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8일 용인교육지원청과 ‘2024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사업 진행을 위한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 합의서는 지난해 시와 교육지원청의 ‘2023년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에 따른 세부 사업과 예산 수립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다.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는 ‘모두를 이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용인교육’을 목표로 시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 공동체 ▲지역연계 학생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맞춤형 미래교육 실현 등 3가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총 64억 5497만원(용인특례시 48억 9197만원·용인교육지원청 15억 6300만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인성과 학습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와 교육지원청은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기관을 활용한 교육 인프라를 확대한다. 아울러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교육 강화와 지속발전이 가능한 교육 등 9개 분야에서 22개의 세부사업을 함께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지역 내 자립준비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총 2400만원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원가정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들이다. 시는 올해 시설을 퇴소하는 9명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200만원,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자립준비청년 6명에게 1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지정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했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시는 경제적 지원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이상일 시장은 8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자립준비청년들과 정담회 자리를 마련해 진로에 대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고, 미래를 응원했다. 시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첫걸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세심하고 촘촘하게 취약계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좁고 복잡한 골목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을 개방하면 CCTV 등 설비치를 최대 44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가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나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아파트나 종교시설, 대형마트, 상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에 따른 것이다. 시는 사용자가 적은 일부 시간대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개방하면 시설개선과 정비 명목으로 1면당 48만원씩 최대 4400만원까지 총시설비를 지원한다. 지난해까진 신청자가 최소 10%를 부담해야 했지만 올해부턴 시가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차선 정비, 차단기와 CCTV 설치 등이다. 주차장 개방에 참여하려면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 교통정책과(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99(삼가동))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인근 지역 주차난 심각도와 개방하려는 주차장의 주차면 수 등을 고려해 편의성이 높은 시설을 우선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5면 이상을 2년 이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 동물보호센터와 용인시지역자활센터 청년위드펫사업단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수제 간식 전문점 ‘더 건강하개’가 유기 동물 입양 홍보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시 동물보호센터는 12일 사업단이 운영하는 ‘더 건강하개’에서 생산한 반려동물 간식을 구매해 이들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더 건강하개’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의 유기 동물 입양 홍보 안내 스티커를 부착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 동물보호센터가 더 많은 유기 동물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청년위드펫사업단에 협업을 제안한 것이다. 이를 통해 시 동물보호센터는 보호 중인 동물들에게 제공할 수제 간식을 구입하면서 유기 동물 입양을 상시 홍보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했고, ‘더 건강하개’는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시 동물보호센터를 통해 매장을 알리고 생산한 수제 간식의 선호도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제품 판매와 매장 운영에 도움을 받게된다. 시 동물보호센터는 구입한 져키(훈제육포), 우피봉봉(소가죽껌) 등의 간식으로 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 300마리의 사회화 훈련과 특식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명예 용인특례시민이 된 ‘용인 푸씨’ 푸바오에게 뜨거운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어 화제다. 용인특례시는 오는 4월 중국으로 돌아가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에게 용인시민들의 사랑을 담은 ‘특례명예시민’ 증서를 8일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에버랜드 판다 월드를 방문해 푸바오의 탄생에서부터 성장까지 모든 시간을 함께한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전남 담양에서 공수해 온 대나무로 만든 ‘특례명예시민’ 증서를 직접 전했다. 푸바오의 쌍둥이 판다 동생인 루이·후이바오 자매에게는 ‘아기 주민등록증’을 특별 제작해 함께 전달했다. 에버랜드는 이날 오후 판다 할아버지로 알려진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가 푸바오의 특례명예시민증서를 들고 있는 사진과 루이·후이바오의 아기 주민등록증 사진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공개했다. 게시물이 공개되자 곧바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유튜브에 “우리 푸 공주, 자랑스런 용인의 딸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아기 판다란 걸 잊지 않을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역 농업농촌자원으로 체험, 힐링, 치유하는 방문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21개 시군 106개 농촌체험관광경영체(농촌체험·교육·치유농장)를 대상으로 2022~2023년도 방문객, 소득 등 4개 분야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23년도 방문객은 24만 2천여 명으로 농가당 23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대비 5만 1985명(27.4%) 늘어났으며, 가구당 소득은 평균 8천 1백만 원으로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 변화의 주요 요인으로 코로나 이후 여행 수요가 늘면서 체험, 치유, 힐링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했고, 농촌체험관광경영체들은 이러한 소비트렌드에 맞춰 콘텐츠를 다변화해 전반적인 소득향상과 방문객들의 오감만족을 이끌었다. 대표적으로 상주‘파머스그라운드’농장은 갓 수확한 샤인머스켓으로 미니 케익만들기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을 진행해 인기를 얻었으며, 경산‘포니힐링농원’은 저수지를 따라 여유롭게 승마체험을 하는 프로그램, 안동‘토락토락’에서는 깔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천리길 중 겨울철 가족·연인이 함께 하기 좋은 11개 길을 발표했다. 전북천리길은 2017년부터 우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연계하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조성됐고, 현재 44노선 405km의 길이 개통됐다. 