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을 심야 유해 환경 및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2학기 기말고사 대비 불법 심야 교습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25일부터 3주간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관내 학원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2인 1조로 편성하여 교습 시간을 위반하는 행위를 중점지도·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광역시 학원의 설립ㆍ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제5조의2 (학교교과교습학원 등의 교습시간) 1항 규정에 따라 학원 및 교습소의 교습시간은 초등학생은 05:00~22:00, 중학생은 05:00~23:00, 고등학생은 05:00~24:00까지 허용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임미덕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원 설립·운영자들이 심야교습 시간을 준수하도록 지도하겠다.”라며, “건강한 학습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11월 23일,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가족통통(通捅) 문화체험 활동인 ‘조물조물 나만의 제습제 만들기! 규조토 클레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족통통(通捅) 문화체험 활동은 ‘가족이 서로 진심을 주고받고(通), 마음의 틈새를 드나든다(捅)’라는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학생과 학부모가 문화체험 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정서적 유대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가족통통(通捅)은 ‘조물조물 나만의 제습제 만들기! 규조토 클레이’라는 주제로, 가족이 함께 규조토를 활용하여 천연 제습제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 즐겁게 소통하며 가족만의 특색이 담긴 클레이 작품을 만드는 기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성을 길러줄 수 있는 좋은 활동이었다.“라며 ”제습제를 함께 만드는 과정 속에서 아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대전동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올해 하수행정 종합평가를 시행하여 최우수기관에 ‘대덕구’, 우수기관에 ‘동구’, 장려 ‘서구’를 각각 선정했다. 시는 하수행정 서비스 향상과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매년 자치구를 대상으로 하수행정평가를 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11월 4일부터 20일까지 ▲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징수 ▲공공하수도 시설물 설치·관리 ▲개인 하수도 지원 ▲우수사례 등 총 5개 분야 18개 항목을 대상으로 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덕구는 평가 항목 전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고, 특히 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및 개인 하수도 지원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자치구들이 적극적인 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징수 및 세입 발굴을 하고 있으며 노후관 보수,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 및 준설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자치구들의 노력을 확인했다. 박종복 대전시 환경국장은 “올해 하수행정 종합평가 결과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타 자치구와 공유하고, 문제점과 부진한 사항은 개선·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4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경진대회’에서 교육·컨설팅 분야 대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운영하는 전국 119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교육·컨설팅과 데이터 활용 두 가지 분야를 평가했는데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참가한 교육·컨설팅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과채류(멜론, 토마토)의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 교육생이 직접 실습에 참여하고 스마트농업 기자재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효숙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농업의 기술보급과 현장 확산을 위해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기후 위기 시대에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예방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분야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전용 게시대를 본격도입한다. 대표적으로 옥외광고,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는 현수막은 대부분 플라스틱 합성섬유로 만들어져 소각 시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땅에 묻어도 잘 분해가 되지 않는 등 환경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는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전용 게시대를 시범 운영해 왔으며 12월부터는 전체 상업용 현수막 게시대 1,723면 중 14.3%에 해당하는 246면에 적용·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친환경 전용 게시대는 주요 거점지역에 위치하여 홍보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범운영 기간에 운영한 인지수수료 감면 혜택을 내년까지 유지하고 게첨 기간도 4주 이내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후손을 위한 배려가 아니라 당장 실천해야 할 중요한 요소”라며 “친환경 사용 활성화를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전콘텐츠페어’에 참석해 개막식을 함께하고, “대전은 융복합 특수영상 클러스터 조성 추진부터 이스포츠경기장, 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기업지원센터 등 K-콘텐츠 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전시의회는 대전이 세계 콘텐츠 시장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각종 사업과 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11월 30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84회 정기연주회‘매직 오브 보이스’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바로크 시대부터 낭만 시대에 이르는 클래식 기악곡을 합창으로 만날 수 있는 무대로 클래식 애호가가 아니라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등 유명한 선율의 명곡들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무대는 헨델의 ‘흥겨운 대장간’를 비롯해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 비발디 사계 중 ‘봄’을 중·고등부 합창으로 준비하여 순수하고 맑은 하모니를 전달할 예정이다. 두 번째 무대는 대학부 여성합창의 목소리로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쇼팽의 ‘이별의 곡’을 준비, 한층 깊고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별 무대로 1세대 대표 아카펠라그룹 ‘다이아(D.I.A)’를 초청해 오직 목소리만으로 모든 장르를 뛰어넘는 강렬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지역 출신 예술가로 구성된 ‘앙상블 소토보체’가 성악곡을 기악 앙상블로 편곡하여 연주함으로써 목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TJB대전방송과 공동주최로 2024 전통시리즈‘국립국악원 주역을 초청해 판소리 다섯 마당’마지막 무대인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서진희의 '수궁가' 공연을 28일 19시 30분 국악원 작은마당에 올린다. 