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국민의힘, 동구1)은 9일 열린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경제과학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업발전기금의 저조한 집행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송인석 의원은 “농업발전기금은 '대전광역시 농업발전기금 조례'에 따라 집행은 해당연도 이자 수입금 범위내에서 하기로 되어 있는데, 조성목표액보다 조성액이 많은 것은 이자 수입금보다 적게 집행했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최근 3년간 농업발전기금 지출내역을 살펴보면 매년 똑같은 사업만 반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농업발전기금 운용의 목적은 농업경쟁력 제고이므로 농업경쟁력 확보 및 스마트농업 육성 등을 위한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반려동물이 생을 마감했을 때,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언급하고, 서울시에서 올해 시행한 취약계층 반려견 장례 대행서비스를 대전시도 벤치마킹하여 반려동물 장례 관련 정책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선광(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 의원은 9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 일자리 지원 정책’실효성과 효과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대전시는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우수기업 현장탐방과 취업심층상담, 진로탐색 지원 사업과 함께 산학협력을 통한 대전형 코업(co-op)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과 청년인턴 지원 사업 등의 대학생 및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은 어떤 일자리를 원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수요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사업추진 실적 저조와 함께 정책 대상자인 청년들의 만족도 또한 떨어진다는 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다. 특히, 김선광 의원은 청년들이 취업하기 원하는 대기업이 대전에는 없지만 관내에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기업이 얼마나 있는지 제대로 파악조차 안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전시가 진정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우수기업과 제대로 일자리 매칭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꼬집었다. 뿐만 아니라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년 인턴 지원 사업’이 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4) 제274회 제2차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내일재단 운영 계획 및 현재 운영중인 대전광역시 청년내일센터의 향후 거취에 대해 지적했다. 이금선 의원은 2024년부터 청년내일재단 업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기존에운영되던 청년내일센터 사무 이관 절차 및 종사자에 대한 조치는 어떻게 되는지 질문했다. 홈페이지에 공지된 청년내일재단 채용공고를 보면 청년내일센터에 근무한 경력을 우대하는 내용은 찾아보기 어렵다며 직원채용시 청년내일센터 근무경력등이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은 고려하고 있는지 설명을 요구했다. 또한 그동안 청년내일센터가 청년 정책 및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왔고 전문성이 인정되는데 시에서 기존에 잘 운영되던 조직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금선 의원은 청년 일자리 문제가 청년정책 수요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청년내일센터에 근무하는 청년에 대한 일자리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 청년정책을 수행하는 부서의 모순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새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3)은 9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시민안전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시 내 방사성폐기물 현황과 대책’에 관해 감사했다. 조원휘 의원은 “대전시가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인 ‘사용후핵연료’와 중ㆍ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임시보관 상태를 방치하고 있다”고 말하며, “145만 대전시민이 영구보관시설을 떠안게 된거 아니냐”며 대전시 원자력안전 대책이 유명무실하다고 질타했다. 현재 대전에는 주거지역 한복판에 방사성폐기물이 원자력발전소처럼 보관되어 있다.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인 사용후핵연료는 4,274.3㎏ (약 4.3톤, 2023. 6. 30. 기준), 중ㆍ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은 30,639드럼(1드럼=200L)이 임시보관되어 있다. 사용후핵연료는 연구용원자로에서 자체 발생한 양은 924.3㎏인데 반해, 고리ㆍ한울ㆍ한빛 원자력발전소 등에서 연구목적으로 가져온 양이 3,350㎏에 이른다. 이는 1987년부터 2013년까지 21차례에 걸쳐 가져온 것으로 대전시, 유성구, 대전시민 아무도 알지 못했다. 2016년 국정감사에서 알려졌을 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9일 회의를 열고 경제과학국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송활섭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2)은 신탄진 역세권 활성화와 관련하여 신탄진지역이 쇠퇴하지 않고 새로운 상권이 조성되어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서는 신탄진 전통시장인 오일장이 상설화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신탄진전통시장의 상설화에 대해 대전시에서는 소극적으로 대처 하지 말고, 대덕구와 도로점용 협의 등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역일자리 정책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외 현장학습 체험, 채용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지만, 직업계 고등학교 취업률 통계를 보면 대전시가 아닌 타 지역으로 취업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역 학생들이 일자리가 없어 수도권으로 유출되고 있으니, 대전에서 키운 산업인력이 대전에서 취업하여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관련한 질의를 통해 “대전의 도매시장 시장점유율을 살펴보면 오정시장과 노은시장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9일 오전10시부터 복지국 소관 업무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아동급식단가는 8천원 이상인데 어르신 급식단가는 4천원으로 과연 이 금액으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식사 지원이 가능한지 우려를 표명하고 어르신들에게 충분한 영양 공급이 가능하도록 단가를 현실적 기준에 맞춰 주길 당부했다. 