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옛 말에 “잠은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일상생활에 휴식은 우리에게 필수임을 알 수 있다. 전북도와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쉼포족(쉼을 포기한 사람)에게 쉼표를 제공할 수 있는 고즈넉한 도내 농촌 여행지 9곳을 선정하고 11월 한달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 중독으로 알려진 한국인들에게 신체적 휴식뿐만 아니라 심리적 휴식도 중요한데, 이번 추천 여행지를 통해 도내 아름다운 자연과 조용한 농촌 마을에서 소소한 휴식을 하며, 마음의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여행지는 ▲익산 다송무지개매화마을 ▲정읍 황토현녹두랑시루랑마을 ▲남원 동편제마을 ▲완주 안덕마을 ▲진안 원연장 꽃잔디마을 ▲무주 추동마을 ▲무주 무풍승지권역 ▲무주 명천물숲마을▲임실치즈마을이다. 일상생활에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많이 존재하는 만큼 숙면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깊은 밤(꿀밤), 깊은 잠(꿀잠)을 원한다면 이번 여행지를 적극 추천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여행 정보, 체험‧숙박까지 원스톱으로 예약‧결제가 가능한 ‘전북농촌여행 참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경찰청은 대전 서구 지역치안협의회가 7일 대전 서구청 3층 장태산실에서 2023년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대전서부경찰서장 등 단체장 7명 위원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 안건으로 최근 다중밀집장소 발생한 강력사건 등 흉포화해 지는 범죄 대응을 위해 치안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 범죄취약지역 노후된 방범용 CCTV 교체 ▲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전문업체 위탁 활용 불법촬영카메라 합동 점검 ▲ 교통 사망사고 저감을 위한 교통시설 개선 등 제시하고 각 기관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심도 있게 논의 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오늘 치안협의회를 계기로 민·관·경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안전한 서구가 될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 논의된 협조 요청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부경찰서장은 “서구 주민의 안전을 위해 유기적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치안 거버넌스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서구청-경찰-소방 등 기관간 협조로 실무적부분을 같이 노력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도록 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107명(전일제 61명, 시간제 46명), 복지형 일자리 144명으로 총 251명이다. 모집 기간은 일반형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복지형은 내달 신청서를 접수한다. 일반형 일자리 중 전일제의 경우 주 5일(40시간) 근무에 월 206만원(4대 사회보험 포함), 시간제는 주 5일(20시간) 근무에 월 103만원(4대 사회보험 포함)을 지급한다. 복지형 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에 55만2000원의 급여를 제공한다. 직무별 근무장소는 일반형 일자리는 시·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장애인단체 등, 복지형 일자리는 복지관과 장애인단체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용인특례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참여 희망자는 참여신청서와 제출 서류 등과 함께 시·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3개 구 장애인복지관 중 해당 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내년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폐가전제품 수집·운반기관인 e-순환거버넌스(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와 함께 지난달부터 시작한 ‘공동주택 폐가전제품 무상수거(맞춤수거) 서비스’에 113개 공동주택 단지가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중‧소형 폐가전제품을 별도의 수수료나 신청 없이 정해진 날에 무상으로 수거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중‧소형 폐가전제품을 5개 이상 동시 배출하거나 대형 폐가전제품을 버릴 때 같이 배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중‧소형 폐가전제품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지난 9월 e-순환거버넌스와 폐가전 배출·수거와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폐가전 무상 수거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의 온라인 신청을 통해 연말까지 접수하면 된다. 사업 안내문은 용인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향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중‧소형 폐가전 무상수거 참여 신청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폐가전제품 배출 편리성을 높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1단계 희망드림 일자리' 사업 참여자 28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정기적 소득이 없고 근로 능력이 있는 18세 이상 시민으로, 재산 3억 원 이하인 경우를 우선선발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참여가 확정되면 내년 1월 2일부터 4월 18일까지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공공재 사후관리 등 3개 분야에서 근무한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15시간, 65세 미만은 하루 5시간 주 25시간을 일하게 된다. 시간당 최저임금은 9860원을 적용해 월 평균 81만~128만원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근로 능력이 있지만 소득이 없는 시민들을 위한 사업이다”라며 “참여를 원하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7일 오후 4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소속 집행부서와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과 소속 집행부서 국·소·단·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내년도 주요 사업 및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희망을 주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 수소에너지 자급도시 조성 위한 수소생산 인프라 확보,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 반딧불이 서식처 조성 사업, 용인시 폐기물처리시설(소각시설) 확충 사업, 수도요금 스마트 고지서 발송 및 누수알림 서비스 제공,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 수립 추진 사업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민석 위원장은 "용인시민이 더 나은 경제와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민하는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집행부서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집행부와 의회가 열린 마음으로 함께 소통하며, 용인시와 용인시민을 위해 협력하는 동반자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7일 오후 4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소속 집행부서와 정책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과 소속 집행부서 실·국·소·단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15일부터 진행되는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해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본예산 및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플랫폼시티 실시계획인가 추진, 204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방안 추진,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 공원녹지기본계획 재정비 등 집행부서의 주요사업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규 위원장은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집행부와 협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의회와 집행부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용인시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단일 노선으로는 세계 최장 노선이 될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새롭게 개발된 최첨단ㆍ친환경 수소 기술의 완전 무가선 방식으로 건설된다. 