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장정순(풍덕천1동,풍덕천2동,죽전2동/더불어민주당), 김영식(양지면,동부동,원삼면,백암면/국민의힘) 의원이 1일 경기용인언론협동조합이 주최한 ‘경기용인언론협동조합 창립 3주년 기념식’에서 의정상을 수상했다. 의원들은 의정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하고,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정순 의원은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하고 감사히 받겠다. 시민들의 쓴소리도 잘 듣고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의원은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고자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노력해 시민들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용인언론협동조합(이사장 최재은)은 뉴스경기, 경기시사투데이, 중부시사신문, 용인인터넷신문, 경기남부저널, 세계뉴스통신, DBS동아방송, 경기전통시장소상공인뉴스, 환경in뉴스 등 9개 회원사로 구성된 협회로, 1일 창립 3주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12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제325회 동두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에서 동두천시의회는 ▲'동두천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인범 의원), ▲'동두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현숙 의원), ▲'동두천시 출산장려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동두천시의회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은경 의원)을 대표 발의했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2024년도 기금 운용계획안','만 나이 정착을 위한 동두천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모두 26건의 안건을 이번 정례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개회 첫날 동두천시의회는 '신천 색도 개선 촉구 대정부 결의문'을 제1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한편 2024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약 10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위원회는 황주룡 부의장을 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신천 색도 개선’을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같은 날, 양주시의회와 연천군의회도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공동으로 냈다. 지난 1일 열린 제325회 동두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동두천시의회는 김승호 의장이 대표로 발의한 '신천 색도 개선 촉구 대정부 결의문'를 만장일치로 채택해 발표했다. 결의문에서 동두천시의회는, “강과 하천을 깨끗하게 만들고 관리하는 것은 헌법상 일차적으로 국가의 의무”임을 상기하며, 한탄강과 그 제1지류 하천인 신천 수질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동두천시의회가 결의문에서 인용한 ‘경기도 한탄강 수계 색도 개선 타당성 연구(경기연구원, 2022년)’에 따르면, 한탄강 하류 색도는 19도로 친수용수 수질기준을 크게 웃돈다고 한다. 특히 “양주에서 발원해 동두천을 지나 연천 한탄강까지 이어지는 국가하천 신천의 색도는 무려 38도에서 55도까지 달한다.”라고 동두천시의회는 우려를 나타냈다. 동두천시의회는, 신천 색도 악화는 신천이 흐르고 있는 3개 지자체(동두천, 양주, 연천)의 잘못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동부경찰서는 11월 30일 19시부터 20시까지 (1시간) 경찰서·대전역지구대 희망직원, 삼성동 자율방범대, 삼성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9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치미 안전 합동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겨울철 저녁시간대 Pre-Cas(범죄위험도예측분석시스템) 분석을 통한 범죄위험지역을 순찰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가로등 등 야간 조도 환경을 점검했다. 특히 뚝방과 삼성동 일대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삼성동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도보순찰하며 지역주민들의 치안의견을 청취하고, 안전한 대전을 위한 방범시설물을 점검·병행하는 순찰활동을 진행했다. 대전동부경찰서 안찬수 서장은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협력단체와 함께하는 치안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체감안전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경찰청에서는 2023년 12월 1일부터 2개월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속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전년 동기간(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비 음주 교통사고는 26.8%(-90건) 감소했으나, 연말을 맞아 음주운전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이고 가시적인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집중단속에는 시경찰청 교통싸이카·암행순찰팀, 각 경찰서 교통외근 및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총 동원, 집중운용하여 스쿨존·유흥가·유원지 등에서 권역별 대대적인 단속도 실시할 예정으로,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개인은 물론 다른사람의 소중한 가정까지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생각하고 대전시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술을 한잔이라도 마셨다면 운전대를 절대 잡지 않는 등 음주운전 근절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난방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해 ‘36.5℃, 사랑의 뽁뽁이’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36.5℃, 사랑의 뽁뽁이’사업은 주택이 많은 보산동의 특성을 고려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 10가구에 바람이 새는 곳에 문풍지, 방한용 에어캡을 창문과 대문 등에 부착해 드리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 욕구를 조사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16일부터 2가구씩 5회차로 계획해 현재 3회차까지 진행됐다. 박제이 위원장은 “보산동의 특성과 계절을 고려해 난방이 취약한 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에어캡과 문풍지를 부착하면서 복지서비스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욕구 조사도 함께 실시해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또 보산동장은 “난방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추워진 날씨에도 한결같이 봉사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동에서도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과 협력해 관내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병원-무료건강검진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병원-무료건강검진사업’은 소요동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소요동과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자 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은 올해 3회차로 관내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내과 전문의 진료, 약 처방·조제 등 무료 건강검진사업을 펼쳤다. 또‘찾아가는 이동병원’은 건강검진 외에도 관내 경로당 20개소를 대상으로 건강관리사업,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지역사회 내 의료취약 주민의 건강관리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정훈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소요동은 의료기관이 한곳도 없어 지역주민들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매우 취약하다.”라며, “찾아가는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신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요동은 주민들의 보건복지서비스 체감도 제고를 위한 민간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는 청결한 도시미관 확보를 위해 야간, 주말, 공휴일 등 지속적으로 불법현수막 정비에 나선다. 지난해 12월 옥외광고물법 개정으로 인해 정당 활동을 위한 정치현수막은 사전신고나 허가, 수량과 규격의 제한도 없이 현수막 게시대가 아니더라도 걸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관내에 정치현수막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불편함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민원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시는 시범적으로 정치현수막 우선게시대 9개소를 설치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했다. 