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월 26일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보산동 마을사업 발굴 및 운영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시작된 이번 사업은 지역의 자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에 어울리는 사업을 발굴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과정으로는 ‘마을사업 지역 대학생 교육’ 및 ‘보산동 마을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해 다양한 주민들의 참신한 의견을 수집하는 과정을 거쳤다. 또한 26일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마을사업 발굴·운영 주민 역량 증진 교육’을 통해 마을의 현황과 필요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마을 발전을 위해 스스로 노력해 주시는 많은 주민분께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항상 주민들의 새로운 의견에 귀 기울이고 추진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2024년 보산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마을사업 주제를 발전시키고 실현될 수 있도록 2차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는 1월 31일, 소요 16통 마을회관에서 하봉암1지구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2024년도 시행 하봉암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20명의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이 참석했으며,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추진 목적, 배경,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토지소유자 대상으로 동의서를 징구했다. 한편, 사업 대상지인 하봉암1지구는 하봉암동 204-10번지 일원 110필지(45,632㎡)이며, 동두천시는 확보한 국비 2천5백만 원을 들여 2025년 말까지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드론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한 측량을 통해 정확한 경계 설정이 가능한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는 2월 1일자로 김동균 주식회사 명표 대표를 2월 '1일 명예시장'에 위촉했다. 김동균 명예시장은 동두천시에 소재한 알루미늄 표면 처리 업체인 주식회사 명보의 대표로 2019년에 회사를 설립한 후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젊은 기업가이다. 김 명예시장의 부친 김윤수님 또한 1979년에 동두천시에 설립된 제일금속 대표로 부자가 함께 동두천시에서 각자 사업체를 꾸려나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균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월례조회에 참석하여 “저의 부친께서는 동두천시에서 사업을 펼치며 저에게 항상 지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셨다”며, “저 또한 동두천시에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업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명예시장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환경보호과를 비롯한 시청의 각 부서를 방문한 김 명예시장은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실무자들과 시민이 원하는 시정 발전 방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후에는 시의 주요 시설인 두드림마켓, 동두천 자연휴양림, 놀자숲, 소요별앤숲테마파크를 찾아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월 중 직원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월례조회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동균(동두천시 소재 주식회사 명보 대표) 명예시장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세무과 유형준 주무관의 재능기부로 ‘시 낭송’이 있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아동수당 제도 운영 및 마을돌봄사업 유공 공무원 2명에게 장관 표창을 전수하고, 드림스타트 사업·지역자율방재단 활동·지방공기업 신속 집행·에너지 안전관리 분야·아동복지업무·문화유산 지정보존관리활용 유공 공무원 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또한 적십자 봉사활동 유공 시민 3명과 국민신문고 및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부서와 우수 공무원, 모범 공무원 등 약 10여 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박형덕 시장은 “설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약국과 의료기관에 대한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도로·교통·환경 등 분야별 사전 점검을 통한 비상근무 태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2024년은 새로운 힘으로 동두천 변화를 이뤄내는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한 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관광객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설 연휴 동안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제주 방문을 위해 서귀포시는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관광상황실을 운영한다.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와 관광안내소, 제주올레안내소에서 운영되는 관광상황실에서는 서귀포시 여행 중 발생하는 관광 불편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즉시 조치하고 각종 관광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관광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며, APEC 제주유치 붐 조성을 위해 주요 관광안내소와 읍면동 주민센터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2025년 APEC 제주유치'도 홍보한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설 연휴를 대비하여 관광숙박시설 대상 안전점검과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이를 위하여 사전대비 전담 안전관리반을 구성하여 관광호텔업 9개소 등 관광숙박시설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활동을 펼쳐 숙박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온라인 상시 모니터링으로 공유숙박 플랫폼을 이용하는 불법 숙박영업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구, 공사․공단 및 출연기관 물품 구매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한다.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이번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이석원 과장이 강사로 나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안내 ▲대전 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 판매시설 소개 ▲수의계약 대행 시스템 등을 통한 구매 방법 등을 설명한다. 또한 대전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과 무지개복지공장을 비롯한 지역 내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전시․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하여 구매담당자가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직접 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서는 공공기관의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구매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우준호 대전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라며“이번 교육이 장애인 고용 확대, 자립 기반 강화는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생하는 사회통합을 앞당기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본청 및 자치구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한편, 등산로를 비롯한 산림연접 마을 등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210명을 배치해 산불 예방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132대의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와 드론 15대를 가동하여 전방위적으로 산불 예방 및 산불 발생 상황을 감시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해 진화차, 등짐펌프 등 진화 장비를 갖추어 놓은 상태이다. 