총연장 38.1km인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포함한 순환선으로, 총사업비 1조 4,091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건설사업이다. 2024년 착공,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시청에서 가진 기자 브리핑을 통해 내년도 착공을 앞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급전 방식과 관련“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한 수소트램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소트램은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해 차량 내 수소탱크에 저장된 수소와 공기 중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만들어진 전력을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트램을 뜻한다. 외부 전기 공급설비(대규모 급전 및 변전시설) 설치가 필요치 않아 완전 무가선 방식으로 주행할 수 있다. 현재 국가 연구개발 과제로 제작이 완료된 상태이며 오송 철도종합시험 선로에서 성능평가를 마쳤다. 최근 울산 시험선에서 연비 등을 고려한 최적 주행패턴 검증 등을 위해 시험운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둔산소방서는 7일 갈마119안전센터에서 겨울철 화재 예방 의식 제고를 위해 동파방지 열선(정온전선) 손상을 가정한 트래킹 재현실험을 했다. 이번 실험은 PVC 배관에 동파 방지 열선 설치 후 보온재를 덮고 진행하는 트래킹 유도 실험으로 전기가 통하자, 불꽃이 발생 되고 5분도 지나지 않아 보온재 및 구획된 실험 세트 전체로 연소 되는 것을 확인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인증 제품 사용 및 열선 사용 권장 기한이 7~10년 정도인 만큼, 내구 연한 도래 전 제품이라도 외부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잦은 사용으로 전열선 발열 성능이 저하된 경우, 화재로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전 점검 또는 인증된 제품으로 교체 사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서 발생한 계절용 기기 화재 중 열선 장치로 인한 화재 사고는 2021년 350건, 2022년 317건, 2023년(10월 말 기준) 179건이다. 대전에서도 2021년 8건, 2022년 3건, 올해 10월 현재 6건의 열선 장치 화재가 발생했는데 트래킹 등에 의한 단락 화재로 확인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전라남도가 7일 제26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함평천지 몽베르’ 여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안상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 등이 참석해 민간정원 현판을 달고 제막식을 했다. 함평 학교면에 위치한 함평천지 몽베르는 언덕 위 정원으로 함평천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경관이 유명해 관람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의 메인 정원인 식물정원은 정원주 부부가 30여 년간 수집한 170여 종, 2천 그루 이상의 식물이 다채롭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 조상 대대로 300년간 보존해온 대숲으로 이뤄진 전통 정원, 결혼식 등 문화행사가 열리는 문화 정원까지 총 3가지 주제 정원으로 조성돼 정원마다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군 첫 번째 민간정원의 등록을 알리는 ‘여는 날’ 행사를 개최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원을 통해 함평의 아름다움을 더하는 것은 물론 지역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상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함평천지 몽베르의 민간정원 등록으로 전남 정원 자원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동부경찰서는 11월 7일, 경찰서 5층 화합홀에서 동구청장, 자치경찰위원장 등 주민·유관기관·경찰이 한자리에 모여'원스톱 동구 이음'발대식을 개최했다. '원스톱 동구 이음'은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 동구 조성을 목적으로 가정폭력·아동학대·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의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경찰-지자체 간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홍보단을 위촉하는 등 기존 협업 체계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협업 모델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동구청과 ‘치안-복지행정’을 융합하고 보다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찰과 동구청이 함께 사안을 검토하여 위험성을 판단하고, 합동으로 가정방문, 경제지원, 각종 치료까지 분산된 복지시스템을 하나로 이어, 치안과 복지가 한 몸이 되어 동구 주민에게 더욱 안전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동부경찰서는 학교폭력 등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하여 STG 태권도 시범단(단장 오현)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경찰은 학교폭력 등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문화공연 및 체험활동의 기회, 공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는 11월 7일 09:30~11:00, 유성구 봉명동 유성온천역 부근에서 소속 교통경찰관 5명과 기동대 직원 8명이 합동으로 가을행락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펄쳐 음주운전 1건(정지 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가을 행락철 나들이 증가 및 각종 모임이 잦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야외활동, 술자리와 함께 음주운전 증가 우려에 따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실시한 것이다. 유성경찰서는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엄중한 범죄행위임으로 음주사고를 줄이기 위해 주·야간 구분 없는 불시 음주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7일 역북초등학교 5학년 2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김상수 윤리특별위원장, 황미상 의원, 박인철 의원은 역북초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질문을 듣고, 직접 겪은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만난 의원들은 “의회에 와서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모의의회를 통해 지방자치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을 것이다.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춰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7일 회의를 개최해 제277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용인시 재난관리기금 운용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공공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2024년도 예산안 등 조례안 16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5건, 의견제시 2건, 예산안 2건, 보고 5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34건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는 15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며, 21일부터 29일까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30일 제3차 본회의, 12월 1일 제4차 본회의가 열리며, 5일부터 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12일부터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15일 제5차 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 대덕 연구개발 특구 지역에서 다가구주택 15채와 오피스텔 40개를 소유하며 전세 사기 범행을 벌인 임대인 A씨(여, 40대)가 구속됐다. 대전경찰청 대전유성경찰서는 ‘집이 경매에 넘어갈 상황인데 임대인과 연락이 두절됐다’는 내용의 사기 사건 고소장을 접수하고 임대인의 부동산 소유 현황 파악한 결과, 전세 사기 범행 의심되어 신속히 사건 병합, 즉시 수사에 착수하여 임대인 A씨와 연루된 공인중개사 등 총 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임대인 A씨는 2016년경부터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대전 유성구 문지동, 전민동 일대에 다수의 다가구주택과 오피스텔을 순차적으로 취득한 뒤 선순위보증금 등을 허위 고지해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방법으로 임차인 131명의 전세보증금 150억 원 가량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임대인 A씨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피해자 대다수는 대덕 특구 지역에서 근무하는 20~30대의 청년 연구원들로, 임대인 A씨는 사회초년생인 피해자들이 정확한 선순위보증금을 파악하지 못한다는 점과 신축 다가구주택은 시세 기준이 불명확하다는 점을 악용하여, 피해자들에게 ‘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