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역 내 하천 오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 1월부터 기타수질오염원 전수조사로 폐업을 확인한 31곳의 오염물질 배출 시설을 직권 말소했다고 9일 밝혔다. 폐업할 때 사업자등록만 관련 기관에 변경 신고하고 구에 기타수질오염원 폐쇄 신고는 하지 않아 기록만 남은 유령 시설들을 철저하게 관리하려는 조치다. 기타수질오염원이란 정화조와 유류 저장고 등 오염 원인이 명확해 배출량을 예측할 수 있는 점오염이나 오염원이 불명확해 배출량을 예측하기 어려운 비점오염원 등으로 관리되지 않는 수질오염물질 배출 시설을 말한다. 운수장비 정비 또는 폐차 시설이나 렌즈를 제작하는 안경원, 사진 처리 시설 등이 이에 해당한다. 구는 직접 현장을 찾아 시설 사용 여부와 사업자 등록 말소 등을 확인한 결과 지난 1994년부터 2023년까지 폐업 신고한 40곳의 시설 가운데 폐업이 확인된 31곳을 기타수질오염원 대상에서 직권 말소했다. 또 폐업은 하지 않았지만 사업자가 바뀌었거나 신고 접수가 처리되지 않은 9곳에 대해선 변경 사항을 반영해 관리 대상에 추가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평생학습관은 ‘재능나누미’ 강좌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쏘잉(Sewing) 소품 161점을 지역 노인요양시설 행복한 집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수강생들이 지난달 25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한 강좌에서 재봉틀을 활용해 손수 만든 이불, 앞치마, 턱받이, 팔토시 등의 물품 161개다. ‘평생학습 재능나누미’ 과정은 배움과 나눔, 성장의 선순환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기흥평생학습관의 특화프로그램이다. 시민의 참여와 재능기부 활동을 연계해 교육생들은 교육 종료 후 성과물을 기탁하고,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지난해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프리저브드 플라워(시들지 않는 꽃) 만들기’ 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처인노인복지관에 액자와 시계 등의 물품 74개를 만들어 어르신께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평생교육을 통해 자신의 재능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배움의 즐거움까지 누리길 바란다”며 “좋은 취지를 가진 뜻깊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능나누미’ 과정은 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8일 불법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던 농서동 455 번지 일대에서 민관 합동 대청소를 벌여 쓰레기 1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농서동에선 삼성전자가 기흥캠퍼스 일대에 20조원을 투자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미래연구단지를 조성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대규모 건설공사가 시작되면서 하루 평균 6000여명의 건설 인력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이들이 공사 현장과 인접한 공원이나 상가 지역에 무단으로 투기하는 담배꽁초나 생활 쓰레기 등으로 도시미관이 저해되는 것은 물론 무분별한 흡연으로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어 구 차원의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기흥구보건소, 서농동, 서농동 통장협의회, 서천파출소, 삼성전자(주), 삼성물산(주), 삼성E·A(주),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공원과 도로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건설 현장 관계자들에게 쓰레기 불법 투기를 중단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이번 청소 이후 쾌적한 도시 미관이 유지될 수 있도록 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IBK기업은행과 시가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동행지원’의 대출한도를 2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한다고 9일 밝혔다. 또 기존 시에서 지원하는 운전자금 대출을 받은 기업은 2년간 같은 운전자금 대출(최대 3억원) 지원을 받거나 ‘중소기업 동행지원’을 받을 수 없도록 한 제한도 없애 대출한도 내에선 추가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가 대출한도를 상향하고 대출 제한 기간을 완화한 것은 지속된 고금리와 경기둔화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서다. 시는 올해 상반기 8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기업지원 시책설명회’를 운영,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많은 기업인이 동행 지원 협약 대출의 한도를 확대하고 기존 운전자금 대출을 받은 기업도 추가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제외 기간을 완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시는 대출한도를 상향하고 대출 제한 기간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IBK기업은행과 협약 내용을 변경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경영난을 극복하고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8일 한샘대교 유등천 둔치에서 개최된 ‘3대 하천 야간경관사업 점등식’에 참석해 대전의 새로운 명품 경관 탄생을 축하했다. 