이중 겨울철 탐방객 블로그 후기에서 호감도가 높은 노선을 선별해 11개 길을 겨울철 걷기 좋은 길로 발표했다. (1) 전주 한옥마을 둘레길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시작하여 고즈넉한 전주천과 한옥마을의 문화·역사를 느낄 수 있다. (2) 김제 금산사길 모악산 마실길 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며 금산사, 육각 다층 석탑, 석련대 등 중요한 역사의 현장을 볼 수 있다. (3) 완주 운문골 마실길 경천 편백숲과 계곡을 보며 마음의 여유를 얻고 전통문화체험장에서 그네, 널뛰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4) 진안 운일암반일암 숲길 진안고원길 9구간으로 주자천의 물소리와 함께 거대한 바위들을 만나며 신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5) 무주 구천동어사길 널찍한 바위가 인상적인 16경 인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의성군은 의성 펫월드에서 설을 맞이하여 9일부터 11일까지 휴무 없이 개장하고 의성군 반려견 가족과 귀향 반려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설맞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설맞이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 반려견 운동회, 전통놀이 대회로 구성됐으며, 특히 반려견 가족에게 인기가 많은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 체험은 9일, 11일 각 오후 2시부터 1시간 진행될 예정이며, 의성군 온라인 예약 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외에도 반려견 운동회,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의성펫월드에서 촬영한 영화 ‘도그데이즈’도 설을 앞두고 2월 7일부터 상영 중이다. 도그데이즈는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다니엘 헤니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반려견을 통해 변화하는 인간관계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영화이다.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설 연휴 의성펫월드에서 영화 속 촬영장소를 찾아보시길 추천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설 연휴 동안 귀향 반려인들이 의성펫월드로 오셔서 반려견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6일 설 명절을 맞아 방범기동순찰연합대를 방문하여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 방범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동두천시의회에서 각 초소 방범 대장과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지속적이면서 체계적인 방범 활동 방안과 대원들의 활동 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지역의 치안질서와 주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방범대원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 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야간 순찰 활동뿐만 아니라, 이웃을 위한 자선 및 각종 문화·체육행사 시 질서유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에서 지난 2020년 국내 최초 자연번식으로 탄생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명예 용인특례시민이 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8일 에버랜드 판다 월드를 방문해 오는 4월 중국으로 돌아가는 푸바오에게 용인특례시민의 마음을 담아 ‘특례명예시민’ 증서를 전달했다. 증서는 담양에서 공수한 대나무로 특별 제작했으며,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까지 모든 시간을 함께한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가 대신 받았다. 푸바오는 지난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자이언트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출생한 국내 최초 자연번식 판다다. ‘용인 푸씨’, ‘용인시 털주먹’, ‘푸린세스’, ‘뚠빵이’ 등 수많은 별명을 양산하며 용인하면 떠오르는 대표 얼굴이 되어 지역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것은 물론 강철원 사육사와 애틋하고 특별한 유대 관계로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푸바오의 성장 일기를 담은 에버랜드의 유튜브 콘텐츠는 판다의 고장 중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시장은 증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금일(8일) 조은나무장애인공동생활가정과 ‘지역사회 및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생활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에서 정규영 센터장과 전성란 원장을 비롯하여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생활보호 및 심리, 정서적 지원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성문화 지지를 목적으로 양측은 정보를 공유했고 성상담 및 발달장애인의 올바른 성가치관을 형성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자고 한 목소리로 입을 모았다. 이에 정규영 센터장은 “성폭력 예방 및 성 관련 전문 상담을 지원하고 상호간의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대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윤동환 대전서부경찰서장은 2. 8 14:00경 도마전통시장 및 추모공원을 방문, 교통관리 및 치안상황을 점검했다. 서부경찰서에서는 설 연휴 기간동안 차량 통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주요 교차로 주변에서 특별교통관리를 전개한다. 이번 계획은 추모공원과 전통시장 주변 등 교통혼잡 구간을 대상으로 소통 위주 교통관리하며, 이 기간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일정 구간 주정차를 허용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윤동환 경찰서장은 “주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교통관리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7일, 상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월 정기회의를 실시했다. 회의는 동두천시 시정 및 동정 안내, 주요 안건, 토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4월에 있을 선거 전 마지막 회의라 일정을 앞당겨 진행됐다. 또한 지난 회의 때 농산부산물 파쇄에 대한 의견이 나옴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사업(상반기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에 대해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상패동장은 “지난 회의 의견도 반영되면서 지역주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고취시키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화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 마임봉사회는 7일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이웃 돕기 성품을 기탁했다. 한은숙 마임봉사회 회장은 “많은 분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떡과 만두를 전함으로써, 관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분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태화 중앙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하는 마음 하나로 모여 나눔을 베풀어 주신 한은숙 회장님을 비롯한 마임봉사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성껏 만든 음식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임봉사회는 정기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초기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초기 치매 환자 집중관리 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집중관리서비스는 치매로 진단받은 1년 이내의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12주 동안 집중적으로 조기 개입해 투약·안전·영양 관리, 인지 강화 활동, 가족 교육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12주 동안 초기 치매 환자 집중관리서비스 종료 후 필요시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로 전환해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로 인한 복합적인 문제 발생을 예방,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장홍석 센터장(동두천시 보건소장)은 “치매로 처음 진단을 받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초기에 집중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인지력이 향상되고 가족의 대처 능력이 높아져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