특히 올해에는 주요 산불 원인인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근절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하여 2월 말까지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한 최적의 출동 태세 유지를 위해 산불대응센터 건립과 고성능 산불진화차 1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2023년도 발생한 서구 대형 산불을 교훈 삼아 올해는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산불 예방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만큼 산림과 연접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2024년 대전형 노사상생모델‘좋은 일터 조성사업’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3년 이상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근로자 10인 이상의 기업체로, 2018년, 2019년 참여기업 중 인증이 종료된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지역 내 정주기업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과 ‘안전․보건관리 개선’ 10대 핵심과제(필수과제 4, 선택과제 6)를 이행할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주 52시간 근무제 준수 ▲안전·보건관리 개선 ▲직장 내 인식개선 교육 ▲근무 환경 개선 핵심과제 등 4개 필수과제를 이행해야 하며, 선택과제를 추가로 이행하면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관내 청년들을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이 선택과제로 신설됐으며, 첨단기술기업(정보통신,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 기술집약도가 높은 기업)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올해도 고용인원에 비례한 지원금 지급과 성과 중심 추가지원금 지급 방식으로 사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구청장과 담당 공무원들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지역 내 주요 사업 현장 12곳을 방문해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 31일 적색잔여표시기를 설치한 현암중학교 사거리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사업 현장 4곳을 찾아 현장을 살피고, 사업 추진 상황과 주민 불편 사항 등을 파악했다. 앞서 30일에는 고기동 일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소1-67, 68호) 현장 등 도시계획도로와 보행환경 개선사업 대상지 8곳을 방문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도로, 교통 분야 등의 현장을 점검해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담당자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해빙기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대형 건축공사장 131곳을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점검 대상 대형 건축공사장은 건축허가를 받아 착공신고를 한 연면적 2000㎡ 이상이거나 7층 이상 건축물의 신·증축 공사장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일어나는 절·성토 붕괴 ▲지반 연약화로 인한 구조물 붕괴 ▲강도 발현 지연으로 인한 거푸집 붕괴 ▲지반 연약화로 인한 건설기계 쓰러짐 등에 대한 대비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해빙기에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옹벽·축대, 토사면 붕괴 등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지반 연약화로 인한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점검에 나섰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건설 현장의 안전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노후 보일러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에 설치비 60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기초 수급권자와 차상위, 한부모가족 등을 포함한 저소득·취약계층이다.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가구까지 설치비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 물량은 총 84대다. 예산소진 시까지 환경기술산업 원스톱 서비스인 에코스퀘어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보일러 판매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보일러 금액에 따라 약 20만원 이상의 자부담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정부는 초미세먼지 생성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녹스)을 배출하는 난방용 보일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보일러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일반 보일러의 8분의 1 수준으로 에너지 효율도 일반 노후 보일러와 비교해 약 12% 높아 1대당 연간 최대 44만원의 연료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 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열을 다시 이용하는 콘덴싱 방식으로 버너 불꽃에 작은 불꽃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21일까지 ‘2024(제16회)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의 책’은 지난 2009년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책의 도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한 독서 운동이다. 설문조사는 시 도서관 홈페이지와 지역 19개 도서관 자료실 투표 게시판에서 진행한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경품도 제공한다. 시는 지난 달 시민과 공공기관 추천, 대출 선호도를 반영해 후보 도서를 선별했다. 후보 도서 중 일반도서는 '각각의 계절'(권여선), '거인의 노트'(김익한), '고요한 우연'(김수빈), '구의 증명'(최진영),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이꽃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윤정은),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최은영), '인생의 역사'(신형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김상욱) 등 10권이다. 아동도서에는 '거짓말이 뿡뿡, 고무장갑!'(유설화), '고양이가 필요해'(박상기), '리보와 앤'(어윤정), '어떤 세주'(이인호), '우다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혁신적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규제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규제개선 과제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6개 분야 24개 부서장으로 꾸려진 ‘규제 혁신 태스크포스’는 복잡한 행절절차 개선을 위한 ‘공공 부문’,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생활 부문’, 기업활동과 관련된 ‘경제 부문’ 등을 포함한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규제 사례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시청 조직 내 모든 부서도 불합리한 사례를 찾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펼쳐 규제 개혁을 위한 ‘태스크포스’ 역할에 힘을 더한다. 시민들은 상시 운영되는 ‘용인시홈페이지 시민참여 규제신고센터’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규제로 인해 겪었던 피해 사례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한다. 시는 시민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 결과 지난해 개선이 필요한 29건의 사례를 정부에 전달했고, 이 가운데 4건이 중앙규제 개선 과제로 선정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가의 판로 개척을 돕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이용할 2300명의 임산부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임신한 상태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임산부다. 단,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 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16회에 걸쳐(월 4회 이내)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유기 가공식품 등이 든 꾸러미(1회당 3만~12만원 이하)를 지원받는다. 총금액의 20%인 9만 6000원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임산부친환경농산물쇼핑몰 ‘에코이몰’에서 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도 있다.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최근 3개월 이내), 임신이나 출산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임신확인서, 산모 수첩, 출생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친환경 농산물로 임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민은 2월 1일부터 전국 어디서든 자연재해나 사고로 상해를 입게 되면 ‘용인시민안전보험’으로부터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받게 된다. 가령 귀성객이 몰리는 설 명절,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사고를 당해 후유장해가 생겼을 경우 최대 1000만원의 보장금을 받을 수 있다. 용인특례시는 자연재해나 사고로 사망하거나 상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2월부터 용인시민안전보험을 운용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주소지를 둔 110만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가입 없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시에 등록한 외국인과 거소 신고한 재외동포도 포함된다. 생계가 어려워 개인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취약계층이나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등에 사회 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중단된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혜택과 적용 대상을 늘려 이달부터 시행하는 것이다.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회재난 ▲상해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이나 후유장해와 ▲성폭력범죄 상해보상금 ▲상해진단위로금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노인보호구역 교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