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3대 하천의 야간경관이 0시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해 대전이 국제적 야간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대전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대전 전 지역 어디에서든 반짝이는 빛의 향연을 누릴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최근 4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입원환자가 5.1배 급증하고 소아․청소년과 영유아를 중심으로 백일해, 수족구병 등 감염병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22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7월 1주 91명, 7월 2주 148명, 7월 3주 225명, 7월 4주 465명으로 최근 4주간 5.1배 증가했다. 특히, 최근 국내 코로나19 유행을 이끄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KP3 검출률은 6월 12.1%에서 7월 39.8%로 크게 늘었고 이 중 대부분이 65세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백일해와 수족구병 등 다른 감염병도 확산하고 있어 예방을 위한 개인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개인방역수칙으로는 ▲마스크 쓰기 ▲올바른 손 씻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코와 입 가리기 ▲환기 및 소독하기 ▲증상 발생 시 진료받고 집에 머물며 접촉 최소화하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등이 있다. 대전시는 지난 5월부터 여름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8월 8일에 디지털 기반의 미래교육 구현을 위한 교육과정 직무연수‘에듀테크 활용 스마트 수업’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6월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 6개 연수 시리즈로 운영되는 '2024 동두천양주 슬기로운 교사생활' 중등 교육과정 직무연수 네 번째 시간이며,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교수·학습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연수 외 5개 모든 과정은 관내 중등 교사 276여 명이 참여하여 기획한 교사의 교육과정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라는데 그 의미가 크다. 동두천양주 ‘슬기로운 교사생활’은 6회에 걸쳐 15시간 직무연수로 운영되며 차시별 주제는 ▲미래형 학생평가 디자인: 논술형 평가 문항 및 루브릭 개발, 성취평가제에 따른 분할점수 설정방법 및 결과 분석 실습 ▲2022 개정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의 이해, 학기제 교육과정 설계 및 실습 ▲수업을 통한 학생성장 기록 ▲에듀테크 활용 스마트 수업 ▲교과별 깊이 있는 수업 설계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대학입시제도 개편으로 구성됐다. 특히 8월에 진행되는 에듀테크 교수·학습 직무연수는 AI 코스웨어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8일, 일류 생명 존중 도시 대전 구현을 위한‘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달 30일 이장우 시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조원휘 의장은 “힘들고 우울할 때 마음을 달래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긴급 상황 시 119를 바로 떠올리듯 자살 위기 상황 시 109를 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생명존중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원휘 의장은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지목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8일 오후 대전시의회를 찾은 응웬 반 록(Nguyễn Văn Lộc) 베트남 빈증성 인민의회 의장을 비롯한 빈증성 대표단 11명을 접견했다. 이날 접견에는 송대윤, 황경아 부의장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양 의회 간 우호 교류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빈증성 인민의회 의장 방문은 '2024 대전0시 축제' 참석을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조원휘 의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응웬 반 록 빈증성 인민의회 의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무더운 날씨 속에 귀중한 시간을 내어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을 방문해 주신 의장님과 빈증성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역 차원의 지속적 교류로, 빈증성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과 대전의 과학기술 활성화 방안 등 경제·과학기술의 정보 공유는 빈증성과 대전의 결속을 더욱 단단하게 해줄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대전 예술·문화의 상징적 축제인 대전 0시 축제에 참석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의 케이 팝 공연 뿐만 아니라 베트남 빈증성 공연단의 무대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8일 관평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린‘2024년 관평동 주민총회’에 참석해 홍상표 관평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이 