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 충화면 적십자봉사회와 생활개선회의 회원 50여 명은 봄맞이 충화면 꽃단장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충화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봄의 활기찬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충화면 3·1운동기념비 광장과 도로변 일원 화단에 봄철 화초류를 심은 것이다. 이날 적십자봉사회 회원과 생활개선회 회원 50여 명은 베고니아와 비올라 등 초화류 300포기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소완영 충화면장은 “바쁘신 가운데 아름다운 충화면을 위해 노력해 준 두 단체에 감사함을 표한다. 충화면에서도 지역의 발전과 환경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두 단체는 충화면의 대표적인 사회단체 중 하나로 지역과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대전개인택시 부여향우회(회장 추시연)가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전개인택시 부여향우회는 대전에서 개인택시업에 종사하는 부여 출신 택시 기사 80여 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2019년부터 매년 고향인 부여군에 이웃돕기 성금 및 굿뜨래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일 부여군에서 진행하는 영남 피해 지역 돕기 특별모금에 동참했다. 추시연 회장은 “우리 고향 부여군도 지난 3년간 수해 피해로 많이 어려웠지만 사람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힘든 시기를 보내는 산불 피해 주민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고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시는 향우회 여러분께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 홍북읍 신리2 롯데캐슬아파트 주민들이 지난 10일 영남지역의 산불피해지원을 위해 성금 40여만원을 전달했다. 홍북읍 신리2마을(롯데캐슬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6일 주민화합을 위한 아파트 한마음벚꽃축제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했으며, 이번 성금은 주민들이 먼저 앞장서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손길을 건내어 더 의미가 있다. 윤창섭 신리2마을 이장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작은 마음이지만 보탬이 되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날이 다시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복호규 홍북읍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많은 분들께 큰 울림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서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새봄을 맞아 지난 10일, 마을 대청소와 연계한 대대적인 ‘상반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깨끗한 서부면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남녀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해 주민 50여 명이 서부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모여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마을 곳곳에 방치된 빈 병, 고철, 폐지뿐만 아니라, 특히 영농철을 맞아 영농 폐비닐과 농약병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에 힘썼다. 이번 숨은 자원 모으기 활동을 통해 서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총 50톤에 달하는 폐자원을 발굴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는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지역 환경 개선과 자원 재활용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임일영 서부면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우리 주변에 무심코 방치된 폐자원들을 자원화하여 환경을 보존하고, 더 나아가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순화 서부면장은 “이른 시간부터 숨은 자원 모으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논산시연합회는 지난 10일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영남 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66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용인 회장은 “피해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자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희망을 찾고 일상생활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논산시연합회는 지난 2022년부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년 3백만원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사)한국양곡가공협회 논산시지부는 지난 10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3백만원 상당의 백미 110포를 기탁했다. 김권수 한국양곡가공협회 논산시지부 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감사의 마음과 함께 “관내 양곡가공업체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사)한국양곡가공협회 논산시지부는 관내 38개 양곡가공 업체를 대표하는 단체로, 매년 300만원 상당의 백미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지난 10일 충청남도 정보화담당관, 도청 및 시청 관계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수립 사업’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클라우드’는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기술로, 기업과 기관들이 물리적인 서버나 저장장치 없이도 대규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데이터의 실시간 처리, 시스템의 유연성, 보안 강화, 그리고 자원 절감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공공부문에서도 필수적인 디지털 혁신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로드맵과 세부 전략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여 본격적인 서비스 전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과 혁신적인 디지털 행정 구현을 위해 민간 전문가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적 전환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반”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 23일 오후 7시와 5월 24일 오후 3시 양일간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소극장 페스타’의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논산만의 공연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우수한 퀄리티의 중소극장용 작품을 소개하고자 진행하는 공연이다.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은 퓰리처상, 토니상, 뉴욕 연극 비평가상 등 연극계 3대상을 모두 휩쓴 현대 희곡의 거장 ‘아서 밀러’의 대표작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194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공연되고 사랑받는 최고의 드라마이다. 