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진석 의원(양지면,동부동,원삼면,백암면/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2일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상위법이 위임한 주민조례청구에 대한 수리·각하 여부 결정 기한을 정하고 주민조례 청구절차를 정비해 주민의 조례청구권 보장에 기여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의회의 의장은 법 제6조제1항에 따라 청구된 모든 주민조례청구를 정보시스템에 등록하고 내용 및 처리현황 공개 내용 신설 ▲선정대표자 지정 및 대표자 변경 신청에 관한 사항 신설 ▲주민조례청구에 대한 수리·각하 결정 기한 및 통지에 관한 규정 신설 등이다. 김진석 의원은 “조례의 개정을 통해 주민이 직접 발의한 조례의 수리·각하 결정기한을 3개월 이내로 정할 수 있게 명시함으로써 명확한 업무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내년 2월부터 태학산자연휴양림 내 숙박 및 야영시설에 대해 ‘천안시민 우선예약제’를 도입한다. 일반예약의 경우 매주 수요일을 기준으로 6주 후의 시설 예약이 가능하나, 우선예약제 도입으로 천안시민은 화요일부터 예약이 가능해져 해당 시설을 우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선예약제를 통해 예약이 가능한 시설은 숲속의 집 11동 중 5동과 오토캠핑장 33면 중 16면이며, 내년도 개장 예정인 산림문화휴양관과 피크닉장에도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천안시민은 이달 26일부터 숲나들e 누리집에서 우선 예약이 가능하다. 한동흠 사장은 “우선예약제 도입을 통해 자연휴양림을 찾는 천안시민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시민들이 산림휴양시설을 편리하고 쾌적하게 누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산림청은 22일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인제군 자작나무숲 탐방을 별도 안내 시까지 통제한다고 밝혔다. 지난 14∼17일 인제군에 내린 폭설과 강추위로 자작나무 가지에 얼음이 생기면서 그 무게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거나 휘어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따라서 탐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8일(월)부터 해당 구역의 입산을 통제했다. 산림청에서는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하고 있으며, 22일 오전에는 피해지역 현장 점검을 했다. 점검에 참여한 국립산림과학원 김은숙 박사와 이상태 박사는 “자작나무숲뿐 아니라 주변의 소나무, 참나무류 등의 나무들도 가지가 부러지거나 쓰러지는 피해를 입었다. 따라서 탐방객의 안전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피해를 입은 자작나무숲과 그 주변 숲에 대해 나무가 살아날 곳, 중간중간 나무를 심을 곳 등을 판단하기 위해 지역주민, 전문가, 환경단체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자작나무숲 복원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입산 통제는 관람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경찰청 소속 공무원이 국내 건축 분야 최고 권위로 꼽히는 제131회 건축시공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시설계에서 건물 신축·리모델링, 계약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최수진 행정관(시설 서기)이 그 주인공. 건축시공기술사는 건축 계획부터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관리 감독, 수행에 필요한 자격증으로, 1차 필기시험 합격률은 10%, 2차 실기시험은 50% 내외에 그칠 정도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필요로 하는 건축 시공 분야의 최고 자격증이다. 평소 건축 설계, 공사 감독 등의 업무를 추진하며 전문적인 실무 지식을 확장해야겠다고 생각한 최 행정관이 약 1년여간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꾸준히 노력한 결과 이루어낸 쾌거다. 최수진 행정관은 “자격증 취득을 시작으로 대전경찰청 시설사업 업무에도 전문성을 활용하고 싶다”며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담당업무에 더욱 매진해 품질 좋은 건축물을 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꾸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4분기 민간대형건축공사장 지역업체 하도급 등 참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지역업체 수주금액 2조 8,300억 원, 참여율 66%로 전분기 대비 0.7%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내 시공 중인 연면적 3,000㎡ 이상 민간 건축공사장 89개소에 대한 건설, 자재, 장비, 인력 등 수주 상황을 점검한 결과다. 4분기 수주액 2조 8,300억 원은 전년 대비 8,000억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신규 착공 현장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도 시․구․관련 협회와 지역업체의 적극적인 수주 노력과 자체 경쟁력을 바탕으로 얻어낸 성과로 보인다. 건설 현장은 1분기 96개소, 2분기 101개소, 3분기 93개소, 4분기 89개소로 건설경기 침체에 따라 소폭 감소하는 추세이며, 지역 하도급 참여율은 1분기 67%, 2분기 65%, 3분기 65%, 4분기 66%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이번 결과는 자재, 인건비 상승과 고금리 등 대내외 금융 불안이 겹쳐 건설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시․구․건설 관련 협회가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과의 소통 및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 수시 방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충청북도는 26일 2023년 9월 기준 충북 도내 주요관광지점을 찾은 관광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5% 증가했다고 밝혔다. 충북도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2023년 1~9월 기준 잠정치)를 분석한 결과 충북을 찾은 관광객 수는 2,25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52만명과 비교 15.5%(302만명) 증가했으며, 시기별로는 여름 휴가철 8월 400만명, 추석 연휴 가을 관광 시즌 9월 326만명으로 순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았다. 