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3일 오후 4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소속 집행부서와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소속 집행부서 국·소·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11월 중순 제2차 정례회 부의 안건과 내년도 주요 사업 및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주요 부의 안건인 각 부서별 민간위탁 동의안과 내년도 주요 사업인 2024년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와 수지구보건소 증축(치매안심센터 설치) 사업, 동천동·풍덕천동 도서관 개관과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인증 추진 사업, 체육 시설 인프라 강화를 통한 시민체육 활성화 사업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재욱 위원장은 “그동안 집행부에서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는 문화복지 분야 정책 추진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열 두번째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하여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에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주한규 원자력연구원 원장,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원자력 연구개발과 육성에 적극 공감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시장은 첫인사로“원자력연은 1959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 국가연구소로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중추기관”이라고 말했다. 이어“특히 원자력연구원은 한국 표준형 원전 설계기술 자립 및 개발의 주역으로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를 비롯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기술력 확보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 시장은“대전은 16개 과학기술 출연연과 3만 명 이상의 석․박사, 카이스트, 연구소 등 과학기술 혁신 자원이 집적된 과학수도”라며“수도권 중심 체계를 뛰어넘어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이다. 그러면서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창업가와 일자리가 넘쳐나는 도시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국가산단 조성에 차질이 없게 착공 시기를 정부 계획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각 부서는 중앙 부처와 더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해 주길 바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추진단장)은 3일 시장 접견실에서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지원 추진단 제3차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과의 소통 채널도 빨리 가동해 합리적인 보상과 이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난달 24일 열린 국토교통부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범정부 추진지원단 4차 회의 주요 안건을 공유하고 산단 조성과 관련된 각종 현안과 시의 대응 방안과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또 “규제로 인한 애로 사항이 있거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면 분야별로 대응책을 마련해 시가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도 개인적으로 관계자들을 만나 설득하는 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시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가칭)현장소통사무실’ 운영하는 등 주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해 주민 의견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3일 어정초등학교 학생자치회 2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김운봉 부의장, 박희정 의원을 만나 의회에 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모의의회를 개회해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학생들이 의장, 의정팀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누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을 김운봉 부의장과 박희정 의원은 “지방의회의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는 모의의회를 경험하면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이번 방문으로 학생들이 의회와 조금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 그간 공사는 ESG 종합계획을 수립해 △ 하수시설 소외지 하수관로 설치 프로젝트 △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LNG 공급 프로젝트 △ 장애인 수중활동 및 재활프로그램 운영 △ 보육원 아동과 함께하는 에버랜드 체험 △ 정기 헌혈 및 나눔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활동들이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용인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의성군은 3일 제4기 의성군 블로그기자단의 가을 팸투어를 개최했다. 올해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전국의 블로그 활동 우수자 중 선발된 블로그기자단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하고, 특별한 가을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자리였다. 의성군 블로그기자단은 포털사이트에서 키워드 검색을 통해 유입되는 방문객에게 맞춤형 의성군 소식을 알맞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계절별 의성군 인기 검색어인 휴가 명소, 관광지, 놀거리 등을 꾸준히 찾아보는 이용자들에게 블로그 기자단은 이번 제6회 의성 슈퍼푸드 마늘축제의 즐거움을 홍보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블로그 기자단 남정희씨는“빨간 단풍이 지는 가을에 축제에 참가하여 다양한 음식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에너지를 블로그를 통해 방문자분들도 함께 느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가을 팸투어를 통해 의성의 매력을 보다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를 바란다”라며, “제4기 의성군 블로그기자단의 활약을 기대하고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한국장로교복지재단 동두천시 장애인 보호작업장은 3일, (사)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에서 2023년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으로 선정 받아 ‘커피 잡고(Job Go)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훈련생들의 자격증 취득으로 성공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커피 잡고(Job Go) 프로젝트’는 보호작업장을 이용하는 성인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각 10회에 걸쳐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1기, 2기 훈련생 총 10명이 스페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2기 프로그램을 통해 스페셜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한 훈련생은 “시험 전 많이 긴장되고 합격하지 못할까 걱정됐는데 시험이 끝나고 합격 이야기를 들으니 홀가분하고 너무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동두천시 장애인 보호작업장 관계자는 “2024년에도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자립 지원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교육훈련이 진행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장애인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 예술야학은 지난 2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시상식에서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 등 모범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동두천예술야학은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한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낙후된 시장 거리를 ‘황매문화예술마을’로 지정하고 지역의 평생학습 거점 역할과 다양한 예술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했다. 