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2일부터 21일까지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활동을 하는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가구 소득 기준에 따라 ‘차상위 이하’는 월 30만 원, ‘차상위 초과’는 월 10만 원씩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기 시 정부지원금은 ▲3년간 통장 유지(근로‧사업활동 및 저축 지속) ▲교육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시 지원되며, 본인 저축액을 포함해 720만~1천44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신청 기준은 ▲‘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연령 기준’ 차상위 이하 청년 15~39세, 차상위 초과 청년 19~34세 ▲‘소득 기준’ 차상위 이하 청년 10만 원 이상, 차상위 초과 청년 50~250만 원이다. 가입을 원하는 청년은 복지로 누리집이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자산형성지원 콜센터(1522-3690) 또는 의정부시 복지정책과, 자산형성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 시는 지난 22일 ‘2025년 제2회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고 개별공시지가 5만687필지 및 의견이 제출된 6필지를 심의‧의결했다. 그 결과,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평균 1.66%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 확인과 이의 신청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가능하다. 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의정부시 누리집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 대상은 의정부시 토지 총 5만687필지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지가 적정 여부를 재검토하고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을 거쳐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받는다. 최종 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6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께서는 반드시 지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기한 내 이의신청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14일까지 ‘2025년 제1차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평생교육이용권은 경제적 여건에 따른 평생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제도로, 선정자에게 1인당 35만 원의 이용권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번 1차 신청 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으로 각각 438명, 90명을 선정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등록 장애인은 ‘보조금24’ 누리집 또는 시청 교육청소년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차 신청 대상자는 청년, 노인, 디지털교육 수요자 등으로 6월 중 모집할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추후 시청 누리집에 공고한다. 최현미 교육청소년과장은 “평생교육이용권은 평생교육 소외계층의 자기 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26일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2025년 장애인 인식 전환 캠페인’을 열고 시민 300여 명과 함께 포용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시민과 함께 차별 없는 사회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장애인의 삶과 사회참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장애인복지기관의 역할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복지기관 14곳이 참여, ▲장애유형별 퀴즈 ▲점자 체험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체험 ▲수어 및 뉴스포츠 체험 ▲타로 상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작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 부스 운영 ▲장애인 인식 전환을 주제로 한 사진 전시 ▲시민 참여형 뉴스포츠 활동으로 구성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각 부스는 실제 장애인의 일상과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장애 인식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26일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2025년 제5회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민간어린이집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관내 민간 어린이집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판매 수익금은 연말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며, 수익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이라는 취지에 많은 시민들이 공감했다. 현장에서는 ▲흥미 체험 ▲음식 체험 ▲놀이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했다. 특히 의정부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장난감 나눔 활동을 병행해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강희 분과위원장은 “의미 있는 행사를 위해 애써 주신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보육교직원, 학부모 여러분, 그리고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린이집연합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25일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고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으며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한 현장 확인,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증인 채택의 건,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에 대한 심사 등 다양한 입법 활동이 이루어졌다.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정진호 의원이‘공론화위원회 관련’에 대해, ▲정미영 의원이‘외국인 의료관광에 대한 정책 추진 제안’에 대해, ▲권안나 의원이 ‘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하여’에 대해, ▲김현채 의원이 ‘어린이집 냉난방기 관리 정책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언하며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증인 채택의 건을 비롯해, 의원 발의 8건을 포함한 총 13건의 조례안,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포함한 4건의 동의안, 2035년 의정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 등을 포함한 3건의 의견제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누리문화예술체험터’ 국악비보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고유의 전통 국악과 현대 비보잉(b-boying)을 결합한 융합형 퍼포먼스로,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감수성과 창의성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4월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의정부 관내 9개 초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총 2,103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연은 의정부 지역 비보이 공연팀 ‘라스트릿크루’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진행한다. 무대에서는 한복, 탈, 부채, 오방색 천 등 전통 소품을 활용한 국악 리듬에 맞춰 비보잉이 펼쳐지며, 학생들은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무대에 참여해 따라 해보는 활동과 공연에 대한 Q&A 시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복누리문화예술체험터’는 2022년부터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운영 중인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진로 역량까지 함께 키우고 있다.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3일 의정부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관리자(교장)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사안처리 중심에서 예방교육 중심으로 재구조화된 ‘경기형 학교폭력제로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 조정 기능 강화에 초점을 두었으며,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도와 책임의식을 갖고 함께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먼저 학교폭력 예방연수에서는 학교폭력대책심의 유형 및 사례, 달라진 학교폭력 제도와 관련하여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위한 학교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안내됐다. 