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의 일등 행정력이 또 한 번 일을 제대로 냈다. 군에 따르면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국가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에서 홍성군이 4년 연속 군부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정성․정량 평가 모두 1위를 휩쓴 놀라운 결과이며, 이로써 군은 6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전대미문의 역사를 쓰게 됐다. 군은 전국적으로도 드물게 혁신 평가 우수기관,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이어 행정능력 평가 트리플 크라운의 영예를 얻게 됐다. 이번 평가는 6대 국정목표와 연계된 96개 지표를 정량·정성부문으로 구분하여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군은 정량지표 부문에서 81개 지표 중 77개 지표에 대해 ‘탁월’등급을 달성하여 군 부문 1위를 달성했으며, 각 지자체가 발굴한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정성지표 부문에서도 15개 지표 중 무려 14개 지표가 전문가 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종합 1위를 차지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군은 1위 기관 재정지원 인센티브로 2억 원을 확보했으며, 우수실적 달성 기여에 대한 포상금을 추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5월 7일 국회에서는 의미 있는 행사가 개최됐다. ‘국가하구 생태복원’을 이번 대선에서 국정과제로 채택하기 위한 민·관·정 정책간담회가 열린 것이다. 국가하구생태복원 전국회의 주관으로 이학영 국회 부의장과 이개호, 신정훈, 박수현, 황명선, 서왕진 의원 등 국회의원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정현 부여군 수등 지방자치단체장 그리고 초대국가물관리 위원장을 역임한 허재영 상임고문 등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해수유통을 통한 기수역 복원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하굿둑이 필요했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며, 지금은 우리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해수유통을 통한 금강의 생태계 복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대가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란과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예기치 못한 조기대선이 실시되지만, 지역의 사정을 감안하여 국회차원에서 반드시 국정과제에 채택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금강은 백제시대부터 물산과 교역의 핵심통로였으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와 문화를 품은 공간이었다. 또한,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기수역은 장어,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문화원은 6월 5일 저녁 7시 30분 논산아트센터에서 호국보훈 ‘유월음악회’를 개최한다. 논산시립합창단과 가수 정미조, 박애리와 팝핀현준, 팝핀현준크루, 안치환, 양지은 등이 출연하여 100분 동안 감동과 즐거움 선사한다. 티켓 예매는 5월 14일(수)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논산시민 및 사이버 논산시민은 1만 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문화원이 주관하는 호국보훈 유월음악회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 위해 목숨 바친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오는 10일 토요일 오후 2시, 홍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홍성스카이타워에서 특별한 뮤지컬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홍성군에 위치한 청운대학교 뮤지컬학과가 주관하며,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 4개 파트로 구성된 공연은 ▲1부 어머니와 딸 ▲2부 아버지가 된 아들 ▲3부 얼어붙은 부부 ▲4부 꿈을 찾는 이들이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각 파트는 세대 간의 이해와 가족 간의 사랑, 그리고 개인의 성장과 꿈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푸른 천수만을 배경으로 하는 타워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감성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 행사로 기획됐다. 공연 기획에는 청운대학교 뮤지컬학과와 더불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남성중창단 ‘아르티스’의 이승용 단장이 참여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대학의 예술 인프라와 지역 명소가 결합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공연은 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수두,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백일해, 홍역 등 감염병이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감시체계에 따르면 올해 봄 들어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의 발생률이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수두는 일부 지역에서 인구 10만 명당 20명을 초과하는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백일해 또한 충북 등 일부 지역에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급증해 보건당국이 경계심을 높이고 있으며, 홍역은 해외 유입 사례를 중심으로 산발적인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위 감염병은 대부분 침방울(비말)이나 직접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증상이 발생하기 전에도 전염력이 있어 단체생활이 많은 장소에서 집단 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 수두는 미열과 함께 전신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유행성이하선염은 귀밑 침샘이 붓고 통증이 동반된다. 백일해의 경우 마른기침이 심해지고, 구토나 청색증을 유발할 수 있어 특히 위험하다. 홍역은 고열, 기침, 결막염과 함께 전신성 발진이 나타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면역력이 약한 집단에서는 빠르게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댁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8일 논산시 어르신돌봄센터 소속 생활지원사 141명은 어르신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댁을 찾아 멀리 있는 자녀를 대신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것은 물론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정서적 교류를 나눴다. 어르신들은 “바빠서 못 온다는 자식들 연락에 내심 서운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주니 기쁘다”, “혼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해 주는 시의 배려가 고맙다”며 환한 미소를 보이셨다. 한편, 논산시는 어르신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중심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고취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폭염 및 폭우주의보 등 기상특보 발령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긴급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촘촘한 일대일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작은 행동을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존중을 표현하고, 어르신들도 따뜻한 소속감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경로효친과 효행 사상의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어르신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투명페트병 인공지능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라벨과 이물질이 제거된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인공지능 방식을 통해 적정 여부를 선별하여 개당 10원의 포인트를 적립하는 친환경 스마트 시스템이다. 2천 원 이상 포인트가 적립될 경우 현금으로 환전 가능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수거된 투명페트병은 섬유 원료 등 고품질 재활용 소재로 활용되어 자원 낭비를 줄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회수기는 논산시청과 취암동 행정복지센터 등 2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접근성 및 참여율을 고려하여 이후 추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인회수기는 일상 속 쉬운 실천을 통해 시민들이 손쉽게 자원순환에 동참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만들어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용 활성화 정책을 통해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텀블러 세척기 도입 및 축제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1회용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 금산읍 생활지원사들은 지난 7일 금산읍 일원 식당에서 제14회 효(孝) 잔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바자회에 참여하고 소규모 모금 행사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으로 추진됐으며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따뜻한 위로와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금산읍 생활지원사들이 마련한 장구 퍼포먼스 공연, 댄스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금산읍 생활지원사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웃고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평소에 돌보는 어르신들과 이렇게 밝은 자리에서 함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제도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3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를 계기로 추진됐으며, 피난이 어려운 환자가 다수 상주하는 의료기관에 대해 초기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설치를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스프링클러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작동해 초기 화재를 진압하거나 확산을 억제함으로써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설비로,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상주하는 의료기관에는 필수적인 안전장치이다. 