김옥의 예술야학 대표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특별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과 예술을 통해 시장 골목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배움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민들은 신, 구도심 간 지역 불균형이 심각하다고 생각했다. 특히 구도심 지역(동구, 중구, 대덕구) 주민들은 기업 유치에 대한 갈망이 컸으며, 신도심 지역(서구, 유성구) 주민들은 기업 유치와 함께 교통시설, 서비스 개선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신, 구도심 주민들 모두 자치단체가 기업 유치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 주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동구1, 국민의힘)이 ‘신, 구도심 지역불균형 및 산업단지 조성 등에 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전시민들이 내비친 주요 의견이다. 여론조사는 지역 불균형,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 활성화, 기업의 탈(脫)대전 현상 등 3개 주제로 구성해 진행했다. 첫째, 지역 불균형의 경우, 불균형의 심각성을 묻는 질문에 ‘심각하다’(34.0%)와 ‘매우 심각하다’(7.8%)는 답변이 41.8%에 달했다. ‘심각하지 않다’(16.1%)와 ‘전혀 심각하지 않다’(4.5%)는 대답은 20.6%에 그쳤다. 나머지는 ‘보통’(37.6%)이라고 답했다. ‘거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과 노랑풍선시티버스가 11월 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랩 2층 서울-온 화상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과 노랑풍선시티버스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콘텐츠를 활용, 상호 협력해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와 노랑풍선시티버스 김영준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DDP 건축투어 프로그램’과 ‘노랑풍선시티버스의 순환형 시티 투어 버스’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디자인과 서울을 제대로 만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트홀, 뮤지엄, 디자인랩, 야외시설 등 DDP 대표 공간을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DDP 건축투어 프로그램은 동대문 일대의 역사에서부터 DDP의 건축 과정 등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DDP를 설명해주는 무료 투어 프로그램으로 DDP와 동대문을 보다 깊이 있게 알고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노랑풍선시티버스는 DDP에서 출발해 DDP에 도착하는 순환형 시티투어버스다. ▴DDP, 을지로, 청와대, 서울역, 남대문시장, 남산, 명동,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동부경찰서는 11월 2일 18:30~21:00 경찰서 희망직원, 청년안전연합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대학교 인근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한 대학가 조성을 위한 동치미 안전 합동 순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순찰은 지난 9월 발대된 동구 청년안전연합대와의 합동순찰으로써, Pre-CAS(범죄예방예측분석시스템) 시스템을 활용하여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순찰하며 동부경찰서가 추진한 환경개선 장소 합동 점검과 추가 치안 의견 청취를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청년안전연합대의 의견을 기반으로 조성된 원룸촌 골목길 조도 향상 환경개선 현장을 합동 점검하며 시설 설치 상태 및 작동 유무 등을 점검하고 개선 전후 차이를 직접 체감하며 경찰 치안 활동 참여에 의미를 더했다. 대전대 인근 원룸촌은 어두운 골목길로 인해 학생들이 불안을 호소했던 범죄취약지역으로 대학생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취합하여 용운동 원룸촌을 최종 설치 장소로 지정, 주민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한 환경개선 사업이다. 함께 현장을 점검한 청년안전연합대 박00 학생은“우리가 건의한 의견으로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경남관광재단과 경남도는 2일부터 7일까지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만 현지에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11월 2일 타이베이 시내 호텔에서 대만 현지 여행업 관계자 26개사 30여명을 초청해 경남관광 단독 설명회를 열고, 부산, 대구 등 주변 도시와의 연계 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했다. 경남의 숙박, 교통 등 기본적인 관광 기반에 대한 정보 뿐만 아니라 코로나 이전 대비 경남 소재 드라마・영화 촬영지 등 신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경남만의 차별화된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도를 설명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 중 대만 관광객은 일본, 중국에 이어 3위로 방한 대만 관광객은 지난해 동기 대비 22% 가까이 증가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다시 말해 경남이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관광시장 중 하나로 경남과 인접한 김해, 대구 2개의 국제공항 직항노선을 활용하여 경남으로 관광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는 11월 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이호왕 박사 기념관’을 임시 휴관한다. 이번 임시 휴관은 이호왕 박사 기념관을 제외한 기존 자유수호평화박물관 1~3층은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휴관하는 동안 전시 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내부 공사 및 이호왕 박사 체험형 실감 콘텐츠를 설치할 예정이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전시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한탄 이호왕 박사를 체험형 실감 콘텐츠로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와 관련해 12월에는 제1회 이호왕 박사 기념 청소년 미술대전도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故 한탄(漢灘) 이호왕 박사(1928.10.26.~2022.7.5.)는 대한민국 의학자이자 바이러스 과학자이다. 한국전쟁 때 철원·연천·김화 지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한 괴질 ‘한국형출혈열’에 미군 병사가 사망하는 점을 이호왕 박사는 휴전 이후 1970~1976년 지금의 동두천시 송내동 연구실에서 한탄강에서 채집한 등줄쥐의 폐와 신장에서 ‘한탄바이러스’를 발견했다. 또한 1981년 병원체를 이용해 백신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중앙동 최은옥 5통장이 김장 나눔에 사용해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최은옥 통장은 중앙동 이웃 주민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으로 작년에도 김장철에 배추 100포기를 기부하는 등 꾸준히 기부 선행을 펼치고 있다. 최은옥 통장은 “추운 날씨가 다가오는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태화 중앙동장은 “꾸준히 도움을 주시는 최은옥 통장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으로 인해 관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 2일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파 대비 간담회는 겨울철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 질환의 발병률이 높은 시기임을 고려해 노년층과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에 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방한 물품을 배부하여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동두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과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로컬드림봉사회, 동두천시 노인복지관 등이 참여해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다각도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위에 취약한 노년층과 만성질환자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