시는 인구 밀집 장소인 지행역 부근 3개소, 단위농협 사거리, 동두천역, 보산역, 불현동 주민센터, 시민회관 삼거리, 소요산 사거리 등 총 9곳에 정치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통행 및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하여 게시대 규격은 저단형(1단)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 건축과장은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해 주민들과 광고업체의 협조가 절실하다”라며 “시에서도 안전사고와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1회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 및 부위원장 호선, 동두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다뤘다. 처우개선위원회 위원장인 박상덕 부시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가 개선되고,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라며, “이를 통해 나아가 동두천시의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고,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업무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는 동절기 대비 적설취약 건축물(PEB-공업화박판강구조) 안전점검을 실시해 재난 상황에 선제 대응에 나선다. 시는 향후 폭설로 인한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적설하중에 취약한 관내 PEB 구조물 1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PEB 공법은 철골재의 중량 감소와 내부에 기둥을 배제해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체육관, 공장, 창고 등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에는 ▲철골 구조체 균열 및 누수상태, 부식 및 열화 등 상태 ▲건축물 기울기, 부등침하 기울기에 따른 위험도 ▲지붕 제설장치 설치 유무, 제설 계획 수립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할 예정이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안전조치 완료 시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건축과장은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관내 취약 건축물의 안전을 강화하고, 동두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유비무환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건축과에 설치된 건축안전센터를 중심으로 재난·재해 취약 건축물 사전 대비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2월 중 직원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12월 중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한미영 수호천사 봉사단 회장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이날 월례조회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새마을운동유공 대통령 표창, 기초생활보장 재산기준 개편유공 공무원 장관 표창에 이어 나눔문화 확산 유공 분야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사회복지증진유공 시민 9명과 복지사각지대발굴유공 시민 10명, 장애인복지유공 시민 1명, 사회단체활동유공 시민 1명, 시정발전유공시민 1명, 통합사례관리 사업 유공 공무원 2명과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2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그 공로를 격려했다. 시장 훈시 사항으로는 “11월은 헬로 DDC 페스티벌, 반려동물 콘서트 등 여러 행사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큰 사고 없이 개최됐고 각 동에서는 김장 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등 바쁜 한 달을 보냈다”라며 “이례적인 이상기후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비상근무를 실시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는 시민 소통행정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열린민원함 6개를 설치해 12월 1일부터 운영한다. ‘열린민원함’은 농협 하나로마트 건너편·지행역 1번 출구 인근·두드림희망센터 입구·꿈나무근린공원 입구·시민근린공원 야외음악당·평생교육원 입구 등에 총 6개를 설치했다. 주민과 시민들이 각종 민원 및 건의 사항 등을 열린민원함에 넣으면 시장이 직접 개·폐해 확인·운영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정책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시책개발과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열린민원함을 설치 운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통행정 실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가 5,742억 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 5,765억 원과 비교해 23억 원(0.4%) 감소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1.06% 증가한 5,047억 원, 특별회계는 9.87% 감소한 695억 원이다. 내년 예산안은 △사회복지 분야 2,307억 원 △환경 분야 774억 원 △교통·물류 분야 364억 원 △문화·관광 분야 275억 원 △국토·지역개발 분야 377억 원 △보건 분야 111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일, 동두천시의회 제325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경기 불황과 세수 부족으로 지방교부세와 지방교부금이 감소했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경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적재적소 써야 할 곳에 제대로 쓰는 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날 박형덕 시장은 ▲활기찬 경제도시 ▲모든 가정이 행복한 복지 도시 ▲미래를 열어주는 배움의 도시 ▲골목 구석구석 살고 싶은 도시 ▲휴식이 있는 문화·관광 도시 등 내년도 다섯까지 시정 운영 방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는 12월 1일자로 한미영 수호천사 봉사단 회장을 12월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한미영 명예시장은 2007년 동두천 사동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참여를 계기로 봉사활동을 시작해 현재는 수호천사 봉사단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을 위한 식사 대접, 취약계층 아동 간식 만들기 체험 봉사와 연탄 봉사,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한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월례조회에 참석해 “명예시장으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음에 영광과 책임을 느낀다”라며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손을 보태겠다.”라고 명예시장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에 참석한 뒤, 한 명예시장은 문화체육과 등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하여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시 실무자들과 시민들이 원하는 시정 발전 방향에 관해 이야기 나누었다. 끝으로 오후에는 시의 주요 시설인 두드림마켓·보산동 관광특구·두드림 뮤직센터·동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0일 오후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서 거리 환경 개선을 건의한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살피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 시장은 먼저 시 관계자들과 함께 동천동 180-24번지 구 농협사거리에서 주민들을 만났다. 주민들은 “전신주가 기형적인 형태로 변한 데다 너무 많은 전선이 읽힌 상태로 늘어져 위험하고 보기에도 좋지 않다”며 “전신주 지중화가 필요한 데 잘 안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전신주가 포함된 구간은 지난 2020년 ‘용인시 배전통신선로 기본계획’에 반영돼 시는 2021년 7월과 올해 초 두 차례에 걸쳐 한국전력공사에 지중화 사업 신청을 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한국전력공사가 재정 악화로 인해 단기간 내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 시는 주민 불편을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해 통신사와 함께 늘어지고 노후한 케이블을 정비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올해 안에는 정비가 끝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중화 사업이 관철되길 마냥 기다릴 수 없으니 일단 공중케이블 정비부터 하고 지중화 공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