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광양시가 다가오는 입춘을 맞아 봄을 잉태한 옥룡사 동백나무숲을 거닐며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기지개를 켜는 사색여행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라남도 2월의 으뜸숲인 ‘옥룡사 동백나무숲’은 옥룡사 터와 빽빽하게 들어선 1만여 그루 동백나무가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실현한 공간이다. 백운산 지맥인 백계산 남쪽에 자리했던 옥룡사는 선각국사 도선이 35년간(864~898년) 머물며 제자를 양성하고 입적한 천년 불교 성지(국가사적 제407호)이다. 동백나무숲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비보풍수를 강조한 도선이 옥룡사를 중수하며 사찰 주변의 화기(火氣)를 누르고 땅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조성했다고 전해진다. 옥룡사는 1878년 화재로 소실돼 몇 개의 주춧돌로 남았지만, 굵은 나이테를 자랑하는 동백나무들은 해마다 검붉은 동백꽃을 토해내며 천년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남부지방 사찰 숲의 원형이라는 학술 가치와 아름다운 경관을 높이 인정받아 천연기념물(제489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춥고 메마른 겨울에도 수분을 듬뿍 머금은 초록빛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 CGV가 지역 내 장애인 예술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라면 100박스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장애인 예술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 CGV는 지역 내에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후원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후원받은 라면은 장애인 예술단체의 활동에 필요한 물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장애인 예술단체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 CGV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인 예술단체의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예술단체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장애인 예술단체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동두천 CGV의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인 복지 증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 생연2동 새마을남녀지도자는 28일, 관내 한부모가족 10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에서는 생연2동 새마을남녀지도자가 직접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가구 집을 방문해 사랑의 생필품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용욱 회장과 이인숙 부녀회장은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자원봉사를 추진했는데 오히려 꾸러미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가 더 행복해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은수 생연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웃는 얼굴로 봉사해 주신 생연2동 새마을남녀지도자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생연2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 홈마트는 설 명절을 맞이해 동두천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동두천시에 라면 370박스를 기부했다. 홈마트 안성준 이사는 “날이 갈수록 어려운 경기 침체 속에서 이렇게나마 소소한 후원품이 우리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도움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동두천시 한옥석 자치행정국장은 “매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눠주시는 마음에 감사하다”며 “기부하신 라면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 중앙로 상점가 상인회는 26일,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에 써 달라며 이웃 돕기 성금 35만원을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성기 회장은 “경기 침체의 여파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우리들의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을 준비했는데 부디 다가오는 이번 명절을 모두가 따뜻하게 보내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태화 중앙동장은 “중앙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주신 김성기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탁해 주신 성금은 관내 불우이웃들을 돕는 데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로 상점가 상인회는 정기적으로 저소득 복지 사각지대를 돕기 위한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쳐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한국장로교복지재단 장애인보호작업장는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에서 주최한 2024년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동두천시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성인 발달장애인의 바리스타 교육 훈련을 통한 자립지원 프로그램 ‘커피 잡고(Job Go) 프로젝트2’를 올 2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진행되는 ‘커피 잡고(Job Go) 프로젝트2’의 주요 과정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카페 취업을 위한 심화교육 및 현장실습, 다양한 메뉴 제조 습득을 위한 수제청 교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23년 일반재활프로그램 ‘커피잡고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에 참여한 총 10명의 성인 발달장애인은 전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그 결과 2023년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CGV 동두천은 29일, 동두천시 지역아동센터 14곳에 문화상품권 50만 원을 전달했다. CGV 동두천 이상순 대표는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면서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외계층들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동두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완수 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한국장로교복지재단 동두천시 장애인보호작업장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주최한 2024년 숲 체험 교육사업 ‘나눔의 숲 캠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산림청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나눔의 숲 캠프’는 프로그램비, 숙박비, 식비 등을 지원해 주며 장애인 가구, 한부모 가정 등 사회·경제적 취약 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본 사업은 평소 작업 훈련으로 인한 여가·문화생활 기회가 적은 장애인보호작업장 이용인들에게 스트레스를 자연속에서 풀어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마음 치유의 효과를 얻고자 기획됐다. 