이어서 대전역 인근 쪽방촌 주민들을 만난 사례를 통해 그곳에 사는 주민들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정말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라 언급하고 이에 대한 대전시의 대책이 전혀 없음을 질타하고 실제로 현장을 직접 찾아보고 그 분들이 필요한 것을 챙기는 현장복지 실천을 주문했다. 그리고 청년정책을 모르는 청년들이 너무 많음을 지적하고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황경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현재 노숙인 정책 자문위원회가 비상설화된 이유에 대해 질의하고 노숙인 정책 수행과 관련하여 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는 능동적인 행정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자활을 통해 노속인들이 정상적으로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정책마련을 주문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는 9일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서구의원, 경찰서 범죄예방‧여성청소년‧교통 부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치안설명회는 서부경찰의 주민안전 시책에 대한 중점 추진업무를 소개하고 서구의회 의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주민안전에 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경찰은 ▶이상동기 범죄 대응 특별치안활동 해외도주 ▶은행강도 신속 검거 ▶금융기관 대상 특별범죄예방 진단 실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등 중점 추진업무를 설명하고, 1) 등산로 등 범죄취약개소 CCTV 확충 2) 도마4가 등 조명타워 4개소·간이형 중앙분리대 추가 설치 3) 범죄예방환경 조성 사업시 조례에 경찰 의견 청취를 의무화하는 조항 신설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동환 서부서장은 “범죄취약지역 방범용 CCTV 설치 확대 및 교통안전시설 설치사업 조기 착수가 절실한 사항으로, 서구의회와 함께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은 “주민의 안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송대윤(더불어민주당, 유성구 제2선거구) 의원은 9일 제274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사랑상품권’운영 실적에 대하여 집중 질의했다. 대전사랑상품권은 기존 대전 지역화폐인 ‘온통대전’를 개편하여 소비 취약계층과 소규모 가맹점을 선별하여 우대지원하는 방식으로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3% 캐시백을 지급하는 지역 소비 촉진정책으로, 연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에서는 기존 캐시백 혜택을 폐지하면서 캐시백 지급 실적이 눈에 띄게 줄었다. 이에 송대윤 의원은 복지대상자에게 집중 지원하겠다는 취지가 물색하게 10월 31일 기준으로 복지대상자 가입자 비율이 5%에 그칠 정도로 실적이 저조하다면서 현금충전식 대전사랑카드는 현금충전 여력이 부족한 복지대상자에게 정말 필요한 정책이었는지 사전에 면밀하게 검토하지 못한 점과 재정 여력이 좋지 않은 시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확보된 사업비 집행율이 20%도 채 미치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또한 송대윤 의원은 “민선 8기가 출범하면서 지역의 소외 계층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획기적으로 사업방식을 변경하여 대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밀양시는 내이동 원도심의 시민과 여행객을 위한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를 이달 17일 정식 개관에 앞서 10일부터 시범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국보로 지정 예고된 조선시대 3대 명루인 영남루와 도보로 5분 거리(밀양시 노상하1길 7)에 위치한 해천상상루는 밀양의 관광 플랫폼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시민과 관광객에게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천상상루 1층은 55인치 12대의 스크린으로 조성된 국내 최대 크기의 아카이브월에서 주요 관광지, 지역문화축제, 체험거리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여행자라운지는 간단한 음료와 함께 밀양을 담은 서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무료 와이파이 기능을 갖춘 카페형 휴식공간이다. 2층은 미디어전시체험으로 밀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감콘텐츠 ‘4차원 공룡세계 탈출대작전’은 시청각적 요소와 인터랙티브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참여도를 끌어올렸다. 밀양명소를 배경으로 한 스크린에 스스로 색칠한 그림이 실시간으로 표현되는 ‘내가 그리는 밀양(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관람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광명동굴 내부 콘텐츠 재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규 조형물과 전시 시설 등을 설치하는 이번 공사는 11월 13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광명동굴 내 와인동굴을 포함해 동굴 동측 구간에 걸쳐 실시되며, 공사 기간 중 동측 입구 방향으로의 출입과 동굴 내 일부 구간의 관람이 제한된다. 광명동굴의 명소인 와인판매소 역시 공사 대상에 포함되나, 기간 중 와인판매소는 위치를 옮겨 동굴 내부에서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일동 사장은 “장기적인 관람 경험 개선을 위한 불가피한 공사와 일부구간 관람 제한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어느덧 ‘만추(晩秋)의 계절’ 11월에 접어들면서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로 황금빛 터널을 이룬 충남 아산시 곡교천 은행나무길에 가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아산시 염치읍 곡교천을 따라 조성된 은행나무길은 ‘전국의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로 선정된 아산의 명소다. 