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내년도 ▲기후대응 도시숲 ▲자녀안심그린숲 ▲생활환경숲 ▲학교숲 ▲쌈지공원 등 6개 사업에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산림청 기후대응기금 등 국비 6억원 및 도비 3억 4000만원을 포함한 총 16억원을 들여 기후대응 도시숲, 자녀안심그린숲 등 약 3.3ha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내년 처음 시행되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시열섬·탄소흡수·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과 도시 주변 지역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기흥구 영덕동 수원신갈TG 앞 유휴공간에 1만㎡ 규모의 도시숲을 만들 계획이다. 자녀안심그린숲은 기흥구 영덕동 소재의 흥덕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지로 정해 가로 띠녹지 형태의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학습환경 개선을 통한 생활권 내 도시숲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생활환경숲, 쌈지공원, 학교숲 등 도심 속에 자투리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이용자에게 쾌적한 쉼 공간을 제공해 도시숲 면적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도심 생활권 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영삼(국민의힘, 서구 제2선거구) 의원은 15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5일차 도시주택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빈집정비사업의 확대 주택건설사업의 심의 간소화, 전세사기 실효성 있는 대책을 주문했다. 대전시는 빈집정비사업을 2016년부터 시행했으나, 현재까지 정비된 빈집은 70호에 불과해 남아있는 빈집에서 청소년 탈선, 화재, 불법행위 등 우범지대화되는 것을 지적하고 소유자와 협의해 신속하게 철거라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주택건설사업 추진시 복잡한 심의 절차로 인해 심의기간이 장기화되고 이에 따른 지가상승으로 보상 불복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됨에 따라 통합심의 추진 및 행정절차 간소화를 주문했다. 또한, 대전시는 다가구주택 비율이 높아 전세사기 피해가 심각한 실정으로 최근 국토부로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건은 486건이나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은 미비한 편으로 이사비지원, 대출지원, 단속 등 실효성 있고 선제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 각광받고 있는 황토길 맨발걷기 운동을 예로 들며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아파트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5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회의를 개회하여 감사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명국 부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감사위원회 소관 연도별 징계와 관련, “올해 품위유지의 의무 위반 중 2건이 사기와 협박인데 소수의 공무원이 모든 (죄 없는) 직원들을 욕보이게 만드는 계기가 되지 않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정 부위원장은 대전교통공사 감사 시 주요 지적 사항 중 ‘정책연수 실시 부적정’, ‘공무 국외여행 여비 정산 부적정’ 건과 관련 감사 조치 수준이 경미함을 지적하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좀 더 적절한 처분이 이뤄져야 함을 역설했다. 아울러 대전예술의전당 제작 오페라 '운명의 힘' 공연 취소에 대한 감사위원회 합동감사와 관련하여, “그동안 대전시에서 계약 체결 시 관례적으로 처리했던 부분도 있고 당초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준비한 내용이 대전시 계약 의뢰할 때 적격입찰로 변경한 점, 특별신인도 1점을 부여한 점 등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며, “원인을 꼭 규명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15일 회의를 열고, 대전시교육청 소관 업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학교 관리자와 교사를 대표해 대전광역시 초등교장회 이순희 회장과 대전교사 노동조합 이윤경 위원장이 참고인으로 출석하여 교권 및 교육활동 침해, 교내 교사 피습 사건, 학교급식 파업, 현장체험학습 어린이 통학버스 등 금년에 발생한 교육계 여러 사건․사고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의견과 개선요구사항 등을 전했다.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5)은 대전교사 노동조합 이윤경 위원장에게 유치원, 특수학교 교사에 대한 보다 세밀한 교권 보호 필요성에 대해 질의하면서 교원 단체에서도 소수 교사들의 목소리를 듣고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대전광역시 초등교장회 이순희 회장에게 관리자로서 일선 교사와 교육청에 바라는 점이 있는지 묻고, 학교급식 파업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이 없도록 학교급식실 필수사업장 지정에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지적하고 당부해 온 원칙에 입각한 행정, 학교통합지원센터의 실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5일 회의를 열고 도시주택국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송활섭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2)은 둔산 등 장기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추진현황을 점검하며 둔산지구는 대전 전체 택지개발지구 면적의 34% 이상 차지하지만 둔산지구가 조성된지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주거시설 개선 방안이 필요한 실정으로 “행정절차 지연으로 대전중심에 있는 아파트가 슬럼화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역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하여 정동 쪽방촌 일원에 임대주택과 분양주택 등 공공주택을 건설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지연되는 