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5일 여성회관 청성홀과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6·25전쟁 75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6·25참전유공자회 포천시지회 회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참전유공자 인터뷰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선단꿈나무 어린이집 원아의 감사 편지 낭독,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부는 포천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기획한 6·25 전쟁 당시 독수리유격대의 희생정신을 담은 뮤지컬 ‘포천 군번 없는 영웅 독수리유격대’ 공연을 상연했다. 참전유공자들이 전장에서 겪었던 공포와 분노, 희망과 용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참전유공자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최고의 예우를 다하며, 포천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으로 속여 물품 구매를 시도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했다며, 시민과 관내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신원 미상의 인물은 포천시청 명의로 위조한 물품 구매 요청 공문을 관내 업체에 전달하며 실제 구매를 시도했다. 이에 공문 내용에 의문을 품은 업체가 시청에 해당 사실을 확인한 결과, 사기 시도가 드러났다. 다행히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문서에는 존재하지 않는 공무원의 직위와 이름이 표기돼 있었으며, 실제 행정 전화번호, 유사한 서식 디자인, 위조된 직인이 사용됐다. 이는 최근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공공기관 사칭 물품 구매 사기’와 동일한 수법이다. 시는 향후 유사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한 안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을 병행하며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최근 공공기관으로 속인 지능형 사기 시도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만큼, 물품 납품이나 계약을 요구하는 연락을 받는 경우 반드시 해당 기관이나 부서에 진위를 확인해달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의회 김현규 의원은 25일 열린 제18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천시체육회의 불투명한 운영과 시의회의 정당한 감시를 회피하는 무책임한 태도를 강력히 규탄했다. 김현규 의원은 “포천시체육회는 해마다 7억 원이 넘는 예산과 막대한 보조금을 지원받는 공익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이사회비와 지정기부금을 사적 용도로 전용하는 등 시민 신뢰를 배신하는 운영을 해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의 기대를 저버린 체육회의 방만한 운영은 명백한 기강 해이”라며, “의혹 해소와 합리적인 개선 방향 논의를 위해 행정사무감사 증인으로 참석 요청한 임원 전원이 ‘개인 일정’, ‘병원 방문’ 등의 이유로 출석을 회피한 점은 명백한 책임 회피이자 시민 경시”라고 비판했다. 또한, 포천시축구협회의 무법적인 운영 실태도 강하게 질타했다. 최근 3년간 보조금·자부담 사용 내역·대회 참가비·기부금 등에 대한 자료 요구에 ‘일체 없음’이라는 황당한 답변이 돌아왔고, 정관은 도장도 찍히지 않은 채 사용되고 있는 충격적인 상황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포천시 축구협회는 모든 의혹을 투명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의회 안애경 의원은 25일 열린 제18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급변하는 고령화사회에 발맞춰 포천시의 노인일자리 정책을 양적 확대와 질적 개선을 중심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안애경 의원은 “포천시는 2021년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2025년 3월 기준 전체 인구의 약 25%가 65세 이상”이라며, “2024년 2월에는 경기북부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만큼, 지금은 그 도입과 실행이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실태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포천시 고령자의 94.7%는 생계비 마련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이 중 69.2%는 공공기관을 취업 경로로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가 현재 지원하고있는 일자리 규모는 전체 노인 인구의 8%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안애경 의원은 베이비붐 세대를 중심으로 구성된 ‘뉴시니어’의 등장을 언급하며, 이들이 보유한 전문성과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세대별 맞춤형 공공일자리 설계 및 시니어인턴십 확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원은 25일 열린 제18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 중심 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행정 전반의 혁신을 촉구했다. 서과석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한 지적의 자리가 아니라, 포천시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건설적인 성찰의 기회였다”라고 평가하며, 예산 집행과 민원 대응,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에 힘써온 집행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하지만 포천시 행정 전반에 걸쳐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형식에 치우친 행정을 비판하고, 지속 가능한 포천의 발전을 위해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을 제언했다. 먼저, 형식적인 사업 추진과 안일한 예산 집행 태도를 언급하며, “성과 분석 없이 반복되는 행사, 실효성이 낮은 위탁 사업, 연말 예산 몰아쓰기 등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라며, 사업 계획 수립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성과 중심의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서 간 협업 부족과 중복 행정의 문제를 짚고, 개별 부서가 독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은 예산 낭비는 물론 시민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는 2025년 6월 24일 제4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지방공무원 발령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발령장 수여식에는 2025. 7. 1.자로 부서(학교)를 이동하는 지방공무원 6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공무원들이 새로운 근무지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의정부 미래교육을 함께 이끌어갈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원순자 교육장은 “먼저 의정부교육지원청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역량과 열정이 의정부교육의 미래를 여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근무지에서도 공직자로서의 소명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책임감 있는 자세를 당부했다. 새롭게 발령받은 지방공무원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교육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방공무원의 전문성 향상과 소통 문화 확산에 적극 힘쓰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6월 23일, 의정부형 통일교육 내실화를 위해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통일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의 교육전문직원, 행정직, 교사 30여 명은 경기도교육청미래통일교육센터를 방문하여 ▲통일교육 특강 ▲전시실 관람 ▲ 탈북강사 초청강의 ▲민통선 내 군부대 방문을 통해 공직사회 내 통일문제 인식 제고 및 범정부 차원의 통일준비 역량을 강화했다. 이에 앞서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원순자 교육장은 지난 6월 10일(화)에 경기도교육청미래통일교육센터 강병옥 센터장과의 기관장 사전협의를 통해 직무협의 협력방안 및 의정부 공유학교와의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원순자 교육장은 “우리 교직원이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민족공동체의식 및 건전한 안보관을 바탕으로 통일을 이룩하는 데 필요한 가치관과 태도 함양하고, 학교 통일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의회는 25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86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6월 10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진 16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우수부서 시상식에서는 수감 결과 우수 부서로 선정된 관광과와 시민안전과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으며, 이후 본격적인 안건 심의를 통해 조례안 21건, 동의안 등 기타안건 11건,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총 34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지난 20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의원 발의 조례안 9건 모두 원안 가결되며 각 분야의 입법 성과를 남겼다. 