조성 당시 10년생이었던 450여 그루의 은행나무는, 곡교천 충무교부터 현충사 입구까지 2.2㎞ 구간을 만 50년이 지난 지금까지 지키고 있다. 특히 은행나무가 일제히 노란빛을 내는 가을이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휴일에는 바쁜 일상이 잠시 멈춰진 세상처럼 시간이 느리게 흐른다. 돗자리에 누워 휴식하는 가족들, 그림을 그리거나 사진을 찍는 사람들, 음악을 선물하는 버스킹 공연이 청명한 가을 하늘과 황금물결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은행나무길의 매력은 시간을 가리지 않는다. 매일 저녁 7시 50분, 8시 50분, 9시 50분에는 ‘은하수 별빛거리’를 운영해 야간에도 은행나무길을 즐길 수 있다. 또 사계절 모두 아름답다. 은행나무와 함께 길옆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9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방위사업체 LIG넥스원(주)과 631억 원 규모의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LIG넥스원(주) 김지찬 대표를 비롯해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증설 투자와 함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재정적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의 노력을 할 것을 협약했다. LIG넥스원(주)(대표 김지찬)은 대한민국 대표 종합방위산업체로서 정밀 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등 육·해·공 전 분야에서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양산해 왔다.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이버와 우주공간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LIG넥스원(주)은 유성구 죽동 대전연구소 부지 내 건물연면적 9,025㎡ 규모의 위성 레이더 작업장 및 시험장을 증설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지난 2010년 1,352억 원 대규모 투자에 이은 두 번째 큰 결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지방시대의 주역인 대전시에 투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전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년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전주수목원, 팔복예술공장, 한벽문화관, 고창 동호해수욕장, 고창 복분자유원지가 선정돼 국비 12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8개 광역시·도 30개 관광지점이 선정됐으며 전북도는 그 중 5개 관광지점(전주시 3개, 고창군 2개)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관광 분야의 대표적인 약자 친화형 사업인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여행객 등 이동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와 경사로 정비 등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 유형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 등을 통해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도는 시·군의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 단계부터 장애인 단체, 관련 분야 전문가의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시·군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형성해 현장평가에도 적극 대응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점 중 ‘전주수목원’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비영리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에 달서별빛캠프 캠핑장이 선정됐다. 이번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은 캠핑이용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분야별 우수 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가족(어린이) 친화 야영장, 무장애 야영장, 반려동물 친화 야영장, 친환경 야영장 등 4개 분야에 서면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총 20개소를 선정했다. 달서별빛캠프 캠핑장은 공공 우수야영장 중 가족(어린이) 친화 야영장 분야에 선정됐으며, 달서목재문화관과 숲속생태놀이터 및 생활문화센터가 인접해 있어 가족이 캠핑과 문화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에서 대구 소재 선정된 야영장(캠핑장)은 달서별빛캠프 캠핑장이 유일하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공공 우수야영장’에 ‘분야별 우수 등록야영장’ 현판을 제작해 수여하고 야영장을 취재해 관련 소개글을 관광공사의 고캠핑 누리집과 고캠핑 누리소통망(SNS) 등에 게재해 향후 1년간 홍보할 계획이다. 달서구 송현동에 위치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09개 구간(1,985km) 중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은 92개 탐방로를 전면 통제한다. 전면 통제되는 92개 탐방로는 설악산 오색~대청봉 구간 등 총 길이 411㎞이며, 부분 개방 및 통제되는 탐방로는 28개 구간(총 길이 252㎞)이다. 나머지 489개 구간(1,322㎞)은 평상시와 같이 이용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산불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산불 경보 단계에 따라 순찰 인력을 확대 배치하는 등 국립공원 특성에 맞춘 산불 원인별 예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10년(2013년 1월~2023년 9월)간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91건으로 대부분 탐방객 및 인근 주민의 실화에 의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국립공원공단은 탐방객들의 불법행위(흡연, 인화물질 소지, 통제구역 무단출입 등)에 대한 단속과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산림 인접 경작지와 국립공원마을 지구에서 소각행위 단속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