사유를 질의하며 “보상수준의 적정성에만 치중하지 말고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한 대전의 동서 균형발전과 이로인한 지역경제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내에 보상절차 마무리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인석 의원(국민의힘, 동구1)은 다가온 청년주택에 관련하여 다가온 주택의 홍보관 운영 현황, 소요예산 등의 질의를 통해 낭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5일 보건환경연구원과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업무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연구데이터와 연구성적을 공개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그에 맞는 연구장비의 확보임을 언급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예산담당관실과 협의하여 내구연한이 경과되기 전에 우선적으로 장비교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실험실 근무로 연구원들이 위험에 노출이 되는 부분이 많음을 지적하고 어려운 여건에서 업무를 보는 연구원들의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이금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4)은 수질측정망 운영현황과 관련하여 금곡천~갑천3 지점의 대장균수가 급증한 원인에 대해 질의하고 검사결과에 대해 해당 부서와 협의하여 갑천수상스포츠장 운영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방사능 안정성 검사 추진현황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우려가 많을 지적하고 일반 수산물 뿐만 아니라 특히 학교급식에 들어가는 수산물에 대해 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15일 광주광역시의회 주관으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8차 임시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결과 보고 등 3건의 보고안건과 지방 의료대학 중심 정원 추가 확대 건의안 등 14건의 상정안건을 처리했다. 이상래 의장은 “지방의회법 제정, 지역 균형발전과 같이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향한 공동의제에 관해 이 자리에 모인 의장님들과 뜻을 모아 노력하고 있다”며, “지방시대의 조속한 구현과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시도의회 의장을 회원으로 하는 기관으로, 공동이해 관계가 있는 현안에 대해 사전협의하고 채택된 안건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용인Ⅵ」(대표 이창식)는 15일 오후 4시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체육시설 인프라 개선 및 체육문화 발전 방안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이창식 대표를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시 체육진흥과, 용역 수행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과업 수행 보고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수행한 단국대학교 전용균 교수 등 연구진은 지난 3개월간 스포츠 도시로서 발전 및 시설 개선 연구 방안, 110만 용인시민과 용인지역 학생들의 체육시설 접근성에 대한 불편함 해소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창식 대표는 "이번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용인특례시가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체육시설에 대한 인프라 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용인Ⅵ」는 이창식(대표), 김길수(간사), 박인철, 신나연, 임현수, 박병민 의원(6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 스포츠 도시 추진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15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 대상지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계획 변경 예정지인 ▲역북지구(역북문화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지(처인구 역북동 807번지 일원) ▲정조 어제 채제공 뇌문비 보호구역(처인구 역북동 267-7) ▲용인정수장 대체소독설비 사업지(모현읍 곡현로619번길 77)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현장 확인은 이번 달 열리는 제277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될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대상지를 사전에 살펴보고,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함으로써 원활한 안건 심의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정순 위원장은 "이번 현장 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사업의 적합성과 타당성에 대한 심의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지역주민의 행정수요를 충족시키는지를 정확히 파악해 시민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전달하고, 집행부가 선진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자치행정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전포카페거리’와 ‘호천문화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지역만의 매력적인 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 문화명소 및 문화콘텐츠, 문화명인 등 100선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부산진구는 ‘전포카페거리’와 ‘호천문화마을’ 2곳이 ‘로컬100’에 최종 선정됐다. ‘전포카페거리’는 전포성당 인근 공구거리에 이색적인 카페들이 들어서며 생긴 문화거리로 특색있는 카페와 공방, 소품샾 등이 즐비해 젊은이들이 즐겨찾는 곳이며, ‘호천문화마을’은 옛날 호랑이가 자주 나타났던 곳으로 드라마 쌈마이웨이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산복도로 끝자락에 위치한 마을로 멋진 야경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곳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전포카페거리’와 ‘호천문화마을’ 등 부산진구만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부산진구의 문화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려 부산진구를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서면 빛 축제와 전포카페거리투어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자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밝혔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해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개발한 새로운 야관관광 공식 브랜드이다. 