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수지구 죽전1‧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열어 취임 후 2년간 이뤄온 성과와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죽전1동 주민들은 통학로 안전 강화와 버스정류장 편의시설 개선, 노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니어 축제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김전일 통장협의회장은 “이상일 시장이 적극적으로 추진한 덕에 탄천 산책로 쉼터와 화장실이 마련돼 주민들이 아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다만 탄천 화장실 근처 방치된 공터를 주민들의 바람대로 공원으로 조성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탄천 산책로에 쉼터와 화장실을 조성하는 것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완공해 개방했다”며 “같은 해 9월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찾아가 시설 내외부를 살피며 시민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는지 확인했는데 당시 만난 한 시민이 맞은편 공터가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말을 해서 그곳에 도시숲을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교완 공원조성과장은 “도시숲 조성 계획을 내년 경기도 관련 공모에 신청할 계획인데, 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7월 6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김선욱이 2년 만에 지휘봉을 잠시 내려놓고 피아니스트로 용인의 관객과 만나는 시간이다. 김선욱은 18세에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에 빛나는 피아니스트로, 2021년 KBS교향악단을 이끌며 지휘자로 데뷔했으며 금년 1월부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예술 감독을 맡아 지휘자로 활약하며 지휘와 피아노를 통해 그의 음악세계를 확장시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김선욱은 하이든의 E플랫 장조 소나타(Hob. XVI:49)와 슈만의 다비드 동맹 무곡집(Op.6) 그리고 슈베르트의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 D.960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리사이틀의 선정된 곡은 연주자 김선욱이 지휘와 병행하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 작곡가 7명의 곡만 연주한다고 선언한 이후에 “바흐,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슈만, 브람스” 7명의 작곡가 중 3명의 작곡가(하이든ㆍ슈만ㆍ슈베르트)의 피아노로 노래하는 작품, 즉 피아노를 치는 행위 그 자체가 아니라 음악으로 들릴 수 있는 곡들을 고른 것이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4일 19번째 ‘다함께돌봄센터’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처인구 힐스테이트 용인둔전역 공동주택 내 유휴공간 81.63㎡를 제공받아 조성된 ‘다함께돌봄센터 19호점’에는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2명이 상시 근무하며 돌봄 업무를 수행한다.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과 특별활동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정원은 24명으로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정기돌봄과 일시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돌봄센터는 돌봄 문제를 해결하고 부모와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아이들이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사회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돌봄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개소한 후 지역 내 총 19곳을 설치·운영 중이며, 오는 9월에 1곳, 10월에는 2곳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해 환경의 날(6월5일)과 환경교육주간(6월5일~11일)을 기념해 15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생물다양성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성인을 대상으로 처인구 호동 길엄습지에서 생물다양성 탐방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구별로 1곳을 선정해 총 3회에 걸쳐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탐방 행사는 지난 8일 처인구 마평습지를 시작으로 15일 기흥구 서천생태공원, 22일 수지구 수지생태공원에서 진행했다. 회차별로 초등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 시민 50명씩 참여했다. 마평습지와 서천생태공원은 각각 용인레스피아와 서천레스피아의 처리수를 재사용해 생태계 유지용수를 확보하고 자정작용을 통한 수질 정화를 목적으로 조성된 인공습지로, 생태공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수지생태공원은 시를 대표하는 자연공원으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생물다양성 탐방 참가자들은 조를 나눠 전문가와 함께 탐사지를 집중적으로 탐구하며 각 탐방지에 서식하는 곤충과 식물 등을 관찰하고 다양한 생물자원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 주민자치센터 지하 신갈오거리 공유 주방 ‘오거리 부엌’에서 지난 20일 아주 특별한 파티가 열렸다. 용인특례시는 올해 말 출시를 앞둔 ‘용인 탁주’ 시음회를 겸해 공유 부엌의 활성화 방향을 논해보고자 용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파티 ‘맛잇는 밤’을 열었다. 파티에 참여한 청년들은 19세~39세 사이의 용인시 청년들로 평소 SNS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거나, 도시 재생 사업에 관심이 많거나, 신갈오거리에 거주하는 이들로 구성했다. 시는 이들이 편하게 소통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실명이 아닌 별명으로 참가하도록 했으며 관에서 하는 뻔한 행사라는 느낌을 주지 않도록 용인 탁주 개발에 참여한 아토양조장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이끌어가도록 했다. 저녁 7시가 되자 젊은 청년들이 하나둘 오거리 부엌으로 모였다. 부엌 한쪽에 마련된 테이블에는 보기만 해도 예쁜 웰컴 드링크와 푸드가 준비됐고, 참석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별명을 새긴 컵 받침까지 준비한 정성도 돋보였다. 