가장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 지역은 제천으로 의림지, 배론성지, 청풍문화재단지 등 주요관광지점에 789만명이 방문하여 지난해 554만명보다 4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도담삼봉, 구담봉, 구인사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전통문화를 그대로 간직한 단양은 지난해 571만명보다 8.3% 증가한 619만명이 방문했다. 특히, 올해로 개방 20주년을 맞은 청남대는 지난해 31만명 대비 38.1% 증가한 43만명을 넘어섰다. 충북도는 올해 9월 기준 관광객이 증가한 이유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달 15일부터 12월 22일까지 기흥평생학습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나와 가족을 지키는 호신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불특정 다수를 향한 범죄에 대처하고,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해, 총 6회 과정으로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2개반으로 나눠 진행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간단한 해부학 지식과 낙법, 지혈, 상대를 제압하는 기술 등 이론수업과 실제 일어날 수 있는 범죄 상황별 대응 방법을 실습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정신적 상처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회복할 수 있는 심리치료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범죄 발생 시 대처 능력을 익힐 수 있는 실습 기회가 마련돼 실생활에 도움될 수 있는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평생교육 특별과정에 범죄 대처 능력을 높이는 교육을 마련했다”며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직무적성검사와 맞춤형 상담, 취업 컨설팅을 받아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청년 35명을 1월 중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청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진로사고, 직업가치관 등의 적성검사는 물론 기질‧성격 검사, 에니어그램 심리역동검사 등 총 13종의 검사를 준비했다. 참가자는 이 가운데 3~4종을 8회에 걸쳐 진행할 수 있다. 또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상담사로부터 4회에 걸친 상담을 하게 된다. 상담사는 구직과정에서 얻은 스트레스 관리법을 알려주고 과거 퇴사 사유를 분석해 재취업 방향을 설정하도록 돕는다. 시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18세~39세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개개인의 특성과 기질, 적성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취업 교육으로 진로를 설계하도록 돕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마련했다”며 “용인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재취업과 장기근무를 유도하기 위해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외교부가 저렴한 수수료로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2022.5.31.부터 시행한 종전 일반여권(녹색) 병행발급 제도가 국민들의 호응으로 당초 예상보다 13개월 앞당겨진 2023.11.10. 오후6시(한국시각)에 총 168만권의 재고가 소진됨으로써 종료했다. 병행발급 시행으로 종전여권을 발급받은 국민들은 차세대 전자여권(2021.12.21.부터 전면 발급)을 발급받았을 경우 대비 총 453억원의 여권발급 수수료를 절약했으며, 외교부는 종전여권 재고를 일괄 폐기하지 않고 활용함으로써 매몰비용(공백여권 제작비)와 폐기비용 등 약 205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병행발급이 시행된 이래, 각종 소셜 미디어에 ‘국민과 정부 모두에 좋은 정책’ 등 긍정적 댓글이 지속 게재된 바, 병행발급 시행의 취지와 효과가 국민들의 공감을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종전여권 발급이 종료됨에 따라, 앞으로는 한층 강화된 보안성과 최신 디자인 요소가 반영된 차세대 전자여권(남색)으로만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기존에 발급받은 종전여권은 여권 내 표기된 유효기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이것이 용인특례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릴레이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표현하는 한마디가 아닐까 한다. 오늘도 36.5도 체온을 지닌 용인의 가슴이 뛰고 있다. 많은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 열기가 그 온기를 유지하는 힘이다. 이번 한 주간 사랑의 열차에는 누가 탑승했을까? ▲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난방유 기부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15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난방유 1000L를 기부했다. 직장운동경기부 감독과 선수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난방유를 직접 이웃에게 전달했다. 연탄과 난방유를 이웃에게 나눠주는 선행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직장운동경기부는 성품 나눔 이외에도 자신들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 조정체험교실, 볼링교실 등 종목별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소외된 이웃을 향한 특별한 선물 지난 20일 오후 3시 처인구 역북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된 A씨가 상담을 요청했다. 장애인인 A씨는 행정복지센터에 김치 지원 여부를 물었다. 이같은 상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저출산 위기 극복과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을 내년에 더욱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새롭게 지원을 확대하는 부분은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전액지원(비급여 제외)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등이다. 