개정된'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19.8.6.)'에 따르면 종합병원, 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등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내년 12월 31일까지 연면적 600㎡ 이상은 스프링클러, 600㎡ 미만은 간이스프링클러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미 건축이 완료된 병원급 의료기관도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스프링클러 등 소급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 강기원 서장은 “스프링클러는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설비인 만큼 법정 기한 내 설치가 반드시 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최근 무등록 건설업체의 불법 시공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건설공사 계약 시 건설업 등록증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리모델링 공사, 보일러 설치 공사 등에서 무등록 업체의 불법 시공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건설업의 등록)에 따르면 등록되지 않은 업체는 건설공사를 시공할 수 없다. 다만, 1,500만 원 미만의 소규모 리모델링이나 집수리 공사는 사업자등록증만으로도 가능하다. 그러나 가스난방공사나 승강기 설치 등 일부 전문 공사는 공사 금액과 관계없이 반드시 건설업 등록이 필요하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민간 건설공사의 경우, 관급공사에 비해 관리가 상대적으로 소홀해 무등록 시공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피해 사례도 적지 않다. 또한, 고령 주민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어르신들이 불법 시공으로 인한 부실 공사 피해를 입더라도 민사 소송 외에는 별다른 구제 방법이 없어 피해 신고조차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1,500만 원 이상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4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8주간, 친환경농업 확대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2025 친환경농업기술 전문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친환경농업 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의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천과 관내 안전 농산물 생산에 앞서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과정은 ▲친환경농업의 이해 ▲토양관리 및 유기질 퇴비 활용법 ▲병해충 방제 기술 ▲천적을 활용한 해충방제 기술 ▲농가 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현장 적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4월 30일에 열린 1회차 교육은 경기도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정대이 팀장을 초빙하여 “토양관리 기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땅심을 살리기 위한 심도 있는 교육으로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대환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실천적 계기를 마련하고, 관내 안전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봄을 맞아 재가 암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마음 치료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4월 23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1회 보건소 건강교육실에서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국대학교병원 충남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심리지지를 위한 건강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이론 및 체험교육, 운동교실, 원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투병 생활에 지친 암환자와 가족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부여군에는 현재 220여 명의 재가 암 환자가 등록되어 있어 정기적인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와 함께 영양제, 장루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마음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암 치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암 환자와 가족분들의 치유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암 예방 및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암 환자의 신체·정신적 고통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원경왕후가 충녕대군과 함께 한양을 내려다보던 곳, 서동요, 호텔 델루나, 원경 등 각종 드라마·영화에 자주 등장한 명소. ‘하트나무’로 유명한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이다. 부여군 임천면에 위치한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이하 사랑나무)는 연인과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장소이다. 4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수령의 느티나무 가지가 반쪽 하트의 모습으로 사진을 좌우 반전시키면 ‘하트나무’가 되는데, MZ세대의 인생샷을 완성하는 포토스팟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사랑나무는 가림성의 정상부에 위치하여 금강의 넓은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데 일출과 일몰이 모두 아름다워 출사 장소로도 손꼽힌다. 가림성은 천연기념물인 사랑나무를 포함하여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함께 품은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동성왕 23년에 축성된 가림성은 전략적 요충지로서 나당연합군에 항전하던 곳으로, 이후 백제가 멸망한 이후에도 백제 부흥 운동의 주요 거점지였다. 백제 시대에 쌓은 성곽 중 연대를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유일한 성이자 옛 지명을 알 수 있는 유적으로 역사적 가치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부여군버섯산업연구소를 기반으로 버섯의 안정적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을 통해 현장 중심의 농가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부여군은 양송이와 표고버섯의 주산지로 지난해 기준 전국 생산량 대비 각 57%, 9%의 점유율을 차지해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1년 11월 문을 연 연구소는 그동안 △복토대체재 선발 및 적용기술 개발, △양송이버섯 주요 병해에 대한 방제 기술 연구, △배지 재료에 따른 버섯 생산 특성 규명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이와 함께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확대를 통해 농가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연구성과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연구소는 올해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양송이버섯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팜 생육모델 개발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송이버섯의 최적 배지조성 및 안정화 기술, 자외선B(UV-B) 조사를 통한 표고버섯의 비타민D 함량 증가 연구 등도 함께 추진해,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재배현장 기술지원에 주력할 계획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중도·하옥 도시재생사업의 결실로 지난 7일 금산읍 중도리 446-1에 마을기록관카페를 정식 개관했다. 마을기록관카페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휴식과 다과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주민 모임과 소통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곳을 통해 주민주도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순환 경제와 커뮤니티 공간을 창출하며 향후 도시재생 거점시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카페 내에는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녹색가게’도 함께 마련돼 주방, 욕실, 청소용품 등 쓰레기 없애기 생활용품 및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고 업사이클링 체험교육을 통한 일상 속 환경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시설의 운영 주체는 지난 4월 공매 포털 온비드 입찰 시스템을 통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일원으로서 사업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사회적기업 금산한마음야학사회적협동조합(박남하 대표)’이 공정하게 선정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마을기록관카페가 주민이 주체가 돼 우리 지역을 변화시키는 좋은 본보기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