벽에는 파티 장식과 ‘맛잇는 밤’과 ‘용인 탁주’를 홍보하는 세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24일 처인구 역북동 (구)차량등록사업소 자리에 장애인과 장애 학생을 위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렇게 훌륭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를 용인특례시에 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개관을 위해 애써주신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그리고 시와 용인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센터는 장애인과 특수학교 학생들의 건강ㆍ체력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지만 비장애인들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시설을 통해서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더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얼마 전 특수학교 교장ㆍ학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 한 학부모가 발달장애 아이를 데리고 수영장이 있는 시설을 찾았다가 가족 샤워실과 탈의실이 없어 큰 불편을 겪었다는 말씀을 하신 걸 듣고 앞으로 수영장이 들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하여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제18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마지막인 이날 임시회는 운영위원장협의회 후반기 제8차 정기회 개최결과 보고 등 4건의 보고에 이어 ▲교정시설 이전․신축 및 국유지 위탁개발사업 예타면제 건의안 ▲ 저출생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관련 법규 개선 건의안 등 21건의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대전시의회에서 상정한 ‘교정시설 이전․신축 및 국유지 위탁개발사업 예타면제 건의안’은 지역 균형발전과 긴급한 경제․사회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대전교도소 이전․신축 및 국유지 위탁개발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상래 의장은 “교정시설 노후화 및 과밀화로 발생하는 각종 문제 해결은 물론 대전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신도시 개발 등 균형발전을 위해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제18대 협의회 활동을 함께한 의장님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그동안의 노력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금선의원(국민의힘, 유성구4)은 24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광역시 유보통합 추진 상생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대전광역시의회가 주최하고 복지환경위원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안정적이고 원활한 유보통합추진을 위한 관계자 의견수렴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송대헌 자문위원이 주제발표를 맡고, 이효성 시의원, 남궁선혜 대전보건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 이애란 대전광역시 어린이집연합회장, 홍지현 미래로어린이집 원감, 오병준 대전광역시 아동보육과장, 김영철 대전광역시교육청 유보통합2담당 사무관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주제발표를 맡은 송대헌 자문위원은 현재 유보통합의 과정이 교육청과 시·도청과의 입장차이로 속도를 내고 있지 못함을 지적하며, 2025년 보육업무의 교육청 이관이 제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현재 상황을 냉정하게 살피는 일과, 교육청과 시도청의 각 처지와 상황을 감안해 양측이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일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자로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울릉군은 경북 대표관광상품으로 선정된 ‘동해따라 별빛따라 울퐝투어’를 6월 26일부터 4차례로 진행한다. 울릉군은 지난해 경상북도 경북 대표관광상품 체험비 지원 공모사업에서 권역 연계형에 ‘동해따라 별빛따라 울퐝투어’라는 여행상품으로 포항시와 함께 우수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투어 첫째 날은 포항시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일본인 가옥거리와 스페이스 워크 등을 방문하고 당일 저녁 대형 크루즈 여객선을 타고 울릉도로 이동해 나리분지 및 행남해안산책로를 걸으며 자연 그대로의 생태 힐링 투어 프로그램으로 울릉도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를 즐김과 동시에 포항의 유명한 야간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상품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동해따라 별빛따라 울퐝투어' 는 울릉도와 가까운 지역인 포항과 함께하는 의미가 크다”라면서 “울릉도와 포항을 함께 여행함으로써 1석 2조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며 많은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자연환경과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예술로 행복한 학생, 창의성을 키우는 예술교육’을 비전으로 다양한 학교예술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대전시와 공동 주관으로 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현장 중심 홍보와 학생 스스로 지역과 함께하는 예술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2023년 제1기 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 학생홍보단을 구축했고, 올해 제2기 학생홍보단을 구축하여 발대식을 개최했다. '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은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한 학생의 예술적 감성 함양 및 문화예술계의 생태계 보존을 위하여 대전 관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이다. 해당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구축된 이 학생홍보단은 교원으로 구성된 운영지원단과 협력하여 현장 의견 수렴, 포스터 제작 및 홍보, 해결방안 모색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제2기 학생홍보단은 초·중·고 총 20명으로 구성됐고, 분임별 포스터를 제작해 학교와 인근 기관에 배부하여 사업 홍보를 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본 사업의 안내와 학생홍보단 역할, 앞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24일 백암고등학교, 용인삼계교등학교와 ‘자율형공립고 2.0’ 사업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백암고등학교 김대관 교장·이은정 학부모회장, 용인삼계고등학교 김영우 교장·강영숙 학부모회장이 참석했다. 