대공황 시기, 찬란했던 과거와 무너진 현재 사이에서 방황하는 가장인 ‘세일즈맨’은 지켜보는 이들로 하여금 자본주의 사회의 허상과 인간성에 골몰하게 만든다. 30년간 꿈과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살았으나 갑작스러운 불황으로 좌절을 겪는 영업사원인 ‘윌리 로먼’ 역에는 강렬한 연기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 손병호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그런 남편을 살피며 가족 간의 갈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10일 용봉산 일원에서 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 등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4~5월)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구조대원의 현장대응 능력 강화 및 효과적인 구조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산악사고 유형별 인명구조 방법 ▲수평․수직구조 운반기법 ▲위험지역 접근 방법 및 산악 지형에 따른 구조 방법 ▲소방드론을 활용한 공원 및 산악 지형 수색 등이다. 이종우 재난대응과장은 “등산객이 늘어나는 계절인 만큼 산악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하여 구조대원의 역량을 강화해 실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 자원의 다원적 기능을 활용한 치유농업 모델의 기반을 마련하고, 군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홍성군 치유쉼터’를 개관하여 운영하며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10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내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와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치유쉼터의 내실 있는 운영과 발전을 위한 개관행사를 가졌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조성한 치유쉼터는 3년간 국비와 군비를 합쳐 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66㎡(2층 구조) 규모의 아열대 온실형 쉼터와 실외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자연 경사면을 그대로 살린 독창적인 2층 구조로 다양한 관람 포인트가 특징이며, ▲키 큰 아열대 수종과 꽃향기가 있는 식물 ▲작은 폭포와 개천 ▲휴식 공간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지쳐가고 있다. 치유쉼터가 군민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유농업을 더욱 발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0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고용센터, 새일센터 등 청년 관련 기관, 운영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홍성 지역청년성장협의회’를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회진입을 돕기 위한 방향을 논의하고 맞춤형으로 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협의체이다. 이번 1차 회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관련 ▲사업안내 ▲참여자 발굴 방안 ▲프로그램 연계 및 관리 ▲청년정책 공유 ▲업무협약(MOU)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단순히 취업 활동을 돕는 것을 넘어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연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청년의 사회참여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과정별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더해 단기과정 최대 50만원, 중기 최대 220만원, 장기 최대 350만원을 지급가능하며, 참여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들이 모여 고향의 맛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진다. 금산군은 다음달 16일까지 금산군가족센터 조리실에서 베트남, 태국, 중국, 필리핀, 일본 결혼이주여성들의 모국 음식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음식을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며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알고 부모와 자녀 간 정서적 유대감이 강화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또한, 지역에서 살아가는 외국인이 공존하는 사회 분위기도 조성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 지난주 금산군가족센터 조리실에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20여 명은 모국의 방식으로 만든 샤브샤브를 나누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 이후 일정은 이달 15일 태국, 19일 중국에 이어 다음달 10일 필리핀, 16일 일본 결혼이주여성들의 모국 음식 만들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어르신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한글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기초 문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생활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도록 지원한다. 군은 지난 3월 읍‧면 수요조사를 통해 운영 경로당 8곳을 선정하고 강사 배치를 마쳤다. 참여 경로당은 금산읍 뒷담말‧음지3리‧중도9리‧상4리, 부리면 현내2리‧나천‧현내, 남일면 음대리 등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매주 방문해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올해 12월 말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시 모니터링을 시행할 방침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교육을 통해 버스 노선도도 읽고 손주에게 편지도 쓸 수 있는 점을 들며 교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비문해 어르신을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한글교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계속해서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대안교육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교육 활성화를 통한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총 3억900만 원을 투입한 대안교육 특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 학교는 별무리학교, 사사학교, 간디학교 등 3곳이다. 추진사업은 △로컬 크리에이터 역량 강화 △베이커리 및 바리스타 체험형 교육 △메이커 스페이스 프로그램 △천문교육 △문화예술 로컬거점 △6차산업 체험 교육 등 6개다. 해당 사업은 각 대안학교에서 주관해 각자 일정대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과 주민, 대안교육기관 교사 등이 참여한다. 로컬 크리에이터 역량 강화 사업은 지역팀 코치를 중심으로 청년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며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재생 거점 마련에 나선다. 베이커리 및 바리스타 체험형 교육은 진로 및 창업 교육을 통해 청년 강사 육성 및 지역 창업을 돕는다. 메이커 스페이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목공 원데이 수업 및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 연말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천문교육은 천문지도사 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 부여그린(주) 환경공무관 일동이 지난 10일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100만 원을 기부하며 산불 피해지원에 동참했다. 정용석 대표는“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는 뜻을 전하며, 피해 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