의원 발의 주요 안건으로는, ▲포천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증진 조례안(김현규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공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포천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안애경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조례안, 포천시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진숙 의원 대표발의) ▲포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25일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렸으며, 6‧25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및 안보단체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기념사 ▲격려사 ▲의정부시립합창단의 장세풍 중령 헌정곡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석형 6‧25참전유공자회 의정부시지회장은 “오늘의 행사를 통해 6‧25전쟁의 참혹했던 현실을 다시금 되새기며, 다시는 이 땅에서 전쟁의 참상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후손들이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6‧25정신을 계승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참혹했던 전쟁 속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헌신한 수많은 영웅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보훈문화 확산과 예우 강화를 위한 보훈정책 추진으로 명예 선양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관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매월 정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미디어컨버전스를 방문해 ‘나눔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정호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미디어컨버전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소흘읍을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소흘읍 소재 ㈜미디어컨버전스는 지난 2020년 설립한 무대설비 전문업체로,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과 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고양시 주엽1동 주민자치회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이번 견학은 주민 주도의 자치 활동이 활발한 고양시 주엽1동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포천동 주민자치 활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견학에 참여한 포천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주엽1동의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사업의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엽1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총기 회장은 “직접 보고 들은 주엽1동의 사례는 많은 영감을 줬다. 포천동 주민자치회의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포천동을 만드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포천동장은 “이번 견학은 주민 중심의 리더십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배운 내용을 포천동의 실정에 맞게 적용해 지역 특색을 살린 주민자치 사업들을 발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 보건소는 지난 23일 경기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재활 운동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포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장, 경기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팀장, 사회복지사 등 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장애인을 위한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통합적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협의체 구성, 여성 장애인 대상 모성보건 연계 교육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제안됐다. 재활 운동 교육은 보건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재활 운동 프로그램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운동에 참여하고 필요한 재활 정보를 공유받았다. 이어 참여 장애인에게는 재활용품을 전달했다. 한편, 포천시보건소는 기존에도 재가 장애인을 위한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보건소 내 재활운동실 운영 등으로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자립을 적극 지원해 왔다. 이어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2차 장애를 예방함은 물론, 만성질환 관리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 내촌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4일 내촌면 내리 소재 감자밭에서 정성 가득한 감자 수확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감자 모종을 심은 이후 수개월간 정성껏 이뤄낸 결실을 나누는 자리로,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감자를 수확했다. 감자는 마을회관을 찾는 어르신들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했다. 한경숙 회장은 “작은 손길이 모이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봉사에 참여해 주신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내촌면이 더욱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촌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소외계층 이웃 지원과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와 송우중앙교회는 지난 24일 송우중앙교회에서 6·25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을 초청해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격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 소흘읍지회 회원과 유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세우 담임목사는 참전 유공자들을 위한 환영사와 함께 위로금을 전달했고, 참석자들은 행사 후 위로연(오찬)을 진행했다. 오세우 담임목사는 “6·25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한국전쟁 영웅들의 애국정신을 잊지 않고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성껏 행사를 준비해 주신 송우중앙교회와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또한 애국정신을 본받아 주민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 화현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4일 지역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오이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고 이웃과 정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화현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아침부터 손수 오이를 손질하며 전통 방식으로 오이지를 담갔다. 오이지는 화현면 13개 리 마을회관과 홀몸 어르신의 가정에 직접 전달했으며, 여름철 밑반찬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금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여름철 건강을 지키고 입맛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다짐했고, 송창순 새마을지도자회장도 “더운 날씨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 준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중심이 돼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상근 화현면장은 “지역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준 화현면 새마을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행정에서도 따뜻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현면 새마을협의회는 명절 떡, 만두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