시와 백암고·용인삼계고는 ‘자율형공립고 2.0’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학교 운영과 행정·재정을 지원하고, 각 학교는 지자체와 지역의 대학, 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지역거점학교 역할을 할 것을 약속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19일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과 오석환 교육부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교육현안과 지원이 필요한 내용이 담긴 자료를 건네줬다”며 “백암고와 용인삼계고의 자율형공립고 선정에 대한 필요성도 이 자료에 담아 지원을 요청했고, 잘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용인의 교육 발전을 위한 시 공직자와 지역 내 학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6월 24일,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제4회 대전교육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포럼은 김진수 대전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 장호종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부시장, 박주화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연구회장,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 윤기원 대전교육과학원장을 비롯하여 대학 및 특성화고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은‘교육발전특구 지역발전과 어떻게 연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대전세종연구원 이형복 선임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교육발전특구위원회 위원인 공주대학교 전제상 교수의‘교육발전특구의 향후 전략과 혁신방향’기조발제에 이어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정철호 단장의 ‘대전의 교육발전특구를 위한 고교-대학-산업체의 역할’주제강연이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발전포럼은 초·중·고, 대학, 산업체,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학생과 청년의 성장을 돕고 행정, 교육 및 산업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대전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다양한 방안 마련을 위한 담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진수 부교육감은 “포럼을 통해 나누는 관심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24일, 서부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진로직업 준비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장애 자녀의 진로와 취업에 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장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개최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와 협력하여 추진한 이번 연수는 장애인 직업지도 및 취업지원 전문가가 장애학생 진로 준비 방법, 지역사회 취업 정보 등 학부모에게 유용한 정보를 안내하고 이후 대전발발장애인훈련센터 내 직업훈련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는 “막막하기만 했던 우리 아이의 진로직업 준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실질적 도움이 되는 연수를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자녀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장애 학생들이 적성과 꿈에 맞는 직업 세계로 나아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 및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24일, 민원실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상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은 특이민원(폭언, 폭행 등) 발생상황 시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민원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폭언·폭행 등 민원인의 위법행위가 발생할 경우를 가정하여 민원 공무원과 다른 민원인들을 보호하고 인근 경찰서에서 즉시 출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특이민원에 대비한 체계적인 대응 체계 구축과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민원인 폭언·폭행 발생,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후 민원인 연행 등 현실감 있는 훈련으로 이루어져 훈련 효과를 높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송기선 총무과장은 “반기별 경찰서와 연계한 훈련을 통하여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훈련 외에도 늘 공무원들의 업무환경 보호와 민원인들의 쾌적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다음 달 8일까지 지역 내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위한 학습 도우미로 활동할 대학생 27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시 거주 대학생을 연결해 청년에게는 전공과 적성을 살린 근무 경험을, 아동에게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어린이 공부돌봄 대학생은 초등학교 돌봄교실, 다함께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하루 4시간씩 주 5일 교과목, 독서지도, 예술 분야 등의 학습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시급은 올해 용인시 생활임금인 1만1470원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대학(원)생‧휴학생이거나 졸업 후 3년 이내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은 다음 달 8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사람은 사전 교육을 받고 8월부터 용인특례시 기간제근로자로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는 전공과 적성을 살려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