오 부의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을 넘어 시민 모두가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를 딛고 다시 멋진 주인공으로서 삶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도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성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은 31일 중촌동 자유회관에서 열린‘제4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유가족에게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김진오 부의장은 추도사를 통해 “자유와 번영을 이어가고 다시는 이 땅에서 참혹한 전쟁과 희생이 일어나지 않도록 나라를 지켜나가는 것이 호국영령에 대한 후손된 도리”라며 나라를 지켜내는 데 힘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위령제는 1557위 호국영령들의 영면을 기원하며 국민의례, 경과보고,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유족헌사, 조시낭독, 헌화∙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화성시가 첫 자연휴양림인 무봉산 자연휴양림을 개장했다.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화성시 중동 일원에 면적 319,692㎡의 규모로 조성된 휴양림으로, 소나무·굴참나무·상수리나무 등으로 조성된 우수한 산림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10개동, 텐트를 칠 수 있는 데크야영장 13개소, 각기 다른 컨셉으로 조성된 피크닉오두막 13개소,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바비큐존 등 가족과 함께 산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산림의 변화에 따라 식물군집이 변화해가는 산림천이 과정을 전시한교육시설인 산림자원체험관 등 다양한 휴식·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31일 열린 개장식은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휴양림 소개 ▲표창장 수여 ▲기념사·축사 ▲세레모니 및 식수 ▲휴양림 투어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도심과 인접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찾아 자연과 함께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곳”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중구 1, 국민의힘)이 회장을 맡은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가 31일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직업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날 정책간담회에서는 ‘학교 직업교육의 현황과 인재육성의 방향’을 주제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설계를 위한 18개 교육과정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교실·실습실 등 학생들이 역량을 키워나가는 교육 현장의 모습을 살펴봤다. 대전산업정보고 민한식 교장은 “학생들 각자의 즐거운 삶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과 진로상담을 통해 밝고 건강한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회 회장인 박주화 의원은 “매일매일 새로운 기술과 지식이 창출되는 지금 기술변화의 흐름을 읽고, 대전산업의 든든한 기반이 되는 지역기술인재 양성의 메카로서 대전산업정보고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함께 한 연구회 의원들은 신산업 분야(나노·반도체,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제어, 로봇) 미래직업교육센터 구축 준비, 현장실습 운영 체계화, 실험·실습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이재경 의원(국민의 힘, 서구3) 주재로 31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지속가능한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활성화’를 주제로 일·생활 균형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대전시의회와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행정자치위원회와 일ㆍ생활 균형 대전세종지역추진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김인영 한국조폐공사 ID본부 노사과장, 정유미 SSC 컨설팅 대표, 김용덕 지앤네트웍스 매니저, 이정선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사무처장, 권병훈 중원노무법인 노무사, 한순중 일생활균형지역추진단 책임연구원, 윤희숙 대전광역시 여성가족청소년과 성인지정책팀장 등이 참석했다. 사례 발표를 맡은 김인영 과장은 한국조폐공사 ID본부의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과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조폐공사 ID본부는 2022년 대전시, 세종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주최한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시상식 및 CEO 포럼’에서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대전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조폐공사 ID본부는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 향상을 위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31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송활섭 의원(국민의힘, 대덕구2) 주재로 대덕구 학교운영위원장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덕구 지역 학교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안을 파악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전목상초등학교, 대전새여울초등학교, 대전석봉초등학교, 새일초등학교, 신탄진용정초등학교, 신탄진초등학교, 와동초등학교, 회덕초등학교 대전대청중학교, 신탄진중학교의 학교운영위원장들과 대전시 교육청 기획예산과장 및 동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 등 교육행정 실무자가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학교운영위원장들은 통학안전, 시설물 편의성 및 안정성 확충, 문화예술 교실 시설 보완 등 학교들의 당면 현안들을 제시하고 지원 방안 등을 제안했다. 간담회 좌장을 맡은 송활섭 의원은 “대덕구 지역 학교들의 교육 환경 관련 현안을 생생하게 파악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아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