직접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제를 발굴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사업을 결정하는 오늘 총회에서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이 선정되기를 바란다”고 성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8일 관내 8월 말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내 공·사립 학교에 근무하고 정년퇴직(예정)하는 교육공무직원 중 결격 사유가 없는 추천 대상자 전원으로, ▲조리사 2명 ▲조리실무사 6명 ▲급식(배식)보조원 1명 ▲초등보육전담사 1명 ▲특수교육지도사 1명 ▲특수운영직군 시설당직원 1명 ▲특수운영직군 시설미화원 2명 등 총 14명이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위해 헌신한 조리(실무)사 및 급식(배식)보조원을 포함하여 ▲신설 학교 돌봄교실 구축 업무 처리를 통해 돌봄 대기 인원 해소에 기여한 초등보육전담사 ▲특수교육대상자들의 학습 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한 특수교육지도사 ▲학교의 안전과 청결을 위해 이바지한 특수운영직군 시설당직원 및 시설미화원 등의 공로를 인정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김금숙 교육장은“동두천·양주의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교육공무직원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새롭게 펼쳐질 앞날을 응원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동두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이 7일 오후 4시 시청 예산팀장, 공무직운영팀장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현장 실무원에 대한 처우개선 및 대책 마련을 검토했다. 이번 소통의 자리는 지난 7월 공무직노동조합 임원 등을 만나 청취한 근무 여건, 업무 환경 등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실무원의 근무 여건 및 처우개선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진선 의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4조에 따라 안전보호구 구입비는 별도로 집행해야 하는 상황이라 열악한 동절기 근무여건을 고려해 10여 개 부서 180여 명 현장 실무원들의 사기가 저하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유진선 의장은 장기재직휴가 적용범위 확대 및 새내기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통의 시간을 늘려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전라남도는 챗지피티(ChatGPT) 활용 도정 홍보를 위해 추진 중인 전남 특화 지피티 제작 용역 첫 번째 프로젝트로 ‘OK 전남관광’ 챗봇을 제작, 오픈AI에서 운영 중인 GPT스토어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챗지피티 이용자는 누구나 ‘OK 전남관광’에 접속해 질문을 주고받을 수 있다. ‘OK 전남관광’에는 22개 시군의 주요 관광 명소와 음식점, 축제 등 정보가 입력돼 이용자 개개인의 맞춤형 여행 일정 추천이 가능하다. 언어 제약 없이 외국인도 사용할 수 있다. 실제 지난 1일 열린 전남 특화 지피티 제작용역 완료보고회에서 OK 전남관광 챗봇을 시연한 결과 ‘전남 여행 어디로 갈까?’라는 질문에 전남의 다양한 인기 관광지를 추천했다. 시간대별 여행지 및 식당을 포함한 여행 계획도 작성해 준다. 전남도는 앞으로 미래첨단산업, 복지, 문화 등 도정 전반에 대해 ‘전남 특화 지피티’ 제작을 확대하고, 전 직원이 인공지능(AI)을 업무에 쉽게 활용하도록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병은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행정서비스 혁신을 추구할 계획”이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시상식에서 일자리 공시제와 우수사업 2개 부문‘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 결과는 2022년에 이어 대전시 역대 2번째 일자리 공시제 및 우수사업 2개 부문 동시 수상이며, 특히 우수사업 부문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의 쾌거이다. 일자리 공시제 부문은 자치단체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일자리 대책과 실적을, 우수사업 부문은 지역 고용정책의 창의성과 효과를 평가한다. 대전시는 ‘4+2’ 핵심 전략산업 육성 및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기반 조성, 민선 8기 대전형 청년일자리 모델인 ‘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 개발, 일자리 질 개선을 통한 고용안정 및 질적 확대 노력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수사업으로 선정된‘첨단기술산업 로컬소싱 활성화를 위한 지역거래망 구축 사업’은 첨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 로컬드림봉사회는 최근 보산동 관광특구와 지행역 신시가지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로컬드림봉사회는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앞장서 수거했다. 이창민 회장은 “환경 정화를 위해 애써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바쁜 개인 일정에도 환경정화활동에 나서주신 로컬드림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동두천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로컬드림봉사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관내 취약지역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