이번 ‘나눔의 숲 캠프’는 오는 3월 7일부터 3월 8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장애인보호작업장 이준서시설장은 “나눔의 숲 체험을 통해 성인 중증 발달장애인분들이 시각, 청각 등 감각기능으로 자연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면서 “다양한 체험으로 나아가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는 2월 1일부터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전략작물직불금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활동을 통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 유지 등 공익 창출을 유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 법인에 지급되는 보조금이다. 농지면적 5,000㎡ 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게는 연간 130만 원의 소농직불금을 지급하며 그 외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별로 차등 단가를 적용해 ㎡당 100~205원(예시: 비진흥지역 밭 1,000㎡는 약134,000원) 면적직불금을 지급한다. 해당 농민은 농업기술정보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이후 검증 과정을 거쳐 적합한 경우 2024년 12월 공익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동두천시는 5월 31일까지 '2024년 전략작물직불금' 접수를 진행한다. ‘전략작물직불금’은 식량자급률 제고, 쌀 수급 안정, 논 이용률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논에 동계작물이나 하계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신청 접수 기간을 동계작물(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 평생교육원은 '2024년 꿈이룸동아리' 참여자를 확대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전했다. '동두천 꿈이룸동아리'는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주도해 동아리 해외연수 사전·사후 활동을 기획하고, 진로로 연계되는 특기와 적성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학생들의 관심 분야에 대한 국내외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학생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는 동두천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2023년에는 3개 팀 총 21명이 선발돼 운영됐으며 2024년에는 5개 팀 총 40명으로 확대해 선정 및 운영될 예정이다. 각 동아리는 학생 6명과 지도교사 2명으로 총 8명으로 구성되며 약 40명 내외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팀별 활동비 최대 5천6백만원까지 지원될 계획이다. 지원금은 사전답사비, 국·내외 견학비 등 동아리 활동 경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동아리 활동은 4월부터 12월까지 이뤄지고 12월에는 성과나눔회를 개최해 각 동아리 활동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접수 기간은 3월 25일부터 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는 ‘2024년도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1월 30일부터 2월 23일까지이며, 기간 내 신청 서류를 동두천시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관내 소재 제조업 중소기업이며 사업주 명의로 기숙사를 계약 ․임차 시, 임차료(월세)의 80% 이내 지원한다. 신청 서류 및 기타 지원 조건은 동두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동두천시청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9일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과 신속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자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이승훈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장과 각 기관의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양 기관의 주요 협력 내용은 △동두천시민에게 신속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 △교류 협력을 통한 시민의 건강증진과 보호에 앞장 △교육, 지역축제 등 우호교류 및 의료혜택 제공에 대한 사항 등이다. 동두천시는 그동안 종합병원과 3차 의료기관이 없어 응급, 중증 환자 발생 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협력체계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 기관 간 긴밀한 상호 교류를 통해 시민을 위한 건강강좌 개설, 지역축제·국제체육행사 시 의료봉사 등 상호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두천시와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간 지속적이고 긴밀한 관계가 지속되길 바라며 우리 시민이 좀 더 신속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다”라면서 “의정부 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김천시는 최근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을 기획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워케이션’은 일과 휴가를 합쳐 만든 말로 코로나 이후 새로운 근무와 여행방식을 적용해 휴가지에서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것을 말한다. 『2024 워케이션 in 김천』은 개인사업자, 기업과 기관 등 관외 주소를 둔 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3개 권역별(▲직지권역, ▲부항권역, ▲증산권역) 거점 숙박시설과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연계해 김천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 혜택으로는 숙박비 최대 50% 지원, 부속시설(공유오피스) 무료 이용, 주요 관광지 할인권 등이 제공되며,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월컴키트 또는 관광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박노송 관광진흥과장은“워케이션은 좁은 사무실 공간을 벗어나 양방향 소통을 원하는 조직이나 일과 휴식이 동시에 필요한 MZ세대에 매력적인 관광 상품이다.”라고 말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김천시에서『일과 휴식』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정부의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한 사업장 관리‧감독과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시 소관 사업장과 시가 실질적으로 운영·관리하는 공중이용시설과 공중교통수단, 시와 도급·용역·위탁 계약을 맺은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 대상 사업 또는 사업장이다. 시는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가 직접 운영하는 사업장 내 중대시민재해 관리 대상시설(원료제조물 7개소, 공중이용시설‧공중교통수단 431개소)과 중대산업재해 관리 대상사업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대상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비중을 높이고, 발견된 문제가 신속하게 조처될 수 있도록 지시한다. 안전을 담당하는 사업장 관리감독자에 대한 교육도 이뤄진다. 시는 사업장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관리감독자 정기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사고 예방 대책과 안전관리 수칙이 현장 실무에 적용될 수 있도록 실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2·3동은 지난 26일 죽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위기가구 공동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앞으로 동과 지구대, 119안전센터가 복지사각지대 관련 정보 또는 위기신호 감지가구 파악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경우 신속하게 공동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동 관계자는 “죽전1·2·3동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공동 대응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병주 용인서부경찰서 죽전지구대장과 정재덕 용인소방서 보정119안전센터장, 수지구 죽전1·2·3동 동장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