지난 6월 ‘용인시 난임부부 지원 조례’를 제정한 시는 이를 근거로 내년부터 경기도 지방자치단체 중에는 최초로 난임부부의 시술비 본인 부담금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현재 정부 지원 난임 시술비는 본임부담금 90%와 비급여 3종(배아동결비, 유산방지제, 착상보조제)에 대해 최대 21회,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11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시는 경제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지 않는 본인부담금 10%를 전액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내년 1월 1일 이후 용인시보건소를 통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결정을 받은 시민이다. 시술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미 냉동한 난자를 실제 임신을 위해 사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종합 92.39점을 받아 17개 시군이 속한 시-Ⅰ유형에서 2위를 차지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재정 인센티브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00만원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금을 대상으로 ▲사업비 편성 비율 ▲사업비집행률 ▲기금심의위원회 운영 적정성 ▲타회계의존율 ▲재정수입 대비 기금조성액 비율 ▲기금 수 현황 ▲기금 수입‧지출 관리의 적정성(신설) 등 2개 분야, 7개 지표로 각 기금의 운용 성과를 분석 평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가의 재정건전성 강화 기조 등에 따라 건전성 분야 지표를 추가하고 배점을 높이는 등 기금운용 건전성 분야 비중을 높였다. 시는 타회계의존률, 재정수입 대비 기금 조성액 비율 등 건전성 분야 4개 지표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전년도 개선 권고사항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가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기금의 원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2023년 용인특례시를 빛낸 최고의 뉴스로 시민들은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꼽았다. 시민들은 ‘이동읍에 1만 6000가구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소식을 2위 뉴스로 뽑았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2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시민, 공직자,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시의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설문조사에는 총 1만 2140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시가 사전에 가려낸 26개 뉴스 중 순위와 관계없이 5개 뉴스를 선택했다. 그중 가장 많이 꼽힌 순으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조사 참여자들은 ‘용인특례시,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및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에 가장 많은 3679표를 던졌다. ‘이동읍 1만 6000가구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뉴스는 3483표를 받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재난관리 우수 지자체 2년 연속 대통령 표창 쾌거’와 ‘서울 3호선 연장 공동사업을 위한 5자 협약’이 각각 2989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산타 할아버지~우리 왔어요~”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 합창단 16명의 아이들이 입을 모아 산타 할아버지를 불렀다. 아이들의 간절한 부름에 붉은 옷의 흰 수염을 한 산타 할아버지가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의 손을 잡고 등장하자 아이들은 환호성으로 환영했다. 산타 할아버지 복장의 주인공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었다. 22일 처인구 삼가동의 한 주택단지에서는 산타 할아버지와 드림스타트 합창단 아이들이 만나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LED봉과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옷을 입고 등장한 드림스타트 합창단은 산타 할아버지로 분장한 이상일 시장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을 불렀다. 산타와 합창단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율에 주택 공동현관문에서는 두 명의 아이가 마중을 나왔다. 이들은 지역 내 ‘한부모 가정’ 아이들이었다. 이 시장과 드림스타트 합창단의 특별한 선물에 아이들의 표정에서 보였던 어색함은 눈 녹듯 사라졌다. 아이들은 저마다 산타 할아버지로 분장한 이 시장에게 크리스마스 소원을 이야기했다. 아이들의 요청에 이 시장은 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 한해 생애주기별 재난‧안전 교육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도 강화하는 등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예방책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 생애주기별 VR 안전교육, 생존수영 등 교육 활발 올해 시가 추진한 다양한 안전교육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VR(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해 생애주기별 교육을 진행한 것이다. 재난 상황을 직접 겪지 않고도 실감나게 훈련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컸다. 시는 지역 내 22개 초등학교로 찾아가 학생 6000여명을 대상으로 VR기기를 활용한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사와 학생들은 “화재나 테러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대피하는 연습을 한 덕분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됐다”며 교육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교육에서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의 교통안전 수칙이나 여름철 물놀이를 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법, 언어폭력 등 학교폭력 관련 범죄 예방, 올바른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법 등을 알려줬다. 시는 지난 9월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시민페스타 등 다양한 행사 현장에서도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