소리꾼 서진희는 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에 입단하여 단역, 조연 등을 거치며 창극의 기본기를 익혔다. 국립국악원 브랜드 소리극‘황진이’주연 발탁을 시작으로 많은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꾸준히 창극 활동을 하고 있다. '수궁가'는 판소리 다섯 마당 가운데 하나로 병든 용왕을 살리는 토끼의 간을 구하기 위해 별주부가 토끼를 속여 용궁으로 데려 가지만, 결국 토끼의 꾀로 살아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로 음악적 짜임이 정교하고, 유식한 한자가 많이 쓰여 '소적벽가'로 불리기도 한다. 제37회 전국 고수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김태영 고수가 함께하며 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이자, 판소리 학회 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예술 전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회 세계음악시리즈‘탱고’가 28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주회는 늦가을의 진한 낭만과 어울리는 아르헨티나의 고유 장르인‘탱고’음악으로 기획했다. 첫 번째 무대는 마틴 팔메리의 ‘미사 부에노스아이레스 (Misa a Buenos Ares)’ 일명 ‘미사 탱고’ 합창 무대로, 라틴어 미사곡 구성에 탱고의 리듬이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이국적이고 색다른 미사곡을 선보일 것이다. 두 번째는 반도네온과 현악 5중주 그리고 피아노의 특별연주 무대로, 클래식과 재즈 음악을 접목하여 ‘Nuevo(새로운) 탱고’를 탄생시킨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Oblivion(망각)’과 리차드 갈리아노의 ‘Tango pour Claude(클로드를 위한 탱고)’를 연주한다. 세 번째는 특별무대로 영화 ‘여인의 향기’OST 카를로스 가르델의 ‘Por Una Cabeza(간발의 차이로)’ 곡에 맞춰 박수영 발레단이 관능적이고 우아한 탱고풍의 발레 공연을 준비한다. 박수영 발레단은 충남대학교 무용학과 박수영 교수를 주축으로 대전, 세종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4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마지막 무대를 27일 수요일 11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우리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국악 중심의 동시대 최고의 한국창작음악을 선사한다. 2024년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 황애리는 작년‘K-브런치콘서트’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다시 보고 싶은 공연으로 선정되어 앙코르 공연으로 대전시민들을 찾아와 공연한다. '창극‘15세나 16세나’'로 국립극장 최연소 주연을 맡았고 전주세계소리축제, 비엔나 페스티벌, 에든버러 페스티벌 등 다수의 공연에 참여했다. 춘향국악대전에서 판소리 일반부 대상을 수상하며 국립극장 마당놀이 '심청이 온다'에서 춘향을 맡았고, 2017년부터 소리극 '서편제'에서 송화 역을 연기했다. 이번 무대에서는‘우쿨렐레 판소리’의 새로운 장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는 대전중구청, 대전세종연구원, 한남대 경찰학과, 인근 주민과 함께 대전 중구 석교동 인근 벽화가 퇴색된 계단을 도색하고, 저층 다세대주택 가스배관에 침입 범죄예방을 위한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했다. 해당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고 차량이 통행하는 주요 도로로,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의 경계에 위치하여 범죄 위험성이 상존, 효율적인 범죄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특수형광물질은 가스배관·건물 외벽·공중화장실 등에 도포하여 범죄 실행 시 신체나 의류에 육안으로는 식별되지 않는 흔적을 남겨, 자외선 장비로 식별하는 방법으로 침입 범죄예방을 위해 도포했다. 도포에 참여한 경찰학과 학생은 “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직접 기여 했다는 것이 뿌듯했고, 새로운 경험이 재밌었다”며 미래의 꿈을 위해 정진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전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유관 기관과 지속적 협업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CPTED 사업으로 장비·물품·인력 등을 지원한 대전중구청, 대전세종연구원, 한남대학교에 감사의 말씀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소방본부 ‘나누리’ 동호회는 23일 유등복지관 사회복지사와 함께 대전에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한‘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나누리 회원 10여 명은 3가구에 연탄 1,200여 장을 직접 나르고 쌓으며, 함께 나누는 기쁨을 실천했다. 나누리 동호회장 남철우 소방경은“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대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누리 동호회는 28년 동안 정기적인 단체헌혈, 김장봉사, 연탄기부 및 배달봉사, 헌혈과 연계한 화재예방 캠페인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2일 관평동 배울네거리에서 개최된 ‘2024년 미리온크리스마스 작은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날 조원휘 의장은 트리 점등식을 함께 하고 “밝게 빛나는 트리 불빛처럼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우리 주변의 그늘진 곳을 밝혀 세상이 더욱 따뜻하고 밝아지기를 기원한다”며 행사 개최를 성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교원의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이해 제고를 위해 11월 13일, 22일 ‘2024학년도 초등학교 3~4학년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초등학교 3~4학년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수’는 각 교육지원청별로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지도교사 및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총 50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하여 2025년 초등학교 3~4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었다. 본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 총론이해, 2022 개정교육과정 교과 교육과정(국어, 수학, 사회, 과학) 이해로 구성하여 실시됐다.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전문성을 갖추고 교육과정 핵심 양성 연수를 이수한 교사를 강사로 위촉하여 현장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연수로 진행됐다. 이를 통하여 교원들은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문해력을 바탕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한 수업 및 평가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2022 개정교육과정 연수를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광형 KAIST 총장은 22일 KAIST 본원 캠퍼스에서‘카이스트 창업 혁신파크’(일명 카이스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이스트 창업 혁신파크 사업은 대전시가 KAIST와 지역의 혁신역량을 활용, 기술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성공적인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의 공모에 선정되어 16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여기에 198억 원의 시비를 더해 총 358억 원을 투입, 창업기업이 입주할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대전시는 시행 주체로서 사업비 지원과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적 지원을 맡고, KAIST는 건립을 위탁받아 추진하며, 완공 후 전문성을 살려 독립적인 운영을 통해 유망한 창업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기업의 일정비율을 지역기업이 입주토록 하여 KAIST의 창업 보육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대전시는 2025년 하반기까지 설계를 마치고 착공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