서면 빛 축제는 서면 지역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극대화를 위하여 서면 1번가를 중심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13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2024년 1월 20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빛 축제는 부산의 대표 도심관광지인 서면의 역동적인 이미지에 맞게 5개 구역 ▲메인존(빛과 걷다) ▲상권회복존(하늘을 걷다) ▲상상마당존(빛과 상상하다) ▲포장마차존(빛을 밝히다) ▲복개로존(빛을 향해 걷다) 으로 나누고 다채로운 빛 조형물과 포토존 연출로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포카페거리는 뉴욕타임스도 인정한 관광 명소로 전포카페거리를 중심으로 전포공구길, 전포사잇길 등 거리마다 특색있고 개성 넘치는 카페와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광역시경찰청은 11. 15. 대전서부경찰서와 경찰특공대를 방문, 유공자 포상과 함께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등 성숙한 경찰활동을 통해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데 대전경찰의 힘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평택시가 15일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변혜중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 경기도의원 및 시의원 등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캠핑장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장한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은 총사업비(국비포함) 38억 원을 투자하여 현덕면 장수리 369-3번지 일원의 약 2만5000㎡의 공유수면을 매립하여 32면의 오토캠핑 사이트와 7면의 카라반 사이트를 조성했으며 취사장, 샤워실, 화장실, 조합놀이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평택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 및 예산 부담 최소화 등을 위해 캠핑장을 시에서 직접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위탁운영 대비 약 30% 이상의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은 신규 캠핑장의 문제점인 수목 크기 부족에 따른 그늘 확보의 어려움과 해풍 및 염해의 지장을 받는 항만 특성을 고려하여 우량수목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 약 2년간 관내 사업장과 협의하여 캠핑장에 심은 교목 전체 530주 중 ⅔에 해당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은 15일 서대전농협 OO지점과 OO지점에 방문해 적극적인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직원 A씨와 B씨에게 각각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 서대전농협 OO지점에서 근무하는 차장 A씨는 지난 11월 3일 창구 직원에게 휴대전화를 보이며“비상장주식을 사기위해 계좌이체를 해달라”는 피해자(남,80대)를 수상히 여겨 즉시 112신고함으로써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했다. 피해금액이 150만원으로 비교적 소액이었으나 직접 응대하고 있는 상황이 아님에도 전반적인 현장 책임을 맡고있는 중간관리자의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있었기에 더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또한, 서대전농협 OO지점에 근무하는 과장 B씨는 지난 8일 통화중인 상태로 창구 직원에게 4,500만원 대출을 신청하는 피해자(남,50대)의 요청을 곁에서 듣고 어플로 진행되는 농협대출을 수상히 여겨 112신고 후 경찰이 도착하기 전까지 피해자에게 질문을 하며 인출을 지연시킨 덕분에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길재식 중부경찰서장은“금융기관 중간관리자분들께서 베테랑 직원답게 신속한 신고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 천리, 묵리, 덕성리, 시미리 일원 228만m² (약69만평)에 1만6000 가구가 들어서는 신도시가 조성된다. 정부는 15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에서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공공주택지구 지정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용인특례시 이동읍 일원의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반도체 특화도시로 육성한다"며 "생활ㆍ환경ㆍ안전ㆍ교통 분야 등에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대폭 도입해서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으로,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구리, 오산, 청주, 제주 등 5개 지역을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발표했다. 용인특례시 이동읍에 조성될 '반도체 특화도시' 성격의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3월 15일 발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부지인 이동ㆍ남사읍 215만평에 인접한 곳으로, 앞으로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그곳에서 일할 근로자 등의 배후 주거도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