해당 연수의 운영 내용은 ▲학교폭력대책심의 사안의 유형과 사례 ▲달라진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교 관리자의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연수에서는 학생들의 성장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사회정서 역량을 강화하는 체계적인 학교 기반의 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하고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챙기기 위해 학교교육과정에 이를 반영하는 통합·맞춤형 마음챙김 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4일 신북면 포천아트밸리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데이: 우리 동네 나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마실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우리 동네 마실데이는 지난 3월 신북면에서 진행한 ‘이윷잔치’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이웃데이 프로그램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동네 마실’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김광우 미술관 관람, 모노레일 탑승, 천주호 관람 등을 함께하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하루를 보냈다. 이어 나들이에 대한 소감을 시, 그림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표현하는 사생대회도 열고 이웃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우수 작품은 현장에서 발표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나들이에 함께 한 대상자는 “혼자만의 외출이 전부였는데, 오늘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들이 덕분에 마음까지 따뜻해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상진 관장은 “지역사회로 직접 나가 주민과 연결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찾아가는 복지관”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이웃과 이웃을 잇는 따뜻한 동행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4일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2025년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상반기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청소년 재단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렸으며,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교사, 지역 유관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규위원 위촉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계획 보고 △추가 신입생 선정, 운영규정 개정 관련 심의 및 의결 △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등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철 포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자리를 함께 해주신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청소년의 역량 강화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재)포천시청소년재단이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역량 개발과 건강한 성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한국섬유소재연구원 포천분원이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내 1층(104호)에 개소하고, 지역 섬유 기업을 위한 현장 기술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섬유산업의 기술력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섬유전문연구기관이다. 고감성 니트 제조 기술, 고성능 나노 섬유, 의료 섬유 등 첨단 융복합 섬유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포천분원 개소는 포천시,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포천시는 행정·재정적 지원, 테크노파크는 공간 제공 및 기업 정보 공유, 연구원은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포천분원은 ‘섬유기업 현장 기술 돌봄이 지원사업’의 거점으로, 원사, 편직, 염색가공, 소재 공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 7명이 요일별로 상주하며 △현장 애로기술 해결 △시험 분석 및 실증 지원 △신소재 개발 등 밀착형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국섬유소재연구원 포천분원 개소를 계기로, 관내 섬유기업의 기반 시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지역 섬유산업의 기술 경쟁력과 부가가치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4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부모양육토크콘서트’ 행사장에서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포천시 아동보호팀, 포천교육지원청,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협력한 가운데,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학대 의심 시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아동학대 예방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아동학대의 유형, 신고 방법 등 올바른 양육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올바른 양육 방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에 나서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공업고등학교는 24일, 제주지역‘한림공업고등학교’와‘제주대학교 원격교육원’현장방문을 포함한 “의정부공고 미래교육 체제개편 교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공고 중장기 발전방안 추진 계획에 따라 학교명 변경 및 신산업분야 교육환경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방문 및 학교 체제개편 사례분석을 위해 김주한 교장을 포함한 교원 13명의 현장방문단을 구성하여 24일부터 2일간 진행된다. 의정부공고는 2024년 교육부 지원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을 통해 ▲건설정보과, ▲건축디자인과, ▲전기에너지과, ▲화학시스템공업과, ▲컴퓨터응용기계과, ▲스마트전자과 등 6개 학과를 ▲모빌리티 스마트시티과, ▲ 모빌리티 에너지과,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과 등 3개 학과로 개편하는 안을 승인 받은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자동차과, ▲반도체과 등 2개 학과를 ▲모빌리티 모터스과로 개편하고, 학교명을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로 변경을 추진하는 등 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인력양성을 통한 ‘경기도 미래형 직업계고 운영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위기 속에서 협약형 특성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4월 24일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청소년수련관(한울관)에서 관내 유치원생 및 어린이집 원아(6~7세)를 대상으로 창작 인형극 ‘오즈와 약물마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약의 달콤한 맛이나 알록달록한 외형에 호기심을 느끼는 유아들이 약을 간식처럼 오인하거나, 기분을 바꾸기 위한 수단으로 약을 복용하려는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야기는 ‘오즈의 세계’를 배경으로, 친숙한 캐릭터와 흥미로운 모험을 통해 약물 마녀의 유혹에 맞서는 주인공들의 여정을 그렸다. 이를 통해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아동들이 올바른 약물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인형극을 관람한 유치원 교사는 “아이들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약물의 위험성을 쉽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교육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김종태 센터장은 “아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약에 대한 경각심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익히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조기 약물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4월 23일 관내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와 법정의무교육 대상자, 일반 시민 등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소속 전문 강사진이 맡아 이론 설명과 교육용 인형(애니)을 활용한 실습을 함께 진행했으며, 실제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정확하게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안전조치 ▲심정지 환자의 반응 확인 ▲119 신고 및 구조 요청 요령 ▲성인 및 소아 대상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진행됐다. 실습과 전체 순서 복기, 질의응답을 통해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 특히 심폐소생술은 ‘두 손이 만들어내는 4분의 기적’이라 불릴 만큼 골든타임 내 적절한 조치가 생명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은 실습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웠다. 장연국 소장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경우 생존율이 시행하지 않은 경우보다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 만큼, 주기적인 교육은 필